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내장 사랑이 어느 정도 수준인가 하면, 내장을 통한 처녀감별법이 등장할 정도. 전권에서 좀 뜬금없는 캐릭터들이 나온다 싶더니만 장기연재로 가려는 장치들이었음.

 

엉망진창, 되는대로의 전개가 어떤 것인지 화끈하게 알려준다. 작가의 다른 만화인 [바보모]를 괜찮게 본 기억이 있지만 이건 좀 너무 맛이 갔다 싶음. 그런 병맛이 좋다는 사람도 분명히 존재할 것 같지만.

 

택티컬한 교도소물. 그리는 이가 [에우레카 세븐]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던 양반이라 작화는 매력적이고 탄탄한 편. 그 편으로서도 수요가 있을 듯싶은데, 전개는 일단 무난해 보인다.

 

[수험의 제왕] 그린 양반의 간만의 복귀작... 인데. 마작광이라도 이 만화를 좋아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마냥 찌질해보이기만 하는 대머리 중년남이 실은 최강의 닌자였다... 대머리는 정력이 좋다는 속설을 충실하게 소화해내는 듯. 노리는 감수성이 완전히 중년 아저씨의 영역임.

 

드디어 길고 길었던 샐러리맨편의 끝. 짤막한 단편 하나 수록. 막판에 훈훈하게 만들긴..

 

판치라 퍼레이드는 색기 담당으로 정해진 듯한 전통의 포지션인 소꼽친구의 역할. 키오 시모쿠의 [현시연] 후속 얘기가 에필로그로 수록됐다는 게 구매욕을 자극한다..

 

애니메이션에 포함된 에피소드가 지금까지 권들 중 가장 많았는데 가장 재미없게 봤음.

 

산으로 간다... 점점... 등산하는 놈은 왜 만들어 넣은 건지 모르겠다. 작품의 미래에 대한 존재감 없는 은유였던 건가.

 

진부하고 지루하다.

 

우스타 쿄스케는 천재다. 15권까지 왔는데도 텐션이 저하되질 않는다니. 그래서 이제야 재활용 팬북이 나온 건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15권도 미치게 웃긴다.

 

주인공 최대의 적은 여자라고 했는데, 문제의 에피소드의 그녀가 그리 나쁜년처럼 그려진 거 같진 않다. 분량도 짧은 걸 보면 한많은 작가가 그 부분을 끌고나가는 걸 견뎌내지 못한 것인지도 모르겠음. 많은 이들의 지적처럼 신 캐릭터는 최민식이 롤모델이라고 봐도 좋을 듯. NTR 시나리오 가동.

 

생각해보면 이 소년만화의 작법은 다분히 순정만화 지향인 해리적 포지션들에서의 파생법으로 짜여있다. 독자를 중심에 두는 하렘물로서의 노골적인 트렌드 마케팅이 되려 소년만화에서의 순정만화적 경향이라는, 의도와는 정반대인 마이너한 양상으로 드러났다는 건데 이게 꽤 재밌음. 작가가 여자, 그리고 이야기의 구심점을 소녀들이 잡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게 아닌가 생각됨.

 

[의룡]이 정말 대단한 건 드라마의 흐름을 동물적인 본능에 가깝게 꿰차고 있다는 점이다. 여성의사-산부인과 에피소드가 지리하게 끌려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보이자 과감하게 그 실질적인 기능만을 살리고 쳐내버린 다음 그 뒤로 예정된 노선으로 뒤도 돌아보지 않고 건너갔다. 끊임없이 갈등을 살려내는 이 능력이야말로 스토리작가의 기본적인 덕목이 아니던가.

 

그리고 그점에선 이놈도 여전히 대단하다.

 

딱 에세이만화. 센스가 엄청나다곤 말할 수 없겠고, AV 관련 정보면에서 흥미로운 것들이 많다.

 

스켓은 정말 최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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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고자라드 2008-11-15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내장사랑.. --;
체스판 아직도 파심미콰?

hallonin 2008-11-16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팔리면 포스트 내릴려구요.

Forgettable. 2008-11-20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혼자 놀다가 [규방철학]리뷰에서 뵙고, 오늘 재규어에서 또 뵙네요,,, 리플을 안달래야 안달 수가 없는 연타의 매력적인(?) 책들이어서 ㅋㅋ 서재 잘 보고 갑니다 :)

hallonin 2008-11-21 0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구루이] 좋아하실려나..

