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구름모모 (구름모모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gia7372</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구름모모의 책호수</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24 Apr 2026 01:27:10 +0900</lastBuildDate><image><title>구름모모</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0.gif</url><link>https://blog.aladin.co.kr/gia7372</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구름모모</description></image><item><author>구름모모</author><category>구름모모 리뷰</category><title>안녕이라 그랬어 / 김애란 소설 레몬케이크 빗방울처럼 - [안녕이라 그랬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gia7372/17229910</link><pubDate>Tue, 21 Apr 2026 13: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gia7372/172299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039240&TPaperId=172299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66/52/coveroff/s6321359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039240&TPaperId=172299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안녕이라 그랬어</a><br/>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06월<br/></td></tr></table><br/><br><br>7편의 단편소설집 중에서 &lt;레몬케이크&gt;, &lt;안녕이라 그랬어&gt;, &lt;빗방울처럼&gt;을 읽는 밤이다. 한국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여성의 이야기들이다. &lt;레몬케이크&gt;소설에서는 사보사를 퇴사하고 여행 전문 책방을 운영하는 기진과 칠순의 그녀 어머니가 그려진다. 알코올 의존증을 가진 어머니 선주는 옷과 멋이라는 욕망을 칠순의 나이에도 고스란히 간직한 여성이지만 딸의 시선에서는 어머니의 욕망을 충족시키지 못한 차림새이다.​​어머니의 성격은 걸음걸이에서도 드러난다. 앞서서 걷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모두 챙겨야 하는 엇박자로 평생을 살아가는 노부부를 챙겼던 딸의 기억과 함께 병원 정기검진을 받고 떠나는 어머니를 배웅한 어느 하루가 전해진다. 시인이며 사진가인 작가를 초대하여 북토크를 준비하고 오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 머릿속은 복잡하지만 일정을 계산하면서 어머니의 병원 일정을 하나씩 도와주기 시작한다. 어머니 선주는 딸 기진의 직업을 걱정한다. 돈과 노후를 주제로 딸에게 이야기하는 모습은 낯설지가 않은 주제이다. ​​'옷'과 '멋'의 욕망을 드러내는 눈동자 193'그럴듯한 사람'으로 보이려 한 욕망 196​​선주 남편은 파킨슨병으로 요양병원에 입원한 상황이다. 이명과 난청까지 있어서 남편의 인지 기능이 급속도로 나빠지면서 우울함이 깊었다는 사실도 전해진다. 선주도 다르지 않는 이명 증세로 그녀가 남편을 보면서 가지는 오늘의 안도감을 작가는 뾰족하게 그려낸다. ​​부모의 나이듦의 증세들로 딸은 불편함 없이 생활하도록 병원 일정을 살피면서 영어 알파벳 안내문의 당위성에 의문도 제기한다.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외국어 활자가 누군가에게는 불필요한 불편으로 남는다는 것도 작가는 꼬집는다. 작가의 시선이 무엇을 향하고 어떤 의견을 소설로 말하고 있는지 통쾌하게 마주한 작품이다. ​​레몬케이크는 부모와도 함께 먹었던 케이크이며 책방 일주년 행사 북토크에도 특별히 준비한 케이크이다. 딸이 사보사를 퇴사하고 책방을 차린 이유를 부모는 어느 정도 공감하였을까. 퇴사를 결정하는 수많은 현대 직장인들의 고민과 갈등의 시간들이 겹겹이 떠오르면서 책방을 시작한 이유들이 하나둘씩 주변에 의해 침범당하는 현실적 문제를 혼자 고민하였을 수많은 시간들이 보였던 소설이다. ​​좋아하는 작가를 북토크에 힘들게 섭외하고 들뜬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낸 화자는 예고되지 않은, 짐작조차 할 수 없었던 북토크 주인공 작가 가족의 부고 소식을 접하면서 오늘 일정은 취소하게 된다. 삶은 예고없이 일어나고 계획에 없는 손실도 감당하기도 하는데 현실 앞에서 경제적 손실과 슬픔은 저울 위에서 가름조차 할 수 없는 일이 되기도 한다. 혼자 준비한 레몬케이크를 달고 신맛을 음미하며 그녀가 살아갈 삶은 레몬케이크의 맛과 다르지 않을 것임을 짐작하면서 마지막 책장을 덮은 작품이다. ​​자신이 존경하고 사랑했던 문장에 기대 하루를 건넜다 203​​&lt;안녕이라 그랬어&gt;소설은 40대 중반 여성은 어머니가 사망한 시골집에서 무직 상태로 생활에 대한 압박감으로 구직하는 상황이다. 외국어 화상수업을 받는 과정에 만난 로버트는 60대 초반으로 항상 진지하게 수업하고 관대함이 돋보이는 인상이라 기존의 무책임한 다양한 외국어 화상 선생님들과는 다른 모습이다. ​​수업 주제에 맞추어 로버트와 대화하면서 자신을 숨기고 또 다른 타인의 삶을 자신의 것처럼 소개하고 말하였던 화자는 뒤늦게 로버트에게 실존하는 자신을 다시 소개하게 된다. 로버트도 아버지 죽음에 대해 다시 수정하면서 자신을 키워준 아버지였고 좋은 아버지는 아니었다고 말한다. 태어나게 해 준 아버지는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태어나게 한 부모와 키워준 사람들이 다르기도 하고 좋은 어른이 아닌 부모를 만나 성장하기도 한다. 그래서 좋은 어른이었냐는 질문은 모든 사람들을 향하는 질문이 된다. 더불어 우리는 좋은 자녀였는지 되묻는 질문이기도 하다. 오늘을 살아가고 버티며 견디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우리는 어떤 어른의 모습으로 타인에게 보이는지 아낌없이 질문을 던지는 장면이 된다.​​치열한 전쟁터에서 살아남고 온기를 나누는 타인들이었는지 둘러보게 한다. 안녕이라는 뜻이 다양한 한국어를 짚어주면서 어떤 '안녕'을 말하는 사람이 되고 있는지도 살피게 된다. 슬픔을 언어로 온전하게 전달할 수가 없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의 한계를 작가는 '어쩔 수 없는 누락과 손실, 하찮은 세부 하나하나'라고 표현하면서 전달되지 못하는 언어의 한계와 감정을 매만진다.​​이미 많은 걸 잃었다 여겼는데 여전히 잃을 게 남은 삶 속에서 251​​&lt;빗방울처럼&gt;소설은 전세 사기를 당한 신혼부부의 이야기이다. 전세 사기 피해자가 스트레스와 과로로 심근경색으로 사망하면서 홀로 남은 아내가 이야기가 전해진다. 의심하지 않았던 삶을 뒤늦게 자책하면서 모든 것을 자신의 책임으로 돌리고 있는 아내가 자살을 계획하면서 자신이 죽은 후 남겨질 사람과 공간을 정리하는 이야기에서 도배 후 낙숫물에서 예고되지 않은 희망을 듣게 되면서 삶을 다시 살아갈 화자를 보게 된다. ​​법의 허점을 이용하여 타인을 죽음까지 몰아가는 몰지각한 사람들이 안락하게 살아가는 한국 사회문제를 지적한다. 전세제도는 한국에만 있는 부동산 시장이라 없어져야 하는 제도이며 피해자들의 억울함이 구제되지 못하는 사정이 사실적으로 전해진다. 