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의 결과는 대조군의 결과가 의미 없어졌어요. 시작하기 전에 없어진 이유부터 설명할께요.



제가 포트폴리오 운영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수익률과 매매종목수 공개와 코스피/코스닥 비중, 종목당 투자금액, 주식보유평잔, 대형주/중형주/소형주 비율등 민감한 사항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서 부담이 있기 때문이에요.


이번에 대조군은 3개월 평균보유종목수가 1개가 안되어요. 주식 보유 평잔이 12만원 43만원이에요. 지난주만 해도 500~1000만원대이거든요.


이 말은 대조군이 대조군으로서 의미를 상실한 거에요. 대조군들이 보조계정으로 그냥 한종목 정도 사두고 덮어두는 계정이거나, 새롭게 키움증권으로 와서 주식을 시작한 사람들이여서 아직 3달을 채우지 못했거나 최근 3달중에 한국 주식이나 키움증권을 떠난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키움증권의 외국주식용 hts/mts는 영웅문S로 영웅문 4가 아니에요^^.


근데, 제가 보기에는 신규상장주하는 사람들이 많이 섞이것 같아요. 종목비율을 보면 다 신규상장주 한사람은 아니겠지만, 신규상장주가 많이 섞여서 주식보유평잔을 많이 줄인 것 같네요. 다른 증권사 계좌를 사용하면서 신규상장주를 거래하기 위해서 오는 사람들이 이 집단에 자주 들어와요. 신규상장주만 거래하고 떠나기 때문에 수치가 저런 경우가 많아요. 지난달에 키움에서 도우인시스의 신규상장 주관사였잖아요. 그래서 당분간은 대조군의 의미가 없어질거에요. 그래고 지난주 결과에서 대조군은 평소보다 훨씬 많은 어드벤티지를 얻은 값이라는 결과이기도 합니다. 신규상장주로서 도우인시스가 어쨌든 공모가보다 높은 수익을 기록했고, 이 과정의 결과값이 포함되었으니까요.


즉, 당분간 대조군은 의미없어요~! 라는 결과에요. 이 분들이 중빈도 거래자에서 벗어날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주식보유평잔이 정상적이 될때가지는 의미없는 비교라서 이것이 정상화될때 다시 이 통계자료를 공개할께요. 12만으로 1종목 사둔 계좌로 어쩔때는 한종목도 안가진 기간도 있었던 사람이 우수군인데, 이런 자료랑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겠죠^^.



지난주와 같이 혼합주-저변동성주-중빈도 매매형에 속해 있어요^^. 상대PER/PBR만 49% → 57%로 늘어났네요.



매매횟수와 회전율이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어요. 지난주에 거래횟수가 많지 않긴 했었는데 3달전에 값이 빠지는데, 그때는 더 없었나봐요^^.




총보유 종목수: 55 (▲2)

물타기법 포트폴리오 보유 종목: 34 (▲3)

물타기법 포트폴리오 미포함 보유 종목 LV.1: 17 (▼1)


물타기법 시작전의 매수종목: 1

스팩: 7

머니마켓 ETF: 3 (▼1)

CD금리 ETF: 3

KOFR금리 ETF: 3


물타기법 포트폴리오 미포함 보유 종목 LV.2: 4


단기 매칭형 채권 ETF: 2

단기 회사채: 2


<물타기법 포트폴리오 통계>


60거래일 이상 거래한 종목: 11


501~600 거래일 거래종목: 3 (▲1)

401~500 거래일 거래종목: 0 (▼1)

301~400 거래일 거래종목: 1

201~300 거래일 거래종목: 4
101~200 거래일 거래종목: 2

61~100 거래일 거래종목: 1


장기거래 LV.1 종목: 6

301~400 거래일 거래종목: 1

201~300 거래일 거래종목: 3

201~300 거래일 거래종목 NE: 1

101~200 거래일 거래종목: 1

# NE는 장기거래 종목의 리스크 완화 기준중 일부만 적용


장거거래 Lv.2 종목: 3

501~600 거래일 거래종목: 3 (▲1)

401~500 거래일 거래종목: 0 (▼1)


<전체통계>

수익률 표준편차: 1.1 [1.1 ~ 1.3]

