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특별해 - 저학년 문고 3021 베틀북 리딩클럽 3
조운 링가드 지음, 폴 하워드 그림, 서수연 옮김 / 베틀북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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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읽을수 있을 정도의 동화책이다.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아이에게, 자기와 달리 엄마의 몸에서 직접 태어난 동생이 생기게 된다. 그러면서, 고민하게 되고... 부모의 사랑을 의심하게 되지만, 마지막에 자신에 대한 부모의 사랑을 깨닫고 입양을 받아들이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 책이 좋은 점은 무엇보다, 입양아로서 가질수 있는 고민에 대해서 아주 잘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입양을 한 부모의 입장에서는 마음이 무척 아플수 있지만, 입양아로서는 이런 고민의 단계를 거치게될 것 같다. 입양가정에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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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동생 알맹이 그림책 1
프레데릭 스테르 그림, 제랄드 스테르 글, 최윤정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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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고 고민하는 아이(곰)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 책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그림책인데비해 너무 글자수가 많고, 그렇다고 엄마가 짧게 줄여서 읽어주기에도 딱히 내용이 응집성이 없어서 줄이기도 어렵고, 내용조차도 별로 마음에 와닿지 않는다. 권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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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나무 만들기 로렌의 지식 그림책 9
로렌 리디 글 그림, 정선심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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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들에게 가계도를 가르치는데에는 좋은 책인지는 몰라도, 입양가정의 시각에서 <다양한 가족-입양, 재혼등>에 대한 접근법에서는 그렇게 좋은책인것 같지는 않다. 이 책이 '입양'가족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설명되어있다는 소개만보고, 구입했는데, 막상 책을 받아보니, 입양에 관한 부분은, 한페이지만 할애되어있고, 실제로 입양가정의 아이에게 설명해주고, 여유를 가지고 읽혀주기에는 너무 간단하고, 성의가 없어서 참 실망스러웠다. 

비입양가정에서는 다양한 가정의 형태를 볼수있어서 유익한 책이겠지만, 입양가정에서 아이에게 입양에 대해서 설명해주기위해서는, 이 책이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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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다함께 인성교육시리즈 가족 사랑 이야기 3
아니타 제람 지음, 김서정 옮김 / 베틀북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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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토끼와 토끼, 생쥐, 오리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림은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의 작가가 그렸기에, 그 비슷한 그림입니다. 내용은 행복한 가족의 일상입니다. 겉으로는 나오지않지만, 이 책은 <입양>에 대한 내용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입양에 대한 동화책보다는 그렇게 썩 재미있지않고, 무난한 편입니다. 3세정도의 아이라면 충분히 함께 볼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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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랑 하나 둘 냠냠 - 놀이놀이 헝겊책 5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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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용과 재질등... 이 책의 모든 특징들과 별개로, 정말 옌이에게 큰 의미를 가지는 책이다. 그것은 바로~ 옌이가 생애최초로 서점에서 자기가 직접 고른 책^^이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해운대에 있는 영풍문고를 좋아해서, 옌이를 데리고 같이 가보았다. 24개월~ 옌이는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책을 빼는 것이 재미있나보다. 나는 그 뒤를 쫓아다니며 책을 꽂고 다녔다~ 그러던중, 옌이가 끝까지 손에 쥐고 놓지않던 책^^이 이것이었다. 집에 와서도, 계속 이책을 좋아한다.

이 책은 어른 손바닥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 헝겊책이다. 사진과 똑같이 생겼다. 오리(duclking)가 배낭을 메고 있는데, 그 배낭이 책인데, 그 내용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들과 숫자공부를 할수 있는 아주 간단한 내용이다. 예를 들어, 아이스크림 두개, 사탕 세개... 가 나열되면서, 그림들이 나오는 것이다. 옌이는 이 책의 오리인형(요즘, 한창 quack, quack소리를 내며  duckling을 좋아한다. 뿡뿡이의 삐삐~ 때문인지 쩝^^)도 좋아하고, 배낭을 열어서 아이스크림이나, 과자의 숫자를 세는것도 좋아한다~^^ 엄마의 눈에는 한없이 간단해보이지만~ 우리 딸이 좋아하는걸 우짜노~^^ 참, 오리에게서 배낭은 떼지못하도록, 바느질이 되어있다~ ㅋㅋㅋ 오리가 어깨가 아프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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