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끊을 용기 - 정신과 전문의가 찾아낸 기적의 금연 치유력
전지석 지음 / 스토리3.0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저자는 정신과 전문의다. 그는 20년이 넘도록 담배를 즐겼고, 도저히 끊을 수 없을 정도로 중독되어 있었다. 수 차례나 금연에 실패하기도 했다. 아예 발상을 바꾸어 보았다. 저자는 기존 금연법과는 뭔가 다른 새로운 차원의 담배 끊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성공했다.

이 책은 저자 스스로 금연에 성공한 체험담이자, 자신의 전공을 살려 설득력있게 정리한 금연 성공학이다.
"정신과 의사로 일하는 동안, 자신의 정신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만큼 환자도 더욱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에 그는 금연이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라는 사실에 주목했다. "만일 계속 담배를
피우는 일이 정신적인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담배와 관련된 진짜 내 마음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담배에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내게 저자의 새로운 시도는 신선했다. 저자에 따르면 흔히 우리가 담배나 술 등 약물에 의존하는 것은 우울증을 앓고 있거나 마음의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다. 사실 약물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단지 자신의 고통을 일순간  회피하는 대체물에 불과하다.

책에서 제시하는 금연법은 담배에 대한 여러 가지 위험성을 나열하면서 겁을 주는 방식이나, 담배를 당장 끊어버리라는 식의 강압적인 방법은
최대한 배제하려 든다. 왜냐하면 그런 방법들이 적어도 저자에게는 역효과만 불러 일으켰기 때문이란다.

저자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고 싶은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하나하나 느끼고 경험하면서 담배에 관한
생각과 감정을 분명하게 다스릴 수 있다면 금연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다.

즉 혐오나 강압에 의한 외부적인 강제 보다는
스스로 긍정적 자아를 찾아 나약한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회복탄력성이 금연에 이르는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색 다른 금연법! 애연가들이여! 그대 스스로를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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