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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어 어휘왕 5-2 - 어휘력 향상을 위한 ㅣ 숨마 초등국어 어휘왕
이룸E&B 편집부 지음 / 이룸이앤비 / 2020년 4월
평점 :
숨마어린이
초등 국어 어휘왕 5-2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둘째가 하교 후 학교 이야기를 해요.
담임선생님께서 둘째네 반이 어휘가 많이 부족하다고 그랬대요.
코로나 시국에 3, 4학년을 보내서 그런지
학교에서 직접 소통하며 배우고 습득한 어휘보다
제 학년에 갖추어야 할 어휘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그러셨다며 둘째가 자기도
어휘를 공부해야겠다고 그래요.
이왕이면 효율적으로 제 학년에 맞게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만이라도 익혔으면 좋겠다 싶어
숨마어린이 초등국어 어휘왕 5-2를 시작했답니다.
숨마어린이 초등국어 어휘왕 5-2는
5-2 국어 교과서 차례대로 어휘가 실려 있어요.
단원별로 주요 어휘뿐만 아니라 주제별 어휘, 합쳐진 말,
태도·동작을 나타내는 말, 꾸며 주는 말, 소리나 모양을 흉내 내는 말,
단위를 나타내는 말, 바꿔 쓸 수 있는 말, 뜻이 반대인 말 등
어휘도 분류되어 있는 대로 익히니 기억에 오래 남더라고요.
어느 날은 둘째가 '엄마'하고 불러요.
왜 그런가 했더니 한자어 빙(氷)이 나오는 낱말을 모르겠대요.
같이 보는데 '얼음 창고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아'에 해당하는
낱말을 네모 칸에 적는 것이에요.
답은 '빙고전'이었는데요. 저도 몰라서 어휘사전까지 찾아보았어요.
맞춤법에서 '웬일'을 틀렸는데요.
마침 중학생 첫째 아이의 기말고사에 '웬일'이 나오나 봐요.
첫째 아이가 둘째에게 '어찌 된 일'이니 '웬일'로
'왜인지'는 '왠지'로 쓴다고 알려주네요.
덕분에 아이들과 맞춤법 퀴즈도 내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어요.
어느 날은 둘째가 제 폰으로 뭔가를 하고 있어요.
보니 제 폰에 숨마어린이 어휘왕 어플(앱)을 깔았더라고요.
배운 어휘를 어플로 다시 풀어보는 거예요.
은근히 재미있나 봅니다.
그럼 둘째가 공부한 내용을 통해
숨마어린이 초등 국어 어휘왕 5-2를 살펴볼게요.
숨마어린이 초등 국어 어휘왕 5-2는 본 교재 와 정답 및 해설로 구성되어 있어요.
교재 앞쪽에 어휘 목록이 있어요.
숨마어린이 초등국어 어휘왕 5-2에 실려 있는 어휘를 모아 놓은 것입니다.
각 장을 공부한 다음 알쏭달쏭한 어휘는 체크 박스 □에 표시한 후,
어휘 옆에 페이지가 있으니 그 페이지로 가서
다시 한번 복습 확하면 확~실하게 익힐 수 있어요.
숨마어린이 초등 국어 어휘왕 5-2는
새로운 어휘 학습, 기초맞춤법, 띄어쓰기/원고지 쓰기, 타교과 어휘,
어휘력을 높이는 확인 학습 등 다양한 문제로 공부하게 됩니다.
숨마어린이 초등국어 어휘왕 5-2의 차례와 플래너입니다.
5-2 국어 교과서의 차례와 같은 순서입니다.
예습으로 공부해도 좋을 것 같고, 학교에서 이미 배웠던
어휘를 다시 한번 살펴보는 복습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이미 학교에서 배운 내용도 다시 보니 모르는 단어가 많더라고요.
8개의 단원이고, 하루 분량인 4쪽씩 공부하면
25일이면 완성입니다.
1일 _공감하기 ┃ 주제별 어휘 누리 소통망
1장은 '마음을 나누며 대화해요'입니다.
공감하며 대화하면 상대의 처지를 이해할 수 있고
서로 기분 좋게 대화를 할 수 있어요.
또, 공감하는 대화를 통해 상대와 사이가 더 좋아질 수 있어요.
공감하며 대화하는 방법을 보기에서 찾아 써 보았어요.
공감하며 대화하는 방법으로는 '경청하기', '공감하며 말하기',
'처지를 바꾸어 생각하기'가 있어요
누리 소통망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다듬은 말이에요.
