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이 힘이다 - "신의 직장"을 만든 한국의 강소기업들
박상복 지음 / 글로세움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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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을 국가 경제의 실핏줄이라고 여기며

매우 중시하고 있다.

​ 요즘 취업 준비생은 대부분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을 많이 선호하지만

실상은 대부분 중소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대기업도 중소기업에서 부터 시작하였다. 처음부터 대기업이 되는 것은 아니다. 경쟁을 통해 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커가는 것이다.

 국민들에게 가장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은 국가 경제에 가장 중요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중소기업에서도 노벨상이 나온다

 

우리나라에 100년 이상 된 기업은 7개이고, 60년 이상 된 회사는 184개다.

중소기업의 평균 수명은 12년이다.

일본은 사정이 다르다.

300년 이상 된 회사가 604개,

200년 이상 된 회사가 3,113개,

100년 이상 된 회사가 2만 2000여 개가 있다.

그 업종도 식품, 서비스, 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34쪽

 

 

이웃 나라 일본은 가업을 잊는 전통이 있어 오래된 중소기업이 매우 많으며 이 기업들이 일본이라는 국가를 강하게 만들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특히 제조업을 중시하며 이 책은 제조업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고 있다.

 다른 업종 보다 제조업이 강해야 불황도 이겨내기 쉽고 국가를 강건하게 만든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

 

 

제조업이 갖는 고용창출 효과, 산업 연관효과, 성장활력 제고 효과는

엄청나게 크다.

 

미국, 일본, 독일 등이 오랜 기간 경제 선직국으로 남아 있는 이유는

 

제조업이 지탱하고 있기 때문이며

중국이 크게 성장한 배경도 역시 제조업을 압축 성장시킨 것에 있다.

 

제조업이 탄탄함녀 불황이 오더라도 일자리가 크게 줄지않아

고용이 안정적이다.

 

불황을 쉽사리 극복할 수 있는 국가경제의 구명조끼인 셈이다.

 

38쪽

 

 

 다른 국가에서도 제조업을 육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국은 '제조업 혁신 3.0'이라는 이름으로

앞으로 한국을 이끌어갈 새로운 제조기술을 성장하여 육성하고 있다.

 

저성장 늪에 빠진 한국이

신기술로 다시 활기를 찾고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특히 다품종 소량생산을 가능케하는

3D 프린팅 기술은

제조업의 혁신을 일으킬 기술이라 여겨진다.

앞으로 이 분야가 활성화되어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는 한국이 앞장서기를 기대해 본다. 

 

 

중국은 '중국 제조 2025'를,

일본은 '일본재흥전략 개정안'을

추진중이다.

 

우리나라는 '제조업 혁신3.0'이라는 이름으로

8대 스마트 제조기술 (스마트센서, 사이버물리시트템cps, 3D프린팅,

에너지 절감, 사물인터넷loT, 클라우드, 빅데이터, 홀로그램)을

발전시키고 있는 중이다.

 

41쪽

 

 

 

 

 책의 중반에는 현대자동차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강소기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삼보모터스(주), 주식회사 용산, 우수AMS(주)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들 기업의 창업 부터 강소기업으로 성장해온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이들 업체로부터 듣는 창업의 어려움과 기업 경영인의 애환을 실감나게 들을 수 있다.

 

 

 

과거처럼 오너십을 지닌 소유경영자가 모든 리스크를 떠안고

가던 시절은 점점 지나가고 있다.

 

회사가 주식시장에 상장되고 일반에 공개되면 회사를 안정직인 궤도에 올려놓음녀서도

수익을 최대화할 수 있는 전문경영인이 필요하다.

 

191쪽

 

 

사내에서 전문경영인을 육성하고 개발하면 사내 승진 효과로

연결되어 직원의 동기를 더욱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다.

 

GE의 최고경영자였던 잭 웰치 John Frances Welch는

"인재를 뽑아 리더로 양성하고

회사에 오래 머물며 봉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기업의 진정한 경쟁력이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194쪽

 

 

강소기업도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여

그들에게 경영을 맡기고

오너는 기술계발에 몰두 할 수 있어야 한다.

오너 혼자 모든것을 짊어지고 갈 수는 없다.

전문 경영인을 고용할 필요가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상생의 범위에는 대상에 따라 3가지 측면이 있다.

