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논제를 배울 수 있는 책!

생각을 발견하는 토론학교 : 철학 - 철학 대신 철학함을 배우는 시간 ㅣ 청소년을 위한 토론학교
최훈.박의준 지음 / 우리학교 / 2011년 5월

어렵다고 생각한 철학의

주제를 정하는 방법,

그리고 찬성과 반대 의견을 알아볼 수 있어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쓰디쓴 오늘에, 휘핑크림 - 행복해지기 위해 너무 애쓰지 말아요
김토끼(김민진) 지음, 낭소(이은혜) 그림 / 홍익 / 2018년 8월

있는 그대로 참 예쁜 당신

이라는 말이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꾸미지 않아도 누군가에게 아름답다고 여겨지는 것은 좋은 경험인 것 같아요

일상 생활을 하면서 상처도 많이 받고

하루를 끝내고 나서 마음을 정리하면서 읽으면 좋을 책이에요

사람에 치여서 살다가도 사람에게 위로를 받는다는 것이 역설적이지만

사람에게 위로를 받았던 경험들이 눈물을 짓게 만들어요

사랑, 위로, 그리움, 이별, 깨달음, 일상 중 

제가 가장 중점을 가지고 읽었던 것은 일상이며 

저는 처음부터 읽지 않고 단편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소제목을 먼저 보고 읽고 마음에 드는 부분 먼저 읽었어요

특히 많은 공감을 주었던 일상!

제가 일상을 살면서 느꼈던 감정들 때문에 울컥하기도 했어요

꾸준히 할 수 있는 취미 찾기는

우울증 극복에도 좋다고 해요!

저는 아직 꾸준히 할 수 있는 취미는

블로그 글 작성 등 컴퓨터와 관련된 것이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도 손그림 같이 아날로그식 취미도 가지고 싶어요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을 취미로 삼는 것이 좋은데

꾸준히 할 수 있는 취미를 하루하루 시도해 보고 싶어요!

이상형 이 글귀도 너무 좋았어요

제가 현재 팬으로 저의 우상인 연예인에게 

느끼는 감정과 비슷한 것 같아 뽑아 보았어요

욕을 하지 않고 말을 예쁘게 하며 

눈빛이 따뜻하다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추억은 가슴에 남기기

말부터 너무 슬픈 것 같아요 ㅜㅜ

사진을 보면서 추억을 곱씹고는 하는데

사진보다 그 때의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사진은 최소한으로 간직하고 감정을 담도록 노력하고 싶어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이라는 것들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이라는 것을'

ㅜㅠㅠㅠㅠㅠ 제가 잊지 않으면 잃어버리지 않는다는 것이 너무 슬픈 것 같아요

아무래도 기억력도 짧은데 ㅜㅜ

읽다가 눈물이 나올 뻔.. 도 해 보고 

마음을 콕콕 찌르는 듯한 책이에요

특히 사랑을 해 보았다면 공감할 수 있는 소재들이 많은 것 같아요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 감성적인 가을에 어울리는 책인 것 같아요

읽어 주는 먹읽어 주는 먹방방

먹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어!
구스미 마사유키 지음, 최윤영 옮김 / 인디고(글담) / 2018년 8월

고독한 미식가 원작자 구스미 마사유키의 식욕 자극 에세이에요

한 마디로 먹방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책이에요

이상적인 식사를 표현하는 글이 길지만 거침없이 읽히는 것이 특징이에요

먹지도 않았는데 벌써 침이 고이고 군침이 도는 것이

음식의 질감이나 먹었을 때의 감격함을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어렵지 않은 단발 스타일링

단발머리 대통령 묘정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 묘정쌤이 제안하는 내 얼굴에 딱 맞는 단발머리 스타일!
김묘정 지음 / 싸이프레스 / 2018년 5월

무작정 단발머리로 자르고 나서 스타일링을 하려면
정말 어려움이 많아요!
저희 집에는 고데기가 없어서 드라이기밖에 없는데
드라이기로 컬을 만드는 기술까지 없어서 정말 힘들었어요
하지만 고데기도 일반 고데기와 봉고데기 등 달라서
어떤 기구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스타일링 방법에 따라서 기구들을 추천해 주어서
정말 좋았어요

가르마 방법부터 고데기로 하는 방법까지
너무 자세하게 담겨 있어서
저 같은 초보자도 금세 따라 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특별한 날을 위한 스타일링과 데일리 스타일링이 있어서
특별한 날을 위한 스타일링은 코디와 맞추어서 고르고
데일리 스타일링은 마음에 드는 머리 모양으로
계속 하고 다닐 수 있어서 좋아요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당신에게

남편이 회사를 그만둔다고 합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남편’의 아내 모임 지음, 이치다 그림, 김윤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월

여러분은 만약 배우자가 일을 그만둔다면 어떨까요?

저는 뭔가 앞으로의 길이 막막하기도 하고

응원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주변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바로 찬성하지는 못 할 것 같아요 ㅜ

회사를 갑자기 그만둔다고 하면

놀랍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한데

여러 사람들의 경험에 의해 반응 매뉴얼들이 나와 있어요

자신의 적성이 찾아오는 때가 사람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일반 사람들이 가는 길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한 번 쯤 도전을 해 보는 모습도 권장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이 이야기를 통해 회사를 그만두는 것뿐만이 아니라

서로 의견을 표출할 때의 모습에 대해서도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어요

무조건 윽박지르지도, 화내는 것도 아닌

서로를 믿어 가면서도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기보다는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 필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