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문득 뭔가 하나 바뀌었는데
무엇이 바뀌었는지
도무지 못 알아채다가
이제서야 비로소 깨닫는다.
며칠 앞서까지였지 싶은데, 또는 열흘이나 보름쯤 앞서까지였구나 싶은데,
그무렵까지는 '방문자'라든지 '마이페이퍼' 같은 자리에서
'줄 넘어가기'가 되었다.
아마 나처럼 글을 많이 올리거나 방문자 숫자도
저렇게 되는 사람이 드무니까
이 대목에서 '줄 넘어가기'까지 마음을 쓰지 않았으리라 본다.
그러나 뭐 어쩌겠나. 그러려니 해야지.
이제는 '줄 넘어가기'가 없어진다.
'마이페이퍼'에서도
'방문자 숫자' 에서도
그냥 한 줄에 다 나온다.
'마이페이퍼'와 '즐겨찾기 등록' 사이에
한 줄은 그냥 보기 좋으라고 띈 한 줄일 테지?
마이페이퍼라든지 방문자 숫자에서
'줄 넘어가기'가 생겨서
이를 없애 주면 좋겠다고 건의를 하고 싶었으나
몇몇 사람 때문에 이 사항을 고쳐 주기를 바라지는 말자 싶어
그냥 있었으나,
알라딘서재 관리자 쪽에서 스스로 고쳐 주었다.
새해가 가기 앞서
성탄절 선물을 주었다고 느낀다.
고맙습니다.
서재를 깔끔하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 + +
애써 이렇게 깔끔하게 되도록 손질해 주었는데,
내 마음속으로는
'자, 그러면 마이페이퍼 10만이랑
방문자 천만으로 달려야지!' 하는 생각이 흐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