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파는 상점 (10주년 한정특별판) -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김선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22년 3월
평점 :
절판



엹은 핑크색을 배경으로 그 아래에

엄청난 크기의 파란색 모자를 쓰고

눈을 감고 있는 여자의 모습과 


모자에 달린 문과 창문이 열려져 있고

그 앞에 시계와 떠다니는 구름위에

시계가 그려져 있는 표지가 인상적이었다.


책 제목인 '시간을 파는 상점' 과 잘 어울리고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나는 시간을 파는 상점 주인이다." 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면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고, 


책을 다 읽은 후에 위에서 말한 것들이

저자가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핵심 메시지라는점을 알 수 있었다.


주인공 온조는 재화, 물질적 가치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과 질문 끝에 시간의 물리적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시간을 파는

상점' 이라는 이름의 인터넷 카페를 개설한다.


첫번째로 들어온 의뢰는 누군가 몰래

훔친 PMP를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는 

일인데, 온조는 의뢰인이 자신의 

사물함에 넣어 놓은 PMP를 보자마자 


혹시나 누군가 쳐다볼까봐 심장은 계속해서 

쿵쾅거리면서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그러다보니 이 정도 가지고 벌벌거리면

앞으로 어떤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인가 하다가도

한편으로는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큰 일을 

벌인 건지에 대한 생각으로 후회를 하게된다.


과연 온조는 아무도 모르게 PMP를 

2학년 7반 교단에서 바라볼 때 왼쪽에서 

세 번째 줄 네 번째 칸에 무사히 잘 

갖다 놓고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시간을 파는 상점' 에 등장하는 다양한

장소와 배경들이 구체적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머릿 속으로 자연스럽게 그려갈 수 있었고,


등장하는 각 인물들의 행동과 성격, 표정, 

느낌 등이 디테일하게 잘 묘사 되어 있어서 

각 인물들이 나타내는 다양한 감정의 모습을 

쉽게 느끼면서 몰입 할 수 있었다.


특별히 놀랄만한 전개와 반전이 있는 

스토리가 아닌 잔잔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스토리와


각 인물들의 심리적인 변화와 행동이 

이어지면서 다음 장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까에 대한 많은 궁금증과 기대감을 

가지고 처음부터 끝가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시간을 파는 상점' 에서 도난 사건 뿐 아니라 

주인을 잃어 버린 편지를 전달하는 일, 

손자와 할아버지 사이의 문제 해결 등.


소소할 수도 있지만 의뢰인들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한 사건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결해나가는 온조의 모습을 통해

물질적 가치의 의미를 새롭게 생각할 수 있었고, 

'지금' 이라는 시간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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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젊은 부자들이 온다 - 3040 평범한 부자들의 현실판 100억 만들기 프로젝트
신희은 지음 / 길벗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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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젊은 부자들이 온다'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젊은 부자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비결을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다.


새해가 되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비는

소원 중에 하나가 바로 돈을 많이 버는 것이다.


누구나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하고, 부자를 꿈꾼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잘 안 되거나 

제대로 된 수익을 얻기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돈을 많이 벌고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그들이 어떻게 성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 궁금해 한다.


자수성가 한 사람들, 직장인 월급으로 

강남에 아파트를 구입한 사람들, 

건물주가 된 사람들이 쓴 부자가 되는

방법과 관련된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어려운 내용이 많고, 일방적인 내용으로만 

느껴져서 현재 나의 경제상황에 맞게 

적용해서 제대로 실천하는 것이 어렵다.


'100억 젊은 부자들이 온다' 는 

몰입, 확장, 헤지, 차별화, 최고까지.

크게 5가지 Rich code로 나누어서 자세히 설명한다.


한 가지에 집중해 빠르게 부를 축적한 사람들,

상식을 깨고 경계를 넘나들며 부를 축적한 사람들,

리스크는 줄이고 수익은 크게 부를 축적한 사람들,


남들과는 다르게, 특별하게 부를 축적한 사람들,

대체할 수 없는 최고가 되어 부를 축적한 사람들까지.


