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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가 시작되었다.

신학기가 되니 아이들은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재때문에 구입하느라 정신이 없다.

메모를 가지고 구입한 것이 잘못돼 반품하기까지 이르렀다.

 

신학기철이라 아이들 교재때문에 내 책 구입하는 것을 띄엄띄엄 했는데

결국엔 또 구입하고 말았다.

 

최근에 구입한 책들은 다음과 같다.

 

 

 

 

 

 

 

 

 

서평단 도서로, 읽을 책으로 있는 책들은 이런 책들이다.

 

 

 

 

 

 

 

 

 

 

 

오늘은 퇴근하고 아이 학교에 가야한다.

고등학교는 저녁시간에 학부모총회를 하는데 오늘이 그날이다.

출근할때마다 챙기는 책 한권과 사무실 책상옆에 붙여놓은 색색의 포스트잇은 신간 책 제목들로 가득하다.

 

 

 

 

 

 

 

 

 

<개포동 김갑수 씨의 사정>의 작가는 허지웅씨다.

요즘 TV프로그램 '마녀사냥'으로 굉장히 핫한 인물인데, 그의 소설은 어떨까 궁금하다.

TV프로그램에서처럼 거침없을까?

 

 

 

 

 

 

 

 

 

 

 

 

 

 

 

 

 

 

 

 

 

 

 

 

이제 곧 꽃피는 계절이 온다.

주말이면 꽃구경 가느라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하겠지만, 늘 가방 한켠에 담겨질 책들 때문에 구입하고 싶은 책 목록은 길어만 간다.

 

 

 

 

 

 

 

 

 

 

 

 

 

 

 

 

 

 

박범신 작가의 소설은 좋아해 꽤 읽었는데, 정작 에세이는 읽어보지 못한것 같다.

'힐링'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아 그다지 관심없었는데, 이웃 분의 리뷰를 보니 꽤 괜찮을 것 같다. 삶의 성찰을 볼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요 네스뵈의 소설들을 좋아한다.

이번에 방한하게 되면서 <박쥐>와 <네메시스>가 출간되었다.

요 네스뵈의 팬인 나는 국내에 출간된 책을 다 가지고 있다는 것. 흐흐흐

 

 

 

 

 

 

 

 

 

요 네스뵈는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았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3인류>도 꼭 읽어주고 싶다.

 

최근 노예12년이라는 영화를 보았는데 그에 관련된 책들도 많이 나왔다.

영화가 감동적이어서 책도 많이 읽는것 같다.

 

 

 

 

 

 

 

 

 

 

 

 

 

 

 

 

 

 

 

 

 

최근엔 네이버 웹소설이 꽤 인기를 끌고 있다.

로맨스 소설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이매망량애정사> 같은 경우는 표지도 참 만화스럽게 나왔다. 

 

이렇듯 쏟아져 나오는 책들 속에서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 책들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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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마의 해가 밝은지도 벌써 15일째다.

자신의 나이대로 시간이 흐른다더니 정말인것 같다. 

어제 한 권은 예약주문하고, 다섯 권의 책을 구매했다. 책을 구매하자마자 읽고 싶은 신작, 관심가는 신작들이 너무 많이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신간서적들을 살펴보자면, 일단 <부활> 같은 경우 너무도 많은 출판사에서 출판되었지만, 이번에 보니 문예출판사에서도 <부활>이 나왔다.

 

 

 

 

 

 

 

 

 

 

 

 

 

 

 

 

 

 

한동안 우리들을 TV 앞으로 불렀던 드라마 '응답하라 1994'도 보인다.

반가워서 얼른 보고 싶다.

지금도 아이들은 '응사'가 끝나버렸다고 아쉬워하고, 채널을 돌리다가 응사 재방송이라도 하면 그대로 TV 붙박이가 된다.

 

 

 

 

 

 

 

 

 

 

 

 

 

 

 

 

 

 

 

 

 

 

 

 

 

 

 

 

김민정의 '각설하고'도 어제 주문한 책인데 무척 기대되는책이다. 