자산 전부를 걸고 전세를 구한 사람들이 법의 효력발생일을 이해하지 못하여 구제받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한국 부동산 시장이 고발되는 소설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66/52/cover150/s6321359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5665217</link></image></item><item><author>구름모모</author><category>구름모모 리뷰</category><title>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 좋은이웃 이물감 - [안녕이라 그랬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gia7372/17226252</link><pubDate>Sun, 19 Apr 2026 17: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gia7372/172262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039240&TPaperId=172262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66/52/coveroff/s6321359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039240&TPaperId=172262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안녕이라 그랬어</a><br/>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06월<br/></td></tr></table><br/><br><br>'좋은 이웃이 되겠습니다'라는 엘리베이터에 붙여진 인테리어 공사 안내 문구가 눈에 들어온 소설이다. 누군가의 바닥이 누군가에게는 천장이 되는 주택 구조를 가진 아파트는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배려와 이해가 요구되는 것이 현실이다. 벽면을 공동으로 사용하다 보니 옆집의 생활 소음은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이 아파트이다. 이외에도 아래층의 고함소리와 소란스러움은 위층에까지 울림으로 전쟁을 치르는 아랫집의 소리를 듣는 것이 아파트이다. 이러한 공동체 주거공간에서 인테리어 공사는 많은 거주민들의 동의를 요구받아야 하는 큰 이해관계를 요구하는 것이 현실이다. 오후 시간에 집에서 아이들 학습지도를 하는 직업을 가진 분에게는 큰 문제로 남는 상황이 전개되는 이야기가 &lt;좋은 이웃&gt;소설에서 전해진다.​​위층에 새로 이사오는 신혼부부가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상황에 화자 부부는 계약만료로 이사하는 상황에서 자신들이 20대에 가졌던 '사람'을 지키는 사람이 아닌 '재산'을 지키고 싶어지는 모순적인 상황에 자본주의의 본질을 자신을 삶을 통해서 직시하는 이야기이다. 이 소설집에서 뾰족하게 솟아오르는 '주류'라는 어휘가 경제적 계급으로 구획되면서 '비주류'의 삶과 '주류'의 삶은 대조적으로 보여준다. ​​누군가 신혼을 어떻게 어디에서 시작했느냐는 질문을 받은 기억이 떠오른다. 무심하게 대답한 그때의 우리의 신혼집은 그들의 신혼집과는 다르다는 것을 처음으로 이해한 적이 있다. 무엇이 그들과 다른 결과를 가져왔는지 그들은 궁금했고 출발선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한 시간이 있다. 이 소설도 다르지가 않다. 남편의 20대 시절에 책에 밑줄 친 문장을 이제는 폐지로 버려지는 상황이 자본주의와 무관하지 않음을 고발하는 사회문제 소설이다. 영끌하는 젊은 세대의 불나방 같은 투기하는 현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아낌없이 질문을 던진 묵직한 단편소설이다.​​일찍 집을 사지 않은 것을 후회하여야 하는 무주택자들과 쉽게 신혼집을 자가에서 시작하는 그들과 어떤 간극이 벌어질 것인지 말하지 않아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사회문제 소설이다. 집안 가득한 남편 취향의 맥주잔들, 부부가 좋아한 책들은 주거공간을 찾을 수 없어서 정리하는 단계에 이르는 상황들이 전해진다. 곧 이사 갈 집을 새로 구입한 부부가 자신들과 같은 동년배라 헛헛한 기분을 고스란히 드려낸 화자의 심정도 드러나면서 뼈아픈 자각으로 '자신'을 잃어버린 상실감을 뒤늦게 깨닫는 장면은 잊을수가 없었다. ​​과외수업받는 기태의 질문은 뾰족하다. 의문없이 논술 점수를 잘 받는 기술을 전수하는 화자는 기태의 논술을 읽으며 새로운 자극을 받는다. 세상이 정해준 방식으로 글을 쓰고, 공동체, 이웃, 연대라는 핵심 단어를 무분별하게 정답으로 서술하는 것은 어쩌면 높은 성적을 받는 기술이 된다. 하지만 기태는 공동체, 이웃, 연대를 다 믿느냐고 질문한다. 이것을 믿는 방법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거듭 질문한다. 이 질문은 우리에게도 믿느냐고 작가는 질문하는 방식으로 남는다. 이웃과 공동체, 연대가 표류하고 있지는 않는지 주변을 살펴보게 하는 다양한 서술들이 펼쳐진 소설이다.​​자본주의가 무엇인지 여실히 드러낸 한국소설이다. 자본주의의 문제가 무엇인지 전문가의 책들을 꾸준히 읽었기에 이 소설은 단편적 문제이지만 깊숙하고도 묵직한 자본주의 문제를 보여주기에 부족하지 않았다. 욕망과 욕구로 구분되지만 자본주의는 큰 문제를 외면하지 않는 자세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게 된다. ​​젊은 시절, 나는 '사람'을 지키고 싶었는데 요즘은 자꾸 '재산'을 지키고 싶어집니다. 불안... 남의 욕망은 탐욕 같고 내 것만 욕구처럼 느껴집니다. 기본 욕구, 생존 욕구...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두에게 떳떳한 선이란 과연 어디까지일까 반문합니다... 잘 살게 되면 우리가 '더' 잘 살고 싶어지지 않을까? 한동안 피하고 싶었던 무겁고 부담스러운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나라면 어땠을까?' 이 시장에서 이익을 본 게 나라면... 깊은 안도감 정도만 느끼지 않았을까 141​​&lt;이물감&gt;소설은 이혼한 부부 기태와 희주 이야기이다. 실적 압박으로 은행일을 그만둔 희주는 이혼 후 새로운 일을 시작한 것을 뒤늦게 기태는 알게 된다. 기태에게는 지수라는 이혼녀를 가끔 만나는 정도이지만 그녀를 좋아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는 것을 이제서야 기태는 깨닫게 된다. 이혼한 희주 인스타그램을 보면서 곁에 있는 차대표의 식당에서 불안을 자극하면서 만족감을 느낀 기태의 모습도 보여준다. <br><br>아무런 감정도 없는 전부인 희주의 곁에 있는 사람 차대표를 의식하고 있는 기태의 모습과 가끔 만나지만 좋아하는지 감정을 살피지도 않고 만나고 있는 기태의 모습은 소설 제목과 너무 잘 어울리는 인물이다. 희주가 기태가 보낸 식물에 답변조차 없고 인스타그램을 비공개한 이유가 충분히 설명되는 인물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66/52/cover150/s6321359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5665217</link></image></item><item><author>구름모모</author><category>구름모모 리뷰</category><title>안녕이라 그랬어 / 김애란 홈파티 숲속작은집 - [안녕이라 그랬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gia7372/17222819</link><pubDate>Fri, 17 Apr 2026 17: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gia7372/172228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039240&TPaperId=172228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66/52/coveroff/s6321359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039240&TPaperId=172228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안녕이라 그랬어</a><br/>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06월<br/></td></tr></table><br/><br><br>『바깥은 여름』소설을 통해 처음 작가를 만나 이 책은 머뭇거림없이 구매한 7편의 단편소설집이다. 장편소설보다 긴 시간을 소요하는 것이 단편소설이다. 툭 끊어지는 이야기는 긴 시간 그 작품과 함께 걷게하는 마력을 지닌다. 그래서 기나긴 시간을 부여잡고 곁에 두면서 다음 소설을 똑똑 두드리게 한다. 이 소설집도 그러하다.