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열차 시험 운행이 있는 날이다!

눈에 보이는대로, 귀에 들리는대로, 머리에 생각나는대로, 무작정 글을 적는다.

열차가 서행으로 개성을 향하였다. 같은 시각 동족에서는 버스가 금강산역으로 출발했다.

일본은 우리네 열차 유동에 매우 민감해 하고 불쾌해 한다. 참 이해하기 어려운 국가이다.

인도에서 새만금 사업이 있단다.

우리 한국농촌공사가 입찰에 의했다 한다.

잘 되기를 기도 드릴 뿐이다.

민사고 관련 단행본 2권을 구하기 위해 주문상태다.

큰 아이가 무척이나 기대하고 기뻐해 한다.

일기가 좋아 매우 고마왔다.

바나, 토마토를 구했다.

오렌지는 덤으로 주더라.

 

내가 문제다.

 

내가 안정되면, 주변 모든 상황들이 안정이 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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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 코드 - 세상의 모든 인간과 비즈니스를 여는 열쇠 Business Insight 3
클로테르 라파이유 지음, 김상철 외 옮김 / 리더스북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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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신분석학자이자 문화인류학자이며 마케팅 전략가인  클로테르 라파이유!

저자나 역자의 활동 내용이나 이력을 보노라면, 감히 리뷰라는 작업이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처 코드]에 대한 감동은 참으로 오랜만에 독서다운 독서를 했다 싶을 정도로 시원한 느낌. 한자리에 앉아서 정독을 한 경우가 최근 들어 매우 드물었는데, [컬처 코드]는 독자를 그렇게 한 자리에 잡아 두기에 충분했다.

 

저자는 프랑스인으로서 미국적 사고와 미국적 생활양식을 능히 이해하는 국제인의 자격에서 본 저서를 저술하였다. 미국과 프랑스의 대비, 미국과 각 국가의 문화적 대비, 미국 문화와 프랑스 사고의  대비 혹은, 미국의 삶과 타 민족의 생활 양식 대비 등, 보편 인류학자적인 냄새를 물씬 풍기면서도 심리학자적 한계를 넉넉히 표현한(?) 본 서를 통해, 본 독자는 우리 민족의 문화에 대한 나름대로의 자부심을 다시 한 번 추스려 보게 되었다. 특별히 '술' 문화에 대한 저자의 와인 자랑은 본 독자에게 있어 여지 없이 무너졌는데, 당시 독서와 함께 메모로 남긴 본 독자의 메모를 그대로 옮겨 본다.

 

"밥으로 만든 술에 밥을 말아 드셔 보았는가?"

 

'단술'은, 엿기름과 밥을 식혜처럼 담가서 솥에 넣고 달인 음식(료)이다. 甘酒라고도 하니, 술은 술이로되 취치 않는 단 술로써, 숙성도가 높고 알콜도가 아무리 낮다하여도 과음시에는 취하는 포도주와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난다.

 

포도주(A)와 곁들인 음식(B), 예컨대 빵, 고기, 과일, 등은 분명 A와 B라는 서로 다른 음식들이지만, 단술은 밥에 의한, 밥을 위한, 밥의 음식이다. 가장 한국적이고도 밥적이며, 취하지 않는 술 중의 술인 것이다.

 

다만 한 가지! 취하지 않는 단 술이라지만 이 역시도 과하면 당도가 높아짐을 경고한다(여기에서의 과함이란, 과함 정도가 아니라 과함이 지나칠 정도).

 

프랑스의 포도주!

한국의 단술에 비할 수 없다......

 

고마운 것은,  저자가 對 미국 상품의 완벽성에 대한 제한성을 언급하면서, 한국의 현대 자동차에 대한 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의 辯을 吐하였다는 것이다. 물론 저자가 인용한 현대 자동차의 브랜드 이미지에 관한 마케팅 내용은 현대에 의한 것이지만, 그 내용이 세계적으로 읽혀질 것을 염두에 둔다면, 이는 여간 고마운 일이 아닌 것이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우리는 여러분의 자동차를 계속 달리게 할 것입니다." (p.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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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 2010-03-19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자가 12명이나 되는 것을 오늘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

웨슬리 2015-07-11 0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어인 본인 자신이 다시 읽고 있는 이 아침의 툴은 북플이라는 모바일 앱 서비스. 한마디로 ˝와우~˝ 중입니다.

해당 도서는 물론이고 이 서비스, 매료될 듯! ^^♡

웨슬리 2016-01-28 0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160128 06:27을 지나며, 본 서 구독자가 그리 많지 않음에 고개가 갸우뚱 해 집니다. 왜, 무엇 때문에? 어째서? 등......

꽤 볼만한 책인데......

우연히 재모니터 된 김에 족적 한 번 더 남기고 갑니다.
 
한눈에 보는 세계사 오천년 2 - 한글의 탄생에서 독일의 통일까지
남경태, 이가은 지음 / 웅진주니어 / 199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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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에 보는 세계사 오천년은 1.2권으로 구성된 어린이들을 위한 역사서이다.  두 권으로 구성되어 [인류의 탄생-잔 다르크의 활약기] 그리고 [한글의 탄생-독일의 통일까지]를 다루고 있는 본 서는,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역사서라고는 하지만, 40대가 된 본 블로거가 보기에도 매우 유익한 서적이었다.

 상고사에 대한 불안정한 사료와 기술을 제외한다면, 비교적 개곽적인 내용들 혹은 교과서적인 내용들이 연대기적으로 잘 서술 되어 있고, 삽화가 보여 주고 있는 '이미지를 통한 이해력 보완'은 저자의 아이디어가 빛나는 매우 우량한 구성이라는 견해이다. 다만 구한말 대한 건국기, 일제 강정기 즈음에 이르러는 주관적 서술이 다소 감정적으로 피력되어 있는 부분이 독자에게는 다소 아쉽다는 느낌을 준다.

 가격대비 20~40%가지 off되는 온라인 판매마켓을 보면서,  당장 셑트로 구입하고픈 욕구를 느낀다. 스스로 독서하기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이라면,  아니 청소년 청년, 장년 등 누구라도 가볍게 역사(세계사)를 음미할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사료라는 느낌!

 "감출 수 없다~"

네이버 리뷰에 올려 놓은 글을 전문 재인용하여 알라딘에도 올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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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3POWER+배터리+크래들 패키지!!] PMP i-STATION V43 POWER [
디지탈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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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정말 정말 마음에 드는 제품이 나왔네요.

진짜 정말로 말하면 정말 정말은 아니지만, 진짜로 마음에 들어요. 제 여식의 수준이라면, 이 정도는 괜찮은 제품이라는 의미입니다.

우선 해 제품을 만들어 내신 관계자 및 책임자 님께 축하와 감사를 드리면서,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문제는 , 본인의 형편이 여의치 못하여 제시된 금액 전체 부담이 다소 부담이 된다는 것인데, 여식에게 입학 선물은 하고 싶고 사정은 안되는 저와 같은 못난 사람의 경우에는 어떤 경로를 통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도움 받을 수 있는(정품이어야 합니다. 간혹 비품을 주면서 생색하는 미운 분들 계시던데, 영 마음에 안들더라구요) 기회가 된다면 감사히 도움 받고, 이후에 주변 홍보나 판촉 등에 미력이나마 도움 드리겠습니다.

알라딘의 램프를 문지르며! /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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