수익률 민감도: 0.3 [0.2 ~ 0.3] (▲0.1)

샤프지수: 0.44 [0.44 ~ 0.83] (▼0.09)

정보비율: -0.56 [-0.77 ~ -0.10] (▲0.21)

# 수익률 표준편차는 리스크를 알려주며 수치는 투자자의 선호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지며 샤프지수는 위험당 수익률과 관련이 있고 정보비율은 지수의 변화와의 비교된 수치에요. 샤프지수와 정보지수는 높을수록 좋습니다. 수익률 민감도는 공분산이 맞다면 낮을수록 포트폴리오 분산이 잘된 것인데, 수익률 민감도가 공분산이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대조군과 비교는 의미가 없어졌어요. 이러면 대조군의 결과없이 저의 결과로 이야기하여야 하겠지요.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저평가 개선은 없어요. 지금은 버블로 상승하고 있어요.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이지요. 이런 상황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고, 앞으로 폭락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두고 거래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주도주가 바뀌고 다양한 저평가 주식이 상승할때까지 조심조심해야 된다고 봐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고 지금 주도자가 계속 달리면서 저평가 주식들의 상승이 없다면 이건 버블이며 닷컴버블급으로 위험할 수 있어요. 지금 대통령이 그렇게 잘하고 있지 않으므로 폭락 가능성은 언제나 있으며, 지금 상황이 지속되면 될수록 더 위험하다고 보고 있어요. 계속 오르는 주식은 없어요.



오늘부터 색을 좀 입혈려고 상승과 하락에 오렌지색과 하늘색을 입혀봤는데...미국장은 하락에 빨간색을 쓰고 한국은 하락에 파랑색을 쓰는 것이 디폴트이지요. 그래서 미국은 폭락이 일어나면 빨간색으로 뒤덮혀서 피와 연결되어서 시장에 피가 낭자할때라는 표현을 템플턴(심지어 종교에 관한 상도 받은 분)이 표현하기도 하여요^^. 한국은 파랗게 물들었다고 하지만요.


그래서 한국인들은 상승할때 빨간색 계통, 하락할때 파란색 계통을 쓰는데, 501일 거래일 이상 거래한 종목에 상승했기 때문에 오렌지색을 입힐려고 하니까, 이건 좋은 것은 아닌데...같은 느낌이네요.


그래도 색을 입혀 보려고요^^. 사람의 감정이라는 것이 다른 경험에 많이 좌우되나봐요. 주식시작하기 전에 가장 좋아하던 색이 하늘색 계통이었는데 이젠 노란색이 되었어요^^.


그리고 예전에는 이렇게 많은 종목을 사면 백화점식 투자라고 하던데 요즘은 산산조각 투자라고 하긴 하더라고요. 듣고 빵터지긴 하였어요^^.


오늘 포스팅 2개를 썼기 때문에 다른 책리뷰는 쉬어가요. 어제 작성한 것 퇴고만 남았지만, 내일 할께요^^.


오늘 kbs뉴스에서 주식사기 관련 내용이 있는데, 이 내용은 내일 작성할께요. 주식사기를 알게 되면 그 지식으로 사기를 피하는데 도움이 될거에요. 내일 쓰기 위해서 웹주소만 하나 남겨둘께요.


https://www.youtube.com/watch?v=UJzkVuH2Fv0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차트 출처: 코스콤/영웅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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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정기적 포스팅(다음에 읽을 책들)과 정기적인 포스팅(매매법 결과)가 겹쳐서 책리뷰나 다른 포스팅을 작성하지 않아요. 근데, 최근에 트럼프는 왜 투자의 목적을 정하지 않는 협상을 했을까? 라는 질문의 답이 궁금해졌어요^^.


다른 나라에게 미국에게 투자하라고 하면 미국이 안가진 뭔가를 가지고 있어서 그것을 미국에 투자하라고 할 것 아니에요? 적어도 미국채에 투자하라고 했을 텐데, 그것도 아니고 목적도 없고, 원금과 수익의 90%는 미국인에게 돌아간다고 하는데, 대충 여기에 대해서 예상이 되는 것이 있네요. 그것이 맞다고 확신할수는 없지만요.