 

1. 고객사(혹은 협력사)와의 상생

2. 노동자들과의 상생

3. 지역사회 혹은 국가공동체와의 상생

 

205쪽

 

 

저자는 상생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기업은 고객과의 상생이 필요하고 노동자들과의 상생도 필요하며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 국가와 상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다고 했던가.

혼자 잘 먹고 잘 살기는 힘들다.

더군다나 처음 사업을 시작하여 작은 기업체를

키워 가는 과정에서

주위에 모든 존재들과

협력하여 같이 살아가는것은

기업 생존에 있어서도 매우중요하다.

 

 

국가의 기초체력과도 같은 작은 기업들이

성공해야 국가도 발전 할 수 있다.

 

한국의 작은 기업들을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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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후가 기대되는 삶 - 대한민국 삼십대를 위한 은퇴 준비의 모든 것
김형래 지음 / 이지북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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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은퇴설계자 전문가이다. 학교에 입학하면 졸업을 하듯이 입사를 하게 되면 은퇴를 하게 된다. 은퇴는 누구에게나 닥치는 것이지만 30대가 은퇴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준비하는 사람은 내생각에는 거의 없을 것이다.

 저자는 은퇴를 30대 부터 준비하라고 한다. 미리 준비해서 재미있고 의미있는 은퇴 후 삶을 사는 방법을 조언하고 있다. 그래서 젊었을 때 은퇴를 생각해보고 차근차근 준비해 보라고 한다.

 

 

"은퇴 전까지 벌어들일 수 있는 자원으로 은퇴 이전의 삶과 이후의 삶에

 균형 있게 배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25쪽

 

 

"생활수준과 소비는 한번 높이면 다시 낮추기가 어렵다.

 이것을 경제 용어로 '하방경직성이 강하다'라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젊을 때부터 자신의 생활수준을 컨트롤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25쪽

 

 

 은퇴하면 우선 씀씀이를 좀 줄여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수입이 확 줄어들고 평균 수명이 길어진 요즘 자신의 씀씀이를 줄여야 생활이 가능할 것이다.

  제2의 직업을 찾는다고 해도 젊었을 때보다 수입이 많기는 힘들것이다. 체면을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소비를 줄여나가야 겠다.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나이를 몇 살로 꼽았을까?

 놀랍게도 연구 결과 가장 행복한 나이는 74세였다.

 74세가 행복한 이유는 그때가

 '자신을 위해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가장 많은 시기'이자

 '사회적인 의무감은 적은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35쪽

 

 

젊었을 때는 정말 정신없이 사는것 같다.

자신을 돌아보며 온전히 자기에게 집중할 시간이 없는것 같다.

눈 뜨면 출근하고 밤에 녹초가 되서 집에 들어오면

눈이 감긴다.

 

행복을 느낄 틈이 없다.

돈을 버는 기계로 사는 기분이다.

은퇴하면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좋겠지

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렵지는 않을까

걱정이 된다.

 

"회사에 다닐때는 업무량이 많고 책임감도 무거워 편히 살 날을 꿈꾸지만,

정작 은퇴 후에는 그러한 무거운 짐이 자신의 존재 가치를 찾고

사회적 역할을 발견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느끼게 된다."

125쪽

 

 

회사를 다니며 항상 신경이 곤두서 있다.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이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계속 공부를 하며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실수를 하게 된다.

어깨가 무겁다.

쉬고 쉽다.

은퇴하면 이런 무거운 짐을 벗을 수 있을까?

 

저자는 그런 무거운 짐이

자신의 존재 가치감이라 말하고 있다.

 

 

 

 

"2의 인생을 즐기려면 돈도 필요하지만 의미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의 '버킷 리스트'가 필요하다."

120쪽

 

 

나의 버킷 리스트는 이미 꽉 찼다

해보고 싶은것이 너무 많다.

회사에 묶여 있어 지금은 아무것도 못하지만

은퇴를 하면 하고 싶은것들이

너무 많다.

 

 

"자기 업무의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사회적으로 보편화된 정보나 기술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129쪽

 

 

자기 업무만 하지 말고 틈틈이 세상 공부를 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

그래야 은퇴 후에도 직장밖 세상에 더 적응을 잘하고

자기가 은퇴 후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알 수 있을것이다.

 

 

 

"지금 하는 일이 싫어서 창업을 생각한다면 잘될 가능성은 크지않다.

창업은 정말로 내가 원하는 일이지만 직장이라는 틀 안에서는 할 수 없어서 못했던 사람들이 해야 한다." 141쪽

 

 

퇴직금으로 창업을 하는데

평소에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나 잘하는 분야가 아니라면

성공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치킨집이 너무 많다.

