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시간에 읽는 동시 푸른책들 앤솔로지 4
이혜영 외 지음, 신형건 엮음, 성영란 그림 / 푸른책들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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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교과서에 실린 동시 작가와 동시, 그리고 새로 쓴 동시 한편이 실려있습니다

그리고 그 작가와 인터뷰가 실려있네요.

인터뷰를 읽어보니 작가의 작품 세계와 생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함께 토론해 볼 수 있는 코너가 있어서 읽고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기도 좋고

이야기 나누기 한 것을 마인드 맵으로 그려 동시 쓰기 하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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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까치의 우산
김미혜 지음, 한수진 그림 / 창비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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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담은

자연이 담긴

자연을 노래한

군더더기 없는 동시집

 

고학년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동시집입니다.

자연을 관찰하고 시를 쓸 때도 도움이 되는 동시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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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는 지가 집이다 푸른숲 작은 나무 7
서창우.김다희.박창희 외 지음, 김용택 엮음 / 푸른숲주니어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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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 사는 아이들이라 자연 속에서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동시로 썼다. 이 책에 실린 동시는 잘 쓴 동시라기 보다 아이들의 생각이 가감없이 드러나는 자연 같은 시들이다. 시 쓰기를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시 쓰기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군'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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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짱과 얌전이의 결투 어린이작가정신 저학년문고 7
질 티보 지음, 브뤼노 생오뱅 그림, 이정주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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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얌전이와 쌈장의 귀여운 결투다.

 

말썽꾸러기 쌈장 눈에 모범생 얌전이가 거슬린다. 그래서 기회만 있으면 얌전이를 괴롭힌다. 처음에는 당하고만 있던 얌전이 갈수록 호락호락하지 않다. 마음이 상한 쌈장이 얌전이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그런데 결투를 신청하는 편지 내용이 엉망이다. 얌전이 답게 결투 신청을 받아준다. 쌈장은 결투를 벌이기 위해 얌전이의 요구를 들어주고 그러다 보니 쌈장이 눈치도 채지 못하는 사이에 국어 공부에 수학 공부까지, 실력이 쑥쑥. 결국 한편이 된다.

이런 결투라면 할 만 하다.

 

번역이 재미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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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사는 꺽다리 집 사계절 1318 문고 66
황선미 지음 / 사계절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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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사는 꺽다리 집'. 제목을 보니 위태롭다.  집에 바람이 산다니 춥고 스산한 느낌이 먼저 든다. 아마도 터전이 심하게 흔들려 그 속에서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 일 것 같다.

  

역시나 연재네는 집 뿐만 아니라 바람이 불 때마다 마음 속 뿌리마저 흔들거릴 만큼 곤궁한 삶을 산다. 그러나 역경 속에서도 자존심을 잃지 않는 엄마와 그 엄마의 자식들이 자신들의 몫을 다부지게 살아내면서 역경을 조심씩 이겨낸다.


 첫장은 썩 흥미를 끌지 못한다. 성질 급한 아이들은 '이 뭔소리?' 하다가 책장을 덮을 것 같은데 끝까지 읽어보니 황선미 작가와 비슷한 시대를 살았던 나는 '그래그래, 그땐 그랬지.' 하며 고개를 끄덕여 진다.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생동감있게 그려져 잔잔한 재미를 주고 흥미진진한 내용은 없어도 읽고 나니 뭔가 가슴에 남는게 있다.


황선미 작가의 이러한 어린 시절 경험이 '마당을 나온 암탉' 같은 좋은 동화를 쓰는 밑거름이 된 것 같다. 어떤 상황 속에서건 가족이 흩어지지 않고 뭉친다면,  자존심을 잃지 않고 제 몫을 다부지게 살아낸다면 희망은 있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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