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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See You Later, Alligator! (원서 & 노부영 부록CD)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ㅣ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230
Child's Play 글, Annie Kubler 그림 / Mulberry Books / 1993년 5월
평점 :
품절
내용이 다른 영어그림책보다는 조금은 어려운것 같아(단어수와 사용단어의 난이도), 좀 고민을 했었는데, 옌이의 반응을 보니, 정말 잘했다 싶네요. 이 책과 같은 시리즈인, What's the time, Mr wolf?와 같이 구입했는데, What's~가 더 유명해서, 이 책을 살까말까 했어요. 하지만 주위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두권다 샀는데, 이 책도 워난 특이한 책, 일명 puppet book이다보니, 옌이가 넘 좋아하네요. 하지만~ 음악은, What's~ 가 더 좋네요. 그렇다고, 음악이 나쁜건 아닙니다. 우리가 익히 아는, "반짝반짝 작은별" 멜로디로 만들었기에, 나오는 단어가 좀 길고, 약간은 어려운 단어라도 몇번 따라불러보면~ 부르기 쉬워지네요. 아주 친숙한 느낌도 들구요.
전체 책 상태는, 하드보드지에, 모든 페이지마다 alligator의 얼굴에 해당하는 부분이 구멍이 뚫려있고, 그 구멍에 맞게 puppet (헝겊인형얼굴)이 들어갑니다. 손가락으로 조절이 가능하니, 정말 재밌네요. 28개월 옌이 손가락도 충분히 잘 들어가서, 옌이가 인형을 조작해보는것을 너무 좋아하네요. 아예, 자기책이라고 저에게 줄려고 하지도 않네요. 저는 이 책자체도 좋지만, 무엇보다, 다른 영어그림책에 자주 등장하는 allilgator와 crocodile의 snap~ 하는 부분을 응용할수있으니 넘 좋네요. Five littlle monkeys sitting in a tree와 The old alligator~를 보면, 악어가 입을 쩌억 벌리고 동물을 잡아먹을때, snap snap snap~ 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잖아요. 이 책을 가지고 그 부분을 할때 응용해보니~ 넘 재밌네요.
이 책의 내용은, 부지런한 crocodile과 자꾸 자신의 일만 핑계대고 일을 미루는 게으른 alligator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alligator가 자꾸 핑계를 대니, crocodile은 매번 See y ou later alligator라고 말을 하지요. 그리고, alligator는 연신 in a while ~이라고 일을 미룹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권선징악적으로, alligator는 밥을 못먹게 되지요~
이 책은, 영어그림책중에서, 항상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넘 좋은 영어책입니다~
참고로, alligator 와 crocodile의 차이점을 알아보니, crocodile은 alligator보다 사납고 크고, 송곳니가 밖으로 나와있습니다. 얼굴이 세모형이구요, alligator는 얼굴이 좀더 둥근 형이랍니다.
알라딘에서 20%할인이라면~ 가격이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