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추월차선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 부자들이 말해 주지 않는 진정한 부를 얻는 방법
엠제이 드마코 지음, 신소영 옮김 / 토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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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 리무진 운전을 하던 시기에도 나는 한가한 시간에는 꼭 책을 읽었다. 나는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았다. 공항에서 고객을 기다리거나 고객이 술집에서 거나하게 취하는 사이에도 나는 차에 앉아서 책을 읽고 또 읽었다. 나는 재무나 인터넷 프로그래밍에서부터 부자들의 자서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공부했다.

p.43

그런데 경험이란 당신의 직업이 아니라 인생에서 하는 일로부터 오는 것이다. 경험을 얻는 데 직업은 필요 없다.

p.147

돈이 열리는 나무가 될 수 있는 사업 씨앗은 다섯 가지가 있다. 주의할 점은 이 다섯 가지 씨앗으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씨앗을 서로 이종 교배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소극적 소득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동시에 높은 소득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 임대 시스템(소극성 성적 : A) ㅡ 부동산, 라이선스, 특허

- 컴퓨터 소프트웨어 시스템(소극성 성적 : A-) ㅡ 인터넷과 소프트웨어 사업

- 콘텐츠 시스템(소극성 성적 : B+) ㅡ 책, 블로그, 잡지

- 유통 시스템(소극성 성적 : B) ㅡ 프랜차이즈, 체인점, 네트워크 및 텔레비전 마케팅

- 인적 자원 시스템(소극성 성적 : C)

pp.261~280

나는 스스로 공부했다. 나는 책을 읽었다. 나는 도서관을 이용했다. 나는 웹상에서 기사, 사용지침서, 백과사전을 읽었다. 나는 지식을 구했고 지식을 소비했다.

내가 나의 기술세팅(엔진오일)을 새롭게 하지 않았다면 나의 여정은 막혀서 나아가지 못했을 것이다. 내가 지식을 추구한 덕분에 끝없이 변하는 세상에서 추월차선에서 얻은 기회를 놓지지 않을 수 있었다.

p.370

-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은,

졸업 전에 이미 시작한 경우를 제외하면 졸업과 동시에 자신만의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교육은 그들의 비지니스 시스템과 돈 나무를 키우는 역할을 한다.

- "방법을 모른다"는 것은 공부를 하지 않은 자의 구차한 변명이다.

무한한 지식은 도처에 있고 무료다.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는 훈련이 필요하다.

p.380

추월차선 순도 : 5계명

쓸모없는 사업에 투자하지 말지어다. / 시간과 돈을 맞바꾸지 말지어다. / 제한된 규모하에서 사업하지 말지어다. / 통제권을 버리지 말지어다. / 창업이 일련의 과정이 아닌 일회성 행사가 되도록 하지 말지어다.

세 개의 추월차선 고속도로

인터넷 / 혁신 / 의도적인 되풀이

p.456

최고의 추월차선이란 5계명- 통제, 진입, 욕구, 시간, 규모- 를 모두 만족시키는 것이다.

혁신이란 글쓰기, 발명, 서비스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개방 도로다.

발명을 통해 성공하려면 유통이 반드시 필요하다.

p.471

부자가 되기 위해 기억해야 할 20가지

공식 ㅡ 부는 라이프스타일의 바탕이 되는 믿음, 선택, 행동 및 습관이 만드는 공식이고 체계적인 과정이다. / 인정 / 멈춰서 바꿔라 ㅡ 소비자가 아니라 생산자의 편에 합류하라 / 시간 / 변수를 통제하라 / 자산과 소득 / 숫자 / 영향력의 법칙 ㅡ 당신이 통제하는 환경 안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면, 더 큰 소득을 올릴 수 있다 / 조종 / 벗어나기 ㅡ 주식회사나 소규모회사, 또는 유한책임회사의 형태로 사업을 해야 한다 / 열정과 목적 / 학습 / 차선 ㅡ 니즈나 문제점, 불편, 쟁점에 집중하면 길은 스스로 열릴 것이다 / 통제력 ㅡ 재정 계획을 통제하라 / 소유 / 자동화 / 복제 / 성장 / 출구 / 은퇴, 보상 그리고 반복

pp.571~585

엠제이 드마코, <부의 추월차선> 中

+) 이 책은 30대의 젊은 부자가 누구보다 빠르게 부자가 된 경험을 소개하며, 부자가 되기 위해 선택하지 말아야 할 차선들을 먼저 이야기한다. 그러한 인도, 서행차선의 모습들을 상세하게 설명하다가, 부자가 될 수 있는 추월차선의 모습들도 뒤이어 안내한다.

책의 중반부까지는 저자가 초기에 언급했던 것처럼, 부자가 되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집중한다. 읽는 내내 일반적인 삶과 달라서 좀 불편함이 있었는데, 후반부로 진입하면서 저자가 어떻게 그렇게 빨리 돈을 벌었는지 설명한다. 그리고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자가 되고 싶다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지 제시한다.

저자는 개발한 웹 사이트를 끝없이 보완해서 사고 팔며 비슷한 사업을 하여 부자가 되었다. 좀 인상적이었던 것은 그런 저자는 정작 컴퓨터 소프트웨어 쪽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이다. 본인 스스로 여러 방법들을 동원하여 꾸준히 공부를 한 것으로 사업의 기반을 다졌다.

이런 부분에서는 역시 부자가 되기 위해서도 공부하는 노력이 필요하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솔직히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을 허무하게 만드는 내용도 있어서 일부분은 불편했다. 하지만 꾸준히 책을 읽고 공부하며 자신의 성장을 촉진하고, 사업을 할 때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생각하며 노력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 부분에는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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