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조선인 2010-09-16  

수암님 빈 자리가 문득 크게 느껴지는 날입니다. 

건강하신가요? 

안부 여쭈며 그림자를 보노라니 쓸쓸하네요. 

인사 한 마디라도 듣고 싶어집니다.

 
 
水巖 2010-10-12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찾아주시니 고맙습니다.
제가 무슨 자리가 있었을까요? 날이 갈수록 늙은이의 자리는 좁아지기만 하던걸요.
여러분들이 다녀가시는걸 알고 미안한 마음입니다.
 


꿈꾸는섬 2010-07-17  

수암님, 

잘 지내고 계신거죠? 요새 통 소식을 접할 수 없어 궁금해서 들어왔다 몇자 적어요.  

아이들 방학, 진석이와 수암님 나들이도 하실테니 종종 이야기 들려주세요.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랄게요. 

부디 건강하시길......

 
 
水巖 2010-09-20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녀가신지 어언 두 달이 지났군요. 늘 고마운 분들 잊지않고 있습니다.
 


꿈꾸는섬 2009-12-31  

올 한 해, 알라딘에서 너무 즐거웠어요. 수암님 만나서 더 기쁘고 행복했던 일들이 많았네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길 바라고, 진석이와의 전시회 나들이 계속 이어지시길 바래요. 

행복한 일도 웃을 일도 많은 그런 한해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水巖 2009-12-31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역시 꿈꾸는섬님의 따뜻한 보살핌이 있어 늘 즐겁게 알라딘생활을 합니다. 고맙습니다.
고혈압 환자에게 겨울은 동면의 계절이라 얼마나 조손이 다닐수 있을지 모르겠군요.ㅎㅎㅎ
꿈꾸는섬님도 호랑이해에 더욱 행운이 함께하시고 아이들 건강하게 잘 자랄것을 믿습니다.
옆지기님의 행복도 빕니다. 모두의 행복의 원천이기에.
 


꿈꾸는섬 2009-12-21  

수암님, 오늘, 보내신 선물을 받아들었습니다. 

어찌나 감동스러웠는지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보여주었더니 멋지다고하네요. 

손수 써주신 손글씨 편지와 신윤복 쌍륙삼매 카드 정말 고맙습니다.  

얼른 달려와서 감사 글 올립니다.^@^ 

 
 
2009-12-21 15: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24 01: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두심이 2009-02-13  

2년이 좀 안됐지만 아직도 쉽지않은게 장사인 듯 싶습니다. 그럭저럭 조그만 곳에 박혀있다보니 자꾸 사람들과의 소통이 어색해집니다. 안그래도 소통하는 걸 어려워하는데 말이지요. 더 우스운 건 그런 사람이 장사를 한다니...요즘 할아버지 어떠세요? 여전히 전시회 많이 다니시는 것 같던데.. 저는 덕수궁에 두어번 가고는 못갔어요. 예술의 전당엔 담달쯤 가보려구요. 진석군도 꽤 많이 컸더라구요. 가끔가끔 할아버지하고 알라딘 하던 그 때가 그리워져요.^^ 늘 건강하세요. 아프지 마시구요. 요즘 할아버지 글 속에 우울이 묻어나는 거 같아 좀 슬펐어요. (아니면 더 좋구요.) 

늘 평안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