​​단편소설집은 골라서 읽을 수 있어서 제비뽑기하는 기분으로 골라서 읽지만 이 소설집은 처음부터 차례대로 한 편씩 읽어간 시간이다. 7편 단편소설들 중에서 &lt;홈 파티&gt;와 &lt;숲속 작은 집&gt;을 떠올려보게 된다. 반년 짜리 최고경영자과정의 유용성부터 짚어보게 한다. 필요성에 의해 소규모로 모이는 모임에는 각각의 취향과 결을 드러낸다. 새로운 멤버를 초대하고 그들의 기대를 충족했는지 결과를 이루었는지 &lt;홈 파티&gt;는 거침없이 보여준다.​​다른 직업군에서 종사하는 이들의 모임에 초대받은 40대 배우 이연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젊은 대표 성민의 제안으로 모임에 참석한 배우 이연은 이 모임에 참석한 이유부터가 설명되면서 모임 회원들이 자신을 향해 드러내는 호의와 호기심을 감지한다. 이들이 나누는 대화 주제와 태도, 사고의 범주가 한 번의 모임을 통해서 고스란히 드러나기 시작한다.​​성민이 배우 이연에게 부탁한 자신의 사업의 실체를 감추는 의도도 설명된다. 대화에 등장한 고아원에서 독립하는 아이들이 가장 먼저 구입하는 것의 실체에 대해 이들은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면서 배우 이연은 그 아이들이 그것을 구매한 이유가 무엇인지 자신의 생각을 말한 후 모임에서 일찍 출발하려다가 실수로 파손하는 차 세트에 보이는 오 대표의 표정을 읽게 된다. 배우 이연을 향해 박 원장이 배우치고 참 소탈하다고 말하는 의도까지도 함께 살펴보게 하는 모임이다.​​결혼식 하객 대행업, 장례식 문상객 대행 사업을 하는 성민의 사업은 한국사회가 무엇을 추구하는지 고스란히 보여준다. 자신의 사업 실체를 숨기고 포장하면서 이 모임에 참석하고 있는 성민조차도 허상을 쫓는 모습도 고발한다. 이 모임의 실체에서 그들이 보여준 호의와 호기심이 어떻게 본질을 드러내는지, 세상의 주류라고 명명할 수 있는 것인지 질문을 아낌없이 보여준 소설이다.​​노동과 근면이 부정당하는 것에 실존이 언급되면서 함박웃음으로 성민을 향한 모임 사람들의 본질적 성향은 거침없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그들의 단단한 세계와 그 너머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비웃고 있는 이 사람들에게서 서늘함이 흐른다. 배우 이연이 깊게 응시한 사람들은 영웅도 세상의 주류가 아닌 '그 나머지'사람들이라고 작가는 설명한다. 우리는 무엇을 뚫어지게 응시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 거듭 질문하게 하는 소설이다. 이 모임에 있는 그들의 자질 부족, 협소한 사고와 경험을 추앙하는 어리석음이 얼마나 우스운 것인지 확인한 시간이다.​​&lt;숲속 작은 집&gt;소설에서 화자가 불편하다고 생각한 매이드라는 어휘는 자신의 어머니가 젊은 날 버티며 살아온 인생이며 지금도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삶이라는 것이다. 남편과 자신의 경제적 간극이 커서 느끼는 것과 실업수당을 받기 위해 대표에게 부탁한 상황의 이유에는 자신을 홀로 키워낸 어머니가 이유가 있음을 알게 된다. ​​숙소 청소 일하는 하는 외국인에게 팁을 주려고 하는 상황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사라진 자신의 물건에 대한 오해의 실체를 뒤늦게 알게 되면서 그녀가 표현한 고맙다는 말과 들었던 고맙다는 말은 겹겹이 쌓여지는 하루가 된다. ​<br><br>그리스 신화 속 영웅이나 현대의 범인 못지않게 '그 나머지' 사람들을 애정하게 되었다... 나약한 이들을 깊이 응시하게 되었다. 24​<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66/52/cover150/s6321359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5665217</link></image></item><item><author>구름모모</author><category>구름모모 리뷰</category><title>[에세이] 쉽게 자주 반하는 마음 / 이에니 책 - [쉽게 자주 반하는 마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gia7372/17214912</link><pubDate>Mon, 13 Apr 2026 21: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gia7372/172149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7867&TPaperId=172149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5/29/coveroff/k08213786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7867&TPaperId=172149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쉽게 자주 반하는 마음</a><br/>이에니 지음 / 달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무심하게 지나치지 않은 풍경, 타인의 습관을 미루어 짐작하였다가 훗날 타인이 떠난 후 남겨진 일기장에서 발견된 진실은 더욱 놀라움으로 기억에 남기는 에세이이다. 경험들을 떠올리며 사진과 글들이 어우러지는 에세이 한 권은 시인 이제니 추천도서이다. 쌍둥이의 태어남과 성장, 함께 생애를 살아가고 있는 축복들을 짐작하면서 읽어간 에세이이다.​​사진기에 담긴 사진은 시선의 끝을 조각으로 담는다. 그곳에 서서 호흡하고 느껴지는 것을 모두 담아낼 수는 없는 한계를 저자는 글과 사유의 농도로 사진을 설명해 주기 시작한다. 어머니에 대한 기억, 어머니가 매일 기록한 일기와 매일 새벽마다 올리는 새벽기도도 미루어 짐작하면서 뭉클해지는 감동을 받는 모티브가 된다. 한 여인이 매일 새벽마다 새벽기도를 가면서 마음을 다했던 기도들이 누구를 향한 기도였는지는 매일 기록한 일기로도 전달된다. "엄마는 매일 일기를 썼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새벽 4시면 새벽 기도를 가셨다." 28​​암 진단과 2년 만에 병상에서 죽음을 맞은 어머니에 대한 기억도 회귀되면서 아내를 떠나보낸 남편이 매일 하루를 어떤 마음과 자세로 살아내어야할지 다짐하는 문장은 뭉클함이 밀려온다. 건강도서에서 스트레스 지수 순위 중에서 배우자의 죽음이 얼마나 큰 스트레스인지 알기에 저자 아버지가 홀로 감당한 시간들을 묵직하게 바라보면서 읽은 기억에 남는 문장으로 남는다. "하루를 살아도 기쁘게 행복하게 살자. 사랑을 다하고 아끼고 칭찬하고 웃음을 잊지 말고 재미있게 살자." 234​​결혼한 딸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계속했으면 한다는 말을 건네는 친정아버지의 따스함도 전해진다. 글과 함께 요리 레시피와 사진들도 만날 수 있는 에세이이다. 요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tip이 될 레시피들과 요리들이라 요긴한 책 한 권이다. 모국어가 주는 편안함과 안락함도 언급되면서 외국인 남편이 자신의 모국어인 한국어 공부한 노트와 부부의 사연도 전해진다. ​​아일랜드 신화와 전설을 모티브로 한 오브제들에 대한 소개와 산속에서 하는 다짐과 결심이 산을 벗어나기도 전에 재빠르게 다시 도시 생활자로 복귀한다는 내용도 인상적으로 전해진다. 그래서 '매일 기도하라'는 말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또렷해진다. 이른 새벽에 부부가 함께 산에 오르면서 사유한 일상과 질문들도 숙고하는 삶으로 이어진다.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은가라는 질문도 명징하게 자리 잡으면서 깊은 숙고의 시간으로 이어진다. 원했던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되돌아볼 수 있는 철학적 시간으로 초대받는다.​​안개 사진을 통해 바쁘게 움직이는 것을 잠시 멈추어도, 잠시 머물러 있어도, 속도가 느려도 괜찮다는 다독거림도 전해진다. 시인 메리 올리버의 글귀 "우리 모두는 각자의 그림자 하나씩을 두르고 산다." (182쪽)와 『불안의 서』 페르난두 페소아의 리스본 집 3층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우주처럼 다원적인 존재로 살아라." (224쪽) 글귀도 명징하게 독자들과 호흡한 내용 중의 하나가 된다. ​​산책길에 나뭇잎과 나뭇껍질, 야생화, 솔방울 등을 들여다보는 저자의 취향에 공감하게 된다. 