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 제작 - 속지 않을 자신 있나요? 숏폼부터 딥페이크까지 (미드저니, 챗GPT,캡컷, 피카, 스테이블 디퓨전, 스테이블 비디오) 길벗 AI
민지영 외 지음 / 길벗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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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통해 많은 일상이 변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른 취미 활동도 이제는

내가 원하는 이미지와 음악은 물론

예술의 영역까지도 넘나들고 있는데요,

예전엔 그래도 사람이 만든 것과의 차이가

보이는듯했으나

속지 않을 자신이 있나?라는 당당함이

보일 만큼 급속한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숏폼, 딥페이크, 미드저니, 챗 GPT는 물론

캡컷, 피카, 스테이블 디퓨전, 스테이블 비디오까지

사용방법을 쉽고 편하게 배울 수 있도록 알려줍니다.

최근 쇼츠에 많은 시간을 빼앗기다 보니 (쇼멍)

수익에 관한 궁금증도 생기고

릴스나 틱톡을 이용해서 만들고 싶은

콘텐츠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하더라고요.

그래도 왕초보는 아니라서

미드저니나 챗 GPT 정도는 해봤기에

조금 더 수월하게 진도가 나갔습니다.

숏폼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하는 법이

궁금했기에 열심히 따라 해 봤는데요

음성으로 정보를 읽어주는

AI 정보형 숏폼 영상 만들기를 도전해 봤습니다.

챗GPT로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고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여 이미지와 합치고

마지막으로 편집하기까지

따라 하는 과정은 크게 어렵지는 않은데

예상치 못한 복병이 있었어요 ㅋㅋ

이미지를 만들면서부터 선택 장애가 오고

텍스트도 자꾸 수정하게 되고 ()

유튜브에 관심이 많았는데

번호 따라 하기부터 초보자 팁까지

자세히 나와서 좋았습니다.

애니메이션 웹툰 제작하기도

언젠가는 도전해 보고 싶은데

아직은 좀 어렵더라고요.

간단한 이미지와 텍스트 삽입까지만

해보고 잠시 미뤄뒀습니다.ㅎㅎ

저는 인스타그램은 하지 않지만

스냅 사진을 더빙 영상으로

릴스 영상 만들기는 재밌어 보였어요!



그리고 가장 궁금했던

딥페이크 영상 만들기!!

프로그램은 PC 설치형으로

'스왑페이스'를 사용방법을 알려줍니다.

이미지를 불러와서 딥페이크를 적용한 후

달라진 결과물이 마음에 들면

최종 딥페이크 영상을 출력하는 방식이에요.

초보자인 제 기준에서는 조금 복잡했어요 ㅠ

가장 만족스러웠던 건

AI로 실사 여행 영상 만들기였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배워보고 싶은 영역입니다.




저처럼 취미로 만드는 것이 아닌

광고나 여행 상품을 홍보하기 위한 영상

또는 커버곡까지 제작하는 법이 들어있어요.

매일 무료로 제작할 수 있는

꿀팁도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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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본 것 - 나는 유해 게시물 삭제자입니다
하나 베르부츠 지음, 유수아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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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적인 묘사나 잔인한 폭행 장면,

자해하는 실시간 영상,

협박을 못 이겨 자살 중계를 하는 사람들...

심지어 테러나 살인 영상,

고어 사이트, 다양한 사고 현장 등

일명 유해 게시물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무슨 기준으로 삭제되는 것일까요?

우리나라는 잔혹한 영상이나 사진을 올리는

사이트 접근을 차단하고 있어서

그나마 아주 조금은 더 청정한 환경입니다.

(딥 웹, 다크 웹 접속 방법이 없는 건 아니지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에는 매일 수천수만 건의

유해 게시물들이

전 세계적으로 올라온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쓰레기들은

누가 삭제하고 검사하는 걸까요?

이 책은 바로 이런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거대 플랫폼의 하청업체 '헥사'에서 일하는

감수자들은 유해 게시물로 신고된 것들을

검토, 삭제하는 일을 하는데요

발가락 사이에 칼날을 세우고 누른다던가

눈 밑에 면도날을 놓고 누른다던가

죽은 동물로 XXX를 한다던가

포르노, 스팸, 학대, 인종차별 등

전부 삭제해야 할 유해물 같은데

이 중에서도 못하는 것들을 구별해야 해요.

가령 죽은 고양이를 가지고 노는 영상은

이전에 고양이를 죽인 모습이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 삭제를 못하기도 합니다.

기준이 참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증거불충분?으로 단정할 수 없는

유해물들이 버젓이 존재하게 되니까

답답하고 화도 나더라고요.

충격적인 장면 묘사들과

그것을 매일 접하면서도 일상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 감수자들의 생활이

교차되듯 나와서 먹먹했어요.

그런 영상과 사진들을 몇 백 개씩 보면서

밥을 먹고 연애를 하고...

