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내 책방 (셰퍼드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gnswi33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어서오세요</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07 Oct 2026 10:48:56 +0900</lastBuildDate><image><title>셰퍼드</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172101562007218.jpg</url><link>https://blog.aladin.co.kr/gnswi33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셰퍼드</description></image><item><author>셰퍼드</author><category>리뷰</category><title>사건이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 [사건이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 범죄 실화, 살인자의 얼굴을 읽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gnswi333/17546341</link><pubDate>Wed, 30 Sep 2026 18: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gnswi333/175463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0657&TPaperId=175463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13/44/coveroff/k28213065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0657&TPaperId=175463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건이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 범죄 실화, 살인자의 얼굴을 읽는 법</a><br/>박진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 기분 탓일지 몰라도 날이 갈수록 흉흉한 사건이 많아지는 듯하다. 이전엔 벌벌 떨면서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냐고 분개했던 날도 지난날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사건들을 접하다보니 이젠 큰 동요없이 사건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하더라도 사건의 잔혹함과 끔찍함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 항상 시작은 작은 갈등과 욕심이었고 여기서 인내하지 못한 자는 선을 넘어버리고 만다.  이 책 '사건이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는 그런 사건들을 하나하나 소개해주고 있다. <br><br> 여러 매체를 통해 다양한 범죄 사건을 접했지만 이 책에선 새로운 사건을 볼 수 있어 신선하고 흥미로웠다. 간혹 세계 사건사고를 소개시켜주는 유튜브도 종종 보는데 이 책 '사건이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도 마치 친구가 얘기해주듯 자연스럽고 친근해 읽기가 편했다. 단순히 사실만 줄줄 적힌 게 아니라 저자의 사견도 곁들여 공감대를 자아내기까지 한다. 덕분에 잔인하고 안타까운 사건들임에도 불구하고 불쾌하기보단 눈을 떼지않고 끝까지 읽게 된다. ​ 이 책에서 나온 사건을 보면 사람을 해하고 죽이기까지 해야하는 이유가 또 생각보다 대단한 이유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사소한 원인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는 것이 안타깝다. 어느 피의자가 한 말처럼 그 순간만 참으면 되는데 그것을 못해 큰일을 저지르는 것이다. 고작 이걸로 사람의 삶이 스러진다니 인생무상을 느낄 정도로 허무해진다. 피의자 역시 아무 득이 없긴 마찬가지이다. 요즘 현대인들은 도파민에 잔뜩 노출되어 감정이 극대화되고 인내심이 사라진다고 들었다. 그래서 나날이 잔혹한 사건 소식이 들려오는가싶기도 하다. 자극적인 내용은 멀리하고 깊이 사색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면 우리들이 보는 세상은 훨신 달라진다.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만 갖고 있다면 세상에 이런 안타깝고 힘든 이야기는 좀 줄어들지 않을까?    ​ 이 책을 읽다보면 사건이 생각보다 일상에 가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런 무서운 경험을 접하지 않았다는 것에 감사히 여기게 된다. 그래도 당장 내가 겪지 않았다고 해서 이 사건들이 없던 사건이 되는 것은 아니다. 사건사고를 단순히 흥미로 접하는 게 아니라 이 이야기들을 반면교사 삼아 격한 증오를 경계하고 더 따뜻한 세상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13/44/cover150/k28213065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134446</link></image></item><item><author>셰퍼드</author><category>리뷰</category><title>유손생의 수어 일력 365 - [유손생의 수어 일력 365 - 모든 문장을 QR 영상으로 만나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gnswi333/17533687</link><pubDate>Wed, 23 Sep 2026 21: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gnswi333/175336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1760&TPaperId=175336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4/99/coveroff/k88213176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1760&TPaperId=175336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유손생의 수어 일력 365 - 모든 문장을 QR 영상으로 만나다</a><br/>유슬기(유손생) 지음 / 페이지2(page2) / 2026년 09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 오늘 9월 23일은 세계 수어의 날이다. 수어는 말이 아닌 손짓으로 전하는 언어이다. 주로 청각장애인들이 소통을 위해 쓰며 말로하는 언어만큼 지역마다 다르고 다양한 특색을 보인다고 한다. 내가 처음 접한 수어는 어릴 적 뉴스 한 켠에 아나운서의 말을 따라 열심히 손짓을 하는 사람을 봤을 때이다. 그 절도있고 멋져보였고, 또 말이 아닌 언어는 신선하고 신기했다. 청각장애인은 아니지만 나도 한 번 배워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 '유손생의 수어 일력 365'을 접하며 어릴 적 수어를 배우고 싶었던 그 생각도 떠올라 반갑다. 새로운 언어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수어, 지금이라도 익혀볼 수 있을까? <br><br> 먼저 이 책의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흥미가 생기긴해도 새로운 배움의 길은 꾸준히 걷기 어렵다. 