책에 등장하는 쌍둥이 할머니의 모습과 쌍둥이 자매의 성숙함에 대한 기대도 듬뿍 응원하면서 마지막 책장을 덮은 에세이이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5/29/cover150/k08213786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652945</link></image></item><item><author>구름모모</author><category>구름모모 리뷰</category><title>뇌는 어떻게 노화를 늦추는가? 책 추천 뇌과학 베스트셀러 - [뇌는 어떻게 노화를 늦추는가 - 40부터 늙지 않는 역노화의 뇌과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gia7372/17202496</link><pubDate>Tue, 07 Apr 2026 17: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gia7372/172024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7183&TPaperId=172024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7/23/coveroff/k9521371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7183&TPaperId=172024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뇌는 어떻게 노화를 늦추는가 - 40부터 늙지 않는 역노화의 뇌과학</a><br/>로버트 P. 프리들랜드 지음, 노태복 옮김 / 현대지성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협찬아마존 신경학 분야 베스트셀러이며 정재승 추천도서이다. 최근 연구에서 장내 세균이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의 발병 및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전해진다. 일반적인 상식으로 노화를 접근하지 않는 내용을 담는다. 어떤 관리가 필요한지 차분히 하나씩 짚어간 건강도서이다.​​오늘 어떤 행동을 선택하였느냐에 따라 노화는 다르게 진행된다. 노화 관련 뇌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개념들이 쉽게 설명되는 건강도서이다. 인지적,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네 가지 예비 요소가 강조되면서 어떤 선택들이 건강한 삶으로 연장되는지 거듭 확인시킨다. ​​『비판적 사고를 위한 99가지 방법』 책에도 눈길이 머무른 이유는 이 책의 마지막 장의 내용 때문이다. "의사의 첫 번째 임무는 대중이 약을 먹지 않도록 교육하는 것이다."윌리엄 오슬러의 명언이 강열하게 기억에 남으면서 좋은 의사를 선택하는 기준과 온라인 리뷰를 의심하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그 이유도 책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의사 가운데 약 절반은 평균 이하의 실력을 지닌다." (293쪽)와 친절과 실력은 비례하지 않기 때문이다. 3년 전 복강경 수술하면서 리뷰에는 담당교수가 친절하지 않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지만 많은 환자들을 외래진료하는 환경으로 요점만 말하는 말투에 편견이 있지만 검사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고통을 간호사에게 설명하는 모습을 직접 경험하면서 따뜻한 분이라는 것에 감동받은 기억이 떠오른다. 가슴은 따뜻하지만 바쁜 진료에 가려진 진심을 어디에서든 우리는 엿보기도 한다. 반면 실력은 없고 과잉진료하는 의사들도 분명히 조력자들을 통해서 듣기도 한다. 늘 의사를 살피고 질문하는 태도가 아주 중요하다고 언급한 저자의 글에 공감한 내용이다.​​유용한 정보들이 솔직하게 전달되어 놀라움을 감추기가 어려웠다. 수면에 방해되는 것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도 조목조목 친절하게 정리된 내용이다. 발목 수술로 어떤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지 저자의 사례도 등장한다. 새로운 약을 복용하게 될 경우 부작용부터 확인하라는 조언도 유용한 정보이다. 이 책의 핵심은 '주의'와 '태도'라고 강조한다. 어떤 태도와 어떤 주의가 필요한지 체크하면서 노화를 관리할 수 있는 열쇠를 건네는 건강도서이다.​​제약회사와 의사의 리베이트를 고발한 책도 앞서 읽었는데 이 책은 약을 추천하는 느낌을 받지 않아서 신뢰가 가는 내용이다. '어떻게 나이 들지는 선택의 문제' (7쪽)라고 강조한 만큼 중년의 건강, 노년의 건강, 청년의 건강까지 세밀하게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을 준 내용이다. 장내 미생물, 혈관 건강, 수면, 운동, 사회적 관계가 뇌의 생리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조목조목 설명한다. 더불어 학습의 개념도 확장되면서 텔레비전 시청이 얼마나 노년 건강을 위협하는지도 설명된다. 독서가 주는 유익함을 이 책에서도 거듭 확인할 수 있어서 반가웠다. 책을 읽으며 숙고하고 문장들을 읊조리며 삶의 변화로 이어진 순간들에 감사하게 된다. ​​뼈의 강도 감소, 근육량 감소, 폐활량 감소는 노화의 신호이며 체지방 증가도 노화의 신호가 된다. 어떤 신체적 활동이 지속되고 변화되어야 하는지, 식습관 관리와 코코넛오일에 대한 경고도 유익한 내용이다. 광우병에 걸린 소 부산물로 만든 사료를 다른 소에게 먹여 감염된 소고기를 먹은 225명 이상이 사망하고 현재 치료법이 없다는 내용도 기억에 남는 명문장이다. ​​두려움을 가지지 말라고 조언한 책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내용도 떠올리면서 읽은 책이다. "정서가 안정되어 있고 회복력과 성실성이 강한 사람은 알츠하이머병 징후가 있더라도 인지 손상에 대한 저항력이 크다." (59쪽) 내용도 인상적이다. 온전함과 체념 사이에서 선택하여야 하며 현실을 받아들이는 연습의 중요성과 삶의 의미를 찾아야 하는 이유도 설명된다. 타인과 활발하게 어울리는 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도 전해진다. 요약하면서 결론까지 명확하게 설명되는 유익한 건강도서이다.<br>​1부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한 기초 다지기2부 도화의 기회를 잡는 실천 전략3부 노화의 의미를 다시 묻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7/23/cover150/k9521371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172325</link></image></item><item><author>구름모모</author><category>구름모모 리뷰</category><title>연민에 관하여 / 책 추천 존중 재판 - [연민에 관하여 -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 프랭크 카프리오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gia7372/17191372</link><pubDate>Wed, 01 Apr 2026 23: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gia7372/171913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7288&TPaperId=171913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29/78/coveroff/k1521372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7288&TPaperId=171913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연민에 관하여 -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 프랭크 카프리오 이야기</a><br/>프랭크 카프리오 지음, 이혜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협찬연민과 존중, 이해가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 프랭크 카프리오 이야기를 책을 통해서 만난 시간이다. 