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바뀌다 습관이 바뀌다 - 교정영어 14일의 홈트
한숙종 지음 / URBooks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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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수없이 배운 영어에 자신감이 없고 잘 못한다는 생각에 울렁증이 생기니까 회화를 공부해도 잘 늘지 않는 것 같았는데요, <생각이 바뀌다 습관이 바뀌다>라는 책을 통해서 14일 동안 홈트레이닝으로 영어를 교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제목처럼 외국인과 대화가 쉬워지는 영어를 배우면서 즐겁게 대화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각종 영어 말하기 시험 및 영어면접 대비까지 할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어떻게 암기와 영작 없이 재미있게 영어로 혼자 연습하면서 실력이 늘 수 있는지 의아했지만 이 책을 열심히 읽어가면서 믿음이 생기고 흥미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자신을 체크할 수 있는 5가지와 편견으로 가득찬 생각 4가지 바꾸기, 교정 영어의 6가지 습관 길들이기, 2주간의 교정영어 홈트를 매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주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어로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영어로 공감하며 듣는 것을 즐기고, 요약하며 말하는 것을 즐기고, 원어민의 영어와 비교하며 말하는 것을 즐기고, 영어 발음과 함께 리듬을 듣고, 영어로 듣고 읽고 쓰면서 말하고, 정확한 방법으로 쉐도우 스피킹을 즐기는 습관을 익히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영어의 주요 4동사인 make, have, give, and take 영어의 주요 4동사를 활용하여 영어식 사고를 이해하고, 메시지를 이미지로 구체화하고 이를 영어 단어로 정리하여 영어식 접근법을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부터 시작하여 '한 사람 묘사'기법을 활용하여 수준별 문장의 기틀을 이해하는지 다양한 예시와 함께 친절하게 설명해주어 혼자서 따라하며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이처럼 개념 이해하고, qr코드로 실전 연습용 음원으로 각 스텝별로 실전 연습 해보면서 개념 복습까지 누구나 영어를 좋아할 수 있게 만들어진 책이라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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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는 나를 알고 있다 - 나를 찾아 떠나는 색채 심리 여행
진미선 지음 / 라온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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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년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에 관심을 갖는데요, 2021년은 '얼티밋 그레이(Ultimate Gray)'와 '일루미네이팅(Illuminating)' 두 가지 색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색상은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컬러는 나를 알고 있다'라는 책은 저도 몰랐던 과거, 현재, 미래의 내 모습을 발견하고 돌볼 수 있는 색상들에 대해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주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우리 감정이 색으로 나타날 때 좋고 나쁜 것은 없으며 색이 전달하는 정서적 감정 표현이 어떻게 나타나고 표현되고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 더 중요하고, 이런 색의 양면을 얼마나 조화롭게 활용하며 살아가고, 나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색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알고 균형을 맞추는 일이 가장 최우선이므로 현재 자신의 마인드 컬러를 알고 잘 활용하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레드는 행동하는 열정가, 오렌지는 자유로운 표현가, 예로는 지적인 도전가, 옐로그린은 온화한 관찰자, 그린은 안전한 평화주의자, 터키는 창의적인 독립가, 블루는 진실한 소통가, 인디고는 통찰하는 실력가, 퍼플은 직관적인 몽상가, 마젠타는 큰 사랑의 포용가로 성격 유형이 나누어져 정말 신기했습니다. 저는 퍼플을 좋아하는데 자유로운 심미주의, 자기 치유의 색, 감각적인 직관력을 키워드로 순기능의 에너지는 창조와 직관력의 색, 따뜻함과 차가움, 충동성과 억제, 외향과 내향의 양면적인 색, 이상주의적이며 예술을 추구하는 색, 위로와 치유의 색, 영적인 색상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컬러 노트'사용법에 대해 알려주면서 감정의 변화뿐 아니라 신체의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 달 정도의 컬러 노트를 살펴보면 주로 사용하고 있는 색이 무엇인지 그 색이 돌아오는 주기 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꼭 써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풀버의 십자축에 다른 공간 상징을 통해 나의 관계도를 색칠해보거나 나를 떠올리며 선택한 3가지 색상의 순위와 마인드 컬러 보완색 찾기에 해당하는 컬러들의 의미를 통해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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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심리학 - 운명을 이기는 관상의 비밀 김동완 교수의 관상 시리즈 2
