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버스데이 - 부모와 아이의 인연을 60억 분의 1의 기적
아오키 가즈오.요시토미 다미 지음, 오유리 옮김 / 밀리언하우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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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생일을 꼭 챙겨주어야겠다는 다짐 그리고 진정한 어른에 대한 생각을 했어요.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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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버돗의 선물 - 한정판 스페셜 기프트 세트 (스태들러 색연필 세트 + 그림엽서 + 케이스)
테드 겁 지음, 공경희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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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정판 선물세트, 상자포장에 색연필, 엽서까지 선물도 드리기에도 딱, 내용도 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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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버돗의 선물 - 한정판 스페셜 기프트 세트 (스태들러 색연필 세트 + 그림엽서 + 케이스)
테드 겁 지음, 공경희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0년 12월
절판


가방에는 낡은 종이 뭉치들이 차곡차곡 쌓여 있었다. 맨위의 낡아 빠진 노랑 봉투에는'크리스마스 선물배급'이라는 글씨가 샘 외하라버지의 필체로 맞춤법이 틀린 채 적혀 있었다.-26쪽

5달러는 오늘날 푼돈에 불과하지만 그 시절에는 100달러의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16쪽

요양소,구제소, 시내 고아원,소년원은 디킨스의 작품에 그려진 배경처럼 대공황의 피해자도 득실댔다.-22쪽

편지는 내게 세상을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제공했고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과 삶의 비참함의 차이를 비로소 깨닫게 했다.-40쪽

내게로 온 편지들은 그저 먼지 낀 옛 기록물이 아니라 세상을 위한 절박한 타임캡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43쪽

1933년 크리스마스에 캔턴을 바라보면서 샘이 떠올린 것은 모노 폴리 게임의 어두운 버전이었다.-54쪽

그대의 공개서신은 한 사내에게 꿋꿋이 견딜 수 있는 힘을 주는 강장제입니다.(빌그레이)-59쪽

대공황과 어쩌지 못할 상황으로 인해 곤두박질친 이들에게는 무엇보다 실패에 따르는 굴욕감이 모든 것을 악화시켰다.-74쪽

버톳의 제안을 보고 많은 사람이 편지를 보낸 것은 수표를 받으려는 기대보다는 다른 사람이 신경쓰고 염려해 준다는 확신 떄문이었다.-7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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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하우스] 수분가득 콜라겐 크림 기획세트 -수분저장고 바오밥과 콜라겐으로 4배 촉촉
코스비전
평점 :
단종


기획세트라 에센스에 크림까지 들어서 선물 한가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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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얼굴색이 달라요 - 다른 문화의 친구를 사귈 때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 17
마리알린 바뱅 그림, 콜레트 엘링스 글, 이정주 옮김 / 시공주니어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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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2학년 아들이 쓴 독서 감상문이다. 길게 썼다는데 의의가 있다. 

말리크는 톰이 사는 나라로 이사를 왔다.  

말리크네 나라와 톰의 나라는 다른게 많다. 악기, 표정, 음식, 말, 옷 등등이 달랐다.  

말리크네 나라 아프리카도 신기한 게 많다. 톰은 말리크네 나라의 가면을 보고 많이 놀랐다. 또 손으로 밥을 먹는 것, 그리고 말리크의 아빠가 입은 여자 옷 같은 잠옷을 보고 깜짝 놀란다.

우리 학교에서도 다른 나라에서 온 학생이 몇 있다. 만약에 내가 다른 나라의 학교에 가도 놀림을 당할 것 같다. 우리 학교에 있는 다른 나라의 사람들을 놀리면 안 되겠다. 우리 집 위층에도 이란에서 온 형이 있는데 그 형이랑 조금 친하게 지냈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인사하고 한국말로 이야기를 했다. 그 형은 한국말을 정말 잘했다. 한국말에, 이란말까지 배우느라고 무척 힘들다고 했다.  한 번은 그 집에서 집들이를 하는데, 자동차  20대가 아파트로 몰려와서 소란을 피웠다. 그것이 그 나라 풍습인 모양이다. 아파트 출입구에서부터 경적을 울리며 빵빵빵 한 10여분간 시끄럽게 해서 아파트 주민들이 항의를 한 적이 있다.그 형의 여동생과 엄마는 항상 머리까지 보자기 같은 것을 뒤집어쓰고 다니고, 코에도 점 같은 것을 붙이고 다녔다. 남자는 다른 사람과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했지만 여자들은 말도 하지 않았다. 그것이 이슬람문화의 특징인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다른 나라 사람들이 있으면 친하게 지내고 우리가 다르다고 해서 놀리지 않고, 다른 사람이 놀려도 놀리지 말라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조금은 다르지만 같은 달을 보고 사는 같은 지구의 사람이니까 말이다.


 

도대체 책을 읽으려고 하지 않아서 걱정이다.  

다른 문화가 걱정이 아니라 아들이 걱정이다. 아들을 보면 늘 깜짝 놀란다. 알아서 잘 하는 것 같다가도 어쩔 때보면 엉뚱하다.  

'내가 놀림을 받을 수도 있으니 놀리면 안되겠다.' 이런 논리...  

아들이 이런 다문화 관련 책들을 읽고,존엄성이나 평등,사랑,인정이런 것들을 마음속으로 알아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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