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영 The Pop-Up Dear Zoo (Hardcover + CD)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248
Rod Campbell 글 그림 / Campbell Books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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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어팝업북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무척 좋다. 옌이도 한동안 영어그림책에 흥미를 잃었었는데, 요즘 의도적으로 이런 플레이북 성격의 영어그림책을 자주 접하게 해주니, 자연스럽게 다시 흥미를 얻어가고 있다. 또한 이 책이 교육적으로도 무척 좋은것이, 영유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들이 나오고, 무엇보다도, 동물 전체를 보여주지않고, 부분만 보여주거나, 영어표현만으로 암시(too long, too naughty, too fierce등)해서, 아이가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을 준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팝업부분을 들추면 전체 모습이 나온다. 처음에는, 이 책에 나오는 동물들의 영어명칭이 안나와서 그것이 좀 이상했다. 하지만, 그것은 엄마가 쉽게 다른데서 찾을수 있고, 이 책의 저자가 의도한바는 단순한 amimal 영어단어암기가 아닌, <생각과 유추, 흥미유발>부분인것 같고, 그 부분이 잘 표현되어져있어서, 참 마음에 드는 책이다.

팝업북이기에 아이들이 찢기 쉬우니까, 엄마의 주의가 필요하다. 24개월 옌이는 이제는 어느정도 힘조절이 가능해서 팝업북을 찢지는 않지만, 벌써 사자의 입은 좀 뜯어버렸다. 그래서, 옌이에게 대일밴드를 발라주고(테이프^^), 사자가 아프다고 호야~ 해주라고 하니, 그 다음부터는 잘 찢지 않는다. 오디오가 없이 책만 파는데, 책만있어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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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맘 2006-09-20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할인가격이면 괜찮네여~
 
Maisy's House (Boardbook) - A Pop-up and Play Book Maisy 73
루시 커진즈 지음 / Walker Books / 199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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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메이지 시리즈중에서,  goes to bed와 함께 꽤나 알려진 책입니다. 웬만한 유아들집에는 한권씩 있는 책인데, 저는 솔직히, 이 책 자체가 특이하고, 예뻐서(꼭 인형의집 같으니까요) 혹 하기는 했지만, 그 활용에 대해서는, 좀 의문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에 대한 설명을 제이와이북스 직원을 통해 듣고난후에, 이 책이 영어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책은 입체북이라서, 거의 글(영어)은 찾아볼수 없이, 메이지의 집을 하루일과에 따라서, 보여주는데, 다른 메이지의 책처럼, 아이가 스스로 문을 열고, 옷을 입히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간단한 생활영어"에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간단한 생활영어에 자신이 없는 엄마라면, 이 책을 사두면 돈이 아까울것 같아요. 그냥, 놀잇감수준으로 놔두기에는, 너무 비싸고, 알찬 구성이거든요. 그렇다고, 아이들 소근육운동(?)에 좋지않나...(문열고, 옷입히고등의 활동)하고 생각한다면, 그건 큰 실수구요. 왜냐면, 이것은 종이로 되어있어서, 제 생각에는 힘조절이 되고, 말귀를 어느 정도 알아듣는, 4,5세이후가 적당할것 같아요. 우리 옌이도 아직은 힘조절이 안되어서, 구입을 뒤로 미루고 있답니다~^^ 이 책자체가 특이하고, 너무 예뻐서 사는 엄마들이 있겠지만, 저는 활용을 안하면 돈이 너무 아까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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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Who Stole the Cookies from the Cookie Jar? (Boardbook + CD)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196
Jane Manning 그림 /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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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쿠키가 사라지고, 누가 쿠키를 훔쳤는지, 여러 동물들이 다른 동물들을 지목합니다. 하지만, 누구나다 충분히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다들 쿠키를 좋아하니까요~ 이 책은 실제로 모양도 cookie jar처럼 생겼구요, 위의 뚜껑을 직접 위로 당겨서 열어볼수 있는 토이북이라서 더 재미있는것 같아요~ 영어그림책중에는 이런 토이북을 보기 어려운데, 그래서 더 마음에 드는 책인것 같아요. 아무래도 힘조절이 잘 안되는 아이들에게는 무리가 있겠지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토이북인것을~ 옌이는 이 책 두번째볼때, cookie jar 하나 바로 떼버렸습니다. 그래서, 안돼~ 했는데, 그건 옌이잘못이 아니라, 어쩔수 없지요. 그래서, 유리테잎으로 뚜껑주위를 땜질하구요~ 아예, 뚜껑은 자유롭게 뗄수 있도록 내버려두었습니다~