문제집이나 줄글이 가득한 책이라면 기껏 생긴 흥미도 사라져버릴 것이다. '유손생의 수어 일력 365'는 하루에 한 장씩 부담없이 볼 수 있도록 한 장에 한 단어씩 구성되어 있다. 수어를 확실하게 익힐 수 있도록 설명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사진을 넣고 화살표로 손짓을 그려주었고 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까지 첨부되어 있다. 긴 설명없이 하루에 한두 장 익히는 것 정도이니 즐겁게 수어를 배울 수 있을 듯하다. ​ 또 이 책의 저자 유슬기 씨는 농인 부모를 둔 청인 자녀로 수어와 음성언어를 함께 익히며 자랐다고 한다. 그렇기에 일상에서 자주 쓰는 표현들, 수어를 쓸 때 주의해야 할 점과 유용한 팁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고 이 책에서도 그 경험이 그대로 녹아들어있다. 우리가 말할 때 어조와 표정도 같이 보듯이, 수어 역시 똑같이 속도와 표정도 함께 어우러져야 자연스럽다고 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수어도 하나의 언어인만큼 그렇게 해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텐데 내심 딱딱하게 여겼던 것 같다. ​ '유손생의 수어 일력 365'는 쉬운 말과 일상에서 자주 쓰는 문장 위주로 구성되어있기에 처음 외국어를 배울 때처럼 설레고 신기했다. 이 책을 통해 수어를 익히면서 세상에 수어로 소통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텐데 내 세계가 많이 좁았구나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수어를 쓰는 사람과 만날 때 내가 배운 수어로 함께 소통하면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즐거운 경험을 나눌 수 있지 않을까?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4/99/cover150/k88213176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249932</link></image></item><item><author>셰퍼드</author><category>리뷰</category><title>채록 : 기이한 이야기 - [채록 : 기이한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gnswi333/17507570</link><pubDate>Thu, 10 Sep 2026 16: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gnswi333/175075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0343&TPaperId=175075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6/61/coveroff/k07213034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0343&TPaperId=175075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채록 : 기이한 이야기</a><br/>전건우 지음 / 네오픽션 / 2026년 08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 무료한 일상 속, 괴담 이야기는 언제 접해도 오싹하고 신선한 긴장감을 불어넣어준다. 으스스하면서 있을 법한 소재는 일상과 맞닿아 있는 것 같으면서도 새로워  접할 때마다 상상력을 불어넣어주는 존재이다. 이 책 '채록: 기이한 이야기'도 그런 괴담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밤의 이야기꾼들'의 모임에 초대받는다. 특정 시간과 장소를 정해 여럿이 모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인데 이 이야기들이 오싹하고 괴이한 이야기들이다. 주인공은 이들의 이야기를 모아 소설로 집필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모임에 나가게 된다. 어두운 저택 속, 누군지 모르는 사람들의 입을 통해 오르내리는 그들의 이야기는 과연 어떤 것일까? <br><br> 수상한 모임에 참여하겠다 마음을 정하자 우표도 붙이지 않은 편지가 책상 위에 있음을 알아차린다. 스스로 들고 오지도, 누가 전해주지도 않았는데 어느새 초대장은 전달되어졌다. 이 신비한 사건을 시작으로, 앞으로 있을 모임도 평범한 경험이 되지 않으리라는 암시를 준다.  그에 부응하듯 모임 장소인 장미 저택은 으슥하고 끝없는 어둠을 품고있다. 그 곳에 모인 사람들은 빛이 닿지 않아 얼굴조차 볼 수 없고 오직 목소리만으로 이야기를 전한다. 이 이야기들은 다채롭고 생생해 이야기가 시작되자마자 금세 빠져들고 이야기가 마무리되서도 섬뜩한 여운을 남긴다. 그들이 전해주는 여러 이야기는 자신의 이야기라고 했지만 그렇다하기엔 찝찝하고 기이한 의문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 그들의 이야기 중 하나인 '보내주는 사람'의 이야기를 맛보여주자면, 가족이라곤 아버지만 남은 한 여자의 이야기이다. 아버지는 암 선고를 받고 호스피스에 누워있다. 이 안타깝고 슬픈 상황에서 여자는 오히려 아버지의 죽음을 하루빨리 바라고 있다. 지금 그녀에게는 도박과 사치로 인한 빚이 쌓여있으며, 빚쟁이들의 독촉이 나날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죽음 뒤 받을 유산은 이를 해결하고도 남을 돈이다. 하지만 아버지는 쉽게 돌아가시지 않고 초조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던 여자는 한 간호사의 도움으로 '보내주는 사람'에 대해 알게 된다. '보내주는 사람'의 역할은 명칭그대로 죽음으로 보내주는 사람이다. 물론 이는 허가받지 않은 행위이지만, 그는 한번도 들킨 적 없다고 했다. 이를 믿고 여자는 아버지를 죽음으로 보내기 위한 의뢰를 하게 된다. ​ 이 이야기에서 자신의 안위만 생각한 나머지 가족의 죽음을 바라는 파렴치한 상황이 놀랍고 이 이야기를 전해주는 여자도 죄책감이나 긴 고민을 하지 않는다. 차라리 아버지께 사실을 말하거나 돈을 구할 다른 방도를 생각할 것이지, 마치 다른 방법은 없다는 듯 아버지의 죽음만 바라는 모습이 기괴했다. 이런 모습과 절박한 환경이 이야기를 더 어둡고 기이하게 만드는 듯하다.  그가 겪은 기이한 일들은 모두 자신의 절박함과, 그러면서도 마지막 남은 양심이 만들어낸 환상이 아닐까. 마지막에 인과응보처럼 자신에게 돌아온 일은, 세상엔 자기 입맛에 맞는 것만 고를 순 없다는 것을 실감했다. 또 자신이 한 일에 맞는 응당한 최후를 맞이한 듯하다. ​ 이 책 '채록: 기이한 이야기'에서는 이처럼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전해주어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다. 등장인물도, 배경도, 상황도 각각 다른 이야기지만, 이 모든 이야기들이 장미 저택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공톰점에서 이들을 묶어준다.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모두 미심쩍은 부분 하나씩 보이고 있다. 그리고 분명 '나'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6/61/cover150/k07213034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866186</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