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다빈치 노트 - 역사상 가장 비범한 인간의 7가지 생각 도구
사쿠라가와 다빈치 지음, 김윤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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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누구나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싶어한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잘 안 되거나 제대로 된 성과를 

올리기 어렵고, 인정받기도 어렵다.


반면에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리거나

많은 사람들이 믿고 따르거나, 

하는 일마다 다 잘 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처럼 성공하거나 앞서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방법을 통해 다양한 목표를 이루어낸

사람으로부터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초역 다빈치 노트' 는 우리에게 역사상

최고의 천재적인 인물로 잘 알려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작성한 노트를 통해

레오나르도 다빈치만의 생각법이 

무엇인지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책은 자신을 존중하는 힘, 몰입하는 힘,

통찰하는 힘, 창조하는 힘,

인간관계의 힘, 실천하는 힘,

행복을 불러오는 힘으로 구성되어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23살부터 죽기 전까지

오랜 기간동안 작성해 온 약 8000장 분량의

노트를 자세히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회화, 음악, 천문학, 해부학, 건축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만의

천재적인 사고법, 다빈치식 

생각 도구에 대해배울 수 있었다.


레오나르도는 유독 비교하는 것을 즐겼는데

비교하는 대상의 규모가 굉장히 커서

인체를 지구와 비교하고 혈액은 수맥,

뼈는 바위와 유사하다고 인식했다고한다.


이를 통해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기 위해선

비교를 하는 것이 기본이고 비교를 통해

얻었낸 결과를 바탕으로 의견을 전달해야

훨씬 설득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눈앞의 현상을 

획일적으로 받아들여 단순히 표현하는 것을 

가장 싫어했고 기존의 틀에 맞춰 일하면

편할 수는 있으나 발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틀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점을 잊지 말아야겠다.


다양한 작품으로 익숙하게 알고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지만 그가 어떻게 그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다.


'초역 다빈치 노트' 를 통해 배운 

다빈치식 생각 도구가 익숙해질 때 까지

반복 학습하면서 새로운 가치관과 함께

의미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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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 코드 - 디즈니와 넷플릭스 디지털 혁신의 비밀
강정우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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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이 제한되고,

집안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2020년 1분기에만 유료 회원수 1600만명,

2분기에도 1000만 명 이상이 증가하면서

최고의 매출액과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현재 전세계 1억 600만명이 넘는 사람이 구독하고 있는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서비스가 되었다.


디즈니 는 미키마우스에서 시작해

어벤저스의 '마블', 토이 스토리의 '픽사', 

스타워즈의 '루카스 필름', 엑스맨과 아바트를 제작한 

'21세기 폭스' 까지 인수하면서 독보적인 

세계 1위 콘텐츠 기업의 위치를 차지고 있다.



'DX 코드' 는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통해 

스트리밍 사업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넷플리스와 디즈니에 대한 설명하는 책이다.


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무한경쟁 시대의 필수조건,

넷플릭스 데이터로 만든 소우주, 디즈니 비과학을 과학으로,

스트리밍 격변 시대의 해답, 스트리밍 전쟁에서 

읽어낸 DX 코드로 구성되어 있다.


넷플릭스가 성장을 위해 사용한 전략들,

회사의 중요한 결정을 하기 위한 준비과정, 

명확한 목표와 방향설정을 통해 전략을 

수립, 실행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었고,


짧은 기간안에 빠르게 성장하고, 

사용자 수가 1억 6천만명으로 증가할 수 있었던

그들만의 차별화 된 방식이 인상적이었다.


디즈니는 고품질의 브랜드 콘텐츠를 창출하는데 회사가

보유한 시간과 자본의 대부분을 쏟아부어서

소비자들을 만족 시켜야 한다는 점,


가능한 최대 범위까지 신기술을 수용하여

콘텐츠를 생산하고 소비자들이 우리 콘텐츠를

디지털화 된 방식, 모바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점을 알 수 있었다.


