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호프만이 주연했던 영화 가 생각나는군요. 대통령의 성추행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서 있지도 않은 알바니아와의 전쟁을 연출했는데... 미국의 거짓된 모습들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영화였답니다.
<빠빠라기>...읽어보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던 책이었어요. 지금쯤 책장 어딘가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을텐데...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시간이 지난만큼 내 자신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도 궁금하고...
누군들 탈선을 꿈꾸지 않을 수 있을까요? 하지만 그 영향과 여파를 생각하니 차마....
좀 가볍지 않을까...생각했던 책인데 한번 읽어봐야겠군요.
참, 이 책에서 '몸가축' '개가축'이란 말이 몇 번 나오는데요. 무슨 뜻인지 검색해봤더니 '몸가축'은 몸을 매만져서 거두는 일이란 순우리말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