김동완 지음 / 새빛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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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관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던 것은 2013년도 9월에 개봉했던 영화 '관상'덕분인데요, 김혜수와 조정석 배우를 좋아해서 보았는데 "어찌 내가 왕이될 상인가"라며 이정재와 "난 사람의 관상만 보았지, 시대를 보진 못했소"라는 송강호 연기와 명대사들 덕분에 더욱 '관상'이란 것에 언젠가 깊이 있게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국내 최고의 사주명리학자 김동완 교수의 '관상 보는 법'에 대한 a부터 z까지를 볼 수 있는 <관상 심리학>책을 자세히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인상학, 관상학, 관상의 성격 분석과 리더십 분석 실제 이해, 얼굴 부위별 성격 및 리더십 분석이라는 총 4가지 파트로 나눠져 동양과 서양의 관상학의 역사도 피교해보고 관상을 분석하는 얼굴 형태, 이목구비별, 12궁, 색채, 동양과 서양의 관상으로 총 6가지로 분석하는 관상법을 배우면서 관상이라는게 정말 아무나 볼 수 있는게 아니라 정말 심도 있게 공부를 해야 볼 수 있는 눈이 생기는 구나 싶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관상학에 대해 과학적이고 통계적인 부분과 관상학의 동양과 서양의 역사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었던 것인데요, 관상의 원어인 테오리아에는 관조, 관찰, 사자파견, 제례, 구경 등의 뜻인데 관상은 무엇인가를 보는 것, 신이나 신상을 보는 종교적인 것, 플라톤의 이데아의 미의관조, 아리스토렐레스의 사물의 원리와 사물의 원인을 보는 즉, 안다는 것이 된다라고 알 수 있었습니다. 동양 관상학의 역사는 중국에서 시작되어 중국의 관상학이 본격적으로 한국에 들어온 것은 7세기 초 신라 선덕여왕 때로 짐작되며 당신의 승려들이 달마의 상법을 공부하며 사람들의 상을 보고 미래를 점쳤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고 합니다.



서양 관상학에서는 아리스토렐레서의 저서 '관상학', 테오프라스토스의 '각양각색의 사람들', 갈레누스의 '네가지 기질설' 등이 대표적이라고 하며 "인간의 본질과 운명은 미리 마련되어 있고 얼굴을 관조하는 관상학을 통해 알려지는 행위로 만들어진다. 개인의 본질은 오히려 의지나 행위의 결과 속에 담겨 있게 된다."라며 관상학에 대한 결론을 내리고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제가 인상 깊게 본 부분들 외에도 얼굴 10가지 부위별로 관상법을 배워 성격과 리더십을 분석해 보는 등의 관상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으니 관상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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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파워 - 경제·정치·교육·의료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소리 비즈니스 전략
미테일러 치호 지음, 이정미 옮김 / 더숲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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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음악이 아닌 소리의 진정한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지에 관한 제목 그대로 '사운드 파워' 이야기입니다. 먼저 소리는 음색, 음계, 거리와 방향, 움직임, 위험 피하기, 상태 변화 감지, 감정을 느끼거나 읽기를 통해 시각 정보보다 두 배 빠르게 뇌에 전달되는 청각 정보가 24시간 쉼 없이 모든 방향에서 소리를 감시한다는 특징을 알려주었습니다. 총 9장의 주제로 나눠져 다양한 칼럼과 사운드에 관한 다양한 실전 사례와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그동안 asmr같은 콘텐츠들이 성공할 수 밖에 없는지 제대로 깨달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업적인 공간에서 빠른 음악보다는 느린 배경음악을 틀어야 고객이 사려는 상품이 있는 진열대까지 곧장 걸어가지 않고 매장 안의 분위기를 즐기며 다른 상품 진열대도 구경함으로써 더 많은 상품을 살 수 있음을 알려주며 매출이 32%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하니 정말 소리의 효과는 일상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만큼 우리에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핑크 노이즈의 자극이 노인의 기억력을 강화하고 뇌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며 다양한 종류의 노이즈들을 소개시켜 주었던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화이트 노이즈는 모든 주파수 소리를 조합해서 생성하는 노이즈로 다른 소시를 덮는(마스킹) 데 자주 사용되고, 일시적으로 사용하면 집붕력을 높여줍니다. 핑크 노이즈는 화이트 노이즈보다 부드럽고 평온한 분위가가 느껴지는 소리로 편안하게 이완해주며 수면 유도에 효과적이고, 다양한 소리와 조합할 수 있어 사운드 디자인에 자주 사용됩니다.