두 기업이 지금처럼 성장하고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할 수 있는 원동력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나 특정한 공식이 아닌 

실행을 통해 이루어진다는점과 그들이 

중요한 의사 결정을 위해 어떤 노력과 

준비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우리 서비스가 주목을 받을 만한가,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 할 정도로

사람들이 우리 서비스를 좋아하는가,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는가를 제대로 파악하고 

긍정적으로 답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야만 

다른 모든 지표들이 자연스럽게 뒤따르게 되면서

성공을 이루어 낼 수 있다는 점이 핵심으로 느껴졌다.


'DX 코드' 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와 트렌드에도 흔들리지 않는 콘텐츠를 만들고,

기존의 고객들을 만족 시키고 새로운 고객을 끌어 모을 수 있는,

넷플릭스와 디즈니의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핵심전략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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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쓰고 있네 스토리인 시리즈 5
황서미 지음 / 씽크스마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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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정말 

잘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길 원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 어렵다.


앞으로의 진로와 방향에 대한 고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생기는 고민,

자연스럽게 남들과 비교하면서 생기는 고민, 

자신의 마음과 행동에 대한 고민 등.


많은 걱정과 고민을 가지고 산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어떤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잘 모른다.



'시나리오 쓰고 있네' 는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책이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_사랑 그 몹쓸,

혐오스런 황서미의 일생, 

시스터 액트_수녀원에 있다가 나오셨다구요,

내일을 향해 쏴라, 굿’바이_이승 to 저승 익스프레스,

미스 리틀 선샤인_콩가루 가족의 여행길까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번의 결혼과 이혼을 하는동안 

저자가 겪었던 연애와 결혼, 이혼과

관련된 내용이 웃픈 상황이었고,


수녀원에서 생활하면서 보고, 듣고, 

경험하고 느꼈던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수녀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작은 광고 대행사 카피라이터로 처음

회사 생활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들이

흥미로웠고 각 직업들의 현실적인 

모습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



저자의 여러가지 경험과 주변 사람의 이야기, 

삶의 태도, 목적에 대한 생각을 비롯한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익숙하게 

경험하거나 느끼게 되는 여러가지 부분을 

저자만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책 속 문장과 함께 메시지를 전달한다.


나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 지, 

타인의 기준에 나를 맞추며 사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흘러갈 수 있도록 

환경과 상황을 지배할 수 있어야한다는 점이 중요한 것 같다.


'시나리오 쓰고 있네' 에는 저자가 그동안 

삶을 살아오면서 알게 된 소중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와 인생의 다앙한 순간과 변화 속에서 

겪게 되는 여러가지 상황들과 마음에 대한 

본인의 생각이 잘 담겨 있기 때문에


우리가 겪게 되는 다양한 삶의 모습, 

걱정과 고민, 감정을 어떻게 

잘 대처해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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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썼다 내가 좋아졌다
소은성 지음 / 웨일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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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말과 글을 통해 표현한다.

그리고 때로는 말보다 글을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가 더 큰 효과를내기도 한다.


최근 소셜미디어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말보다는 글을 통해 더 많이 소통하고 있다.

글쓰기가 일상화 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카카오 브런치,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누구나 쉽게 자신의 

관심사와 관련 된 정보와 생각을 자유롭게 작성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소통하고 있다.

이렇게 글쓰기는 강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



'마음을 썼다 내가 좋아졌다' 는 

글을 쓰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마음을 보는 일, 마음을 쓰는 일로 주제를

나누어서 글쓰기를 저자가 어떤 관점과 태도로

바라보고 있는지, 글을 잘 쓰기 위해서 

어떤 과정과 노력이 필요한지 알려준다.


뭘 쓸지 몰라서 글쓰기를 그만두게 되는

고민을 가지게 될 때 거창한 주제말고도

비웃고 싶은 것, 짜증과 불평, 거슬림, 불편함과

불만 등을 쓰는 것만으로도 쓰기의 에너지가 넘치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거나 의식하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해야 매일매일 써야할 글감이

넘칠정도로 많아질 수 있다는점이 중요하게 느껴졌다.