(이런 쪽으로만 찾아서 보는 취향도 있지만

보통은 끔찍하게 생각하니까요)

일상을 지내다가 문득 유해물이 떠오르고

그 속에 소녀는 어떻게 되었을지 걱정을 하고

금지된 사항을 어기면서까지

그 소녀를 찾아보기도 하고...

이 책은 하나 베르부츠 작가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작가로 선정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베스트셀러를 기록합니다.

이후 14개국에 번역되었다고 해요.

현재는 드라마 각색이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

기대가 되면서도 수위 높은 잔인한 장면을

어떻게 처리할지도 궁금해집니다.

알려지지 않은

어두운 음지의 세계를 본 기분이네요.

우리나라도 이런 감수자분이 계시겠죠?

AI가 하루빨리 대체해 주면 좋겠어요.

책을 보니까 보통 일반인의 멘탈이라면

오래 버티지 못할 거 같아요ㅠ 정신병 올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업에서

감정노동자로 일할 때 보다 오히려 더 낫다는

대화를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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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컬러링북
켄드라 노턴 지음 / 비에이블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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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 너무 재밌어요!

컬러링북... 뭔가 색다른 게 없을까?

싶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칠하는 것이 아닌,

색 위에 선을 그리는 건데

그냥 떠오르는 걸 슥슥 그리니까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무슨 색으로 칠하지? 같은 고민을

안 해도 되는 진정한 힐링 북이에요!





딱 봐도 꽃처럼 보이죠?

꽃 화분 같기도 한데 어쨌든 꽃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꽃으로 선을 넣어서

그리게 될 것 같아요.

입소문만으로 해외에서 난리 난

드로잉 컬러링북!

펜 고르기와

선 그리는 방법도 나와 있긴 한데

뭐 어때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맘대로 하는 거죠 (도비는 자유예요!)





네 그래서 요렇게 저는 그려봤어요 >ㅁ<

뭔가 바닷속 같은 해초나 미역 줄거리가

생각나기도 했지만 저의 상상력이

계속 거부하더라고요 ㅋㅋ

생각나는 대로 마음껏 그려봤더니

기괴하기도 하고 재밌네요

정해진 이미지보다는

다양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요런 이미지들이 더 좋았어요!



딱 보는 순간 산맥 지도 같기도 하고

수묵 산수화 같은 느낌도 들었는데

가운데 귀신을 넣고 공포물로... ()


이 그림은 아무리 생각해도

마녀나 요정이 만든 마법의 액체만

떠올라서 그냥 그릇만 그렸어요.

거꾸로 하면 '예쁜 해파리'??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밌게

나만의 그림을 만들 수 있어서 그런지

이미 미국과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찍은 <리버스 컬러링북>입니다.

입소문이 나서 유튜버랑 인플루언서들을

사로잡았다고 하는데 SNS 후기가 있나 봐요

저도 가장 마음에 드는 걸로 올려보고 싶어요:)

다른 사람들의 그림도 넘 궁금하네요

이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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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은 독
오리가미 교야 지음, 이현주 옮김 / 리드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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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성이 지능적인 범죄를 저지를 것만 같은

제목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얼른 집어들었다.

소시오패스일까? 사이코패스일까?

은밀하면서도 매우 잔인한 연쇄 살인을 예상하면서

조심스럽게 두근거리면서 책을 펼쳤다.

그런데;;

초중반까지도 약간 지루함을 느끼면서ㅠ 읽던 중

아, 이대로라면 실패다... 싶었는데..

결말 진짜 대반전?!!이라고 해야 할지

작가가 작정하고 속였다?고 해야 할지

아니 어떻게 이런 일이!! ㅋㅋㅋ

예상치 못한 충격에 멍해졌음.

결말에서 밝혀지는 사건의 진실만으로도!

앞부분이 모두 용서되는 걸 어떻햌ㅋ

재밌었다. 특히 후반부!!


줄거리:


학교폭력을 당하는 지인을

방관만 할 수 없었든 기세는

탐정처럼 사건을 해결해 주는

기타미 선배에게 돈을 주고 의뢰를 한다.

그녀는 멋지게 가해자를 혼내주지만

가해자의 엄마가 학교에 남은

아들의 짐을 챙겨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지인의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을 보면서,

바라던 결과가 아니었음에 자책을 하기도 한다.

(가해자의 치부가 드러나는... 사이다 해결이었는데

찜찜해하는 기세가 답답해 보이기도 했었다)


그 후 이야기에서는

마카베의 집안은 부자였고

준수한 외모에 평균 이상의 인생을

무난하게 올라가던 그가 갑자기

...미성년자를...

강간한 사건이 터지게 된다.

하루아침에 추락한 마카베는

완고하게 범행을 부인하지만

너무나도 명백한 증거가 있기에

가족조차도 속으로는 믿지 않았다.

DNA 증거가 너무 결정적이었다.

그래도 다행히 가나미라는 여성과

사귀게 되고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과거 성폭행 사건을 언급하는 듯한

경고성 협박 편지를 받게 되는데...

양심이 있으면 결혼하지 마라,

너에겐 결혼할 자격은 없다.

