며칠 전, 내년부터 반려동물을 인구수에 포함시킬거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그게 과연 실현될지는 잘 모르겠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뭐가 달라지는 걸까? 반려동물에게도 주민등록을 해야할 것이고, 죽었다고 해서 몰래 야산 같은데 묻는 행위는 금지될 것이다. 그러면 주인이 벌금을 물거나 징역을 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새끼를 낸다고 임신을 촉진시키는 업주의 행태도 당연 벌을 받겠지. 대신 반려동물도 정식적인 결혼 절차가 있어야 하는 거 아닐까? 결혼은 집안 대 집안의 관계인만큼 사돈지간도 맺어야 할 것 같고. 이런 모든 것들을 감수하고라도 과연 인구수에 포함을 시킬건지 궁금하다. 정말 우린 반려동물, 반려동물하면서 정작 얼마나 준비된 반려인간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부지런한 마태우스님이 또 책을 내셨구나. 이번엔 개에 관한 책이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마태우스님은 여섯마리 개와 함께 살고 계신다.(개인적으로 난 여러 마리의 개를 키우신다는 건 알았지만 여섯 마리나 될 줄은 몰랐다.) 그것도 페니키즈다. 북트레일러를 보고 알았다.

 

우리나라가 어느 덧 반려견 천만 시대란다. 그러면 뭐하겠는가? 그에 맞게 우리는 개를 정말 잘 키우고 있는 걸까? 마태님은 단호히 웬만하면 키우지 말란다.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나도 그에 동감한다. 뭐라고 쓰셨을지 궁금하다. 아무튼 이 책도 좋은 결과있길 기대해 본다.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2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니르바나 2019-09-16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안녕하세요.^^

추석명절 잘 지내셨나요.
추석날 그 보름달은 아니지만 밝은 달님께 빕니다.
스텔라님 몸과맘 모두 더욱 건안하시길...

stella.K 2019-09-17 14:43   좋아요 0 | URL
흐흑~ 감사합니다. 제가 뭐라고...ㅠㅠ
니르바나님도 명절 잘 지내셨죠?
제가 먼저 인사 드렸어야 하는 건데...
아침 저녁 많이 선선해졌습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구요,
늘 강건하시길 저 또한 빌어드립니다. 고맙습니다.^^

cyrus 2019-09-17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려동물을 인구수에 등록하는 것보다 제일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동물학대죄 강화예요. 지금의 법은 처벌 수위가 약해요.

stella.K 2019-09-17 14:46   좋아요 0 | URL
맞아. 그게 어떻게 해서 나온 얘긴지 모르겠어.
그것 보다 먼저 선행되어야 할게 있는 것 같은데
바로 그걸 거야.
아직도 동물을 학대하거나 유기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잖아.

레삭매냐 2019-09-17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마태우스님이 멍멍일 여섯 마리나
키우시는군요. 대단하시네요 ~~~

다만 저희 동네 반려동물들을 키우시는
분들은 비닐봉투를 멋으로만 들고 다니
셔서 멍멍이 X 천지더라구요 ㅠㅠ

며칠 전에 산책하다가 밟고 미끄덩!~
할 뻔 했지 뭡니까 ...

stella.K 2019-09-17 18:15   좋아요 1 | URL
헉 밟기까지...?! 어휴~ㅋㅋㅋ
이거 웃으면 안 되는 건데.ㅠ
그래도 안 넘어지시길 다행입니다.
그런데 사람들 넘하네요.
적어도 자기 강아지는 자신이 책임져야지
그런 기본도 안 되면서 반려견은 왜 키우는지 모르겠네요. ㅉㅉ

마태우스 2019-09-25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K님, 이런 멋진 페이퍼를 쓰시다뇨. 그래서 이 즈음해서 세일즈포인트가 확 올라갔군요! 정말 감사드려요. 근데 이 나라엔 자격없는 이들이 너무 많이 개를 키우는 것 같습니다...개탄스러워요.

stella.K 2019-09-26 15:50   좋아요 0 | URL
아, 아닙니다. 얼마 전 그런 보도를 접하고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던 중 마태님께서 새책을 내셔서 반가운 마음에 갈무리 해 보았습니다.
참 부지런 하십니다. 근데 조만간 TV에서 또 뵐 것 같더군요.
꼭 챙겨 보겠습니다.^^

북프리쿠키 2019-09-29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려견에 대한 마음가짐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글구 예전에 키워봤는데 한달에 드는 돈도 만만치 않던데ㅠ.

stella.K 2019-10-03 20:05   좋아요 1 | URL
헉, 왜 답글을 안 썼을까요? 요즘 제가 이렇습니다.ㅠ
쿠키님도 개를 키워보셨군요.
정말 개를 웬만한 책임을 갖지 않으면 못 키우죠.
애 키우는 것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