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 - 아름다운 味를 얹다
유종하 지음 / 워크컴퍼니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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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엄마는 화장을 잘 안한다.

원래 피부가 좋았다.

mascara, 색조 화장을 안 한다.

기초 화장으로 쌩얼 유지.

그러나 건성 피부.

입술이 자주 튼다.

chapstick이나 vaseline, nivea를 바른다.

엄마에게, 왜 lip gloss나 lipstick을 안 바르냐고 물었다.


"튀잖아! lipstick은 너무 진해. 두께도 두껍고. pencil이 있는데, 난 잘 못그려.

그리고 귀찮아. 지우는 거. 그냥 입술 안 트게만 하면 돼."


-_-;;;;;;;;;;;;;;;;;;;;;;;;;;;;;;;;;;;;;;;;;;;;;;;;;;;;;;;;;;;;;;;;;;;;;;;;;


이모가 초췌해 보이게 그게 뭐냐며.

좀 바르고 다니라고 하지만.

오히려 Lip Balm이, 자연스럽고 촉촉해 보인다!

"고명"은 Lip Balm처럼.

자연스럽게 음식을 빛내주는, '고명'에 대한 책이다.

소문난 '아미월'의 유종하 선생님의, 친절한 강연.

한장한장 반짝이는 '고명'들이. 

라면으로 출렁이는 내 위장을, 분노케 한다-_-;;;;;;

근데... 내가 만들려면...

엄마의 잔소리가 날라오겠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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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돌의 마지막 날들 버티고 시리즈
제임스 그레이디 지음, 윤철희 옮김 / 오픈하우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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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미술 시간.

재능은 없지만, 흥미롭던 시간이 있었다.

점토로 작품 만들기!

찰흙과 다른 매력이 있다.

찰흙은 "똥"이 연상된다.

"똥"보다는 옅은 색깔.

만질 때마다, 손으로 온갖 균이 이주한다는 느낌이 든다.

회색빛의 점토는, plane yogurt처럼.

부드러우면서도, 만질 때마다 여러가지 느낌을 준다.

격랑의 파도같은 거친 느낌.

따뜻한 식빵의 속살처럼 부드러운 느낌 등등.

"콘돌의 마지막 날들"은 점토처럼.

빡빡한 사회에 갇힌, 인간의 뒤틀린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한 책이다.

표지부터 점토를 연상케 한다!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SPY"와 유사한 흐름.

영화로 각색하기엔, 훨씬 더 매력적!

제임스 그레이디는, 어쩌면 이리도..

인간 심리를 잘 후벼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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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을 기다리는 사람 - 흰 건반 검은 시 활자에 잠긴 시
박시하 지음, 김현정 그림 / 알마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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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마장역에서, 장한평역으로 향하는 tunnel.

여기를 지날 때마다, 신기한 경험을 한다.

몸이 나른해진다....

눈꺼풀이 손가락으로 저울을 살며시 누르는 것처럼.

아래로 내려가고.

어렸을 때의 일들이, 떠오른다.

주로 창피한 일들.

그러면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근 것처럼.

몸이 쉬이. 알수 없는 것에 감기는 느낌.

(진짜다-_-; 뻥 아님;;-_-)

장한평역에 도착하면, 이 짧은 순간의 경험들은.

식사 마친후 날아가는 참새 떼처럼.

여기저기 날라가 버린다.

불쾌한 기분은 아니다. 묘하다.

"쇼팽을 기다리는 사람"은, 장한평역 Tunnel처럼. 

묘하면서도 골똘한, 심연의 느낌을 준다.

표지부터 범상치 않다.

빳빳한 표지가, 김현정 작가의 회색빛 작품을 걸쳐 입었고.

piano 건반을 길게 눌렀다 뗀 것처럼.

시인 박시하 님의 글은, 내 심장을 두들기고.

몽롱한 심연에 빠뜨린다!!

굳이 명상원에 갈 필요 없다!

이 책을 읽고, 마음의 심연에 도전해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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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력 SOS - 반드시 성공하는 금연, 다이어트 비법
이중석 지음 / 순수와탐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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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때, 배웠던 주판.

실에 꿰어, 처마 밑에 매달린 곶감처럼.

주황색의 주판알이, 일렬종대 배치.

5를 뜻하는, 1개의 주판알.

4개의 주판알이, 38선을 마주하고 배치된 남북 군처럼.

서로 노려보고 있다.

주판의 계산법은, 신중해야 한다.

내리고 올림에 따라, 계산이 틀려진다.

손가락 끝에, 엄청난 힘이 장전되고.

두뇌와 눈은, 혈관이 툭툭 튀어나오기 직전이다.

집중력을 요구로 하는, 점점 더 복잡한 세상.

"의지력SOS"는 주판처럼, 집중력의 날을 바싹 세우게 도와주는 책이다!

세세하면서도 차분하게, 집중력에 대해 설명을 해주니.

일주일 전부터, 일기 쓰기에 도전!

(아직 한번도, 거른 적이 없다!)

게을러질 만하면.. 얼렁 이 책을 다시 펼쳐봐야지!

아참. 청와대의 그분께는 못 드리겠다.

자기 집으로 여기고, 안 나가려고 버티는데.

이 책 읽고,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서.

탄핵 기각을 이끌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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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시티 도쿄 - 쉬운 도쿄 여행 이지 시리즈
김진희.김현숙 지음 / 이지앤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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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도쿄를 구석구석 알게 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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