편견과 선입견이 얼마나 틀에 갇힌 사고로 오류를 범할 수 있는지 &lt;대도시의 사랑법&gt;영화와 이 책을 통해서 깊게 통찰하게 된다. 유연한 사고와 노력하는 삶이 왜 필요한지 저자의 사연과 글을 통해서 거듭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어떻게 지내고 있냐는 질문 하나가 이렇게 크게 다가오는 관심일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재판과 함께 시작된 이 질문은 큰 바람이 되는 출발점이 되면서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거듭 확인한 순간이다. 사소한 선행이 왜 필요한지,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의 불씨를 흩어뿌리는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미소를 머금으면서 읽어간 만남이다.​​심판의 의미를 깊게 호흡한 시간이다. 인간이 인간을 심판하는 것이 아닌 언젠가 신의 심판 앞에서 우리는 신의 기준에 의해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많은 재산을 가진 것은 인간적 기준이며 꿈을 실현한 것도 인간의 기준일 뿐 타인의 꿈을 실현하도록 도왔느냐가 심판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그렇다. 정신을 잃고 눈을 가리고 살아간다면 무가치한 것들을 쫓는 허무만이 남을 것이다. 좋은 책의 저자들은 다양한 분야를 통해서 한결같은 빛을 번뜩거리면서 높이 올려주는 깃발이 된다. 이 책도 그러한 책 중의 한 권으로 기억될 한 권이다.​​연민과 존중, 이해가 얼마나 위대한 힘을 가지면서 성공과 행복의 비결이 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잃어버린 연민, 퇴색해버린 존중, 이해의 힘을 등 저버리면 어떤 세상이 펼쳐지는지 지금도 쉽게 확인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무가치한 것들에게 빼앗기지 않는 영혼이 되기 위해서 어떤 마음과 어떤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한지 저자의 수많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재판이 이루어지는 다양한 사람들, 사연들을 만나게 된다.​​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것들이 저자의 아버지를 통해서 언급된다. 직업윤리, 정직함, 지혜, 분별력이 그러하다. 가난하다는 이유로 처벌받아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도 저자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사연을 통해서도 설명된다. 이 가족들에게 큰 영향력을 준 인물에 관해서도 책에서 전해진다. 고약한 아버지와 다정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저자에게 영향력을 준 주변 가족들이 지금의 저자를 키워냈음을 엿보게 된다.​​지지해 주는 사람이 있고, 말 한마디의 믿음과 확신이 타인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과 가난한 사람에게 돈을 받지 말라고 조언한 이유도 책에서 전해진다. 끈기와 어머니가 저축한 사연도 기억에 남는 내용이다. 선행과 끈기, 주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것도 전해지면서 삶의 방향성을 확고하게 비추어주는 인생책이다.​<br>부록의 사진들과 가독성 좋은 내용이 인상깊게 자리잡는다. 인간의 어리석음에 동조하지 않는 힘은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과 책, 예술에서 나온다는 것을 다시 확인한 시간이다. 오롯이 영혼이 나아갈 길을 되새김할 수 있었던 좋은 내용들이라 하루를 이겨내는 힘이 되어준 인물이다. <br><br>우리가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이 주었느냐가 심판의 기준이 될 것이다. 15​자신의 꿈을 얼마나 실현했느냐가 아니라 타인의 꿈을 얼마나 실현해 주었느냐가 심판의 기준이 될 것이다. 15​<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29/78/cover150/k1521372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297877</link></image></item><item><author>구름모모</author><category>구름모모 리뷰</category><title>눈먼 탐정 / 배수아 2025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 [2025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title><link>https://blog.aladin.co.kr/gia7372/17167989</link><pubDate>Mon, 23 Mar 2026 14: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gia7372/171679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032910&TPaperId=171679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461/41/coveroff/k42203291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032910&TPaperId=171679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2025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a><br/>최은미 외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10월<br/></td></tr></table><br/><br><br>작가의 소설은 처음이라 낯설었지만 묘연하게 흘러가는 소설에 점차적으로 빠져들었던 작품이다. 처음 시작하는 "그들 중 두 명이 예루살렘에서... 마을로 향하고 있었다." 누가복음 24장 13절 말씀을 지속적으로 부여잡으면서 읽어간 소설은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서 이해할 수 있었던 멋진 이야기이다. 영혼을 깊게 조우하는 겹겹의 시간이 이 소설의 형태로도 빚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목도하게 된다.​​형체는 없지만 모든 것이 사라져 버려도 존재를 기억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은 지금도 우리 곁에서 함께 하고 있는 것과 같다는 것을 떠올리게 한다. &lt;아웃랜드&gt; 넷플릭스 시즌 8 1화, 2화, 3화를 시청하면서도 죽은 언니를 그리워하는 여동생을 위해 돌무덤을 만들어서 그곳에서 언니와 대화하고 그리울 때마다 이곳에 와서 돌을 하나씩 올려놓으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죽음은 존재를 사라지게 하지만 기억하는 존재가 있다면 사라지는 것이 아님을 위로와 치유가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소설에서도 다양한 죽음들이 언급되면서 그들이 죽음에 다다른 이유들도 각양각색하게 드러난다. '눈먼 탐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원했던 인물과 그의 유일한 조력자가 나라고 말하면서 소설은 시작한다. 알 수 없는 가족의 죽음과 살인사건과 유력한 범인이 존재하지만 존재를 알 수 없는 사건이 소개되지만 현장에 남겨진 아이가 성인이 되어 범인을 찾는 것이 아닌 거울상이라는 묘연한 것을 찾는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전개된다.​​일반적이고 상식적인 흐름이 아닌 것을 찾다가 보이는 것들이 묘사되면서 약하게 태어난 여자아이가 5살을 넘기지 못할 거라고 주변 사람들은 단언하지만 그 여자아이는 살아남지 않았는가. 죽을 거라 글을 배우지도 못한 아이가 아닌가. 