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 - Automatic For The People
알이엠 (R.E.M.) 노래 / 워너뮤직(WEA) / 1992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음반은 고딩때부터 명반이라는 소문은 들었는데 찾아서 들어볼 생각은 하지 않고 방치하다가 

서른 즈음에 처음 들었다.  이 밴드의 음악을 듣고 있으니까 일본 팀 스핏츠 가 생각난다. 두 밴드 

 모두 꼼꼼히 들어본적이 없는데 느낌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음악이 끌려서 2장 연속 들었는데, 한 번 삘 받으면 파는 유형이지만, 이 아저씨들의 음악은  

하루 종일 듣기에는 졸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입] R.E.M. - Out Of Time [CD+DVD]
알이엠 (R.E.M.) 노래 / Warner / 2005년 1월
평점 :
품절


요즘, 음원서비스를 한 개도 모자라 알라딘까지 2개나 사용하는 사치를 부리고 있다. 신보 위주 
로 이것저것 찾아 듣는데 실상 시디 구입을 고민하게 하는 매력적인 음반은 거의 없다. 

 한동안 음악소개를 시사인에 기고하던 음악평론가 김작가 의 리뷰를 많이 참조했다. 그 사람 블 

로그에서 좋은 음악 많이 접했는데 요즘 이 양반이 트위터에 풍덩 빠졌는지 블로그를 거의 방치한 

다. ~  한겨레에 2년 이상 연재한 박은석의 음악 감상을 길잡이 삼아서 앨범을 하나 골라봤다. 

  대박 좋다. 킹왕짱. 가끔 가사를 전혀 100퍼센트 못 알아먹는 노래를 들어도 좋을때 신기한데, 

그런 즐거움을 이 앨범을 통해서 만끽했다. 

 음악이란 무엇인가? 생각을 한다. 누군가 말했듯이 소설도 그저 좋은 소설과 훌륭한 소설이 

있으면 후자를 선택하는게 현명할 것이다. 그런 차이를 감별하는게 현장비평가의 고된 임무일테 

겠지만, 필드를 벗어난 감상자의 입장에서는 비평가에게 필요한 만큼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취향 

을 찾아가는게 현명하겠다는 시시한 생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James Blunt - Some Kind Of Trouble
제임스 블런트 (James Blunt) 노래 / 워너뮤직(WEA)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블링블링 말랑말랑한 노래~ 내가 너의 남자야 이런 제목 ㅋ 감탄은 주지만 감동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YB(윤도현 밴드) - 15주년 기념 Live Best '나는 나비'
윤도현 밴드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대학시절 축제때 공연했던 가수들을 떠올려 본다. 이적 크라잉넛 김경호 엠시몽..... 기타 등등 

 그 중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최선을 다한다 라는 느낌을 준 공연은 윤도현의 공연이었다. 

 정글스토리 라는 상업적으로 쫄딱 망한 영화가 있다. 윤도현과 김창완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로 

알고 있는데, 영화음악을 마왕 신해철옹이 만들었다. 앨범 재킷에 윤도현을 말하기를 앞으로 무진 

장 클 윤도현 이라고 기대를 표시했는데, 정말 마왕 말대로 윤도현은 유명가수가 되었다. 

 80년대 음악 자장안에서 조용필이 부동의 1인자의 위치에 있었지만, 조용필류 음악만 인기를 끌 

었던 것은 아니다. 들국화 송골매 같은 밴드 음악도 인기를 얻었는데, 윤도현은 80년대 전인권 

90년대 강산에 대망의 21세기에는 윤도현 이라는 대표적인 한국락 뮤지션으로 소비된다. 

  15주년 기념음반을 들으면서  와이비의 음악적 결실이 그럴만한 것인가 의문이 든다. 한때 

윤도현의 락다시부르기 를 반복해서 듣던 사람으로서 유감이지만..... 

  


댓글(3)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tella.K 2010-11-11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리하군요.
요즘 댄스곡 별로 듣고 싶지 않은데 차라리 째지고, 강렬하고, 호소력있는
그 시절 락이 오히려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이조부 2010-11-11 11:06   좋아요 0 | URL


저는 요즘 나오는 댄스곡도 종종 좋다는 생각은 들어요.

윤종신이 이미 말했지만, 예전에는 댄스뮤직 하면 깔보는 경향이 있었는데

요즘 작곡가들은 그런 류의 노래도 제법 잘 쓴다고~ 저는 그 이야기에 한 표

..... 근데 와 죽인다. 최고야 라는 생각이 드는 노래는 실상 듣기 힘들어


stella.K 2010-11-11 13:42   좋아요 0 | URL
아, 그건 정말 동감이어요.
가사도 마냥 가볍지 않은 것 같고, 기술적으로도
손색이 없죠. 게다가 현란한 율동까지!
그리고 립씽크 잘 안하잖아요.
요즘 가수들 옛날에 비해 엄청 힘들 것 같은데 그거 다해내는 것보면
기량이 엄청 좋아졌다는 생각을 해요.
하지만 정말 죽인다 정도는 아니에요. 이 젊은 가수들 이담에
나이 먹으면 뭐할까? 싶어요. 운 좋으면 드라마 하겠죠?
 
팔로알토 - 2집 Daily Routine
팔로알토 (Paloalto)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힙합씬에서 가장 관심있는 뮤지션은 유엠씨, 2순위는 팔로알토..추천자의 안목을 인정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