모두들 현직일때 치맥을 좋아해서 일까.​

 

 

"은퇴 이전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시간과 비용을 소모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은퇴를 인간관계의 재구성이라고 생각하고 관계의 재구성을 자연스러운

변화로 받아들이면 자기 관심사나 지역에 따라 또 다른 관계가

생기는 기회를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169쪽

 

 

은퇴하면 회사다니면 알게되는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기는 힘들것이다.

그렇다고 괴로워 할 필요는 없다.

또 새로운 일에 도전하면서 사람과 관계를 맺으면 된다.

가는 사람 잡지말고

오는 사람 막지말자

자연스럽게 모든것을 순응하고

인간관계에 애를 쓰지말고 순리에 맡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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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황의 시대, 한국경제 어디로 가고 있는가
김동원 지음 / 미래의창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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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저자는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가르치는 교수이다. 이 책에서 저성장 늪에 빠진 한국 경제 상황을 분석하였고 이를 돌파할 구조 개혁에 대해서 모색해 보고 있다.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에 빠진 한국이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돌파하고 새롭게 도약 할 수 있을까? 요즘 젊은이들은 힘든 취업과 비정규직 일자리로 결혼과 연애, 출산을 포기한다고 한다. 한국 경제의 심각성을 느끼게 해주는 상황이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우리나라 수출이 경쟁력을 잃은 것이 아니라 세계 수출 시장이 심각한 침체에 빠져 있기 때문에 수출이 더 이상 성장의 돌파구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이다.

 또한 환율 조정등 무역 드라이브 정책으로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차원을 이미 넘어서고 있다."

39쪽

 

 

"내수의 핵심인 민간소비의성장 기여도는 2012년부터 1% 내외에 머물고 있어 소비 부진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민간소비가 부진한 것은 성장 둔화, 가계부채 원리금 상환 부담 가중, 고령화 대비, 전세 가격 폭등 때문이다. 문제는 민간소비 부진을 가져온 요소들이 단기간에 개선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만큼 민간소비 부진이 앞으로도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42쪽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정책으로 현재 상황을 돌파하기 힘들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현재 한국 경제 상황은 수출 경쟁력도 중국에 밀리고 내수에 의한 경제성장도 힘들다고 진단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개혁을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일본, 독일, 영국의 경제개혁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일본, 독일, 영국 경제 개혁 정책에서 배울점을 찾아보고 있다.

 

 

4대개혁 추진 과제

1.노동개혁

2.공공개혁

3.교육개혁

4.금융개혁

p88

 


 

슈뢰더 총리의 어젠다 2010

슈뢰더 총리는 이런 상태로는 독일경제가 회생할 수 없다는 비장한 각오로 2003년 3월14일 연방 하원에 '어젠다ageda2010'이라는 일련의 개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경제 개혁안의 핵심은 법인세 인하를 포함한 경제 활성화 조치와 노동시장 개혁, 그리고 연금과 건강보험 등 복지 개혁이었다.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법인세율과 소득세율을 대폭 인하했으며,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세금 감면 및 규제 완화 등으로  저임금 일자리 mimi-jobs 취업 및 1인 자영업 창업을 촉진하고, 실업잗르이 실업급여에 의존하는 유인을 대폭 축소했다. 연금 개혁안에서는 사용자의 연금 부담은 줄이고 노동자의 부담은 늘리되, 노동자의 퇴직 연령을 늦추어 연금 부담 총액을 확대함으로써 연금 재정의 건전화를 도모했다."

 

174~175쪽

 

 독일도 2000년 초반 경제 부진을 면치 못하였지만 과감한 사회, 경제 개혁으로

2010년 이후로는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독일이 시행했던 기업친화적인 정책과 공적연금 개혁과 노동시장 개혁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영국 보수당 정부의 경제 회생 정책이 한국경제에 시사하는 바는, 정책적 성과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일관된 시장 친화적인 정책과 재정 건전성 확보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시장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고했고, 그 결과 2013년부터 기업 투자가 급증하여 성장률이 높아지고 경제 회생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187~188쪽

 

 