섣불리 예측하고 단언하면서 타인의 삶을 직조하는 사회적 모순과 죽은 아이의 무덤을 찾아 나섰지만 찾을 수 없었던 이유도 등장한다. ​​살인사건의 범인을 알아본 후 잉크병을 던지는 장면은 마르틴 루터가 성서를 변역하는 밤 경험한 일화가 모티브가 되었다는 작가의 이야기도 흥미롭게 부연 설명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이다. 성서를 깊게 이해하고 조우하는 시간을 악마가 얼마나 방해하는지 떠올리게 하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안개같은 선명하지 않는 흐름으로 소설은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이끌지만 결국 죽음은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불행한 사건이나 죽음은 반드시 살인사건이 아니라도 일어나며, 신기하게도 악의나 부주의와는 무관해 보이는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는 198​​사랑의 실패라고 단언하는 어휘가 얼마나 모순적인 표현인지도 작가는 꼬집는다. 사랑은 성공도 실패라는 표현으로 총체적으로 결과를 보여줄 수 없음을 우리는 알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삶의 한 조각들을 삶이라고 부른다는 것을 작가의 언어로 소설로 만날 수 있었던 작품이다. 보려고 애쓰지 말라는 말이 깊게 자리 잡았던 소설이다. ​​보이지 않아도 언어로 표현할 수 없어도 우리는 묘연한 경험들을 체감하면서 깊게 동행하기도 하기에 루터가 성서를 번역하던 날 경험한 악마가 낯설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작가의 책들 중에 『뱀과 물』, 『홀』, 『처음보는 유목민 여인』 책들이 눈에 들어와서 읽어볼 계획이다.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461/41/cover150/k42203291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4614103</link></image></item><item><author>구름모모</author><category>구름모모 리뷰</category><title>인생의 베일 / 자유와 희망의 의미, 예리한 관찰력과 성장 - [인생의 베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gia7372/17109716</link><pubDate>Mon, 23 Feb 2026 21: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gia7372/171097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61374&TPaperId=171097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88/15/coveroff/8937461374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61374&TPaperId=171097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생의 베일</a><br/>서머셋 모옴 지음, 황소연 옮김 / 민음사 / 2007년 02월<br/></td></tr></table><br/><br><br>예리한 관찰력으로 살피면서 자신의 삶과 영혼, 자유와 희망을 외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아낌없는 질문을 던진 고전소설로 『면도날』, 『달과 6펜스』에 이어서 읽은 서머싯 몸의 고전소설이다.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작가의 소설들이다. 상류층 여성의 화려한 삶에 익숙했던 키티는 이방인처럼 돈을 벌여다 준 아버지와 엄격함과 냉혹함으로 일관된 어머니에게서 성장한다. 세속적인 야욕을 숨기지 않고 계략과 술책으로 무장하였던 키티 어머니의 삶부터 살펴보게 된다. 부모의 영향으로 키티는 떠밀려가듯이 그녀를 사랑한 세균학자와 결혼을 하게 되지만 그를 사랑하지 않았던 키티는 불륜을 저지르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은 그녀에게 갑작스러운 제안을 하게 된다.​​불륜을 저지른 유부남의 태도와 배신, 주변 사람이 그를 평가하는 말을 들고나서야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면서 자신을 무가치한 존재라고 생각하면서 남편이 제안한 죽음의 현장으로 동행하게 된다. 콜레라로 죽어가는 곳으로 스스로 향하는 이 부부의 심정은 어떠한 것일지 무수히 살피면서 읽은 고전소설이다. ​​슬프고 아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내를 사랑한 남편은 어둠 속을 걷는 인물로 전해진다. 자신을 용서하지 않는 키티의 남편과 남편과 친구로 살아가기를 희망한 키티는 상반되는 모습이다. 불륜남을 다시 만났을 때 경멸한 키티는 이성과 육체가 다르게 반응하는 자신의 모습에 실망을 감추기가 어려워진다. 여자를 함부로 대하는 찰스의 모습은 여실히 변함없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찰스 부인이 남편의 외도를 어떤 자세로 대응하는지도 보여준다. ​​인상적인 인물은 세관직원인 워딩턴이다. 그가 관찰하는 인물들을 하나둘씩 떠올려보지 않을 수가 없다. 특히 키티와 세균학자인 의사가 직업인 이 부부의 모습도 워딩턴은 예리한 관찰력으로 살피게 된다. 더불어 중국에서 펼쳐지는 풍경과 죽은 거지의 모습, 수녀원에서의 수녀들이 생활하는 모습, 뇌수종 여자아이의 태도 변화도 떠올리게 하는 소설이다. ​​키티와 키티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기억에 남는 장면이다. 순탄하지 않을 인생이 예고되어 있지만 키티가 아버지를 대하는 태도와 서로를 이해하지 않는 가족과 사랑의 부재를 보여주면서 달라진 키티의 관찰력을 발견하게 된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한 키티와 상처받은 남편의 영혼까지도 살펴보게 된 소설이다. ​​태어날 아이가 여자아이이기를 희망하는 키티는 그 아이가 자신과는 다르게 살아가기를 희망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유의 의미를 스스로 깨달으면서 그 아이는 자유로운 여성의 삶을 살아가기를 기대한다.  부모의 뜻에 따라 사랑하지도 않았던 결혼한 상류층 여성 키티는 불륜을 저지르면서 타의에 의해 원하지 않는 삶을 살면서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감지하면서 새로운 영혼으로 살아가기 시작한다.​​자신이 얼마나 사악하고 가증스러웠는지 아버지에게 고백하면서 수녀들에게만 있는 장벽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했던 키티가 자신의 장벽을 깨트리기 시작한다. 희망의 의미, 자유의 의미, 용기의 의미로 무장하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한다.  태어날 여자아이가 거침없고 솔직하게 살아가기를 희망한다. 자유로운 남자처럼 여자아이도 자신의 삶을 자유롭게 살아가기를 원한다. 자신에게는 희망과 용기가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과거는 끝났다는 단호함으로 새롭고 자유로운 27살 키티로 거듭나는 소설이다. ​​키티 아버지가 아내의 죽음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서 아버지의 삶이 얼마나 가혹하였는지 참회하면서 진정한 사랑을 아버지에게 표현하게 된다. 자유를 찾은 키티의 인생에 베일을 씌운 것들이 무엇이었는지 책장을 덮으면서 하나둘씩 떠올린 고전소설이다. 