이 내용은 내일이나 이후에 포스팅을 해보기로 하고요. 저의 예측일 뿐이지만요. 결론은 트럼프가 투자하길 원하는 것은 우리나 일본, EU가 안가진 것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어떤 것에 투자하라고 그 대상을 정해줄 수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일부는 조선이긴 한데, 조선빼곤 받고 싶은 것이 없었기 때문이거나 우리가 줄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나라는 협상에 올릴 것들이 많았긴 했는데요.


그리고 결과로서 우리와 일본은 재투자 개념이라고 하는데, 재투자가 아닐 거에요. 그리고 직접투자가 아니라 일부는 보증등의 방법이라고 하는데, 보증도 안되고 전액 미국으로 들어가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자세한 저의 생각은 내일 작성해 보도록 할께요. 우리나 EU, 일본이 못가졌지만 트럼프가 가지고 싶어하는 것. 여기에 초점을 맞춰 봤어요.


그리고 8월중에 이번정부 산업 정책을 발표한다고 하는데, 그 예측에 대해서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을 좀 들어보니까, 위의 협상과 8월 산업 정책을 더해서 우리나라 망했네요~! 가 더 확실하게 느껴질 것 같네요. 이번 정부가 우리나라 확실하게 망쳐줄 것 같아요. 국가부채가 크게 증가하고 산업정책은 거의 의미없는 수준으로 망쳐질 것 같네요.


지금 필요한 것은 산업정책보다는 그 산업정책이 성공했을 때 국민의 삶이 어떻게 되고 국민들에게 정부는 무엇을 해줄 수 있는가 등과, 그 산업정책이 성공가능성이 있는가? 그리고 정부가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단계에서 국민들에게 실익이 있는가? 등에 대해서 지금 대통령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아요. 지금 대통령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이해할 수 없는 대통령이에요. 생각은 매우 올드하게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과거의 질서를 현재와 미래에 적용하려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과거 군사정부 시절의 질서를 현재 사는 사람들에게 적용하려고 하는 듯한 느낌...대통령이 왕이고 아무것이나 다 할수 있는 것은 아닌데 말이죠. 60대라는 나이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 대통령이 젊을때와 현재의 시대는 너무 크게 바뀌어져 있고요. 그만큼 우리나라가 발전이 빨랐기도 했고요. 이제 그런 질서는 국민들에게 먹히지 않을것이고 세계에서도 먹히지 않을 것 같아요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그냥 산업에 AI만 넣는다고 되는 것은 아닌데, 심지어 AI가 잘될 것도 아니고 그냥 특정 산업 키우는 것보다 그 문제에 대해서 우려하는 상황이 현재 세대에 더 맞는 것 아닐까? 싶고요. 그냥 AI에 대해서 군사정부처럼 국가가 나서서 좋은 것처럼 꾸미고 선전한다고 되는 시대가 아닐텐데요. 제가 보기엔 현재 정부가 그렇네요.


내일 이후 작성하기 전에 제 스스로 이 예상이 틀린 것 같아라는 느낌이 들면 안작성할수도 있어요. 어디까지나 예상이니까요.


다음에 읽을 책들.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질문은 어떻게 세상을 움직이는가


오래전부터 읽기를 시도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다른 책들에게 밀린다던지 현실에서 특정 이슈가 발생해서 못읽게 된다든지 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 책이에요. 십진분류표상 수학책에서 이름중 '김'으로 시작하는 책을 읽고 있고 이 분의 책중 세번째 책인데, 이 책은 완독까지 가는 길이 조금 험난하네요^^.


다음에 읽을 책들. 빅 트레이더의 주도주매매법


제가 기술적 분석에 대해서 말했던 것이 책표지에 있긴 하여요. 주가가 올라갈 종목이라면 어디서 사든 이득이라고요. 그러나 주도주를 너무 쫓아다니는 것도 어느정도의 버블까지이지, 그 이상의 버블이 나오도록 쫓아다니는 것은 위험해요. 닷컴 버블이 있잖아요. 닷컴 버블은 코스닥 2000포인트를 찍고 다시는 못가고 있으며, 버블이 붕괴될때 모든 종목의 주가를 끌고 내려왔어요. 지금 3200포인트 부근인데 주도주가 안바뀌고 있어요. 좋은 일일까요? 나쁜 일일까요? 저는 나쁜 일이라고 보고 있어요. 정당히 냉각하거나 다른 주도주로 바뀌고 적당히 교환이 일어나야 합니다. 아니면 닷컴 버블 같은 일이 일어나요. 그때 손실은 대부분 개인투자자들이 떠앉게 되고, 25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 지수 못가고 있어요. 주도주 투자가 이런 버블을 강화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주도주 투자는 안하는데 그냥 모든 방식을 알아두고 필요한 것만 쓰고 있어요. 주도주 투자하려고 읽으려는 것은 아니에요.