브라운 노이즈는 핑크 노이즈보다 저음역대 주파수를 더 많이 포함한 소리로 세차고 깊이가 있는 파도 소리와 비슷하고, 저주파 성분이 많아서 오랫동안 듣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설명해주어 신기했습니다. 이 외에도 한 공간에 있는 여러 소리의 조합인 사운드 스케이프를 어떻게 디자인할지의 4가지 방법들과 소리별로 달라지는 유도 효과, 브랜딩, 목소리, 건강과 생산성, 미각과 식감, 육아와 교육 등에서 소리를 탐구했던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어 정말 흥미진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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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상인의 비밀 - 어느 날 부의 비밀이 내게로 왔다
오그 만디노 지음, 홍성태 옮김 / 월요일의꿈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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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드는 죽음의 문턱에 있는 위대한 상인 파토로스에게 궤짝을 받고 열 개의 가죽 두루마리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첫 번째 두루마리에는 학습의 비법이 적혀 있고, 나머지는 상술로써 큰 성공을 거두는 데 필요한 비법과 원리가 담겨 있어서 1년 내내 현명한 말들에 대한 가르침을 받았고, 두루마리가 곧 나의 사고방식으로 생활의 일부가 되었고, 마침내 내 습관이 되었다고 말하며 하퍼드가 베들레헴에서 돌아올 때 별이 따라오는 것을 보고 선택된 사람이라 생각하여 두루마리를 받도록 정해진 다음 사람이 나타났다는 특별한 계시가 있을 때까지 절대로 누군가에게 보이거나 주어서는 안 된다고 씌어 있었음을 설명해주었습니다.



이후 3가지 조건을 맹세하고 다마스쿠스로 떠나 두루마리가 가르쳐 준 것을 적용할 무수히 많은 기회를 떠올리며 갔지만 불현듯 회이와 불안감이 다시 찾아들고 자신감도 점점 사라져 흐느껴 울고 있을 때 "너의 수많은 동료들은 겁을 먹고 바깥에 있는데, 너만이 안으로 들어올 용기를 가졌구나"라는 새의 말을 통해서 다시 한번 파토로스가 해주었던 "성공하겠다는 의지로 충만하다면 실패가 너를 이길 수 없을 것이다"를 외치며 첫 번째 두루마리를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여기까지 하피드와 파토로스의 이야기만을 듣고도 상인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제 인생에 적용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씁니다.



저도 무언가를 할때 두려움이 많아서 주저할 때가 많았는데 역으로 생각하게 되고 나만의 두루마리들을 찾아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반복해서 따라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나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리라. 어떠한 것도 나의 새로운 삶의 성장을 지연시킬 수 없을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나는 하루라도 두루마리 읽기를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다. 사실, 이 새로운 습관을 갖기 위해 들이는 시간은 매일 잠깐이면 되고, 그 시간은 나의 소유가 될 성공과 행복의 대가치고는 아주 작은 것에 불과하다"라는 내용을 저도 한달 동안 따라 읽으면서 좋은 습관을 얻기 위해 노력하며 얻은 반응이 곧 행동이 되어 비로소 내가 될 것임을 믿게 해주었기 때문에 왜 이 책이 전 세계 2,50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였는지를 제대로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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