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인숙 - 1집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LP miniature]
배인숙 노래 / Beatball(비트볼뮤직)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음악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집에 있는 오디오가 고장난 것은 낭패가 아닐수 없다. 미니콤포넨트  

까지 박살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음반컬렉션 취미와 거리가 멀어졌다. 주변 사람들이 요즘에도 

음반을 구입하는 행동을 시대에 뒤쳐지거나 돈지랄 이라고 흉본다고 해도 연연하지 않았는데 

말이다. 

 언제 시디를 구입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정말 오랜만에 시디를 구매했다. 

 내가 아직 태어나기도 전, 나의 어머니가 아직 아이였을때 즐겨 들었던 음악인 펄시스터즈 에서 

활동했던 배인숙 1집이다. 이 앨범에서 가장 유명한 곡은 배인숙이 가사를 붙인 누구라도 그러하 

듯이 는  자우림의 청춘예찬을 통해서 익숙했는데, 원곡을 들어보니까 다른 매력이 있다. 

 옛날노래 라고 뽕짝삘이라고만 규정지을수 없는 좋은 노래가 연속으로 이어진다. 

 기회가 닿으면 한 번 감상해 보길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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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나무꾼 2010-11-21 1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부터 40자 평을 쭉 훑어 내려왔어요.

배인숙을 아시다니요?
'누구라도 그러하듯이'참 좋은데 말이죠.
배인숙은 CD로도 모자라,턴테이블에 놀려놓고 바늘 튀겨가며 들어야 할 것 같은 곡인걸요.
오랫만에 찾아봐야겠어요~^^

다이조부 2010-11-21 21:33   좋아요 0 | URL


양철나무꾼 님도 배인숙을 좋아라 하는군요~ 반가워요 ^^

이 시디를 듣기 시작한 날 하루 종일 들어서 무려 하루에 10번 이나 들었어요

전곡을 말이죠~

이 음반 한 번 들어보시길 진심으로 권해요 ^^
 
박정현 - Cover Me Vol. 1 [Special Best]
박정현 노래 / 티엔터테인먼트/코너스톤 / 2010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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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시절 한때 친했던 친구가 노래방에서 박정현 노래를 부르면 소름이 돋았다. 지금 생각해 보 

면 대단한 실력은 아니었던거 같은데 말이다. 박정현의 노래를 실제로 들어본 기회가 없어서 모르 

겠지만, 티브이나 라디오로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 

 박정현과 같이 나이를 먹어간다는게  버겁고 고단한 인생의 작은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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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온 (Garion) - 2집 Garion 2
가리온 (Garion) 노래 / 타일뮤직 (Tyle Music Company)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힙합이라는 장르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요즘 듣는 음악의 일정 부분은 이런 음악을 접한다. 

 가리온의 신보를 들으면서 힙합에 관하여 알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됬다. 

 유엠씨 만큼 좋다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음 이 팀의 전작을 차근차근 잘근잘근 소화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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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캬라멜 - 아잉♡ [Mini Album]
오렌지캬라멜 (Orange Caramel)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어떻게 이렇게 깜찍끔찍한 가사의 노래를 들을수 있을까 찌릿찌릿한데 주책이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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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0-11-18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얘들(저보다는 나이 어림)이 또 미니앨범을 냈네요, 이번 노래도
중독성이 강한가요? 컴퓨터 스피커가 먹통이라 다른 분 서재의 동영상 감상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최신곡을 접할 기회가 없네요 -_-

다이조부 2010-11-18 21:54   좋아요 0 | URL

감히 시디 를 구입하라는 이야기는 차마 못하겠어요~ ㅋㅋㅋ

중독성이 강한건 모르겠고 가사가 오밀조밀 민망유쾌 하네요 흐흐

근데 애들 이란 표현 은은히 재미 좋은데요? ㅎㅎ

제가 요즘 소득 없이 바빠서 우체국에 못 가는데 올해가 가기 전에

소포 부쳐 드릴께요 ^^

역사에 관심이 있다고 해서 서양사 책 뚱땡이책 이랑 얄싹한 책 2권도

따로 빼놨어요 ㅎㅎㅎ 커밍쑨 성탄절 이 오기 전에 캬캬캬
 
버즈 (Buzz) - Fuzz·Buzz [Special]
버즈 (Buzz)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신해철은 버즈를 캐무시 한다. 신해철옹의 열렬한 팬이지만, 상관 없이 난 버즈의 뻔한 노래를 

노래방에서 종종 부른다. 버즈의 보칼 민경훈이 바뀌고 새롭게 투입된 목소리는 아직 적응이 

잘 안된다. 스페샬 앨범인데 가장 좋아하는 곡인 가시 가 없는게 아쉽다. 아 그리고 이 원색의 

촌스럽고 한심한 앨범재킷은 장사를 하자는건지 말자는건지 헤깔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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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나무꾼 2010-11-18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민경훈이 있던 버즈 1집을 왕사랑해요.
민경훈 요번 음반은 뭐...좋긴 좋은데,
살을 뺀만큼 성량도 빈곤해진 것 같아서 말이죠~ㅠ.ㅠ


다이조부 2010-11-18 20:47   좋아요 0 | URL

연예인으로서 보여주는게 물론 중요하지요~

하지만 말이죠. 노래로 승부하는 가수 라면 살을 너무 빼면

노래에 지장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공감이 가는 댓글이네요 ㅎㅎㅎ

cyrus 2010-11-18 21:34   좋아요 0 | URL
저도 민경훈 시절 버즈가 참 좋았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만 그렇게 생각했는줄 알았는데, 다른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군요. 예전에 '아파도 사랑인거죠' 노래 나왔을때
보니,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산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그 때 몇 년만에
컴백이었는데 몸이 말랐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