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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또 나를 데려가리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지음, 정영목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05년 8월
절판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사진전시회 포스터 -
할아버지가 관심있게 본다고 생각했음일까 ? 포스터 한 장을 선물한 고마운분이 있었다.
「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다는것은 자연에 대한 사고로 사람들
을 초대하는 작업이다.」
-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에세이에서 -
어느새
인생 하나 지나와
나를 생각하며 우네.
「 카메라를 통해 자연을 바라보면서 나는 꿈꾸기를 시작한다.」
-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에세이에서 -
「 자연은 스스로를 색칠하고 스스로의 구도를 잡는다.
나는 단지 그 안에서 카메라의 셔터를 누를 뿐이다.」
-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에세이에서 -
늘 누군가와
약속을 한 듯하여라
오지 않을 사람과 ...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사람과.
외로운 첫 가을
달 없는 하늘
가슴엔
노래 백 가닥.
「 나의 사진은 내가 조작하는 나의 시선이 아니다. 그것은
자연으로 부터 받은 초대다.」
-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에세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