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적 그리스도인 VS 영적 그리스도인 - 신앙과은혜경험 6, 히브리서 5장 13절 실천적 강해
김남준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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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목사님의 책은, 항상, 나의 안일한 신앙생활에 자극을 주며, 깨닫게 해주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이책또한, 그러한 위력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나는 가끔씩, 찬양시간에, 항상 [은혜와 사랑]에 대해서만 찬양을 부를때...좀 어색한 감을 느낀다. 우리가 이제는 행동해야 할때가 아닐까...은혜와 사랑은 절대적인 진리이기에, 우리가 이제는 그것에 토대를 두어서, 좀더 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사업을 위해, 일어나야 할때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또한 우리가 육적 그리스도인에서 영적 그리스도인으로 자라나가야 하는데, 우리가 육적 그리스도인에만 지체되어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하고 있다. 경건의 모양은 우리에게 있다. 밥먹을때 기도하고, 일요일날 교회에 가고, 갑작스러운 기도시킴에도 어느정도 떨리지 않고 기도할수 있으며, 어려운 성경구절찾기에도 능하다.

이것은 정말 경건이 모양만이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경건의 능력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계속적으로 체험하고 있는지...전도와 선교를 하고 있는지...여기에 대해서 no라고 대답한다면, 우리는 육적 그리스도인의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힘들게 교회생활을 하면서, 양심의 고소를 들어가면서, 신앙생활을 했는데도, 가나안에 입성하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어야 한다면...이처럼 억울한 일이 있을까...

우리가 영적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면, 분명히 고난과 역경이 찾아온다. 우리는 그 속에서만이, 진정한 [하나님의 위로와 도움]을 바랄수 있는 것이다. 적극적으로 신앙생활에 임할수 있기를...기도한다...이 책은 내적치유후기에 읽으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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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 하나님이 사랑하신 자
헨리 나우웬 지음, 김명희 옮김 / IVP / 199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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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핵심은 [영혼에 대한 사랑]이 아닐까 싶다. 특별히 백마리의 양중에 잃어버린 양 한마리를 찾는 목동의 심정이...가장 잘 영혼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부자의 영혼이, 거지의 영혼보다 더 중요한 것인가? 어른의 영혼이 아이의 영혼보다 더 중요한 것인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사람이 영혼은 누구나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 어디에서도, 한 영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본적이 없고, 경험해 본적이 없었다. 교회에서 말하는 그 [사랑]이라는 것이 무엇일까...크리스마스와 대목때, 고아원과 양로원에 한번 방문하는것이 사랑일까...과연 진정한 사랑이 무엇일까...하는 의문과 궁금증이 나를 따라다녔다.

그때, 이 아담이라는 책이 나에게, 얼마나 한 영혼이 소중한가를 가르쳐주었다. 하바드대와 예일대의 그 좋은 교수직을 내어던지고, 장애인공동체에 들어와서, 죽을때까지, 장애인들을 돌보았떤 헨리 나우웬...그는 감히 이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아담처럼, 나에게 큰 가르침을 준 사람이 없었다고...

그럼 아담이 누구일까...세계적 석학이자, 지성인 헨리나우웬의 그 위대한 스승인 아담이 누구일까...우리는 궁금해질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아담의 실체를 알면...우리의 궁금증은...곧...어색함과, 실망감으로 ...어쩌면 바뀔지 모른다. 그것은, 아담은 뇌성마비이며, 복합장애를 앓고있어, 누구의 도움이 없이는 살아갈수 없는, 말도 거의 할수 없는 장애인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아담을 돌보면서, 헨리 나우웬은 진정한 [섬김]에 대해서 배우게 되고, 그를 사랑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내 자신을 사랑하게 되었음을 고백하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또한 아담과 같은, 헤리 나우웨과 같은 소중하고, 귀중한 존재임을...예수 그리스도께서 날 위해 대신 죽으시기까지 한...아주 귀중한 존재임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책을 사범대나, 교육대, 의대, 간호대로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선물해줌으로써...기쁨을 느낀다. 이러한 영혼 사랑이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해주라고 말이다. 이 책은 내적치유 초기에 읽어보면 참 좋을 듯 하다. 자신의 소중함에 대해서 깨닫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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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가계에 흐르는 저주를 이렇게 끊어라
이윤호 지음 / 베다니출판사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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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내적치유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많은 책들을 접해보았고, 몇번의 내적치유집회에도 참석해보았다. 그속에서 여러분야의 내적치유방법과, 접근법, 그리고, 그러한 다양한 방법속의 다양한 사역자들을 만나보았다. 나는 결코, 그들중에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본적도 없고, 발견해본적도 없다. 오로지 나의 생각은 하나님이 쓰시는 내적치유방법이 여러가지 이기에, 절대로, 이것이 맞다고 해서, 다른 것을 버리는 실수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내적치유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1)내가 부모되기 2)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을 강조함, 3)다림줄 개념, 4)사탄의 계략등이 있는데, 이 책은 4)의 사탄의 계략과, 가계에서 반복되는 죄악과 질병에 관해서 말하고 있다.

