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가?
고든 맥도날드 지음, 윤종석 옮김 / IVP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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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추천서로 언젠가 읽어야지 했던 책인데, 작은 활자의 빽빽한 편집이라  참 읽기 싫었던 책이다.

스승의 주일에 교사 선물로 나왔던 책을 삼분의 일쯤 읽었다 흐지부지했던...다 까먹어서 이번에 처음부터 다시 읽었다.

 
책에서 혹은 간증에서 이리저리 예화를 끌어오는 하나도 어렵지 않은 책인데...읽고 싶은 마음이 확 떨어지게 하는 편집은 볼 때마다 별로다.
 
남자는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가를 읽으면서 여자도 공감하게 되는 나이들어가는 우리는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가 같은 책이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마태복음 3: 17) 

이 말씀이 최고의 인정으로 가슴에 팍 꽂힌다. 

줄쳐 가며 읽을 만한 책.  추천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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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기준이 아이의 수준을 만든다 - 장애영 사모의 주교양 양육법
장애영 지음 / 두란노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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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사모님들이 쓰신 책 중 제일 나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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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 영혼의 허기를 채워줄 하룻밤의 만찬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데이비드 그레고리 지음, 서소울 옮김 / 김영사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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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을 스쳐지나갔던 책...그냥 가볍게 다루어진, 그래서 깊이있는

이야기가 있을 것 같지 않은 그런 책이라 여겨져 항상 패스했던 책. 

예수님과 단둘이 식사를 한다.

그렇다면 난 무엇을 물어볼까.

무엇을 물어볼 수 있을까.

그가 눈 앞에 앉아 있는데 무엇을 물을 필요가 있을까. 

아니...눈 앞에 앉아있는 예수님이 순전히 믿어질까.

 
출애굽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음없다고 여겨진 적도 있었다.

그러나 눈 앞의 이적을 본다고 믿어질까.

보여도 믿지 않을 수 있고, 들어도 들리지 않을 수 있다.


예수님과의 단 둘의 식사.

주가 내 안에 들어와 사시겠다는데, 내가 빗장 걸어놓고서는 단둘의 식사를 꿈꾼다.

처음 만난 그날부터 두드리고 계시는데 말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는 나와 함께 계신 것을...

이제는 눈이 열려 그와 이야기하고 그의 말을 들으며 그를 닮아가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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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이 죽어 영이 산 사람 후쿠시게 다카시
김무정 지음 / 국민일보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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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든다.  신앙계 기자 출신의 저자가 자신의 신앙 고백도 아울러 하고 있는 간증집.

부인이 한국인이어서 다카시의 뜻이 전달되는데 큰 오해는 없었을 것 같기도 하고, 아내에게서 한 번, 글쓴이에게서 한 번 이렇게 두 번이나 걸러지는 이야기이기에 제대로 전달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어떻튼 그의 삶이 간증이니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이 책을 읽고 그리고 실제로 교회 부흥회 강사로 온 후쿠시게 다카시를 보았다.
하나님을 증거하는 이 사람에게서 내가 보고자 했던 것은 한없는 평안이었고, 그의 모습이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성령의 열매를 갖듯이 인격의 열매도 갖고 싶다.  

그리스도의 향기처럼... 결국 우리가 주 안에서 얻는 것은 끝없는 평안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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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
김요셉 지음 / 두란노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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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기독초등학교를 비롯한 가르치고, 가르침 받은 이야기.  

나와 똑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을 만난 기쁨과 내 아이도 이런 학교에 보내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다. 

가정, 교회, 학교가 함께 하는 신앙 교육, 삶 교육. 

빼어난 글솜씨는 아니지만 코끝이 찡해지는 감동이 3번쯤 있다.

'안식'에 대한 이야기도 좋았다.  

흔들리는 부모보다는 확고한 계획을 갖고 있는 부모가 낫다. 

자유로운 교육을 강조하면서 나는 아이를 붙잡고 지금의 불안함을 호소하지는 않았는지...

아직도 체화되지 않은 청지기로서의 삶. 

하나님이 맡겨주신 아이를 예쁘게 키우자고 다시 한 번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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