각 유형에 따라서 각자 주어진 상황과 환경에서

자신만의 방법과 원칙을 통해 부자가 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현재 자신의 상황과 비슷하거나 따라하고

싶은 사람을 찾아서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부자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하는 것들,

차별화 된 생각을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인생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생각,


성공을 하고 부자가 되기 위해 실행해야하는 것들,

부자가 되기 위해 성공을 어떻게 만들어 갈 수

있을지 등의 부자가 되기 위한 전반적인 행동과 

마음가짐을 하나 하나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100억 젊은 부자들이 온다' 를 통해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고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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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트 오브 테러
힐러리 로댐 클린턴.루이즈 페니 지음, 김승욱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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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배경에 맨 위에 비행기 한 대가 

날아가고 있는 모습과 그 아래에는 

여러 개의 거대한 건물들이 있고,


미국의 백악관, 국회의사당을 비롯한

미국을 대표하는 건물들이 붉은 색으로

그려져 있는 모습, 그 앞으로 누군가가

가방을 들고 걸어가고 있는 모습의

그림자가 그려져 있는 표지가 인상적이었다.


책 제목인 '스테이트 오브 테러' 와 잘 

어울리고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적은 바깥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

'내부자만 아는 지식과 아슬아슬한

액션이 결홥된 소설' 이라고 적힌 것을 

보면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함을 가지고 읽었고,


책을 다 읽은 후에 위에서 말한 것들이

저자가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핵심 메시지라는점을 알 수 있었다.


오래 전부터 테러 집단의 음모와 공격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특수요원, 경찰, 군인 등이  

등장하는 드라마와 영화를 즐겨봤는데, 


비슷한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들이 많이지고 

비슷한 설정과 전개들이 반복되다보니 뻔하게 

느껴지거나 다음 과정과 결과들이 쉽게 예측 가능했다.


'스테이트 오브 테러' 는 특수요원, 경찰, 군인이 

아니라 새로 취임한 미국 국무 장관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폭탄 테러와 대중을 선동하고 음모를

꾸미는 적을 상대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라는점에서 기존의 비슷한 장르의 

작품들과는 다른 스타일로 이야기가 전개

되기 때문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최고의 추리 작가 중 한 명인

루이즈 페니와 미국 대통령 영부인과

국무 장관을 지낸 힐러리 클린턴이

함께 쓴 소설이라는점에서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다.


새롭게 미국 국무부 장관이 된

엘런 애덤스는 서울에서 열린

지역 안보에 대한 고위급 회담에

참석하고 모든 일정을 마치고 난 뒤

귀국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새벽 2시 35분. 미국에 도착하고 나서 

잠자리에 들었던 앨런은 찰스 보인턴으로부터

걸려 온 전화를 받게 되는데 런던에서 

폭발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바로 백악관 상황실로 향하게 된다.


백악관 상황실에서 대통령, 부통령, 

국방장관, 합참의장을 비롯한 미국 

외교,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인물들이 

모여서 국가안보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중,


파리에서 또 다시 버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 세계는 테러 공포에 휩싸이게 되고


각국의 정보기관들은 테러를 발생

시킨 주동자와 배후를 쫓게 되지만   

나서는 단체도 없고 흔적을 찾기도 힘들다.


그러던 중 딸의 친구이자 국무부 직원인 

아나히타 다히르가 앨런을 찾아오게 되고 

그녀는 자신이 스팸인 줄 알고 신경쓰지 

않았던 메일에 의미를 알 수 없는 


숫자 암호를 해독하면 다음 테러를 막을 수 

있다고 전달하고 앨런은 이 암호를 각국 

정보기관들에게 보내라고 명령한다.


과연 국무장관 앨런은 다음 발생할

테러를 막고 테러의 주동자와 배후가 

누구인지 밝혀내고 잡을 수 있을지.


다양한 인물들의 행동과 성격, 표정, 

사고방식, 배경이 디테일하게 

잘 묘사 되어 있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면서 몰입 할 수 있었고,


소설 속 배경이 되는 다양한 장소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과 인물들의 행동들이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머릿 속으로 그려져서 흥미로웠다.


