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속보다 장에 좋은 식습관 구축하기

  2개월 전쯤인가 대학병원 병실에서 만났을때 내게 주었던 책이다. 그때가 나와의 마지막 시간이었다. 그 전에도 '자제력'과 '혼자의 시간'에 대한 책을 추천하여 주었다. 집에 돌아와 그가 남긴 책속을 뒤적인다. 돌아올 수 없는 시간에 대한 연민을 느낀다. 좋은 사람이었는데 오래 기억될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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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제와 해법

  최근 일본의 경제조치(화이트리스트)를 보면서 우리의 기초과학 연구 투자와 산업자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더불어 조선의 '7년전쟁'(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36년)에 대한 우리 역사를 다시 읽는다. 장군는 적의 침략에 대비했다. 그리고 마지막 전투에서 목숨을 잃었다. 그 어떤 인물도 따를 수 없었던 단단함과 묵묵함으로 자신의 길을 가는 엄혹함에 한 여름인데도 서늘하다. 

 

  이순신은 패배의 울분을 노래하지 않았다. 그의 전략은 정교하다. 필승 전술과 무기로 왜적을 무찌른다. 이순신의 상징은 위기 극복이다. 그 시작은 정보 수집이다. 방책이 용의주도해진다. 준비는 치밀하다. 이순신의 전쟁 서사는 완변주의다. 대비의 게으름은 엄벌이다. <난중일기>에 결정적 구절은 '나를 알고 적을 알아야만 백번 싸워도 위태함이 없다고 하지 않았는가' 이다. 이순신은 조선수군과 왜군을 비교.해부하여 균형과 냉정함을 투사했다.

 

   

 

 

  강진과 해남에 관련된 두 인물에 대한 평전도 읽는다. 고산 윤선도의 유년기에 일어난 가장 큰 사건으로 '7년전쟁'이 있었다. 1592년(선조 25), 고산의 나이 6세 때, 참혹한 침략전쟁이었다.

 

  고산 윤선도의 증손자인 공재 윤두서는 뛰어난 화가였을 뿐 아니라 천문, 지리, 수학, 의학, 병법 등 다방면에 걸친 박학을 자랑했다. 공재는 다산 정약용의 외조부이기도 한데, 상상해 보면 다산의 실학이 공재를 거쳐 고산에까지 그 연원이 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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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르셀 뒤샹(1887~1978)은 1917년 뉴욕의 한 전시회에 작품 '샘'을 출품한다. 공중화장실에서 볼 수 있는 남성용 소변기였다.  '샘'의 가치는 작품 가치가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 지금은 우리는 예술의 다원주의 시대에 살고 있다. 가치는 인간이 임의로 부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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