다음에 읽을 책들. 수학 겉핥기


수학에 관해서 좀 최근 책이긴 하네요^^. 일반 코너에 있는 수학 책들을 읽어서 좀 오래전에 출판된 수학책들을 많이 읽긴 했는데 2024년에 나온 비교적 최근 책이에요^^. 최근 책이라서 그런지 깔끔한 편집과 삽화등이 눈에 띄네요^^. 그리고 책이 저자가 SNS 사용자로 바뀌는 점도 있고요. 전세계적인 현상인데, 이게 좋은 건지는 모르겠어요. 《필터 월드》나 《실리콘밸리 길들이기》등에서는 좋지 못한 현상으로 언급하긴 하고 저도 SNS별명이 저자에 적혀 있으면 일단 책의 내용이 꽤 안좋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기대감없이 읽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요. 일단 SNS구독자들이 책을 사줄 것으로 기대해서 이런 저자들이 출판사에서 많이 계약하고 책을 만든다고 하던데, 일부 SNS별명의 저자책은 책의 수준이 많이 떨어질때가 있어요. 이 책은 그렇지 않기를 바래요.


로테이션표시

신간우선 투자서적 역순(~327.856)

신간우선 투자서적 역순(~327.856)

회계학 서적(325) 혹은 사회과학 서적(300~)

신간우선 투자서적 역순(~327.856)

신간우선 투자서적 역순(~327.856)

십진분류우선 수학서적 (410~)   로테이션중


진행과정

327.856파 ~ 327.856피

327.856한 ~ 327.856허

327.856현 ~ 327.856훈 (1)

410 ~ 410김


책중에 한권은 다 못읽었지만, 알라딘에서 '읽고 있어요'에서 '읽고 싶어요'로 변경하려면 블로그를 벗어나서 해야 하는 것이 귀찮아서 그냥 '읽고 있어요'에 둘거에요. '읽었어요'의 변경도 블로그 벗어나서 하기 귀찮아서 리뷰 쓰고 난 다음에 변경하여요^^.


이번에 신간이 많고, 수학책 저자중에 김씨가 우리나라 3대 성씨중 하나이므로. 쉽게 통과되진 못하고 있네요^^. 대신 수학 책장 하나를 곧 다 읽을 것 같아요^^. 얼마 남지 않았어요^^.


오늘 작성하다가 수학 서적을 310~이라고 십진분류표로 작성하고 있었는데 410~부터에요^^. 저도 제가 잘못 작성한 것을 모르고 있었어요^^.



북플에서 오늘 나에게 추천한 책을 보니까, 알리딘이 저를 좋아하진 않는 것 같네요^^. 페이스북, 현재는 메타가 실험한 결과를 저에게도 적용해보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런 연구는 대부분 과장되어 있어서 잘 통하진 않는데, 제가 알라딘에 와서 한번도 리뷰하지 않은 심리학책에 자살에 관한 주제로 작성한 책을 추천하는 것은 그만큼 제가 마음에 안들었나봐요. 스키너를 언급하긴 했는데 걔는 심리학보단 물리학에 가까운 인물이고요. 단, 스키너는 특히하게 심리학에 관한 상을 받은 인물이긴 하여요. 그런 감정 전염이 되는 사람들은 5%도 채 되지 않을 거에요^^. 《감시자본주의 시대》에서 구분한 감정 전염이나 AI의 행동수정 결과에 영향을 받는 사람들의 유형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유형에서 저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 유형에 포함되기도 하고, 실제 결과도 아주 미미할 거에요. 사회학 실험은 실험결과를 속이는 많은 방법들이 있는데, 가장 쉽게 실험군과 대조군을 조작하면 원하는 결과를 얼마든 만들 수 있고, 실험 결과를 측정하는 방법을 수정해도 원하는 결과를 얼마든 만들 수 있어요. 게다가 시험에 적응할 경우에도 결과값이 달라지는데 이것도 사회학 실험에서 실험이 오염되는 이유중 하나에요. 또한, 그런 현상을 수없이 겪으면 그런 현상에 무감각해지는 그런 효과도 발생하지요. 게다가 그런 실험을 한다는 사실을 아는 경우에도 사회학 실험의 결과가 달라져요. 이래저래 효과는 앞으로 더 적어질 거에요. 그 책을 보고 우울해진다든지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는 것이지요^^.


