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도 만나고 한글도 배우고*
공룡 한글 중급 세트 [ 전 5권 ] 일주일에 한 권씩!!
1권~3권은 자음과 모음 배우기로 되어있고 4권, 5권은 겹자음 배우기로 구성되어 있다.
또 오리고 붙여서 만들 수 있는 공룡이 4마리나 있어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요즘 엄마표로 통문자 한글을 배우면서 한글에 관심이 많아진 4살 아들.
읽을 줄 아는 글자가 조금씩 늘어나면서 쓰는 것에도 관심이 많아졌는데 이때 접하게 된 <<공룡 한글>>이라는 한글학습책. 아이가 너무도 좋아하는 공룡들이 나와있는 책이라 시작도 전부터 아이의 흥미를 유발했다.
보통 한글학습지들을 보면 가장 기초적인 자음, 모음을 먼저 시작하며 ㄱ, ㄴ, ㄷ 순이나 ㅏ, ㅑ, ㅓ, ㅕ 순으로 학습하게 되는데<<공룡 한글>> 책은 특이하게도 공룡의 이름이나 특징에 관련된 글자로 한글을 배우게 된다.
하루에 공룡 한 마리씩 만나며 두 글자씩 배울 수 있는데 글자뿐만 아니라 그 공룡의 이름 뜻, 몸길이, 특징, 살았던 시기 등도 나와있어 한글을 배우면서 공룡 정보까지 배울 수 있어 아이들의 인지학습능력을 키워주는 책이다.
공룡 한글책의 1권의 제일 먼저 등장하는 공룡 디플로도쿠스.
디플로도쿠스의 '디' 자와 '로'자를 배우며 써볼 수 있게 칸이 만들어져있다.
한 글자 한 글자 써보는 4살 아들.
제법 손에 힘이 붙어 쓰는 순서 또한 잘 지켜서 써보는데 4살치고는 잘 쓰는 것 같다.
스스로도 쓰고 나서 뿌듯해하고 즐거워하더라는..^^
좋아하던 공룡의 이름을 직접 쓰며 외우니 더 잘 외우고 더 오랫동안 기억하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하루에 한 마리씩 공룡 정보와 한글을 배우는 것과 동시에 공룡 색칠하기, 미로 찾기, 글자 맞추기, 특징 찾기 등등 재미있는 다양한 놀이 퀴즈도 있어 아이가 즐겁게 풀어가면서 한글과 더 친해질 수 있다.
아들이라 그런가 유독 공룡을 너무 좋아해서 집에 공룡 관련 책들도 다양하게 많은데 <<공룡 한글>>을 통해서 그 좋아하는 공룡들을 마음껏 보며 즐겁게 한글 공부까지 할 수 있다니 우리 아들한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한글 공부 책이 아니었나 싶다.
어렵지 않고 즐겁게 놀이로 한글을 배우고 싶은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공룡 한글>>책.
중급 세트 5권을 다 풀면 고급 세트도 구매해서 풀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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