정보 전달이 목적이며 간결하고

정확한 문제가 중심인 기사를 쓰는지,

운율과 무드가 중심인 서정시를 쓰는지 등

어떤 글인지에 따라 글 쓰는 장소의 

영향력과 글의 무드나 흐름이 달라진다는점과


누구와 함께 있는가, 그 장소에는 

어떤 소리가 들리는가 등의 변수 역시

글의 분위기에 영향을 미친다는점을 배울 수 있었다.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그동안 저자의 삶과 글쓰기 경험과 노하우,

여성 전용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하고

글을 쓰고 하면서 느꼈던 부분들을 바탕으로


글쓰기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지, 

글쓰기가 가지고 있는 가치와 경쟁력에

대해 알려주기 때문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평상시에 메모 하는 것을 즐기고,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글을 작성 해왔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나의 글 쓰기는 

나를 위한 글쓰기를 해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을 썼다 내가 좋아졌다' 를 통해

배운 글쓰기에 대한 관점과 방법을 

활용하면서 앞으로 나를 제대료

표현할 수 있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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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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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배경에 고대 그리스의 신전처럼

보이는 거대한 문이 세워져 있고,


문 아래에는 한 손에 저울을,

다른 한 손에는 칼을 쥐고 있는

정의의 여신상이 놓여져 있는

표지가 눈에 띄었다.


책 표지에 '지난 생을 돌아보고 

다음 생을 결정짓는 심판.

천생연분을 몰라본 죄, 재능을 낭비한 죄...

피고인은 자신의 죄를 인정합니까' 라고 적혀 있는 것이


책 제목인 '심판' 과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세계의 작가를 

뽑는 네티즌 투표를 실시한 결과

'베르나르 베르베르' 가 한국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세계 작가로 뽑혔다. 


그런 그가 소설이 아닌 '인간' 이후 

또 다시 완성한 희곡이라는 점에서

신선하고 기대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등장인물은 피고인 아나톨 피숑,

피고인 측 변호사 카롤린,

검사 베르트랑, 재판장 가브리엘이다.



주인공이자 피고인 아나톨 피숑은 병원에서

폐암 수술을 받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천국에 도착 한 뒤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되는데

그동안 자신이 꿈을 꾸었고 수술이 잘 마쳤다고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검사인 베르트랑으로부터

자신이 죽음을 맞이했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엄청난 분노와 좌절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의 수호천사인 카롤린이 변호를 맡게 된다. 

재판이 진행되자 아나톨은 자신이 좋은 학생,

좋은 시민, 좋은 남편, 아내에게 충실했고,

좋은 가장, 좋은 카톨릭 신자, 좋은 직업인이었다고

말하게 되고 재판장 가브리엘은 그의 직업이 

판사라는 사실에 크게 놀라게 된다.


검사 베르트랑은 아나톨의 말을 항목별로 

짚어 가면서 아나톨을 압박하는 신문을

이어가게 되고 변호사인 카롤린은 그를

구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변호에 나서게 된다.

아나톨의 운명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이후의 중요한 내용들은 스포가 되기 때문에

적지는 않지만 그가 그런 판결을 받을 수

밖에 없게되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


항상 독창적이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작품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확고한 문학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특유의 문장력과 

섬세한 표현력, 새로운 관점과 방식으로 

희곡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소설이 아니라 희곡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등장인물들의 행동과 성격, 표정, 사고방식, 

배경이 디테일하게 잘 묘사 되어 있어서 

여러 감정을 느끼면서 몰입 할 수 있었고,


희곡 속 인물들의 상황을 객석에서  

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머릿 속으로 

그려가면서 읽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그리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전개들이 이어지면서 다음 장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까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다음 작품에서는 

어떤 주제가 담긴 소설을 완성할 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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