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닉스와 알파벳 따라쓰기 세트 - 전3권 파닉스와 알파벳 따라쓰기
하노비트 컨텐츠 제작팀 지음 / 하노비트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 막 5세가 된 큰아이가 한글 쓰기를 하며 어느 정도 익히게 되니 이제 영어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알파벳을 다 익히게 되었지요.

엄마표로 공부시키다 보니 엄마는 교육 전문가는 아니기에 다음 과정이 조금 막막해지더라고요.

알파벳을 익혔으니 다음은 뭘 해야 할까.. 고민이었는데 하노비트 출판사의 [[파닉스와 알파벳 따라 쓰기]] 책을 알게 되었어요.

제가 어릴 땐 무조건 암기식이었는데.. 요즘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부법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제가 처음 영어를 접할 때 이런 공부법들이 있었다면 영어 포기자가 되진 않았을 텐데.. 이제라도 아이를 교육하며 엄마도 같이 공부하게 되니 기초부터 다시 공부가 되어 엄마한테도 좋은 것 같네요.^^

요즘은 보통 영어를 배울 때 알파벳-> 파닉스-> 리딩 순으로 공부하는 것 같아요.

무조건 암기식 공부만 했었던 제가 어릴 적만 생각했기에 아이가 알파벳 익힌 후엔 뭘 가르쳐야 할지 몰라서 주변에 물어보았었더랬죠.

"아이가 알파벳은 다 익힌 것 같은데 이젠 뭘 가르쳐야 해?" 하고 물으니

"알파벳 끝냈으면 파닉스 들어가야지~"라 하는데

부끄럽지만 처음엔 파닉스가 뭔지.. 엄마도 몰랐었답니다.

그래서 검색해보니 파닉스란 아이에게 읽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서 넓게 이용되고 있는 방법으로 단어가 가진 소리, 발음을 배우는 교수법이라는 걸 알게 되었지요.

저 어릴 땐 한글도 무조건 다 달달 달~외워서 익혔는데 요즘은 한글도 파닉스 공부법을 도입해서 익히더라고요.

확실히 발음 소리 파닉스를 먼저 익히면 처음 보는 글자들을 읽을 때도 막힘이 없게 되어 영어 읽기에 자신감이 붙는 것 같아요.

[[파닉스와 알파벳 따라 쓰기]] 책은 총 3권이 한 세트로 된 구성인데 1권에서는 알파벳 기초를 익히게 되고 2권에서는 자음 조합 3권에서는 모음 조합을 익히게 됩니다. 이렇게 3세트를 다 공부하게 되면 파닉스를 완전히 이해하고 끝내게 돼요.

[[파닉스와 알파벳 따라 쓰기]] 책의 특징은 IPA (국제음성기호)를 기반으로 각종 영어 음성학 자료​를

연구하여 발음기호와 함께 파닉스 규칙을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기초를 탄탄하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파닉스를 시작하는 유아 및 초등학생들에게 참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닐까 싶어요.

 

[[파닉스와 알파벳 따라 쓰기]] 1권에서는 A~Z까지의 대문자와 소문자 알파벳 기초를 파닉스 발음과 함께 익히게 됩니다. 알파벳의 대표 발음과 기타 발음까지 구강구조 그림과 함께 너무 잘 설명되어 있어요. 지금은 아이가 어려서 이 많은 발음들을 다 공부하게 되면 혼돈이 올 것 같아 대표 발음 위주로 알려주고 있는데 좀 더 커서 이해할 수 있을 때쯤 다시 책을 보여주면 기초가 탄탄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글자를 익힐 때 보고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쓸 줄도 알아야겠지요. 알파벳을 따라 순서대로 써보는 부분도 있어서 아이가 올바르게 쓰는 순서를 배울 수 있고 해당 알파벳이 들어가는 대표 발음 및 기타 발음에 속해있던 단어들도 다시 읽어보면서 써보기까지 하니 기억에 많이 남을듯합니다.

 

[[파닉스와 알파벳 따라 쓰기]] 책 2권에서는 자음 조합일 때 파닉스를 알려주고 있는데 1. 자음 조합으로 시작할 때 2. 자음 조합으로 끝날 때 3.H와 결합한 자음 조합으로 구성되어 배우게 됩니다.

 

앞장에서 대표적인 자음 조합을 배우고 뒷장부터는 세분화되어 발음 설명과 글자 쓰기를 익혀나가요.

 

 

 

중간중간 잘 익혔는지 테스트해볼 수 있는 문제들이 그림과 있어서 아이가 즐겁게 맞춰보며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답니다.

 

 

[[파닉스와 알파벳 따라 쓰기]] 책 3권에서는 1. 모음 기본 조합과 2. 모음 + R, W 조합을 익히며 마무리합니다.

내용은 2권과 마찬가지로 모음 조합들을 나열하고 발음을 익히고 써보는 식으로 이어집니다.

[[파닉스와 알파벳 따라 쓰기]] 책과 하는 파닉스 공부는 책에서만 배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다른 책들과 비교할 수 있겠는데요. 바로 유튜브 강의를 구독하며 공부할 수 있다는 것과 앱을 활용해서 공부한다라는 점이에요.

유튜브에 들어가서 하노비트를 검색하면 책의 내용들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책과 유튜브 강의를 병행해서 공부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요즘은 저희 집도 마찬가지고 아이 키우는 집 보면 다들 집집마다 태블릿 피씨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전 갤럭시탭으로 하노비트 앱을 깔아서 파닉스 공부할 때 아이에게 보여주고 있어요. (물론 폰으로도 가능합니다.) 평소에는 유튜브를 티비로 보여주고 있기에 아이가 탭을 만질 일이 많지는 않았었는데 파닉스 공부를 하며 보여주니 터치터치~하면서 신나합니다.

책에 있는 모든 내용이 앱에 있고 발음 소리까지 들을 수 있으니 최고의 앱입니다.

 

 

아무래도 책보다 앱으로 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따라 해보고 하면서 익히는 게 효과가 더 크긴 하더라고요.

 

아이가 신나게 따라서 읽으면서 열심히 배우니 엄마도 세상 뿌듯해지네요. 이대로 쭉 앱과 유튜브 강의, 책과 병행하면 파닉스도 금방 다 익힐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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