이상하게 알라딘은 친구요청을 잘 받지 않더라고요^^. 이건 다른 sns에 비해서 좀 이상해요^^. 친구를 많이 만드는 것이 오히려 불편한 sns인가봐요. 다른 sns에서는 어드벤티지가 많아서 될 수 있는 한 많이 만들려고 하는데. 그래서 친구가 작성한 리뷰보다 모르는 사람이 작성한 리뷰가 많이 북플에서 추천되는데, 그래서 북플에 갈때마다 다른 책이 추천되거든요. 그런데 그 자살에 관한 주제의 책은 안바뀌네요. 아마도 의도적으로 지속해서 보라고 해두는 것 같은데 그만큼 제가 마음에 안드나봐요^^.


그러나 눈치보고 작성하지 않는 것은 INTP답진 않죠. 저희가 다른 사람 눈치보면서 할말 안하는 그런 성격은 아니고요. 특히 저는 아니에요^^. 어쩔수 없죠. 알리딘이 왜 눈치주는지 모르겠으나 제가 바뀌는 일은 없을 거에요^^.



어제도 완독에 성공하였어요. 다시 과거처럼 읽는 속도가 나오는 것 같긴 하네요. 오늘도 완독에 성공하길 바라고 있어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주식레벨:   +315 exp   누적 168387.5 exp   Lv.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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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투자자 - 일본 주식시장의 판을 흔들어 깨운 담대한 도전들
무라카미 요시아키 지음, 김정환 옮김, 심혜섭 감수 / 에프엔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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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부족해서 퇴고를 아직 안했어요. 내일 퇴고를 할께요. 문장중에 좀 어색한 문장이 있을 수도 있어요. 다른 블로그와 상호작용및 읽고싶은 책 정리도 내일로 연기할께요^^>


[책을 읽은 동기 / 읽은 후 느낌] 이 책의 제목만으로는 장기투자등을 말하는 기본적 분석을 말하는 책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러나 이 책의 겉표지에 책에 대한 설명에 행동주의 펀드 투자자라는 언급해 놓음으로써 이 책이 행동주의 펀드 투자자에 관한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내용도 행동주의 펀드 투자자의 투자철학과 자신이 투자한 과거 이벤트들을 소개하는 책이었어요.


그러나 책을 다 읽은 후의 느낌은, 행동주의 펀드가 주식시장이 필요하기도 하고, 그들 때문에 저평가 주식이 개선되기도 하지만, 역시나 그들도 그들의 이익을 위해서 활동하는 것이고, 그것이 개인투자자와 가끔 서로 이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영역으로 행동주의 펀드가 활동하기도 하지만, 결국 그들의 수익을 뿐이며, 그들의 투자의 시각으로 기업을 평가하고 기업이 활동하기를 바란다 같은 생각을 하였어요. 일부 내용은 개인투자들이 극도로 싫어하는 내용이지만 행동주의 펀드는 그런 부분도 개인투자자들에게 이익이 된다거 서술하기도 하였거든요.


그렇지만 개인투자자들이 펀드매니저나 펀트 투자자들의 생각을 알기는 어려운 점이 있으며, 행동주의 펀드들의 활동이 어떤 영역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리고 어떻게 투자하는지? 알기에는 좋은 책이었어요.


[책의 특징 / 장점] 제가 구분하는 책의 내용은 '저자의 성장과정과 투자 철학 - 기업 거버넌스 - 실제사례(도쿄스타일, 니폰방송, 한신철도, IT 기업) - 일본에 대해서' 로 구성되어 있어요.


