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기공주 웅진 세계그림책 36
파트리스 파발로 지음, 윤정임 옮김, 프랑수와 말라발 그림 / 웅진주니어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그릇은 쓰려고 빚으며, 흙으로 빚는다. 흙은 사람들이 삶을 짓는 바탕이다. 흙은 씨앗을 품어 곡식이며 남새이며 열매를 베풀고, 이 흙으로 그릇뿐 아니라 집을 짓는다. 임금님은 이를 알까? 임금님도 흙이 있어야 궁궐을 짓고 심부름꾼을 거느린다. 흙을 알고 사랑하기에 칠기공주는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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