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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철 @.@ ( 공감1 댓글0 먼댓글0) 2013-03-12
이갑철 님 사진문고를 어떻게 바라보면 좋을는지 나로서는 하나도 모르겠다. 내가 바라기로는, 이갑철 님 '창작 사진책'이 언제쯤 나올까 궁금하기에, 이갑철 님 옛날 옛적 사진을 그러모으는 책들은 그닥 반갑지 않다. 그나저나, 왜 이갑철 님은 새로운 작품으로 사진을 이야기하지 못하고, 자꾸자꾸 옛날 옛적 찍은 사진으로만 사람들 앞에 설까. 사진작가는 이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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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몽각 @.@ ( 공감2 댓글0 먼댓글0) 2013-03-12
사진책 으로 사진작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이름을 올리는 전몽각 님. 포토넷 출판사에서 아주 예쁘고 아름다운 사진책으로 을 새롭게 펴냈다. 그런데, 열화당 사진문고는 무엇일까. 전몽각 님 사진 가운데 어떤 대목 어느 자리를 짚는 책일까. 전몽각 님 사진으로도 얼마든지 사진문고를 엮을 만하지만, 다른 숱한 사진작가에 앞서 전몽각 님 이야기를 이렇게 엮을 까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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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와 음악가 @.@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3-03-11
여든이 넘고 아흔을 지날 때에 나눈 음악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고 하는구나. 언제나 노랫결 가슴에 담으며 살아온 사람은 어떤 이야기를 어떤 가락에 실어 들려주려나. 아름다운 삶은 아름다운 노랫마디로 부를 테고, 고운 사랑은 고운 노랫말로 아로새길 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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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다 사진책 @.@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3-03-04
한국말로 나온 코르다 사진책을 보면서 생각한다. 한국말로 읽을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고맙기는 한데, 사진 질감은 썩 안 좋다. 한국 바깥 다른 나라에서 나온 '원판 질감을 잘 살린 사진'으로 보고 싶다고...... 그런데, 다른 나라에서 나온 질감 좋을 만한 사진책은 10만 원이 넘는구나. 고작 1만 원이면 한국판 사진책을 사서 볼 수 있으니, 이런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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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배신을 했을까 @.@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3-03-03
  '농업'과 '농사'는 다르다. '채식'과 '풀먹기'도 다르다.   농업이란, 이 이름부터 산업이다. 사람을 살리는 길이 아니라, 경제로 따지는 숫자놀음이자 돈잔치이다. 그래서, 곡물재벌이 나타나고, 큰회사가 가공식품공장을 끝없이 만들어, 사람들 입맛을 가공식품에 길들도록 꾀한다.   그러면, 농사란? 농사란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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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평 @.@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3-02-17
엊저녁, 사진비평 원고 한 권을 마무리지었다. 지난해에 나오기로 하고 아직 안 나오는 내 사진비평책 하나, 그 뒤 꾸린 사진비평 원고 두 뭉치, 여기에 새 사진비평 원고 한 뭉치...... 나라밖 사진비평 원고도 책으로 나오기 쉽지 않지만, 한국에서 한국사진을 이야기하는 책이 여러 사람 여러 눈길로도 나올 수 있기를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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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사진 @.@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3-02-16
사진 한 장을 들여다보며 누구나 즐거운 삶을 돌이켜볼 수 있습니다. 글 한 줄 읽으며 누구나 즐거운 사랑 되새길 수 있습니다. 꼭 뭣뭣 있어야 하지 않아요. 내 마음을 차분하고 따사로이 다스려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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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호 @.@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3-02-08
박맹호 씨 자서전 소식을 들으며 생각에 잠긴다. '민음사 편집자' 가운데 10년이나 20년쯤 한 자리를 지킨 이가 있다면, 이들이 '민음사 편집자 자서전' 한 권쯤 쓸 수 있기를. 아니면, '민음사를 거친 편집자' 100사람이나 200사람쯤 모여서 '민음사에서 책을 만든 이야기'를 쓸 수 있기를. 한 사람 목소리만으로는 출판사 한 곳이 어떻게 걸어왔는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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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살기 @.@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3-02-05
생각해 보니, 나도 시골에서 살아가는데, 이런 책을 쓸 만하겠구나. 숲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이웃들 누구한테나 아름다움을 들려줄 사랑스러운 꿈을 날마다 새록새록 길어올린다. 이 책 쓴 분이 여섯 달 넘어 여섯 해, 예순 해 시베리아 숲에서 살아간다면 훨씬 놀랍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쓸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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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그림책 @.@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3-01-23
만화 그리는 강풀 님이 그림책을 내놓았구나. 반갑다. 예쁜 마음으로 빚은 그림책이 예쁘게 사랑받을 수 있기를 빈다. 어른도 아이도 모두 예쁜 꿈을 꾸면서 하루하루 누릴 수 있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