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스쿨버스 3 - 아널드, 버스를 삼키다 신기한 스쿨버스 3
조애너 콜 지음, 브루스 디건 그림, 이연수 옮김 / 비룡소 / 1999년 10월
구판절판


7살 아들이 자기전에 거의 매일 읽어달라는 <신기한 스쿨버스>.
본문에 설명글, 대화체까지 읽어주다 보면 한 권만 읽어도 목이 쉬어버린다.

어쩌다 2,3권씩 챙겨오는 날이면....그야말로 죽음인 날....
아이가 실망하지 않게 잘 달랠 수 밖에 없다.

이렇게 아들내미가 좋아라...하는 <스쿨버스>에 옥의 티가 있다.
3권 <아널드, 버스를 삼키다>편인데...
바로 그림에 나오는 장면이다.

오른쪽 아래에 아이들이 버스로 피하면서
<아직도 저렇게 적혈구가 떠다니는데 어떻게 안심할 수 있겠니?>라고
하는데 <백혈구>를 <적혈구>로 잘못 번역한 것 같다.

혈액에 산소를 운반하는 게 적혈구,
몸 속의 병균을 잡는 게 백혈구...이니까.

그리고 본문 왼쪽에 마치 그것을 증명하는 듯,
두 개의 백혈구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 보인다.

하지만 이것을 비룡소 출판사로 문의했더니
"번역에 오류는 없었다"란 답변을 들었다.

이쯤되면 원서를 구해서 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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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 네버랜드 우리 옛이야기 12
임정진 지음, 인강 그림 / 시공주니어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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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발간이 솔직히 무척 반가웠다

초등학교 다닐때 교과서에서 배웠던 내용...

그후론 잊고 지냈는데, 이렇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왔다.

무엇보다 내가 초등학교에서 배웠던 <개와 고양이>의 결말과 다르다,

"....이러이러해서 개와 고양이는 서로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고

사이가  나빠졌다..."는 게 예전에 내가 알던 옛이야기라면

이 책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개와 고양이는 서로 도우며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대"...라고 끝을 맺고 있다.

개와 고양이가 앙숙이 아니라 서로 역할을 나눈 친구이자 동지라는 의미...

다소 자기중심적인 면이 강한 요즘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정말 좋은 옛이야기랍니다.

다만, 이 책에 '쏠아대다'는 말이 나오는데요.

이 말보다 "갉다'라고 표현을 했다면 아이들이 이해하기 더 쉽지 않았을까...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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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장군 아빠가 들려주는 그림책 1
김정희 지음 / 한림출판사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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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지난 시절이 담겨있는 그림책이다.

내가 어릴때만 해도 대부분의 집 화장실이 일명 푸세식,

밑이 다~ 보이는 화장실이었다.

그래서 해가 지고 조금만 어두워져도

화장실 갈 때마다 따라가 달라고 언니를 꼬득이곤 했다.  

지금은 깊은 산 속 사찰에 가야 볼 수 있지만서도...

그래선지 이 그림책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자치기'가 뭔지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예전의 놀이에 대해 얘기도 나누면 어떨까?

참, 이 책에서 인상깊었던 것은 책 중간 부분에

그 동네 부근의 모습을 넓~게 그려넣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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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좋은 형제 옛날옛적에 5
이현주 지음, 김천정 그림 / 국민서관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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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 교과서에서 배운 동화였습니다.

그래선지 여기서 신간을 보고 무척 반가웠답니다.

며칠전 주문해서 받아보자마자 울아들이 읽어달라고 성화네요.

7살, 좀 늦게 시작한 한글공부 덕분에 <의좋은 형제>라고 제목까지 읽으면서요...

내용은 아마 다 아실거고...

형제간의 우애가 어떠해야 한다는 걸 궂이 강조하지 않아도

이 그림책 읽는 것만으로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다 읽고난 울아들 얼굴 표정만 봐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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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와르도 세상에서 가장 못된 아이 비룡소의 그림동화 127
존 버닝햄 지음, 조세현 옮김 / 비룡소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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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존 버닝햄!

세상에서 가장 못된 아이가 어떻게 하면 착한 아이가 될 수 있는지

설명하거나 둘러대는 것 없이 확실하게 보여주네요.

"넌 왜 이렇게 속을 썩이니?"

"넌 정말 못된 아이야!!"

이런 말보다 한마디의 칭찬이 아이를 올바르게 키워 나갈 수 있다는 걸

부모들도 알지만 실제 행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인데요.

이 책은 그런 부모의 마음과 아이들의 심리를 잘 터치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올바르고 착한 아이가 될 것을  종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 그림책을 보면서 느끼게끔 하는 거지요.

여기엔 추천연령이 4~6세로 되어 있는데 굳이 나이에 연연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좋은 책에는 나이 구분이 무슨 필요가 있을까요?

참고로 울아들은 7살인데요. 아이도 무척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말썽이 늘어난 아이와 말씨름 하기 보다 이 책으로 마음의 대화를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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