 

 

 

 

 

 

 

 

 

 

TV에서 정도전의 이야기를 드라마로 방영한다고 한다.

정도전은 사실  '뿌리깊은 나무' 에서 그 관심이 커졌는데, 그것을 의식했는지 정도전에 관한 책들이 많이 보였다.

 

내가 가장 관심가는 책은 역사학자 이덕일이 쓴 정도전에 관한 책이다.

 

 

 

 

 

 

 

 

 

 

역사속 인물을 재조명하다보면, 드라마에서는 허구의 인물, 허구의 내용을 말하기도 한다.

TV를 잘 보지 않지만, 그의 사상들이 못내 궁금해진다.

 

이번에 문학동네에서 새로나온 책이 있다.

1998년부터 4년가까이 조선일보에 연재되었던 게 서울대 미대 교수의 책이 이번에 전집으로 나왔다.

윽,, 5권이나 된다. 가격도 후덜덜이다. 그런데도 구입하고 싶다.

이런 책 선물받으면 아주아주 행복할것 같은데 말이지.

 

 

 

 

 

 

 

 

 

 

 

 

 

 

 

 

 

 

 

 

 

 

 

 

 

 

 

 

 

 

 

 

 

어문학사에서 제임스 조이스의 전집이 나왔다.

이것 역시 가격이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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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5 18: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1-16 09: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침에 신문을 펴고 훑어보는데, 문화면에서 김숨 작가의 인터뷰가 나와 있어 반가운 마음에 읽게 되었다.

처음 와닿은 건 흑백으로 된 김숨 작가의 사진이었다.

 

전에 작가의 신작이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구매해서 읽어야 겠다 생각했지만 잊고 있다가 오늘 아침에 신문에서 기사를 접하고 다시 생각이 났다.

 

김숨 작가의 신작은 『국수』라는 제목으로 된 단편집이다.

 

또한 『여인들과 진화하는 적들』이라는 작품은 작년에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다.

 

나는 김숨 작가를 좋아한다.

김숨 작가의 작품을 좋아하느냐 묻는다면 '너무 좋다' 이런 감정은 아닌것 같고, 연예인을 동경하듯 그런 감정이 아닐지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작품을 구입할 때 잊지 않고 구입해 읽어야 겠다.

 

 

 

추신.

민음사에서 새로 역사서를 냈다.

역사서는 늘 많이 읽어야 할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관심있게 살펴보게 된다.

3년간의 준비로 나온 총 16편의 작품중 이번에 나온 책은 아래의 두 작품이다.

 

 

 

 

 

 

 

 

 

 

 

 

 

최근 고등학교의 역사책에 대한 말이 많았다.

교학사 판 역사책을 채택한 학교에서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들고 일어나 교학사판 역사책을 철회하겠다는 학교도 꽤 있었다.

이러니만큼 역사 바로 알기 차원에서 꼭 읽어주어야 할 역사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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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서재를 기웃거리다가 황정은 작가가  '겨울 밤에 읽기 좋은 섹시한 책'이라는 제목으로 된 책을 소개했다.

작가가 소개한 책을 보니 내가 다 읽지 않는 책들이었다.

 

그 책들을 살펴보자면,

 

 

 

 

 

 

 

 

 

 

 

 

 

 

 

 

 

내가 모르는 작가들이 얼마나 많은가.

내가 읽지 않은 작품들이 얼마나 많은가.

 

며칠 전 곽아람 기자의 『어릴적 그 책』을 읽었다.

어릴적에 읽었던 동화를 소개한 책이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내 어린시절과 조우할 수 있었다.

거기서 나온 책 중에 내가 어렸을때 읽었던 책이자 다시 만나고 싶은 책이 있었다.

내가 갖고있지 않은 책이라 구입해서 갖고 싶은 책 말이다.