 영국도 비슷한 정책인것 같다. 시장 친화적인 정채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이런 개혁들이 성공하여 영국은 최근 경제침체에서 벗어났다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기성세대가 시대적 과제를 제대로 대응해간다는 신뢰를 주지 못하기 때문에 헬조선 같은 자조적이고 부정적 관점들이 우리의 청년들을 괴롭히고 있다. 희망이 보인다는 신뢰의 대전환이 가능하도록 이익집단들의 단기적인 이해 갈등을 넘어 미래 지향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 256쪽

​저자는 현재 한국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돌파하려면 과감한 경제 개혁을 실시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우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와 국회 그리고 국민 모두 합의를 통해 힘을 합쳐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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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사장 못 버는 사장 뭐가 다를까 1
우에노 미쓰오 지음, 정지영 옮김, 김광열 감수 / 스타리치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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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창업지원 컨설팅과 자금 지원을 조달하는 컨설팅 일을 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성공하기 위한 조언을 50개의 성공 키워드로 설명하고 있다. 

 

 

"돈 버는 사장은 불경기를 기회로 삼고

 못 버는 사장은 불경기를 한탄한다."

 31쪽

 

"회사의 실적 악화는 불경기 때문이 아니라

 사장이 환경 변화에 대응하지 못해서인 것이다."

 32쪽

 

 

 

불황은 경제 순환에 따라 주기적으로 오기 마련이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던가. 위기는 위험과 기회가 합쳐진 말이다.

불황을 한탄하기 보다는 불황에 적응하여 살아 남을 방법을 찾아낸다면 회복기와 활황기때 회사가 크게 성장 할 기회가 올 것이다.

 

 

"돈 버는 사장은 하지 않을 일을 정하고

 못 버는 사장은 할 일을 정한다."

 59쪽

"경영 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은 할 일을 지나치게 늘리면

 회사의 생명력이 ​단축된다.

 

 반면에 하지 않을 일을 정해두면 자사의 중심 분야가 명확해져서

 헤매지 않고 경영할 수 있다."

 60쪽​

나는 사업의 다각화를 해야 빠른 환경 변화에 살아남지 않을 생각했다.

저자는 중소기업이 여러일을 한다면 추진력을 잃어

생명력이 다 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우선 힘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한가지 사업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가 조언하고 있다.​

 

 

"돈 버는 사장은 급여 체계를 공개하고

 못 버는 사장은 급여 체계를 비밀로 한다."

106쪽​

"회사를 더 단단한 조직으로 성장시키려면 급여 체계를

 공개하는등 경영의 투명화는 꼭 필요한 일이다."

 109쪽

한국에도 연봉을 비공개로 하는 회사가 많다.

구직 하는 사람에게는 이런 연봉 비공개를 채택하는 회사에 지원할 때

지원자가 희망하는 연봉과 회사에서 주어지는 연봉 사이의 갭이 클 경우

합격을 하고 나서도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투명하게 연봉을 공개한다면 조직원들끼리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도 덜 할 것이다.

급여는 회사가 직원을 채용하는 가장 큰 유인물로서

이를 비공개 한다는 것은 입사 지원자에게 불리한 제도라고 생각된다.

" 돈 버는 사장은 매입처를 돈 벌게하고

 못 버는 사장은 매입 가격을 무조건 깍는다."

167쪽

​"매입처나 외주 업체는 외부에서 회사를 지지해주는 좋은 파트너임으로

 자사와 함께 그들도 성장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168쪽

​협력업체와 상생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매입 가격을 무조건 깍으며

혼자 이익을 독식한다면 그 회사는 오래가지 못하고 외톨이가 될 것이다.

이익을 협력 업체와 함께 나누어 가진다면

회사가 어려움에 처할때도 협력업체에서 기꺼이 도와준다고 본다.

"돈 버는 사장은 금고에 고객 리스트를 넣고

 못 버는 사장은 돈을 넣는다."

183쪽

"돈 버는 사장은 고객을 구별하고

 못 버는 사장은 모든 고객을 똑같이 대한다."

191쪽

회사에 이익을 가져다 주는 충성 고객을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고객을 세분화 하여 충성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어

고객을 붙잡아 둘 필요가 있다.

저자는 창업을 지원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사장들이

경영에 있어 필요한 자세에 대해서

조언하고 있다.

회사를 퇴직하고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하는데 이 책이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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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책쓰기 - 책쓰기의 기초부터 책 출간까지 '책쓰기 안내서'
김태광.권동희 지음 / 위닝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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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책쓰기 고수라고 할 만하다. 저자는 200여권의 책을 썼고 많은 사람들에게 책 쓰기 코칭을 하고 잇다. 저자는 책을 읽지만 말고 책을 쓰라고 조언하고 있다. 저자는 책을 쓰면 얻는 것들이 많다고 강조하고 있다.