Who stole the cookies from the cookie jar? ___ stole the cookies form the cookie jar! Who me? Yes, you! Couldn't be! Then who?  가 계속 반복되서 쉬운 편입니다. 제일 마지막에는 "그렇다면 당신이? Did you?"라는 부분이 나오면서, 책을 읽는 독자에게 물어보지요. 그리고, 저는 몰랐는데, 남편이, 마지막에 다섯마리의 동물들이 다나와서, 서로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지목하고 있는데, 그 장면에서 그러는 겁니다. "토끼가 우리를 가리키고 있는데~" ㅋㅋㅋ 그러고보니, 토끼는 독자를 가르치고 있더군요~ ^^ 정말 재밌지요~^^

아이들에게 친근한 동물들(piggy, kitty, bunny, dog, mouse)이 나와서 좋구요, 또한 쿠키가 5개에서 계속 줄어들어서 수세기에도 좋아요. 또한 각 페이지마다 동물들이 다양한 활동(taking a bath, cooking, painting, gardening, reading)을 하고 있어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질문해볼수도 있어요.

음악은 흥겹고 신나고, 랩풍입니다. five little monkeys~와 같이 어린이 동요같은 느낌은 아닌 약간은 성인풍의 랩식이지요~

옌이는 이 책을 딱 한번 읽어주었을때, 그 다음부터, 제가  cookie jar  가져와~ 하면, 바로 이 책을 가져온답니다. 남편도 놀래더라구요. 암튼 요즘, 이 책 덕분에, 영어책뿐만 아니라, 한글책까지, 제목으로 한글과 영어익히기 놀이를 신나게 하고 있습니다. 강추합니다~^^ 그나저나 빨리 품절이 풀려야할텐데...^^ 말이예요~ 책찢어질것 각오하시면 20개월전에도 좋구요, 아님 20개월 전후가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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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맘 2006-04-09 0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옌이는 이 노래를 제법 따라부른답니다. 처음 접하는 랩풍의 노래라서 옌이가 좋아할까 했는데, 정말 잘 따라부른답니다~^^ 머리도 박자에 맞추어 흔들어가면서요~^^

예은맘 2006-10-27 0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옌이 31개월... 이 책은 너덜너덜해져서, 온갖 테잎으로 땜질이 되었네요~ 옌이는 이제... 이 책에서 반복되는 표현... Did you? Couldn't be? Then who?를 가지고, 생활영어를 합니다~ 지금까지도 즐겨봅니다~
 
Maisy Goes to Bed (Boardbook, Flap Book) Maisy 33
루시 커진즈 지음 / Little Brown Books / 1990년 10월
평점 :
품절


내가 메이지를 처음 만난 것은 옌이(24개월)가 조카집에서 메이지의 비디오를 보고, 너무 재미있어하는 것을 보고서 였다. 그 이전에도 알고는 있었지만, 옌이가 좋아할거라는 생각은 못했었다. 왜냐하면, 내가 별로 였기에...  내가 안좋아한다고 옌이도 안좋아할거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래서, 메이지 비디오 한편을 구입하고, 이 책을 구입했다. 내가 옌이를 보면서 비디오(주로 영어비디오)에 관해서 한가지 깨달은 것은, 비디오를 그냥 보여주는 것보다 그림책이나 가이드북, 카드와 같은 것들과 연계해서 보여주는 것이 훨씬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메이지 비디오를 볼때마다 이 책을 옆에 놓아두면, 옌이는 비디오 화면에 이 책을 갖다대고 무척 좋아한다.