자립적인 여성의 삶, 관습과 규율에 익숙해져서 의심과 질문을 놓쳐버리지 않는 영혼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키티를 통해서 전하는 소설이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88/15/cover150/8937461374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81562</link></image></item><item><author>구름모모</author><category>구름모모 리뷰</category><title>내 몸 에너지 다이어트 혁명 / 경희대 한방병원 이재동 - [내 몸 에너지 다이어트 혁명 - 비만과 노화를 막는 4주 체질 개선 노비노 건강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gia7372/17072935</link><pubDate>Thu, 05 Feb 2026 11: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gia7372/170729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5212&TPaperId=170729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2/53/coveroff/k5421352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5212&TPaperId=170729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 몸 에너지 다이어트 혁명 - 비만과 노화를 막는 4주 체질 개선 노비노 건강법</a><br/>이재동 지음 / 비타북스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증정도서협찬다이어트를 위한 새로운 대안이 제시되는 건강도서이다. 한의학 전문가인 저자는 일시적인 감량 효과가 아닌 꾸준한 유지를 위한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한다. 삭센다, 위고비, 마운자로의 유행은 식욕 억제제의 도움을 받는 다이어트 비법이다. 이러한 화학약물에 의존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자발적인 노력과 꾸준한 습관을 바꾸면서 몸 에너지를 순환되도록 돕는 대체의학을 제시하는 한의사의 진단, 대안법이 제시된다.​​최대한 화학약물에 의존하는 것을 이겨내고 몸 에너지 순환을 돕는 진단과 대안법을 선호하여 펼친 건강도서이다. 완경기가 되면서 평소처럼 식사량을 유지하면 빠른 속도로 놀라운 체중증가를 경험한 이후로 지금은 체중감량과 체중유지를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도움되는 정보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이어트 혁명 내용이 전해져서 메모하고 실천하고 있다.​​찜질의 효과를 보면서 다시 저녁에 복부 찜질을 하면서 숙면을 위한 노력을 하나 더 추가하고 있다. 따뜻한 온기의 놀라운 기적은 몸의 에너지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음을 경험하면서 새로운 저녁 루틴이 되고 있다. 따뜻한 차 음용하기, 카페인 음료 제한하기, 차가운 음료 마시지 않기, 탄산음료 제한하기, 채소 비중 50%, 단백질 40%, 탄수화물 10% 메모하면서 실천하도록 도움을 준 건강도서이다.​​식사량을 1/4 줄이기는 매우 유용한 내용으로 기억에 남는다. 작은 그릇에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음식만 담아먹기는 다이어트 효과를 높여주면서 건강한 식습관으로 정착하게 된다. 따뜻한 죽을 먹으면서 소화를 돕는 식습관도 도움된 내용이다. 대부분 실천하고 있고 건강관리하고 있는 내용들이라 체크리스트로 활용한 건강도서이다.​​소식하기는 이 책에서도 등장한다. 일시적인 감량 효과는 건강한 방법이 되지 못한다. 지속적인 다이어트 혁명만이 건강한 신호가 된다. 체지방을 꾸준히 확인하라고 제안하면서 환자 사례를 보여주면서 체지방 8kg이 감량된 내용도 등장한다. 체지방 감량을 새해에는 목표로 시작하면서 땀을 흘리는 유산소운동, 40분 빠르게 걷기에서 가벼운 러닝으로 전환도 시작하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40분 빠르게 걷기운동하면 땀이 나는 것을 확인하면서 꾸준히 유산소운동을 한다. 더불어 스트레칭도 습관적으로 하면서 건강을 관리한다. 가벼운 러닝은 운동 효과도 좋아서 좋아하는 운동법이다. 입춘이 시작되어 등산과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계획하고 있다. 수면관리는 무엇보다도 중요해진다. 수면이 부족하면 식욕 증가 호르몬이 작용한다는 것도 책에서 강조한다.<br>​<br>음식 관리, 운동 관리, 수면 관리 세 가지 방법이 각각의 체질에 따라 다르게 제안된다. 다양한 유전자가 있듯이 우리의 체질도 4가지로 함축하는 체질로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전하면서 맞춤의학과 정밀의학이 제시된 이유가 설명된다. 오늘 바로 시작하는 30일 다이어트를 시작해 보자. 에너지 회복이 건강을 회복하는 출발이라는 것을 다양한 환자 사례가 보여주기 때문이다. 건강관리를 꾸준히, 노력하는 만큼 놀라운 결과를 보여준다. ​​체중보다 체지방 감소, 체중보다 근육 늘리기에 집중하는 새해를 시작하는데 도움받은 다이어트 건강도서이다. 사상의학의 한계를 확인하였던 도서이기도 하다. 생활밀착형 건강법이 제시된 놀라운 효과를 보여준 다이어트 도서이다. 간식과 수분, 식사법도 효율적으로 제시된 다이어트이다.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2/53/cover150/k5421352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925342</link></image></item><item><author>구름모모</author><category>구름모모 리뷰</category><title>고령자 응급대처법 /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 [온 가족이 함께 알아야 할 고령자 응급대처법 - 뇌졸중, 심혈관 질환부터 낙상, 감염까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gia7372/17066406</link><pubDate>Mon, 02 Feb 2026 16: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gia7372/170664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973&TPaperId=170664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7/77/coveroff/892556997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973&TPaperId=170664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온 가족이 함께 알아야 할 고령자 응급대처법 - 뇌졸중, 심혈관 질환부터 낙상, 감염까지</a><br/>김준성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협찬대학병원에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은 아픈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것이다. 노령화되어가는 현대사회에서 건강하게 나이드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대한 사안이 되어가면서 노령기에 접어든 가족을 위해 상식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집필한 신간도서를 펼치면서 유용한 정보들이 많아서 소장할 건강도서가 되어준 책이다.​​몇 년 전 응급실에 두 번이나 갈 정도로 극심한 참기 어려운 복통을 경험하면서 예정된 수술 일정보다도 앞당겨 위급한 환자로 분류되어 복강경 수술을 한 경험이 있다. 극심한 복통으로 검사하는 과정에 만난 의사선생님을 수술방에서 만나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다정하게 건네준 말이 너무나도 고마웠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그날 이후로 건강도서를 꾸준히 읽고 현재 상태를 점검하면서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과정에 만난 신간도서이다. 알아두면 유익한 응급의학 상식들을 누구나 읽어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건강도서이며 3줄 요약, 체크 포인트가 챕터마다 요약정리되어 있어서 요긴한 책 구성이 마음에 든다. 응급의학, 소생의학, 패혈성 쇼크 분야 연구를 하는 저자의 도서이다. ​​사소한 증상을 무심하게 지나치지 않아야 하는 이유, 기록하면서 가족들의 상황을 잘 살펴야 하는 이유가 전해진다. 