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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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1-23  

아이 아파서 어떡해요?
아이는 좀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어제 석란1님을 통해 책모임 하시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런 모임 참 부러워요. 그리고 전 출산한지 얼마 안 되었다고 해서 우리보다 많이 어릴(^^) 걸로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다음엔(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함께 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전 동화 쓰시는 분이랑 동명이인입니다. 그분은 부산문협 동화분과이시고 전 수필분과입니다. 어줍잖이 수필 쓰고 있거든요^^ 아무튼 어제 일곱명 오셔서 좋은 시간 나누어서 기뻤어요. 아이랑 건강하게 겨울 나시기 바랍니다.^^
 
 
 


프레이야 2007-01-18  

반갑습니다.
부산 사시네요. 글샘님 서재에서 보고 그저 반가워서 달려왔어요. 어쩌면 월요일에 뵙겠지요^^
 
 
 


낯선바람 2006-12-07  

안녕하세요^^
탤리즈먼: 이단의 역사라는 책에 쓴 리뷰를 보고 서재에 들어왔습니다. 종교에 대한 관심과 지적 탐구심이 높으신 거 같네요^^ <이것이 영지주의다>라는 책도 한번 읽어보시면 어떨까 싶어 조심스레 소개를 드립니다. 영지주의는 정통 기독교에서 이단으로 지탄받고 박해받은 초기 기독교의 한 경향인데요, 초기 기독교의 다양하고 활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매우 생생한 증거라고도 할 수 있지요. 세계와 신에 대한 물음, 진리에 대한 열정에 있어 깊이 있고 진지했던 이들을 만나보는 기쁨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불쑥 서재를 찾아온 발걸음이 무례하게 여겨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시구요,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글샘 2006-06-28  

제가 처음이네요^^
몇 자 남기러 왔는데, 방명록에 아무도 없어서 순간 당황했답니다. 저도 어제 인터넷으로 동영상을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1학년이면 아직 예닐곱 살밖에 안 된 새싹들인데, 고놈들이 때릴 데가 어딨다고... 미운 일곱살이라고 말귀도 못알아먹고 답답하기도 한 학년입니다만 적어도 저학년 담임이라면 엄마처럼 할머니처럼 아이들을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 해요. 저는 고등학교 있지만, 간혹 아이들과 코드를 못맞추는 선생님들 보면서 이런 이야기들을 합니다. 자기 자식보다 어린 아이들과 왜 저렇게 싸우는지 모르겠다고 말입니다. 교사라면 정말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야단치고, 감싸줘야할텐데... 수준이 아이들과 비슷한 어른들이 많이 있어요. 중1인 아들에게 보여주었더니, 싸이코다. 하는 반응이더라구요. 분명 싸이코죠. 직위해제란 것은 지금 당장 담임 업무를 못하게 한 것일 뿐이고요. 앞으로 징계가 내려오든지, 아니면 스스로 사표를 써야할 것 같네요. 어느 사회에 가든, 한 마리의 미꾸라지가 온통 물을 흐리듯이, 특히 어린 아이들과 생활하는 학교에선 아이들에게 그 피해가 오롯이 가기 때문에 이런 사건이 더 마음아픈 것 같습니다. 교사들이 스스로 갈고 닦아서 이런 <무식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마음 아프지만 어쩔 수도 없는 사건들입니다.
 
 
몽당연필 2006-06-28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샘님이 첫 글을 남겨주시니 더 기분이 좋은데요. ^^*
어젠 정말 저희집 텔레비젼이 너무 고마웠답니다.
그런 끔찍한 장면을 아이가 안봐도 됐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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