참, 이 책을 구입하게 된 것은, 여러 메이지 시리즈중에서 가장 많은 호응을 얻고 있기에, 이 책을 골랐는데, 정말 호응만큼이나 좋은책인것 같다. 잠자리들기전에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아이들이 습관이 잘 들도록, 실제로, 손으로 해볼수 있는 플랩북이며, 토이북이기에, 더욱더 실용적이다. 단, 너무 어린 유아는 힘조절이 필요하겠지만~^^

영어도 굉장히 쉽다. It's time for  Maisy to go to bed, Maisy has a bedtime drink, Maisy goes to the loo, then washes her hands, Maisy brushes her teeth, Maisy puts on her pyjamas, Maisy reads her bedtime book, Maisy goes to sleep~ good night~이것이 끝이다. 또한 이 책의 좋은점은 굳이 한글로 번역하지 않아도, 그림을 가지고, 아이가 직접 당기고, 펼쳐볼수있기에, 바로, 영어가 흡수된다는 것이다.

한영판으로도 인기가 많은데, 이렇게 쉬운 영어니까, 영어판을 구해서 보는 것이 좋을것 같다~ ^^ 강추한다~ 참~ 20개월 전후가 좋겠는데, 24개월 우리 옌이는 힘조절이 좀 필요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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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ad (Boardbook + Tape 1개)
앤서니 브라운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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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개인적으로 앤서니 브라운의 책은 아직 옌이 개월수에 맞지않아서, 이 책을 구입하면서도 혹시나 했는데, 그나마 제가 가지고 있는 앤서니 브라운 책중에서 가장 쉽게 이해가 되는 책인것 같아요. 뭐든지 잘하는 아빠,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싸움이면 싸움~... 아이들 시각을 너무 잘 표현한것 같구요. 그림만 봐도, 이해가 잘되어서, 참 재미나고 좋은것 같아요. 음악도 밝고 경쾌하구요, 다른 노래들에 비해, 이 책의 테잎은 특히 아이의 목소리로 있기때문에, 참 좋은것 같아요. 짧은 문장과 반복적인 문구가 있기는 하지만,  five little monkeys나 brown bear처럼 초급 수준은 아니라서, 15개월 전후로 좋을것 같아요~ 음악은 그 이전부터 들려주어도 좋을것 같구요~

며칠전 정말 놀랬습니다~ 평소 영어책보다는 한글책을 즐겨보는 우리 옌이가 밤 9시30분쯤이 되니, 눈이 가물가물해지면서, 갑자기 이 책을 들고, 소파에 눕는겁니다~ 저는 처음에, ㅋㅋㅋ 이 책이 소파에 깔려있어서, 옌이가 불편해서 뺀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책장에 꽂혀있던걸 자기가 직접 가지고 와서, 한장한장 넘겨서 보는겁니다~ 24개월 옌이가... 이렇게 <독립적으로, 자발적으로> 직접 집어서, 그것도 저에게 읽어달라고 하지않고 직접 보던 책은 정말 처음입니다. 한장한장 보더니만, 재미가 있어서 저에게 읽어달라고 건네 주더라구요. 그리고는~ ㅋㅋㅋ 이 책의 커버 그림처럼, 자기 입을 손가락으로 벌려서 찢는겁니다~ ㅍㅎㅎㅎ

옌이는 이 책을 요즘 가장 좋아합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대여섯번이나 읽습니다. 너무 재미있어하면서요~ 더 웃긴것은, 책내용중에, 아빠가  great dancer라는 부분이 나오는데, 거기보면, 아빠앞에서 춤을 추고 있는 뚱뚱하고 아주 못생긴 여자(?)가 있거든요. ㅍㅎㅎㅎ 우리 옌이가 얼마전 정말 기겁하는 소리를 하는 겁니다. 아빠그림을 보고는 "아빠", 그 못생긴 여자그림을 보고는 "엄마"??? 우웩~^^ 정말 너무 웃었습니다. 아무래도 이 책때문에,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세계에 우리 옌이가 입문하려나 봅니다^^

옌이아빠가 옌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면서,  계속 이 책에서 반복되는 말, 주제이기도 하지요~ My dad is all right~^^ 라는 말을 읽어줄때... 웬지 가슴이 찡해지더군요~ 그러면서, 연신 제가 옆에서, 엄지손가락을 들고, 우리아빠 최고라고 계속 오버액션하며,  chorus 했습니다~

정말 너무 좋네요~^^

음악과 내용~ 참 좋습니다~ 아빠가 읽어주고, 옆에서 엄마가 옆에서 오버액션하며 읽어줘보세요~ 이 그림책으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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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맘 2006-03-23 0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앤서니 브라운의 my mom도 구입할 생각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