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3 - 완결
강도영 지음 / 문학세계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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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권- 광주이야기로 시작. 남자의 느낌이 물씬. 어찌보면 과장스럽기까지. 

2권-내용은 간단. 우리가 느껴야 할 것도 간단. 이전 대통령의 얼굴을 사실적으로 그려넣고, 

죽일놈이라고 아무렇지않게 말할 수 있는 시대의 느낌. 

3권-마지막은 독자에게 남겨놓았지만, 작가는 죽였다고 생각하며 썼을 것 같은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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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마녀가 죽었다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36
나시키 가호 지음, 김미란 옮김 / 비룡소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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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야기. 

내가 읽지 않는 이야기. 

그럼에도 괜찮은 이야기. 

 

P100 오늘은 어제의 연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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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5
아베 야로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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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식당

밤 12시가 되면 열리는 식당.

그 곳에 오는 사람들과 음식의 이야기.

나도 이런 식당이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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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 개정판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윤옥 옮김 / 북스토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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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일본의 소설이 물 밀듯이 들어오고 있다. 예전부터 들어오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요즘의 일본소설은 그야말로 물밀듯이다. 

특정 작가의 소설만이 그런 것이 아니라, 여러 작가들이 굉장한 이야기를 끊임없이 쏟아내고 있다. 마치 한 작가의 이름을 빌려 여러사람이 써내는 듯이. 

'오쿠다 히데오'도 그 중 한명이다. 

이번 '최악'은 그저 시작이었다가, 최악으로 가고 말았다가, 그저 조무래기 일 수 밖에 없는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이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명을 듣는 백수, 삶에 목표를 정하지 못한 은행원, 일이 계속 꼬여만 가는 영세공장 주인. 그들을 중심으로 한 에피소드씩 이야기가 진행되다가, 결국 그들은 하나가 되었다가, 또다시 각자가 된다.  

최악을 향해, 함께 가다가, 내 머리가 어지러워지며, 갈팡질팡하게 되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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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Lemon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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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레몬' 읽기를 끝마쳤다. 책을 읽는 동안 16번의 오타를 발견했다.

 그날 저녁 뉴스에선, 한 아파트 2층 난간에서 중학생 남자가 추락사했다는 사건이 보도되었다. 원인은 죽음을 무릎 쓴 턱걸이 놀이가 유행하여, 2층 난간에서 턱걸이를 하다가 추락사 한것으로 짐작되었다. 목격자는 중학생 남자의 친구였다. 

 다음날 새벽 남자친구로 부터 전화가 왔다. 늦은 시각까지 밖에 있는 것 같아, 잠결에 짜증이 밀려왔다.  그 순간 남자는 울기 시작했다. 그의 주체할 수 없는 울음이 내 귀를 덮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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