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초 2박 3일 일정으로 부여, 익산,전주, 완주 지역 답사를 했다.

예전에 보았으나 한 번 더 보고 싶은 곳, 이번여행에서 꼭 가 보고 싶은 곳을 메모해서 일정을 짰다

 

첫째날: 부여 박물관 관람, 정림사지 5층석탑, 장하리 3층 석탑,대조사 석불 보기

 

 

 

 

(부여 정림사지 5층 석탑)

 

 

 

 

(부여 장하리 삼층 석탑)

 

 

(대조사 석불입상)

 

 

둘쨋날: 오전은 익산지역 문화재 보기 ,오후는 전주 한옥 마을 부근 문화재 답사 및 마을 걷기

 

오전: 익산 태봉사 삼존불-석불사에 있는 연동리 석불좌상-미륵사지터-동고도리 석불입상-왕궁리 5층석탑과 유물 전시관 관람

 

 

(익산 미륵사지터 당간)

 

오후: 전주 남부시장에 들러 피순대 먹기- 풍남문 보기, 전동 성당, 혼불 문학관, 각종 공방 구경하기 -비빔밥 먹기

 

 

 

 (해질 무렵 전주 전동 성당)

 

셋째날: 오전은 한옥 마을 둘러보기,오후는 완주지역 문화재 답사

오전: 오목대, 전주향교, 경기전,마을 이곳저것 기웃기웃, 술박물관,부채 문화관 등 둘러보기-교동 떡갈비

 

 

 

 

오후:완주  화암사,위봉사, 송광사 답사

 

 

 

 (전주 송광사 독특한 일주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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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은 창덕궁과 북촌을 둘러 보기로 했다. 그런데 월요일에 후관이라는 걸

미처 생각지 못했다. 창덕궁 앞에 가서 문이 닫힌 걸 보고서야 아차!

그래서 지도를 펼쳐 놓고 다시 동선을 짰다. 멀지 않은 곳에 조계사, 우정국 건물이 있다. 오전에 이 두곳을 보고, 오후에 북촌을 둘러보기로 했다.

 

 

 

(창덕궁 정문)

 

조계사 옆에 우리 나라 최초의 우체국 우정국이 있다.

우정국은 지금도 우체국으로 쓰고 있었는데 느린 우체통이 있었다. 2012년 12월 31일날 편지를 써서 부치면 2013년 12월에 도착하는. 편지지와 봉투도 공짜로 주고 우표도 공짜다. 편지지와 편지 봉투를 얻어 새해 소망을 담아 나에게 편지를 썼다. 내년 이맘 때 이 편지를 받아보는 기분은 어떨지...

 

 

(우리나라 최초의 우체국 건물,우정국-초대 우정국장은 개화파 홍영식이었다)

 

 

 

 

우정국 바로 옆에 조계사가 있었다. 도시 한 가운데라 주변 경관은 별론데 마당에 450년된 아름다운 회화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봄이나 여름에는 이 나무 만으로도 조계사 풍경이 살겠다.

선물 파는 상점에서  이것저것 구경을 하고 예쁜 팔찌 두개를 샀다. 선물 가게 옆에 있는 커피 가게에서 1000원하는 더치 커피 한잔을 사서 들고 조계사 단청이랑 문살 구경, 승소식권 2000원주고 사서 웰빙 점심 먹기, 3000원에 식사와 차까지 마시고 흐뭇한 기분으로 법당에 들어가 이러저런 생각들을 정리하며 쉬었다.

 

 

 

 

 

 

 

 

 

오후에는 북촌을 돌아봤다

북촌 8경이 있다는데 무시하고 전날 내린 눈으로 미끄러운 길을 살금살금 다니며 인사동을 지나 가회동 길 오른쪽 동네와 왼쪽 동네를 돌아보는 것으로 동선을 짰다. 가회( 嘉會)동, 이름도 아름다운 마을을 한바퀴 돌았다. 우뚝 솟은 건물들이 즐비한 복잡한 도시 한 가운데 세월이 멈춘듯한 이런 마을이 남아있는게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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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0,31일 인천 차이나 타운과 서울 북촌을 들러보러 케이택스를 탔다.

경주 부근부터는 눈이 내려 마을이랑 들판.숲이 온통 하얗다.

충청도 영동 부근을 지날 때 보니 숲 속 나무마다 눈이 소복하게 얹혀있다

 눈구경 힘든 부산 사람 눈엔 시베리아를 지나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30일날은 인천 소래포구, 차이나 타운을 둘러보기로 계획했다.

그런데 여차저차한 사정이 생겨 소래 포구는 안 가고 신포 시장에서 시작해 걸어서 차이나 타운 일대를 돌아보며 근대 문화재도 보고 소문난 먹거리도 먹으며 쉬엄쉬엄 돌아봤다. 아나로그적인 여행지로 딱이다. 