그리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스토리

전개들이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다음 

장에서는 과연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힐러리 클린턴과 루이즈 페니의 

후속 작품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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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골에서 비즈니스한다
표성미(꼬꼬맘)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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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골에서 비즈니스한다'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꿈꾸지만

쉽게 성공하기 힘든 귀농과 시골 창업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농촌 지역에서 태어나 수도권과 광역시에서

일을 하다가 은퇴 후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꿈꾸면서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연간 귀농인 수는

2017년 처음으로 50만 명을 넘었지만


2018년부터 다시 감소추세로 이어지고 

있고 그러다보니 귀농인 100명 중 7명은 

다시 도시로 되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나는 시골에서 비즈니스한다' 는

인생이 계획대로 흘러간다는 

착각 깨기, 뻘짓이어도 괜찮았다, 

우린 나아가고 있었으니까, 이야기를 팔아 돈을 벌다,


답은 늘 실패 속에 있었다, 진짜는 지금부터다, 

도시를 떠나기 전 꼭 알아두어야 할 실전 팁까지.

크게 6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귀농, 귀촌을 준비하는 전반적인 과정을 배울 수 있었다.


자신의 시골 비즈니만의 특화된 기술을 통해 

고객이 꾸준하게 구매하게 할 수 있는 방법과

일반적으로 시골 비즈니스를 하면서 미처 

신경쓰지 못하고 지나치는 부분들에 

대한 디테일한 팁과 노하우를 포함한 조언,


흔들리지 않는 수익과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자신만의 강점이 될 수 있는 요소들을 제대로 

활용하고 가치를 극대화 하면서 생산성을 

높이고 최고의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하나 하나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고객들과 어떻게 관계를 형성하는지,

차별화 된 서비스와 고객 관리를 통해

한 번 구매했던 고객을 단골로 만들고, 

단골 고객을 충성 고객으로 만드는 방법이 무엇인지,


다른 농부들과 확실히 차별화하면서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점을 알 수 있었다. 


단순히 많이 판매하겠다는 생각보다는 

고객과의 지속가능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신이 무엇을 팔고 있는지,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고객들은 무엇을 가장 아쉽고 불편하게 

생각하는지를 끊임없이 연구하면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시골에서 비즈니스한다' 에 담긴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의 시골 창업 아이템, 아이디어에 맞게

잘 활용한다면 초보 귀농인으로서 좀 더

성공적인 귀농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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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나만 몰랐던 창업 기술 - 30일 도전! 저자본, 저위험 창업 가이드
최은희 지음 / 읽고싶은책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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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나만 몰랐던 창업 기술'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창업의 실패를 줄이고

저자본, 저위험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1년 

업비트, 직방, 마켓컬리, 빗썸, 

오늘의 집, 당근마켓, 리디 등.


총 7개사가 국내 유니콘 기업에

새롭게 포함되면서 2021년 말

기준 비상장기업으로 기업가치

1조원을 돌파한 이력이 있는 

기업은 27개사로 증가를 하였다.


그러나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결과

한국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의 5년차 생존율은 

29.2%에 불과하며 스타트업 창업 후 


5년 이내에 70% 가량이 문을 닫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창업에 실패

하지 않고 꾸준히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지금껏 나만 몰랐던 창업 기술' 은 

준비- 기본이 탄탄한 저자본 창업 매뉴얼 10개,

실전- 쉽게 따라 하는 저부담 창업 전략 10개,

심화- 성공 치트키가 될 저위험 창업 비법 10개까지.


크게 3가지 STEP과 30개의 세부 

주제로 나누어서 준비, 실전, 심화 등. 

각 단 계별로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알고 있어야하는 내용들과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천해야 하는 

내용들이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한다.


창업이라는 것의 의미가 무엇이고, 

창업을 하기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창업을 하기에 알맞은 사람들은 누구이고 

어떤 능력과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지,


시장 조사를 제대로 하는 방법,

경쟁사 비교 분석, 벤치 마킹을 통해

성공 노하우를 찾아서 나의 사업

아이템에 맞게 활용하는 방법,


타겟 고객을 정확히 파악하면서

단골 고객으로 만드는 방법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상품의 본질과 차별화 된 컨셉을

만들고 각인될 수 있는 최적의 브랜드

이름을 만드는 방법, 창업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상표 등록 방법과

상권을 제대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단순히 이론적인 내용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 창업자들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중요한 정보와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준비, 실전, 심화 세 단계로 나누어서 

각 단계별로 저부담, 저위험 창업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체계적으로 준비

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기 때문에  


창업과 관련된 여러가지 영역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그동안 미처 

알고 있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


'지금껏 나만 몰랐던 창업 기술' 에 담긴 

내용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현재 본인의 

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에 맞게 최적화해서 

잘 활용한다면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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