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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역사
니콜 크라우스 지음, 민은영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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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제 장바구니에 담겨있었던 책인데요,
이달책을 계기로 드디어 읽게 되었습니다.

한 소녀를 사랑했던 소년이 쓴 소설이
조각조각 흩어졌다 다시 돌아오기까지의 여정이
담겨있다고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왜인지 글을 쓰는 것을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사랑이 글이 되고
그 글이 번역되어 다른 나라에서
다시 이름이 되고,
그 이름이 다시 돌아와 사랑을 완성하거든요.

글에서부터 이어지는
사랑의 물줄기를 저도 경험해 보고 싶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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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바라는 게 있는데, 엄마가... 
나는 거기까지 말하고 울기 시작했다.
"엄마가 뭘?" 엄마가 팔을 벌리며 물었다.
"슬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는 말했다. - P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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