Forgettable. 2008-11-21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우연히 맞아떨어진건데 ㅋ 전 너무 무서운 건 못봐요+_+ [배틀로얄]까지만 딱 재밌었죠~ 늦게 주무시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온스타일 기대하겠다 헉헉.

 

 

치유계인 줄 알았는데 씹덕물이었다 칸나기 헉헉 10월은 칸나기만 믿고 가죠.

아 근데 실루엣이 타이포그래피로 이어지는 건 요즘 아이돌 컨셉들이 레트로 지향이라지만 솔직히 센스가 좀 거지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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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고자라드 2008-10-09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제시카 고메즈는 뭔가효..

hallonin 2008-10-09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거죠.

배가본드 2009-01-05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시카 고메즈 화보가 들어간 (당연히 수영복에 좀 벗은) 잡지를 애들이 보더니

한장 한장 당당하게 잘라가는 ;;; 뭐할라고 ;;

hallonin 2009-01-05 2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장실 가겠죠.
 



오늘 지옥 밑바닥과 연옥 언저리를 왔다갔다 한 양반들 많았을 듯. 뭐 이게 죄다 2MB와 만수장군님 때문이 아니라 외부요인도 상당히 있는 건데 그분들이 워낙 재수가 없어서 걸려들었다고 하는 한가로우면서도 자비로우신 양반들도 있는 거 같습니다만.

 



병신 인증.

 

이제 곧 이적단체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될 거 같은 해외 빨갱이집단인 무디스조차도 만수장군님의 환율 정책을 비판하고 있는 판인데... 이 상황을 뭐 도약의 기회랍시고 생각할려고 해도 이정도로 내부적으로 거덜나게 만들면 뭐 어디 도약할 돈이 있어야 하든 말든 하지 싶네요. 저 무디스에선 국내 은행들 재무건전성 등급을 줄줄이 내려놓은 상태고, 한달여 전 즈음에 예상들 했던 것처럼 슬슬 중소기업들의 흑자부도 얘기들도 들려오고 있고.

카타스트로피는 덕후들의 로망이라고도 하죠. 결국 덕후란 것들은 좀 맞아봐야지 뭔가 맛을 안다는 뜻으로도 해석될 수 있겠지만. 반대로 생각하자면 어쩌면 이 상황을 진정으로 즐기는 것이야말로 眞덕후의 칭호를 얻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기는 게 아닐까도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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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X 2008-10-08 0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IMF 무렵에 기용했다가 한 번 쓴맛을 봤다고 해서,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할 거라는 건 좀… 그러면 사람은 학습효과가 없다는 이야기가 아닌가요. (응?)
별로 2MB편을 들고 싶은 건 아닌데, 저렇게 특정 인물을 까거나 교체한다고 해서 위기를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누굴 데려다놔도 특별히 타개책이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미국이 휘청이는데 왜 우리 환율만 저리 널뛰는 건 초기 고환율 정책 탓보다는 근본적으로 우리 체제 자체가 그만큼 미국 경제에 얽매인다는 걸 보여주는 반증에 불과하지 않나요. '미국의 앞잡이' 여태껏 그래왔고, 좋건 싫건 그 역할을 하지 않으면 우리가 갈 길은 (당장은) 없는 거죠.

iamX 2008-10-08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주문할 일이 있어 들어왔다가) 그리고 서브프라임에서 시작된 위기는 이미 작년부터 예견되어 왔던 겁니다. 설거지론을 새삼 들먹일 필요는 없겠지만, 지금 상황은 경제대공황 때와는 분명히 다릅니다. 갑작스럽게 터져나온게 아니라, 계속 위기 신호가 오갔으니까요. 그럼 그 신호를 접수했을 때 전 정권에서는 뭘 했을까요. 뭘 했길래 지금 정권이 '예언된 위기' 때문에 이리도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걸까요. 이건 재수의 문제도 아니고, 그냥 미리 구덩이 생길 거 기다리고 있다가(자기들이 판 것도 아니고) 거기에 필연적으로 걸려들었다고 낄낄대는 격인데요.