더불어 위급한 상황에 119 응대하는 효율적인 방법도 자세하게 요약해 준다. 당황해서 우왕좌왕하는 가족이 되지 않고 응급의학 처지에 도움이 되는 가족의 질병 정보, 복용하는 약 정보, 증세 등을 전달하는 힘이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해준다.​​항노화, 저속노화, 역노화로 불리는 유행과 함께 요양보호사, 간병인, 고령 부모님과 함께 사는 자녀, 응급상황에 대비하고자 하는 분을 위한 책이다. 만 65세 이상을 고령자라고 명명한다. 74세까지는 전기 고령자, 84세까지는 후기 고령자, 85세 이상은 초고령자로 분류된다. 부모님이 후기 고령자와 초고령자에 해당되면서 관심있게 읽은 응급의학서이다. ​​어지럼증, 뇌졸증, 심장 응급상황, 낙상과 골절, 발열과 감염증, 체온 조절 관련 질환들, 의료장치 관리법까지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응급의학서이다. 특히 마지막 코너에 있는 &lt;응급상황 체크리스트&gt;는 매우 유용한 정보라 눈에 띄는 곳에 붙여놓고 고령자 가족을 위해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이석증으로 극도의 어지럼증을 경험한 작년의 일은 스트레스가 얼마나 위협적인지도 인지하게 해준 일로 기억된다. 이비인후과에서 검사, 치료받고 바로 좋아졌지만 잔존 현상이 남아서 꽤 긴 시간 불편함을 감수하였던 일이 떠오른다. 가을에 발병한 이석증은 연말까지 달리기를 하지 않으면서 관리하다 보니 이제는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왔음을 확인하고 러닝도 다시 자유롭게 하고 있다. ​​태어나서 처음 경험하는 극심한 통증을 경험하면서 나이듦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관리해야 하는 것인지 진중하게 살피는 과정에 읽은 건강도서이다. 이 도서에도 강조되는 것들과 주의사항들을 밑줄 치면서 요양시설이 왜 중요한지도 이해할 수 있었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질병을 어떤 미음으로, 어떤 자세로 대응해야 하는지 지속해서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다. ​​복통이 일어나는 위치에 따라 유추되는 질병이 무엇인지도 그림 자료와 함께 쉽게 설명되고 있다.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관리하는 방법, 낙상 예방을 위해 대처해야 하는 가정에서의 대응법도 자세하게 설명된다.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생활습관도 주시하는 시간으로 이어진 내용이다. <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7/77/cover150/892556997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677728</link></image></item><item><author>구름모모</author><category>구름모모 리뷰</category><title>펠로폰네소스 전쟁사 투키디데스 -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명화 수록 원전 완역본)]</title><link>https://blog.aladin.co.kr/gia7372/17055534</link><pubDate>Thu, 29 Jan 2026 19: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gia7372/170555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034446&TPaperId=170555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32/9/coveroff/k96203444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034446&TPaperId=170555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펠로폰네소스 전쟁사 (명화 수록 원전 완역본)</a><br/>투퀴디데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br>#협찬인간의 본성을 치밀하게 보여준 필수고전 펠로폰네소스 전쟁사이다. 기원전 시대 전쟁이 발발한 이유를 분석하고 전쟁이 시작되면서 변수가 생기는 역병까지도 기록한 고전이다. 더불어 반란과 내전을 기록하면서 전쟁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수많은 각주와 설명들이 충족된 서양사이다.​​전세가 역전되면서 새로운 영웅들이 등장한 시대적 전쟁사 기록과 위장된 평화라는 이름으로 평화조약과 동맹 체결, 파멸로 가는 오만의 원정까지도 기록된 펠로폰네소스 전쟁사이다. 쿠데타 기록까지도 전해지는 내용으로 기원전 전쟁사는 지금 이 시대의 격변하는 세계적 정세의 흐름을 읽고 이해하는 과정까지 이어진다.​​신화를 믿었던 시대에 신화를 걷어낸 최초의 역사서라는 홍보글에 사로잡혀 읽은 책이다. 격변하는 현대사와 접목하면서 통찰하는 힘을 기르게 하는 역사서가 되어준 내용이다. 657개의 주석에 몇 번을 놀라면서 읽었는지 모를 정도이다. 정교하고도 세밀한 부연 설명이 이해도를 높여준 고전이다.​​26장의 명화와 설명도 알찬 곁가지가 되어주면서 흥미도를 높여준다. 전쟁은 어떤 이름으로 역사에 남겨지는지 이 책을 통해서도 몇 번을 정의하게 된다. 몇 장의 전쟁사로 기록되고 기억되지만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허망한 죽음, 검붉은 핏빛으로 대지가 물드는 것을 지울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lt;아웃랜드&gt; 넷플릭스 드라마를 통해 전쟁의 이유, 목숨을 거는 희생이 무엇인지 처절하게 이해할 수 있어서 이 책은 연장선이 된 시간이다.​​권력과 야욕, 욕망과 이익으로 얼룩진 전쟁사에는 인간이 중심이 자리잡고 있음을 목도한다. 저자는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를 강조하면서 집필한다. 규율을 강요하면서 편중된 이익을 정당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돈을 받고 연설한 대중연설가를 옹호하는 모습도 엿보인다. 저자의 직업이 무엇이었으며 어떤 성향을 띤 인물인지 이해하면서 한 권을 읽으며 저자의 성공과 실패까지도 접목하는 시간으로 이어진 필수고전이다.​​정치에 무관심하다는 것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우리는 몇 번을 경험하면서 국제적 정세와 정치적 흐름을 읽어내는 힘이 왜 필요한지도 이 책을 통해서도 엿보게 된다. 기원전 시대의 역사, 전쟁사이지만 데자뷰같은 흐름을 지울 수가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먼 시대의 역사 이야기가 아닌 지금 이 시대의 우리의 이야기가 된 이유는 하나의 문장에서 답을 찾게 된다. 기억하지 않으면 역사는 반복된다는 것! ​​계엄령, 쿠데타, 관세 폭탄 등이 현재 일어난 역사적 흐름이다. 이러한 역사가 일어난 이유, 한반도라는 지리적 위치와 동맹 국가, 평화 협정이 중요한 이유, 동맹이 파멸되는지도 이 책의 전쟁사는 중요한 역사서가 되어준다. 외교 정치의 중대성과 평화 유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기원전 기나긴 전쟁사는 우리에게도 지대한 지표가 되어준 교과서가 된다. 고대 그리스 27년 전쟁은 이 시대에도 교과서가 되면서 인간의 욕망, 권력, 공포가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보여준 고전이다.​​그들은 폭력적이고 탐욕스러운 자들이라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79<br>남을 지배하려는 인간의 본성 106<br>동맹국들이 반기를 들게 된 원인 여러 가지... 공물... 강제로 부담... 고통을 안겨주었다. 122<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32/9/cover150/k96203444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320953</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