상대와 직접 만나서 대화하기 어려울 때
누리 소통망으로 대화를 할 수 있어요.
누리 소통망과 관련이 있는 낱말인
'계정, 댓글, 매체, 게시물, 그림말, 대화방, 업로드'의
뜻을 알아보았어요.
1일 _ 자주쓰는 말 봄눈 녹듯┃ 흉내 내는 말 너울너울
자주 쓰는 말로 '봄눈 녹듯, 밑 빠진 독, 발을 구르다, 귀를 기울이다'의
뜻을 그림의 상황을 보며 알아보았어요.
흉내 내는 말로 '훨훨, 너덜너덜, 너울너울, 들썩들썩, 또박또박,
조물조물, 갸우뚱갸우뚱'을 뜻을 보고 낱말을 문장에 채워 넣었어요.
2일 _뜻을 더하는 말 드-┃ 헷갈리기 쉬운 말 좇다/쫓다
'드-'는 '심하게' 또는 '높이'의 뜻을 더해 주는 말이에요.
'드-'가 들어가는 낱말인 '드높다', '드솟다', '드세다', '드넓다',
'드바쁘다', '드던지다', '드널리다'를 알아보았는데요.
'드세다', '드넓다'는 들어봤지만 '드바쁘다'와 '드던지다' 등의
말은 처음 들어봤다며 정말 이런 말 쓰냐고 둘째가 묻네요.
새롭게 배웁니다.
헷갈리기 쉬운 말로 좇다와 쫓다의 뜻을 제대로 알아보았어요.
좇다는 목표나 꿈, 행복 따위를 추구하는 것이고
쫓다는 앞선 대상을 잡으려고 뒤를 급히 따르는 것입니다.
2일 _바꿔 쓸 수 있는 말 나르다┃ 띄어쓰기 까지, 처럼
바꿔 쓸 수 있는 말을 알아보았어요.
'피곤할'은 '고단할'로, '분하다'는 '원통하다'로
'나르고'는 '운반하고'로, '되찾았다'는 '수복했다'로 바꿔 쓸 수 있는데요.
둘째는 '수복했다'라는 낱말을 아예 몰라서 틀렸답니다.
띄어쓰기도 나왔어요.
'까지, 처럼' 따위와 같이 다른 말에 붙어 그 말과 다른 말과의 문법적인
관계를 표시하거나 그 말의 뜻을 도와주는 말은 앞말과 붙여 써야 한대요.
그래도 띄어쓰기 잘했어요.
3일 _형태는 같은데 뜻이 다른 말 달다┃ 잘못 쓰기 쉬운 말 짚신
'달다'는 여러 가지 뜻이 있어요.
'꿀이나 설탕의 맛과 같다,
'글이나 말에 설명 따위를 덧붙이거나 보태다',
'타지 않는 단단한 물체가 열로 몹시 뜨거워지다',
'말하는 이가 듣는 이에게 어떤 것을 주도록 요구하다'처럼
'달다'는 형태는 같지만 뜻은 달라요.
'짚신', '금세', '창피', '웬일', '어떡해', '수세미', '일부러' 등
잘못 쓰기 쉬운 말도 알아보았는데요.
둘째는 '웬일'을 '왼일'로 써서 틀렸어요.
3일 _타교과 어휘 사회
국어 교과서뿐만 아니라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인
'병합', '담판', '출토', '도읍', '전성기', '유민', '교역'
을 문장 속에서 빈칸에 써넣어 보았고,
뜻도 살펴보았어요.
글자 카드로 만들어 써보기도 재미를 주었는데요.
여러 글자 카드 중에 문장 속에 넣을 낱말을 찾아서 넣는 것인데요.
이것도 즐거웠대요.
어휘력을 높이는 확인 학습
1장에서 배운 낱말을 다시 복습해 보는 시간이에요.
빈칸에 글자를 넣어 완성해 보았어요.
어휘왕은 알차기도 하지만 어휘를 익히는데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하니 재미있다고 하네요.
숨마어린이 초등국어 어휘왕의 정답 및 해설은
교재 그대로 축소되어 있어요.
답뿐만 아니라 도움말도 있어서 이해하기 쉬워요.
숨마어린이 초등국어 어휘왕 5-2를 살펴보았는데요.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어휘라서
제 학년에 갖춰야 할 어휘를 익히는 것이라
예습도 복습도 되네요.
더불어 5학년에만 쓰이는 어휘가 아니라 중학교에서도
시험에 나오는 어휘가 있어서 제대로 익혀 놓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출판사를 통해 교재만을 지원받아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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