 

 

 

 

 

 

 

 

 

 

 

 

 

 

 

 

 

 비밀의 정원도 펭귄 클래식판으로 있는줄 알았는데 보이지 않는다.

그러고보니 펭귄클래식 판으로는 책을 제대로 읽지 않은것 같다.

책을 볼때마다 표지가 너무 아름답다는 걸 느꼈었는데, 다시 여러 작품들을 보니

혹할 정도로 아름다운 표지를 자랑한다.

 

이참에 펭귄 클래식 문학에도 손을 대볼까.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글은 <인상과 풍경>으로 제대로 만나고 싶다.

<모피를 입은 비너스> 같은 경우는 표지때문에 혹한 책이다.

클림트의 그림이 표지라 눈에 띄어 고른 책.

 

 

 

 

 

 

 

 

 

 

 

 

 

 

 

 

 

 

 

 

 

 

 

 

 

  

 

 

 

 

 

 

 

 

 

 

 

 

 

어른이 된 사람들이 어렸을때 읽었던 동화책을 수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 또한 어릴적이 읽었던 동화책을 갖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책이라 사실 어디 출판사인지도 모르겠다.

 

어릴때 읽었던 책들을 다시 읽는다는 건, 추억을 읽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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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여러 권의 책을 구입하면서도, 책에 대한 욕심은 끊임없는 것 같다.

책 구입하자마자 다른 책들을 메모하고 있으니 말이다.

또한 책장에는 읽지 않은 책들이 한가득이다.

어서 읽어주겠다고 제목이 보이게 책등을 바깥으로 해 꽂아 놓지만, 더 읽고 싶은책들에 자꾸 아래로 밀리기도 한다.

 

 

 

 

 

 

 

 

 

겨울이면 책 읽기에 아주 좋은 계절이다.

추우니까 바깥에 나가기를 싫어해 집안에서만 있다보니까 책을 읽게 된다.

이렇게 읽고 싶은 책들이 자꾸 생겨나는데,

책 읽는 사람들은 한정되어 있나 보다.

신문에 일 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 사람이 태반이라니.

믿을수 없을 정도다.

 

 

 

 

 

 

 

 

 

 

 

 

 

 

 

 

 

내가 보는 이웃들은 모두 책에 목을 메고 있는데 말이다.

책이 쌓여 있어도 책에 욕심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걸 발견했다.

 

 

 

 

 

 

 

 

 

 

 

 

 

 

 

 

 

 

 

 

 

 

 

 

 

책을 꽤 구입한다고 생각해도, 이렇게나 많은 책을 아직 구입하지 못하고 있다니.

좋은 책만을 골라서 볼수도 없고, 재미있는 책만을 골라서 볼수도 없다.

 

한달에 시집을 한 권이라도 읽자 만날 다짐하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는다.

간간히 구입하기는 하지만 소설에 자꾸 밀리고 마는데,, 구입하고 싶은 시집들도 신작이 꽤 나왔다.

 

 

 

 

 

 

 

 

 

 

 

 

 

 

 

 

 

 

 

 

한해를 마무리 해야하는 12월의 아침.

새로 나온 책들이 뭐가 있을까 둘러보며, 기분 좋은 느낌을 받았다.

한 해를 책으로 시작해서 책으로 끝나는 느낌도 꽤 괜찮다.

 

깊어가는 겨울에 따뜻한 아랫목에 엎드려 책을 들여다보던 어린시절이 그리워지는 날이다.

 

 

 

 

 

 

 

 

 

 

 

 

 

 

 

 

 

 

 

 

 

 

 

 

 

 

 

 

 

 

 

 

 

 

 

 

 

 

 

 

 

 

 

 

P.S. 후배에게 <정글만리> 세트가 있어서 빌려 읽을까 고민중인데, 이렇게 턱하니 태백산맥 핸드북을 선물로 줘버리면 나는 무척이나 고민된다.

이를 어쩌나, 오늘 구입을 해 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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