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과 연대의 인문학
김창진 엮음 / 가을의아침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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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협동조합이 본질적으로 진보적인가? 내 경우 협동은 방법론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여튼 그래서 우짤까. 협동과 연대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대충 훑어보기에 대충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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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시민경제학의 탄생 - 관계 속 행복의 관점으로 경제학을 재구성하다
스테파노 자마니.루이지노 브루니 지음, 제현주 옮김 / 북돋움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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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시민경제학과 영국의 정치경제학은 `시장`을 철저히 다르게 이해하지만 그럼에도 시민 인본주의 전통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여튼 경제학이`사회성`과 `상호성`을 어떻게 복원해야 할지, 복원할 수는 있는지 의문이 있는 사람이라면 조금의 팁을 얻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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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7 22: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돼지들에게 - 2006 제5회 이수문학상 수상작
최영미 지음 / 은행나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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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와 `돼지`로 묘사되는 그것들이 변경될 수 없는 경계를 가졌다고 생각하면 아직 소년이다.
시인에게 주문할 수 있는 일인지 모르겠지만 외국어로 고백하는 일이 쉽다고 시에 썼으니
차라리 외국어로 시를 쓰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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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걷다 - 김윤식이 만난 문학 이야기
김윤식 지음 / 그린비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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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란 ˝우리를 침묵하게 하며, 우리를 절망하게 하는 것˝이라고 릴케는 말했다. 책을 읽으며 자주 침묵하고 자주 절망했다. 김윤식의 시공을 초월한 문화적 관심과 문학적 깊이에 절망했고, 비평이 어떠해야 하는지 밝히는 대목에서는 침묵할 수 밖에. 그런 의미에서 아름다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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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입국 심사 문학과지성 시인선 456
김경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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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망치는 건 항상 나`라고 말하는 사람의 속내를 가늠할 수 있어서인지.... 시인의 자조가 뭐랄까 엄살처럼 또는 뭐랄까 투정처럼 느껴진다. 어쩌면 내가 더는 시를 읽지 말아야 하는 지도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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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4-09-30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를 망치는 건 항상 나, 라고 제가 늘 말하고 다니는데요. 이래서 제가 언니한테는 안되나봐요. ㅎㅎ

굿바이 2014-10-07 17:54   좋아요 0 | URL
앗! 우린 늘 그랬구나(역시 그린라이트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