저나 님 같은 일반인의 경우라면 김광수 경제연구소 신간을 접했다면 얼마든지 파악할 수 있었을 문제입니다. 강만수가 잘한 점은 최소한 이번 위기에서 거시적으로 한국 경제 내부 불안요소가(부동산 등) 미국 경제 위기에서 함께 터져나오지 않도록 잘 봉합했다는 데 있습니다. 환율이 저 정도로 널뛰기 하는 상황에서 이 정도까지 막아냈다는 것만 봐도 그가 IMF에서 헛배운 게 아니라는 건 확실하죠. 그럼…

hallonin 2008-10-09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어려운 말씀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 저에게 애정이 있어서 말씀해주신 것이라 믿고, 만약 아니더라도 전 그렇게 믿을랍니다.

저로선 이번 사태가 미국경제에 대한 종속 정도의 깊이와 고환율 정책의 양쪽이 다 작용한 결과라고 보는데요, 사실 미국발 위기에서 현재 자유로운 나란 아무 데도 없으니까요. 그런데 적어도 만수장군님이 거기 안 계셨다면 초기의 고환율 정책을 고집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그 가능성의 성공 여부야 이프의 영역이니 어쩔 수 없지만 적어도 그에 대한 비판은 가능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그럴려면 현 대통령님의 당선 여부로까지 거슬러 올라가야겠습니다만.

지금 노무현 전 대통령이 어떤 대안으로서 제시되고 그를 추종하는 논의들이 들끓는 것에 대해선 저도 좀 어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저로선 이번 위기과정에서 내부불안요소인 허물을 허수로 대처하는 모습이 전 정권이나 이번 정권이나 별 다를 바는 없어보여서요. 그걸 만수장군님의 업적이라고 보고싶진 않습니다. 그렇게 얘기된다면 노무현의 업적..도 재평가되야 한다고도 보이니까요. 현재의 환율변동과 부동산 부실로 인한 위기 국면은 적어도 노무현 정권 때 구축된 부동산붐을 생각해보면 아직까진 서로에게 크게 영향은 주지 않는 게 아닐까 짐작되는데(국내 부동산 경제는 거의 내국인에 의한 투기 양상으로 진행됐고, 그에 따라서 대한민국 내부경제에 의한 소요사항이 주가 아닐까 짐작되기에 환율변동에 의한 충격파가 느리게 도착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말그대로 짐작만 할 뿐이니 이에 대한 iamX님의 생각이 있으시면 시간이 많이 나시고 한가하실 때 가르침 좀 부탁드립니다.

결국 블로그에서 깐다는 행위는 선택의 문제인데, 이 부분에 있어서 제가 편향적으로 보였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일단은 이쪽이 더 재미있어서요. 물론 이 모든 게 예견된 얘기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지금 저 위에 있는 분들이 워낙 칠칠맞지 않은 일을 많이 하셔서 당최 신용이 안 간 것도 있지 않았겠습니까.

그리고 사실 근간의 상황에 대해 정말로 하고 싶은 말은 다른 영역에 걸쳐져 있습니다만, 그건 제가 이런 공개된 공간에서 밝혀야 할 바는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댓글에 대해선 언제나 고맙습니다. 다만 전과는 달리 뒤틀린 데다 썰렁한 개그를 요즘은 구사하질 않으신다는 게, 역시 마법사 탈..

iamX 2008-10-13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저보다 더 잘 아시는 거 같은데 ㄷㄷ-..-;;
사실 전 부동산하고 같이 무너질 거 같았거든요.

부동산 + 주가 + 환율 셋이서 한꺼번에 터지면 볼만 했을 겁니다.
사실 주가 같은 경우에는 '연기금'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어쨌든 '바닥'이 있습니다. '환율' 같은 경우에도 환투기 조작보다는 당장 달러가 급한 외국자본이 돈을 회수해가는 상황에서 벌어진 상황 같았고요. 이 문제 역시 세계 각국이 신용경색을 막아보자고 서로 의견을 조율하면 해결날 문제로 보입니다.

