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서림 #인천배다리
#배다리책골목
#책집을노래해 #책집노래

열여덟 살 적부터 드나든
헌책집을 놓고서
오늘 노래꽃을 썼다.

노래꽃을 띄우려고
우체국에 나왔다.

#우리말동시 #우리말동시사전
#숲노래노래꽃 #숲노래동시

어린이도 푸름이도
스스로 조용히 책집에 깃들어
마음을 사랑하는 길을
천천히 마주할 수 있기를...
대학입시는 내려놓고서...

#숲노래 #책숲마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누구나
#살림노래 #육아일기동시
#시골에서도서관하는즐거움

"누구나"를 아이들하고
골짜기로 걸어서 다녀오고서 썼다.
누구한테 부치면 어울릴까 하고
기다리다가
어제 맞춤한 이웃님을 찾았고
제주로 띄웠다.

#우리말동시 #우리말동시사전

오늘 9.10.
면사무소에서 갑자기 찾아와서
흰쌀 10킬로그램을 준다.

우리 집은 누런쌀만 먹는데...
흰쌀은 주지 말라고 여러 해 말했으나
안 먹는 쌀이나
안 쓰는 샴푸 비누 치약이나...
우리한테는 쓰레기가 된다.

차상위계층이나 저소득층한테
물품지원은 안 하면 좋겠다.
주려면 현금이나 지역상품권을 주면
서로 홀가분할 텐데.

#숲노래노래꽃 #숲노래동시

1회용 종이생리대를 안 쓰고
소창을 끊어 삶는 우리 집으로서는
청소년생리대구입비 바우처도
어찌할 바를 모른다.

소창 새로 끊거나 아이들 옷을 사도록
이 또한 현금이나 지역상품권을 주면
될 터이나
공무원은 언제쯤
생각이라는... 길을 가려나.

#고흥살이 #시골살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
#칡꽃
#풀꽃나무노래 #풀꽃나무동시
#우리말동시 #우리말동시사전

강화 사는 이웃님이
놀러오라 하신다.

흠... 고흥서 강화라...
얼마나 멀며 가까운 길일까.

몸보다 책을 먼저 띄우기로...
노래꽃이랑...

#쉬운말이평화
#숲노래 #숲노래사전 #우리말꽃

가을 어귀 칡꽃 보랏빛을 그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
#책집노래 #책집을노래해
#정은서점 #정갈히

1968년부터였지 싶은
오랜 책집지기 살림길을 잇는
아름책집 그곳

#숲노래노래꽃 #숲노래동시
#우리말동시 #우리말동시사전

오늘도 잘 계시려나
언제 다시 찾아가려나
그저 그려 본다

#책숲마실 #마을책집
#헌책집 #서울책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
#골짝마실 #골짜기
#바다는 #숲노래노래꽃
#숲노래동시

어제 골짜기에서
한바탕 놀고서
손을 말리고
동화랑 동시를 썼다.

#우리말동시 #우리말동시사전
#마을에서살려낸우리말

바다는 구름이 되고
구름은 냇물이 되고
냇물은 열매가 되고
열매는 우리 몸을 거쳐
다시 바다가 되고.

#숲노래 #최종규

우렁찬 물소리 들으면
몸도 마음도 확 눈뜨면서
글이 솔솔 나온다.

그러고 보면...
도시(서울)가 크면서
모두 틀에 갇힌 길과 글로
가는구나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