이후로도 이어진 협박 편지들..

사건의 진상을 알기 위해 기세는 의뢰를 하고

탐정 기타미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다.

(학창 시절 선배는 진짜 탐정이 되어있었다)

읽는 내내 범인이 누굴까?

마카베의 억울함은 진짜일까?

친아버지가 성폭행을?

끊임없는 의문 속에

후반부로 갈수록 몰입감이 상당했다.

독자의 선택에 달린 결말도.

다 읽고 나니 초반 지루함을 느꼈던

부분들이 복선이었다니...재밌게 봤다.


경고:

궁금하다고 검색하다가

스포 당하면 노잼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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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메타버스 스토리텔링 젭(ZEP) 크리에이터 -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보다 쉽게 젭(ZEP) 만들기!, 2025 세종도서 Meta 작(作) 시리즈 4
송해남 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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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미 춤추는 거 너무 귀엽지 않나요?

아바타 제가 만들었어용!

(동영상 첨부가 ㅠ)

젭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필수 활용서!

어떤 걸 봐야 할지 헷갈리죠?

이 책은

스토리텔링을 이용해서 흥미를 잃지 않고

젭을 재밌게 배울 수 있게 해주는데요,

초보자도 따라 하기 쉽게 만들어졌어요.

맨 처음엔 ZEP에 가입하고 로그인을 하는데

이메일만 있으면 정말 간단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 프로필 설정에서 아바타 꾸미기를 해요.

저는 핑크 상어로 핑쿠핑쿠하게 만들어봤어요.

꾸미기가 귀찮거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랜덤도 있으니

부담 없이 만들어주면 됩니다

기초 중의 기초인 '맵'을 제작해 봅니다.

에디터가 있어서 그냥 시키는 대로 눌러주기만 해요.

바닥, 벽, 파티 용품과 사무용품 등 다양한 모양을

가져다가 내가 원하는 곳에 채우면 됩니다.

벽은 아바타가 통과할 수 없으니

기나는 길을 막지 않도록 해요.

솔직히 저도 왕초보라서

아주아주 쉬웠다고는 못하겠지만

이것저것 채우다 보니 대충 감이 오더라고욧.

맵을 만들 때

배경지나 음악을 넣을 수 있어요.

그래서 며칠 전에 <AI 툴킷>을 이용해 만들어 본

노래랑 (책과콩나무 카페 가사는 챗 GPT가 써줌)

저작권 없는 무료 이미지를 넣어봤습니다.

(노래 파일이 없어서 나중에 덧입혀서 소리가 작아용 ㅠ)

아바타는 방향 키로 움직이고

숫자 키나 알파벳의 지정된 키를 누르면

앉기, 찌르기, 춤을 추거나 따봉, 하트 등

다양한 동작을 할 수 있어요.

공포 게임방이나, 방 탈출도 있고

회의, 모임, 여러 기업의 홍보 등

메타버스의 창작물이 많았습니다.

무료와 유료가 있는데

초반엔 무료로 이용해도 볼 것이 많고

맵 만들기도 가능했어요.

아침 일찍 들어갔는데도 사람들이 꽤 많았고

'젭 학교' 간다는 채팅을 보니까

뭔가 신기했어요 ()




1장에서는

가입과 로그인, 기본기능 둘러보기와

맵 제작을 맛보기 식으로 기초를 알려줬다면

2장은

오즈의 마법사, 선녀와 나무꾼,

로빈슨 크루소의 행복 캠핑,

유관순 열사와 대한독립 만세 등 익숙한 스토리를 이용해서

기본 맵에 ZEP 스토리 스페이스 <기본 맵>을 알려줍니다.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는 취향이라

빨리 배워서 직접 해보고 싶어요!



3장은 기본 맵 + 맵 추가하기입니다.

앞에서와 마찬가지로 익숙한 스토리로

찰리와 초콜릿 공장, 헨젤과 그레텔의 마녀 탈출,

신데렐라, 셜록 홈즈, 어린 왕자가 나옵니다.

이 정도까지 마스터하려면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지만

혼자만이 아닌 친구를 초대할 수도 있어서

넘 기대됩니다.

마지막 4장은 <미니 게임>입니다.

여러 가지 게임을 넣어보는 거예요.

토끼와 거북이 경주, OX 퀴즈, 퀴즈 골든벨,

(들어갔다가 어려워서 중간에 나왔어욬ㅋㅋ)

가위바위보, 퀴즈 달리기



실제로 여러 곳을 돌아보니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다양한 잠재력이 보였습니다.

창의력, 문해력, 나만의 성장 가능성은 물론

가상 공간을 디자인하고

나만의 독창적인 부분을 만들어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며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느껴졌어요.

자캐를 만드는 것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공간 창출과 모임 공간을 꾸미고

함께 모여서 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더 배워서

으스스한 방 탈출 게임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요!

뒤로 갈수록

아직은 기초 단계라 어려웠지만

왕초보도 따라 할 수 있도록 번호가 있어서

직관적인 사용 설명이 마음에 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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