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 표지로 만든 퍼즐을 맞추게 한다. 코팅을 하면 더 딱딱해서 좋다. 뒤에 자석을 붙이면 칠판에서도 할 수 있다. 잘 맞추면 학부모 명예사서님이 사탕을 나누어 주신다. 인기 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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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7일 6교시에 김중미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쓰셨고 지금도 강화도에서 사시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계신 작가이다. 또 7월에 간 문학기행에서도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읽었으니 학생들에게도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다. 

작가와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김중미 작가,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1. 작가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2. 작품 제목으로 다행기 짓기 

3. 홍보 포스터 그리기 대회 

4. <괭이부리말 아이들>캐릭터 그리기 대회 

5. 작가에게 질문하기-추첨되는 학생 작가의 작품 사인본 받기 

등등을 계획해서 가정통신문이 나갔다. 학생들이 많이 생각하고 기대하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감동을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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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바깥 벽이 그냥 햐얀 벽지라서 학생들이 발로 차고 벽지를 뜯고 해서 몹시 지저분했다. 그런데 학부모 명예사서분이 손글씨 수업을 들으시고 멋진 독서 명언을 손글씨로 써주셨다. 어찌나 마음에 드는지 모른다.  

"독서는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열쇠이다.","책은 한 권 한 권이 세계이다.","지식의 샘은 책 사이로 흐른다."등등 학생들이 읽고 무언가 느낄 수 있을 만한 명언들이다. 

그리고 문학기행 다녀온 사진을 인화하여  몇장 붙여 보았는데 호응도가 높다. 그런데 학생들은 정말 특이하다. <나는 누구의 아바타인가>라는 작품에서 주인공이 인하대 후문에서 아르바이트 했을 것 같은 피시방에서 학생들이 사진을 찍었는데 학생들의 반응은 "이 피시방 완전 최신 사양이래. 한번 가야겠다."이런다. 문학기행이나 소설 내용은 전혀 관심없다. 그래도 아무튼 도서관에서 무언가를 보고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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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미의 <괭이부리말 아이들>과 임태희의 <나는 누구의 아바타인가?> 2작품을 읽고 작품 속의 배경이 된 인천의 곳곳을 기행하는 활동을 계획중이다. 


1. 만석부두 2. 동인천 송림시장

3.동인천 지하상가 4. 학익동 소년원

5.만석동의 어느 초등학교 6. 산동네

7. 수봉공원 8. 인하대

9. 인하대병원 10. 인천공항 11.인하대 후문에서 버스 타 고 주안역가기

12. 이손이네 집(卍)자 들 어간 무술인 집 찾기
 

방학 다음날로 계획중인데 20명 신청자도 받았고   시험이 끝나는대로 책을 읽게 하고

재미있게 인도할 수 있는 미션을 찾는 것이 과제이다.  

 

학교에서 36번 버스타고 독쟁이에 내려서 수봉공원팀과 인하대팀으로 나누고  

인하대팀은 영주가 아르바이트 했을 pc방 탐방하기,  

수봉공원팀은 팔각정앞에서 비둘기에게 먹이주기
 

511마을버스,38번 버스 타고 주안역에서 다시 합류하여 

영주네 고모가 했을 것 같은 휴대폰 대리점 명함 받아오기, 

영주네 엄마가 했을 것 같은 분식점,음식점 찾아 메뉴판 찍어오기 

화장품 가게에서 립스틱 사오기(제일 비싼 화장품, 제일 싼 화장품 조사해오기)
 

동인천에서 수도국산 박물관 탐방하기 같이 하고,

화도진 공원팀과 지하상가로 나눈다.  

공원에서 깡통 줍기, 동인천 지하상가에서 양말사기,송현시장에서 잠바사기 

학교로 귀환하기
 

교생선생님과 함께 하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다. 5명씩 4조로 구성하고 10명씩 지휘, 감독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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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이어 2010-07-13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에게 멋진 방학의 시발점이 될 것 같은데요.. 저만의 생각인가요...

오월의바람 2010-07-14 16:22   좋아요 0 | URL
의미있는 시간이 되어야할텐데... 사고 없이 무사히 말이죠.감사합니다.

희망찬샘 2010-07-31 0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너무 멋진데요.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겠어요. 벌써 다녀오셨겠네요.

오월의바람 2010-08-05 0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재미있게 다녀왔어요. 동영상도 올렸어요.http://blog.aladin.co.kr/hee7512/3953788
현장체험학습은 늘 계획 세우고,인솔하고 행정처리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보람도 커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전쟁과 관련된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화와 책을 함께 감상한다. 영화는 <포화속으로>,책은 <적>,<울지마 꽃들아><줄무늬파자마를 입은 소년><천사들의 행진>등 쉬운 작품을 택했다.시험기간과 학업성취도 평가 등등으로 학교는 무척 바쁘지만 그래도 짬짬이 시간을 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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