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 목사의 매듭짓기 믿음의 글들 223
이재철 지음 / 홍성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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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이 된 지 얼마 안 되는 내게도 이재철 목사님은 모범으로 다가온다.

이재철 목사님의 책을 제대로 정독한 적이 없다가 첫 번째 책으로 이 책을 선택했는데...선택을 잘 못 한 것

같다.

크리스천의 모범으로서의 목사님이 필력 또한 갖고 계신 것으로 아는데, 이 책은 보다 가볍게 접근한 책으로

그 명성에 미치지는 못한다.

책 자체가 별로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워낙에 유명하신 분의 저서로서 그 분의 다른 책보다 좀 약하다는

의미다.

X로 성경의 사랑을 설명하신 부분인 수준의 매듭이 이 책의 백미라 할 수 있다.

구체적인 설명으로 머릿속에 X라는 이미지만 떠올리면 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잊지 않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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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에도 색깔이 있다
게리 토마스 지음 / 도서출판CUP(씨유피)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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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에도 색깔이 있다를 읽으니 복음성가 한 곡이 생각난다.

"사랑의 주님이 날 사랑하시네. 내 모습 이대로 받으셨네~"

하나님이 우리 모습 이대로 사랑하시는걸 알면서도 우리는 비교하고, 자기에 대해 비판하고,  더 나아가 다른

사람에게 영성이  부족하다거나 그리스도인답지 못하다거나 하면서 판단까지 내리기도 한다.

나는 초신자로서 감히 누굴 판단하고 나보다 못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교회도 사람이 모인 곳이라 

간혹 세상 속에서 보게 되는 모습들을 보게 된다.

열심히 기도 생활하시는 분,  성경 읽으시는 분, 전도 열심히 하시는 분...우리 모습이 각자 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는걸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주는 책이다.

자기 테스트하는 부분이 있으니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

중요한 것은 한 사람에게는 여러 영성이 있을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기도 한다는 것이다.

아홉 가지 영성이 골고루 느껴지는 믿음 생활을 하고 싶다는 소망도 갖게 된다. 

영적으로 충만해지시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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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하나님과의 눈맞춤
정재후 지음 / 기독신문사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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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평범하다고 제목을 달려면 저자에게 좀 미안해진다.  그래도 뭐...할 수 없다.

비전, 비저너리...나는 이 단어를 믿음 생활을 시작하면서 참 많이 듣는다.

그리고 30대 중반을 훌쩍 넘은 지금, 뒤늦게 이에 대한 책들을 읽으면서 내가 좀더 빨리 알았다면

지금의 이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이 되어 있을까 잠깐 생각해 본다.

'비전'하게 되면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미래의 소망 정도로만 생각했다.

특히 청소년들을 위한 기도 제목으로서의 비전은 진로와 관련되어 있기에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 혹은

다른 방향으로의 진로 전환 정도이기가 일쑤였다.

그런데 오랫동안 청소년 목회를 이끌어 온 이 책의 저자는

우리의 비전은 '나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시선을 교감하며 하나님의 눈을 마주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다.  참 신선하다. 하나님의 눈을 바라보지 않고 우리는 우리 좋을 대로 해석하고

그렇게 해달라며 기도해 오고 있는건 아닌지...

사람이 하나님께 은혜를 입는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셨으나 낳은 존재로 여기신다!

라는 풀이도 가슴에 와닿았다.

이 정도가 책에 대한 감상이다.  굳이 구해서 읽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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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삶 (반양장) 목적이 이끄는 삶
릭 워렌 지음 / 디모데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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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이런 과격한 언어를 쓰지 않는데, 이 책을 이 말보다 더 잘 표현할 말이 현재로선 이것 뿐이다^^

난 이 책을 교회 추천도서라서 2004년에 읽었다. 읽고서는 키득키득 혼자 웃었다.

우리 교회에서 강조하는 그대로이기에 일부러 추천도서로 하셨구나 했다,

그 때  처음 믿음을 가졌던 것이기에 저자인 릭워렌 목사님이 유명한 목사님인 줄도 몰랐다.

읽으면서 이 책의 많은 페이지에 줄을 쳤다.

그동안 성경도 여러 번 읽었고 이 방면의 책도 계속 읽었지만 기독교의 핵심을 이렇게 쉽게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저자를 존경한다.

작년에는 교회에서 이 책에 맞춰 40일 특별새벽기도회가 있었기에 다시 한 번 읽었다.

한 권의 책을 해마다 한 번씩 읽은 셈이다.

초신자들에게 강추다.

교회 다니면서 성경 한 번 제대로 안 읽은 사람들에게도 강추다.

기독교의 핵심이 뭔지 머릿속에서만 뱅뱅 돌고 입으로는 안 나오는 사람들에게도 강추다.

그래서 초강추다^^

참 쉽게 쓰여졌지만 400페이지의 분량에 질려서 시작할 엄두가 안 나는 분들...꾹 참고 끝까지 읽으시기

바란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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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만든 사람 - 백화점 왕 워너메이커
전광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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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기독교 분야에서 베스트셀러이기도 했던 이 책.

껍데기만 요란한 책이라 생각해서 일부러 보지 않았던 책이다.

대부분 베스트셀러를 책 선택의 기준으로 보지만 여기에 몇 번 속아본 사람들은 나처럼 베스트셀러라고

하면 거꾸로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되기도 한다.

별 것도 아닌 내용을 포장만 요란하게 하거나, 광고만 그럴 듯하게 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올 해 주일학교 교사를 시작하면서 새해 첫 날 이 책을 읽었다.

워너메이커의 성장 과정과 주일 학교에 대한 비전...도전이 되는 책이다.

시대를 넘고 지역을 넘어서 공유되는 비전이다.

비전이라는 측면만 보면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무엇보다 이제 막 주일학교 교사로 헌신하시려는 분들에게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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