 

서울역에서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동인천 역에 내려서 지하도 시장을 거쳐 신포 시장에 갔다. 이 곳 닭강정이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그런데 크기도 크고 양도 너무 많다. 일단 보류하고 시장을 둘러보는데 시장이 작다. 잠깐 쭉 걸어들어가니 끝이다. 그 끝에 신포 만두 본점이 있었다. 그래서 닭강정 먹기를 포기하고 1971년부터 만두를 빚기 시작했다는 ,부산에도 분점이 있는 신포 만두를 먹기로 했다.모듬 만두와 김치 만두 모두 맛있다.

 

 

 

 

신포동서 길을 물어 일본식 건물들이 남아있는 곳으로 갔다. 가는 길에

해명 단청 박물관에 들러 단청에 대한 설명도 듣고 단청 기법으로 연꽃 무늬

컵 받침대 만들기 체험을 했다.

 

 

 

 

해명 단청 박물관에서 중구 지도를 얻어 우리가 갈 곳을 표시했다

안내 표지판이 잘 돼 있어 우리가 보고자 했던 근대 문화재,한중 문화원, 인천 개항 박물관, 아트플랫폼 같은 건물들이 찾기 쉬웠다. 

 

 

 (인천 아트플랫폼 길거리 전시물-아트 플랫폼은 일요일이라 소품 만드는 체험을 하는 곳은 문을 닫았고, 커다란 비닐에 노동자들을 삶을 그려 놓은 걸개 그림이 있는 곳은 문을 열어놓았다.)

 

 

 

 

강점기 일본 우선주식회사 건물)

 

 

 

 (일본 제 1 은행이었다는, 우리 나라에서 금을 사서 일본에 보내는 역할을 했다는

인천 개항 박물관- 이곳에서 해설사 설명을 들으며 개항 당시 인천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한중 문화관- 이곳에는 중국의 소수 민족들이 만든 다양한 생활용품들이 전시되어있다. 다양한 민족 만큼 다양한 다양한 재주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 화려한 도자기, 한껏 멋을 낸 천으로 만든 전족이나 탈 같은 것들, 내화 유리 제품, 비단에 한땀한땀 수 놓은 제품, 화려한 도자기 등 볼 거리가 많다.)

 

 

한중문화관을 갔다가 배가 출출해 인천역 맞은편에 있는 짜장면 집에서 짜장면을 먹었다. 공화춘을 가려다가 지나 가는 사람이 추천하는 집에 가서 먹었더니 짜장면은 맛있는데 간짜장은 짜다.

 

 

짜장면 한 그릇을 먹고 저녁 무렵, 차이나 타운을 돌아봤다. 공화춘이라는 중국 음식점 건물이었던  짜장면 박물관을 구경하고 월병, 화덕 만두 같은 먹거리들을 사 먹었다.

 

 

 

(차이나 타운)

 

 

 

 

 (구 공화춘 건물, 짜장면 박물관)

 

 

 

 

(월병, 속에 팥이 든 것, 블루베리나 커피가 든 것 등 다양하다)

 

 

(화덕만두, 화덕 벽에 만두를 붙여 만두를 구워내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 먹는다. 속이 가득 들어있다)

 

 

노을이 질 때 차이나 타운 뒷산에 있는 자유 공원에 갔다. 삼국지 벽화 거리를 지나 청일 조계지 계단을 올라 간다. 팔각정에 서서 항구쪽을 보니 저 멀리 인천대교가 아스라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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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 베이커리 - 제2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구병모 지음 / 창비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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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가 운영하는 빵집?` 제목부터 호기심을 유발시킨다.아이디어가 기발하다. 환타지 같지만 사회문제를 담고 있는 소설이다. 중학생 아이가 읽고 한 말은 '재미있지만 주제가 무거워 썩 유쾌하진 않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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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아저씨 민들레 그림책 5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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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아저씨에게 가족이 생겼다.

외양간에는 황소 아저씨 혼자 있는 것 같았지만

구멍 안 어딘가에 다른 식구들이 살고 있었다.바로 새앙쥐.

 

황소아저씨가 잠든 밤, 새앙쥐가 살금살금 나와 황소 아저씨가 먹다 남은 찌꺼기를

가져가려다가 들킨다. 황소아저씨는 새앙쥐의 딱한 사정을 듣고 자기가 남긴

찌꺼기를 새앙쥐들에게 나눠준다.황소아저씨가 나눠 준 밥을 먹고 볼볼 기어

다니게 된 새앙쥐들이 이제 외양간으로 나와 황소 아저씨 등을 타 넘고

다니며 술래잡기도 하고 숨박꼭질도 하다가 밥을 나눠 먹고

밤에는 황소 겨드랑이에서 목덕미에서 가족처럼 붙어 함께 잔다

이제 황소 아저씨는 외롭지 않다. 

 

정승각씨가 그린 그림도 동화 못지 않게 좋다

아이들의 마음 결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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