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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된 전경린의 문학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2-07-29
전경린은 어릴 때부터 합법적인 제도에 편입된 기념비적인 사랑보다 삶을 무너뜨리고 얼굴을 다치며 내쫒기는 비합리적인 사랑에 매혹되었다. 그런 사랑은 야생적인 것이고 제도 밖의 것이며 세상이 처놓은 휘장 너머로 무한히 열어 있었다. 거듭 표절되는 진부한 삶의 궤도를 이탈해 돌연한 변이를 보여주는 사랑하는 사람들. 섬광이 작가는된  늘 아름다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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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문학계의 대모 김하경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2-07-29
저자는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그는 원래 고등학교국어교사였다. 1970년대 후반 동아일보 해직기자들이 만들던 '주간신문'에 '여교사 일기'를 연재하면서 사회운동을 시작한다. 1980년대에는 도시 철거민들의 편에서 투쟁하게 된다. 노동자들과 함께 생활하고 싶어 아무런 연고도 없던 창원으로 내려간 뒤 노동운동을 하며 쓴 책이 '내 사람 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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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동인문학상 독해 대상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2-07-29
한국 사회에 충만한 나르시시즘과 그 허상을 매혹적인 방법으로 전달하고 있다. '톰은 톰과 잤다(손홍규,문학과지성사)'의 첫 단편 '투명인간'은  타자를 투명인간으로 만들면서 자신을 만족스럽게 확인하고자 했던 주인공은 결국에 없는 사람 취급을 당한다. 타자를 증오하는 나르시시즘의 허상 속에, 상실된 관계의 끈을 찾아 헤매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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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2-07-28
국립중앙도서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반인들을 위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선』을 선정ㆍ발표했다. 이는 책 읽는 사회 풍토 조성 및 국민의 독서력 향상, 독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제고 차원에서 2008년부터 계속하고 있다. ‘독서의 해’인 올해는 특히 선정 종수를 80선에서 100선으로 확대했다. 그중에 10권을 선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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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CEO가 읽어야 할 도서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2-07-28
현대경제연구원에서는 2012년을 주도할 경제.경영. 분야의 트랜드와 인문.사회 분야의 주요 이슈를 감안해 하계 휴가철에 CEO가 반드시 읽어야 할 도서 10권을 선정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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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휴가 때 읽을 책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2-07-28
삼성경제연구소는 한국 CEO들이 독서 경험과 선호 도서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여름휴가 중 CEO가 읽을 만한 책을 추천하고 있다. 2012년에는 경제.경영 7권, 인문.교양 7권의 총 14권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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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생각 ( 공감1 댓글0 먼댓글0) 2012-07-27
최근 서점가에 돌풍을 일으키는 '안철수의 생각'은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와는 대조적이다. 대부분의 정치인이 출판한 자기 실적 홍보적 책을 완독하기에는 쉽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안철수의 생각'속에서 가끔 등장한 책들을 소개한다. 특히 '안철수의 생각'출판에 산파 역할을 한 '벼랑에 선 사람들'을 비롯하여 몇 권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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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서핑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0-01-18
<정감록 역모 사건의 진실게임/백종승/푸른역사>, 역사적인 사실에 충실에 팩트소설<가족을 그리다 -그림속으로들어온 가족의 얼굴들/박영태/바다출판사>, 가족과 관련된 그림모음<의료 사유화의 불편한 진실/김명희/후마니타스>, 현재 문제시 되고있는 의료체계와 관련됨<유대 전쟁사/플라비우스 요세푸스/나남출판>, 유대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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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여성들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0-01-15
여성들은 대단하다. 남성 위주의 세계에서 자신의 위치를 지켜가는 그들은 나에게는 새로운 꿈을 꾸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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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과 음악에 관한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0-01-13
모자를 쓰지 않고 걷다보면 휘몰아치는 눈발때문에 눈을 제대로 뜰 수 없다. 현대 미술과 고전 음악에 대한 이해와 감상은 감성의 확장을 의미한다. 한 발짝 다가서는 적극성이 필요하다. 올해는 미술관에 자주 가는 한 해였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