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없이 개미귀신 창비시선 377
최금진 지음 / 창비 / 201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중략)

 이 도시의 혁명과 고립의 불균형은 아름답기까지 하다

 폐허를 붙들고 시비를 거는 도시, 사랑이 독이 된 도시

 부정하면 번번이 긍정할 수밖에 없는 도시

 입과 입으로 사후체험을 나누는 연인들처럼 광주와 키스하며

 나는 다섯명이다, 열명이다, 돼지다, 소다  

 (중략)      

  - '광주', 최금진 -                                                23111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물과 소금에 대한 재인식이 필요하다. 우리 몸의 가장 중요한 물질이다. 지인과 이야기 중에 새롭게 인식되었다. 밖에서 본 식품들에 대한 명확한 식견을 갖기에 유용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황금을 찾아서 창비시선 336
최금진 지음 / 창비 / 2011년 10월
평점 :
품절


  그해 겨울 우리는 이불을 덮어쓰고 잠만 잤다

  TV에서 돋아난 털이 바닥에서 수북이 쌓였지만

  벽 위에 오래된 낙서처럼 즐거웠다

  창밖에 소문처럼 몰여드는 눈을 집어타고

  우리가 눈 속에 일부러 잃어버린 손수건을 찾아 헤매기도 했다

   (중략)


    - '12월', 최금진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김탁한 의 소설, 19세기초 정해박회를 배경으로 스스로 목숨을 내걸고 천주교 믿음 지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