그런데 부동산은 답이 없죠. 가장 실제 문제가 되는 게 이 녀석이 아닐까 싶고요.
(집 담보로 대출 받아서 펑펑 쓴 집들 많죠…) 그렇게 안 되게 만수횽이 거시지표를 갖고 잘 다루는 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만수횽이 IMF에서 뭔가 배우긴 배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겁니다. (구체적으로 뭐예요…하면 저도 답변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

환율만 하더라도 제 판단으로는 이미 이 시점에서 1300-1400원대가 될 걸로 보고, 초기부터 계속 고환율 메시지를 보낸 거 같습니다. 8,900원대에서 1300,400보다는 1000원 넘긴 상태에서 받아들이는 게 충격이 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다 결과론적인 생각이지만… 어쨌든 상층부가 이 시기 환율에 대해 감을 못 잡았을 리가 없죠. 그리고 천장을 쳤다고 생각되는 건 대기업들이 약간이나마 비축해둔 달러를 풀었다는 거… 모 경제연구소는 원유가가 70$가 될 거라고 예언했잖습니까. 그리고 맞아들어가고 있고요. 그럼 그 이상의 '프리미엄급 정보'를 경영진이 쥐고 있을 거라는 건 불을 보듯 뻔한 얘기죠. 뭐 신문에는 '고환율로 엉엉엉, 급비상이라능' 이러겠지만요.

여하튼 김광수 경제연구소 신간 추천해 드립니다. '한국경제의 도전 - 2' (근데 솔직히 글을 보면 제가 감히 추천하고 어쩌고 할 '레벨'은 아닌 듯… 만렙 찍은 분한테 무슨… 그냥 제 추측의 근거를 밝히는 것 뿐이지요.)

전 이제 아웃랜드 졸업할 생각입니다.
레이드 껴야죠.

hallonin 2008-10-13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쪼렙이 있는 척 해본 거죠 뭐. 레이드 타신다면 잘하면 유갤에서 볼 날이 있을 지도 모르겠군요 흐.
 

구하고 난 뒤 처음 든 생각은 왜 이걸 살까말까 고민하느라 무던히도 많은 시간을 날려먹었을까....

정말 좋다. 치로 담미꼬 자신이 앨범 작업에도 참여했었던 빠올로 프레스꾸라와도 공명하는 바가 있는 것이, 역시 나는 이런 류의 깐쏘네에 맥을 못 추는 모양. 적절하게 프록적이고 달달하되 느끼하진 않은.

부클릿은 편지지 형태라고 해서 오오 특별한 스딸... 이럴 계제는 아니고 그냥 빨강색 편지지 한장에다가 가사와 해설까지 다 써넣어서 접어서 넣은 거라고 보면 된다. 알라딘에는 150매 한정이라는 딱지가 붙어 있는데 내가 아는 데 중 두 군데에서 현재 판매중이니 그보단 많이 찍어낸 건지 아니면 그만큼 안 팔린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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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 쪽에 있는 센트럴시티 신나라에서 40% 할인이라는 걸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11700원. 일부 2CD, 3CD는 가격 추가.

레파토리는 한 30, 40종쯤? 중복되는 게 몇 타이틀 있어서. 대개의 앨범들은 1990년대 초반에 나왔던 걸로 레이블답게 고음악-바로크가 주종입니다. 영국에서도 염가로 판매하는 것들이 다수지만 뭐 염가라 해도 6.99파운드니 환산하면 15000원대. 그리고 하이페리온 레이블은 수입이 잘 안 되는 편이니 메리트는 있습니다. 한 번 훑어봤는데 고딕 보이시스가 녹음한 앨범들과 몬테베르디, 퍼셀의 앨범들이 눈에 잘 띄더군요.

 



일단 제가 들어보고, 현장에도 있는 앨범 중에선 이 두 개를 추천. 피터 필립스의 키보드 음악 작품집은 하프시코드란 악기를 좋아하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앨범. 존 블로우의 작품집은 반은 기악, 반은 성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니글거리지 않는 남성 바로크 테너의 부드러운 풍미를 즐기고 싶을 때 좋습니다.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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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혼 2008-10-06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yperion 레이블 음반들 할인하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당분간은 갈 수 없을 것 같은데, 할인 행사는 과연 언제까지 할지...ㅎㅎ

hallonin 2008-10-06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한은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라더군요. 대개의 타이틀이 두 장 이상씩 구비되어 있는데다 별로 인기도 없는 거 같아서 의외로 오래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카프리 2008-10-08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피터 필립스 앨범 사왔답니다. 이제 저녁 늦게 일 다마치고 들어보렵니다. 덕분에 감사합니다. :D

hallonin 2008-10-08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르골 대신 들으시면 잠이 잘 옵니다. <-최소한의 방패막이.

카프리 2008-10-24 0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좋아서 나머지 추천해주신 것도 사러 언제 하루 가야지 하고 있답니다. ^^ 요즘 오가는 길 제 길동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