우울증이나, 당뇨병, 심장병, 혈압등은, 대표적으로, 유전적이 병이다. 또한 아비의 죄르 그 자식이 그대로 범하는 모습을 우리는 성경속에서도 많이 볼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의 저자는, 성경속의 출애굽기 말씀을 근거하여, 하나님께 죄악한 가계는 삼사대까지, 그 저주가 이르기에, 그 저주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권세를 힘입어, 끊어야 함을 강조하고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각각의 상황에 따른, 기도문들이 아주 구체적으로 나와 있어서, 실제 생활에 기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는 것이다. 특별히 이 책이 필요로 한 분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어떻게 기도해야하는가하고...고민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이 책은 내적치유 초기나, 중기단계에 읽으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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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나의 선생님이 될 수 없어요
정명훈 지음 / 프리미엄북스 / 199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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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4년간의 미국초등학교생활후에, 한국초등학교에 전입하여,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1학년을 보내다가 자퇴를 한 학생의 실화이다. 청소년들의 심리가 잘 표현되어 있다. 교사로서, 나또한 이 아이의 고백에 왜 그렇게 동감이 되는지...교사이지만 한편으로는, 나또하 이 학생과 같은 피해자이기도 했었기에...공감하면서...또한 교사로서의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면서도 이 책을 열심히 읽었다.

이 책에서는, 실제로 이 학생이 당한 일들을 '폭력일지'와 같이, 기록을 정확하게 해둔점이 흥미롭다. 예를들어, 몇 년 몇월 몇일 윤리선생님 1교시에 영수가 떠든다고, 뺨세대때림, 등의 기록을 하고 있다. 학생의 솔직한 심정과, 그리고, 절대로 비뚤어지지 않은, 오히려, 자기의 개성과 주관이 뚜렷한 아이의 자신감과 용기에 나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 학생은 단지 선생님을 비판하는 것(이 사회의 악들은 잘못된 학교교육때문이고, 잘못된 학교교육은 변하지 않는 선생님때문이다라는 비판들)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원인과, 해결점을 학생들의 시각으로 표현하고 있는점이 좋다. 학교교사뿐만 아니라 교회학생부 교사, 부모, 그리고, 청소년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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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바로서기
브루스 리치필드 외 지음 / 예수전도단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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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직하게 이 책이 왜 많은 치유사역자들이나, 상담사역자들에 의해서, 권장되어지지 않는지...조금...의아스러운적이 많이 있다. 이 책은 내가 볼때, 기독교상담과 내적치유에 있어서, 큰 획을 그을수 있을정도의 훌륭한 책인데, 이 책이 출판되어진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이 책이 훌륭한데 비해, 너무 알려지지 않은듯하다. 그래서, 조금...마음이 아프다.

나는 이 책을 처음 대했던 때가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 나의 상황과 처지를 잘 알고 있던 한 친구가, 서울에서 급하게 나에게 전화를 해왔다. 자기가 지금 [하나님께 바로서기]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그 책속에, 나에게 참, 필요한 부분이 너무나 잘 설명되어 있다고, 그 부분을 전화로 읽어준 것이다. 그 부분은, 내가 내적치유에 관심을 가진 이후로, 줄곧, 풀리지 않던 의문시 되던 부분이라서, 나에겐 무척이나 도움이 되었고, 유익했다.

그 내용은 바로 한가족의 [희생양]에 관한 부분이다. 보통 문제 가정에는 문제가 되는 한명의 가족멤버가 있다. 그래서, 항상 무슨 문제만 있으면, 그 문제를 그 가족에게, 즉, 그 [희생양]에게 돌려버리는 것이다. [너때문이야...]라는 식으로 말이다. 나또한 가정에서, 야간의 천덕꾸러기식으로 취급받으며, [너때문이야]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기에, 정말로 내가 문제투성이의 아이인지...솔직히 궁금했었다. 하지만, 역기능가정일수록, 이러한 한명의 [희생양]이 많다는 부분이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 이 책은 그러한 내적치유의 원리뿐만 아니라, 제목처럼, 하나님께 바로서기위한 내적치유임을 잘 밝히고 있다. 이 책이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이 책의 내용이 다른 내적치유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약간의 색다르면서도, 희귀한 내용들을 많이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아마도, 가족에 관한 부분이 아직까지 개인상담에만 그쳐있는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약간의 생소한 부분이 될수 있을 것이다.나는 이 책을 꼬옥~ 읽어보기를 권한다. 이 책은 내적치유 중기나, 후기에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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