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여자
기욤 뮈소 지음, 전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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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깜빡했네요.

기욤 뮈소의 소설은 제 취향이 아니었단 사실을요.

또 실수했네요.

˝반전˝ 이라는 홍보문구에 속지 말자고 다짐했는데도요..

흡입력 있다는 리뷰를 믿고 이 두꺼운 책을 시작했는데,
마지막 장을 덮기까지 흡입의 ㅎ 도 하지 못한 채
그저 꾸역꾸역 완독만을 위한 책읽기가 되어버렸네요.

˝어디에서 본 것 같은˝ 이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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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하는 소설 - 미디어로 만나는 우리 창비교육 테마 소설 시리즈
김애란 외 지음, 배우리.김보경.윤제영 엮음 / 창비교육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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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오랜만에 명료하게 답이 떨어지지 않는,
생각을 많이해야 메시지를 흡수할 수 있을 법한
책을 읽었네요.

어떤 스토리가 있기보다,
언어, 책, 미디어, AI, SNS 과 같은
인간에게 소통을 가능하게 한
도구들에 대해 감각적으로 느껴보라고
던져 놓은 듯한 단편 소설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개인적으로는,
점점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방식이 다양해지고
더 촘촘해지고 있다보니,
본질적인 ‘연결‘ 그 자체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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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미술학원 with 프로크리에이트 - 유튜브의 밥 아저씨 Doki와 함께 그리며 배우는 아이패드 드로잉의 모든 것!
Doki(두경훈) 지음 / 길벗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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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아이패드를 사고
그림을 그려보겠다고 생각했을 때만해도
그저 머릿속에 상상하는 어떤
형태를 캔버스로 꺼내오는 것부터
어렵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 어렵다는 생각은 아마도
‘잘‘ 그리고 싶다는 욕심때문에
생겼던거 같아요.

이런저런 클래스도 들어보고,
다른 사람들의 그림도 살펴보다보니
내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할때
굳이 잘 그릴 필요는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잘‘ 의 자리에
‘나의 방식으로‘ 를 넣어 보았어요.
그렇게 생각을 바꾸고
그림을 대하다 보니 확실히
표현하고 싶은 영역이 더
확장 되더라구요.

그리고 프로크리에이트 안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면
‘잘‘ 을 충분히 커버 할 수
있었구요.

이 책에서는
아주 단계를 아주 세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그걸 따라하기만 해도
예제대로 완성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이제는 이 기능을 ‘응용‘해서
머릿속에 갇혀있는
많은 이야기를 글과 그림을
한데 모아 풀어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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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건넨 말들 - 영광과 몰락이 교차하는 유럽 도시 산책
권용진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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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가면 박물관을 꼭 방문하는 편인데요,
내가 방문한 곳의 역사를 배워가는 게
여행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동유럽의 여러 나라를 다니며
그 나라의 역사를
서술한 이 책을 읽고 있자니
작가님과 같은 여행의 방식으로
떠나고 싶다는 마음이 불끈 불끈 솟아나서
여행병을 잠재우느라 고생좀 했답니다.

서유럽 프랑스, 남유럽 스페인,
북유럽 노르웨이는 다녀왔지만,
동유럽은 아직 가질 못해서인지
더 가고싶었는지도 모르죠.

본격적인 ˝역사투어˝라는 컨셉으로
조금 기일게 유럽을
다시 방문하고 싶게 만들어 준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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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소년 어제의 소녀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04
범유진 지음 / 자음과모음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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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는 생물학적으로 선천적인 다름은
당연히 존재하지만,
무슨 남자가~ 무슨 여자가~ 라는 말로
개개인의 가능성을 가둬버릴 필요는 없죠.

남자가 뜨개질을 좋아할 수도 있고,
여자가 모험심이 강할 수도 있죠.

이 책은 뜨개질을 좋아하는 섬세한
태웅이 타임슬립을 해서
여자가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았던
조선시대에 살고 있는
모험심 넘치는 금원과 만나
남자답게, 여자답게를 벗어나
˝우리답게˝를 실현해나가는
역시판타지 소설입니다.

흔한 플롯인 것 같고,
너무 희망적이기만 한 마무리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자기가 원하는 걸 이루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이미 강해˝

라는 책 속 한 문장처럼
편협한 시각을 떨쳐내자는
작은 메시지만으로도
충분히 단단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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