 

 

 

"현재 회사 생활을 하고 있다면 지금이야말로 인생 2막을 위한 준비를 하기에 가장 좋은 때이다." 19쪽

 

 

"이제 '생존 독서'에서 '생존 책 쓰기'로 전환해야 합니다. 책을 읽으면 한 달이 달라지지만 책 한 권을 쓰면 운명이 달라집니다." 27쪽

 

 

 

 책을 쓰면서 인생의 2모작을 준비 할 수 있다고 한다. 책을 쓰면 자기를 홍보하는 효과가 있어 강연이나 토론회에 초대 될 기회가 올 수도 있고 그 분야에 많은 전문가를 만날 기회도 생기기 마련이다. 자기가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거나 하는 분야 책을 낸다면 새로운 인생을 시작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나는 책을 쓰면서 한 가지 진리를 깨달았다. 책  쓰기와 글 쓰기는 전적으로 다르다는 것이다." 35쪽

 

 

사람들에게 책을 쓰라고 권하면 시작도 해보지 않고 포기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는 글 쓰기에 자신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글쓰기와 책쓰기는 다르다고 강조하고 있다. 글을 잘 못써도 책을 쓸때 책의 컨셉을 잘 잡고 컨텐츠를 잘 채워 넣어간다면 책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은 글을 잘 쓴다고 출판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적으로 독자들이 원하는 컨텐츠를 제공하는 내용이면 충분히 출판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는 책을 시작할때 좁은 시야로만 보지말고 넓은 시야로 시대에 필요한 책을 쓰면 글 솜씨가 없다하여도 책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을 출판하기 위해 소소한 문장에 집중하기 보다는 책 전체의 기획력에 집중해 보자.

 

 

"한 권의 책을 쓰기 위해선 어떤 책을 쓸 것인지 장르와 분야를 정하고, 주제와 콘셉트, 그리고 목차를 짜야한다. 그러고 나서 목차의 각 꼭지에 적합한 콘텐츠를 찾는 등 노력이 요구된다 그러니 수십권의 책을 집중적으로 읽을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런 과정에서 꿈과 목표가 생겨나고, 부정적인 마인드가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뀌면서 하루 하루 성장하고 마침내 운명이 달라지게 된다." 80쪽

 

 

 

 책을 쓰다보면 자기 변화시키는 여러 장점이 있다고 한다.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그것이 자존감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 책을 쓰겠다고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는 과정 중에 긍정적인 사고가 자리잡는다고 한다.

 

 

 

"책을 잘 쓰려면 절대 도서관에 가지 마라"

 85쪽

 

 

도서관에서 책을 보게 되면 책에 메모를 하거나 곁에 두고 생각날때마다 책을 볼 수 없다고 한다. 책을 쓰려면 집중적으로 책을 읽어야 하기에 도서관에 책을 빌려보지 말고 사서 보라고 저자는 조언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책 코칭 경험을 살려 직업별로 책 쓰기 콘셉트 정하는 방법울 자세히 수록하고 있다. 여러 직업을 망라해서 그 직업이 갖고 있는 컨텐츠를 잘 풀어 책을 쓸 수 있도록 조언하고 있다.

 은행원, 재무 설계 컨설턴트, 건축가, 인터리어 전문가, 연예인, 수의사, 출판번역사, 여행이 취미인 사람, 스튜어디스, 사업가, 경찰, 교사, 교수, 의사, 주부, 종교인, 기자, 부동산 중개인, 심리 상담가, 스포츠 선수, 정치인, 어린이집 유치원 대표, 일반 직장인들을 위한 자세한 책쓰기 전략을 조언해 주고 있다.

자기 분야에서 책 한권을 낸다면 자신을 알리고 그 분야에 전문가로 인정받고 연금같은 인세도 받으며 생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사회 전반적으로 지식이 생산 잘 될것으로 여겨진다.

 평생 자신의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묻혀두지 않고 책으로 잘 정리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한다면 사회 전체적인 지식과 지혜는 폭발적으로 쌓이게 될것이다. 이는 그 사회 전체 구성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으며 인류 발전에도 공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책을 읽기만 하는 소비자가 되지 말고 책을 생산하는 생산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쓰기를 위한 집중적인 독서를 한 번 시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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