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껏 '마케팅' 관련 서적만 주로 읽어봤어서 '광고'에 대해서는 정확이 무엇이라고 설명한 적이 없었는데요, 이 책은 광고와 마케팅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으며 광고는 문자 그대로 널리 알리는 것이 주목적이고, 이 와 달리 마케팅은 광고하려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무형의 가치로 인식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총 6파트로 나눠져 오두환의 광고 철학부터 광고의 8원칙, 실속 광고, 제대로 광고하는 4가지 비법 등을 다양한 실전 사례와 함께 광고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었습니다.
먼저 광고의 1원칙은 바라보게 하는 위치와 효과가 그만한 비용을 지출할 가치가 있는지 철지히 검증하고, 2원칙은 다가오게 하는 전략이 바라보는 위치와 특성, 3원칙은 고객과 맞아떨어져 관심을 끌 수 있는지 확인하고, 공략할 고객이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집중할 수 있는 매력적인 무언가를 던지고, 4원칙은 필요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고객의 관점에서 큰 그림을 그리는 연습부터 하라를 읽으면서 풍부한 예시와 함께 핵심과 적용 방법들을 충분히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음으로 5원칙은 소망하게 하려면 소비자의 관점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일지 살피고 강조하고, 6원칙은 구매하게 하려면 길거리 자판기만큼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7원칙은 만족하게 하려면 구매하기 전에 이미 만족할 수 있도록 만들고 또 구매하자마자 만족한다고 말하게 만들고, 8원칙은 전파하게 하라면 전파하기 전에 이미 고객의 머릿속에 전파할 내용이 완벽히 인식되도록 최대한 지원하라는 것을 배우면서 맨 앞 부분에서 광고를 본 소비자의 의식의 흐름과 행동 패턴이 소비자 관점에서 본 광고의 8원칙에 정말 잘 녹아져 있어 이 책을 읽기 잘했다느 생각이 들었습니다.
광고는 판매에 가깝고 마케팅은 포장에 가까우며 광고는 원칙을 세워 잘 알리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주는 '광고의 8원칙'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오두환 저자가 개발한 '오케팅'이 광고와 마케팅을 기업, 제품, 생활, 서비스 등 모든 것에 적용할 수 있으므로 뭐든지 OK하게 만들 수 있다는 의미와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자신을 파는 것'을 기본으로 총 6편 15단계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정신 편에서 영혼, 보물, 식사 편에서 성명, 식량, 문제, 주거 편에서 위치, 전략, 장벽, 의복 편에서 각본 요약, 무리 편에서 소통, 출격, 경쟁 편에서 광고, 분석, 점검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어 오케팅을 반복적으로 실행하다 보면 광고의 마케팅 역량이 비약적으로 상승할 수 있음을 확신시켜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