책의 특징은 처음 기업 거버넌스 개선에 대해서 설명한 뒤, 시간순서대로 공무원이었던 시절부터 행동주의 펀드를 만들어서 투자해나갔던 사례들을 시간순으로 나열하고 일본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으로 나오고 있어요.


내용적으로 행동주의 펀드 투자자의 생각을 읽을 수도 있고, 저자의 발전하는 것도 잘 표현했지만, 한편으로는 내부정보사용이라는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서 항변하고 또한 개인투자자들이 민감해 보이는 내용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등도 보이며, 행동주의 펀드 투자자의 생각과 개인투자자들의 생각과 일치하지 않는 지점도 찾을 수 있어요. 마지막 생각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은 행동주의 펀드의 특징을 알 수 있는 부분이 될 수도 있겠지만요.


책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기업 거버넌스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행동주의 펀드 투자자답게 그들이 생각하는 기업 거버넌스에 대해서 잘 언급하였어요.(p52등) 이 책의 중심적인 내용이며 개인투자자와 이 생각은 차이가 별로 없어요.


② 행정가로서의 경험도 잘 설명하였습니다.


정부는 시스템만 만들 수 있고 그 뒤의 일은 그 안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영역으로 생각하고 있는데(p57등), 이런 부분에서 정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했던 활동들을 잘 소개하고 있어요.


행동주의 펀투 투자자로서의 성장도 잘 표현하였습니다.

"일본 자본시장을 어떻게 변혁하든 나는 알 바 아닙니다. 어떻게든 이익을 내야 합니다." P71


만약 해외에 나가서 자금을 모집하려 하고, 투자 계획서에 일본 자본시장을 변혁하고 싶다고 한다면 투자금을 모을 수 있을까요? 그들을 설득하기 위해서 어떤 기업에 어떤 이유로 투자하고 어떻게 수익을 내서 엑시트 해야 할지 설명해야 할 거에요. 일본을 좋아한 행정가였다고 투자자가 된 사람인 것은 알겠는데, 그런 이유로 심지어 일본인도 아닌 투자자들이 돈을 맡기지는 않을 것 같네요. 처음에는 어설픈 행동주의 펀드 투자자였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때가 가장 어설펐던 시기였던것 같아서 선택해봤어요^^. 시간순으로 이벤트를 배열했으므로 이런 성장을 보여주는 것이 가능한 구성이고 이 부분도 흥미로울 거에요.


④ 일본 기업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아요.

"쿠테타를 일으켜 히로야키를 추방하고 그 자리를 차지한 히에다로서는 시카나이 가문이 만든 닛폰방송이 모회사라는 구조가 전혀 필요하지 않았고, 규모도 자금력도 압도적으로 우위인 후지TV가 니폰방송의 자회사로 남아 있고 싶어 할리도 없었다. 실제로 어딘가 상전처럼 대응하는 닛폰방송에 하에다도 후지TV 직원들도 진저리가 난듯하다" P158


우리나라 재벌이 일본에서 건너온 것이긴 한데, 구체적인 면에서는 조금 다르더라고요. 가족회사라고 해도, 주식을 가진, 즉 회사 소유권을 가진 사람들이 회사의 경영등에 이름을 올리지 않고, 직원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을 경영자로 임명하는 제도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일본에서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납니다. 한국은 가족이 경영하지만 일본은 직원이 하고, 미국은 주주가 ceo를 결정한다의 차이가 있어요. 여기서 일본에서만 일어나는 일들, 그러한 관계가 지속되어서 생긴 문화등을 볼 수 있어요. 상상하는 것과 다른 일들이 꽤 많을 거에요^^.


행동주의 펀드가 어떻게 투자하는지 알 수 있어요.


책 전반적으로 행동주의 펀드가 어떻게 투자하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영역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책의 단점] 만약 여러분들이 AI의 진실을 안다면 본문을 들어가기도 전에 책을 덮을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본문의 일부 내용들은 좀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어요.


① 책의 내용과 관련없는 본문 앞의 내용.


이 부분은 저자가 쓴 것은 아니고 감수가 쓴 내용이에요. 본문에서 저자는 IT기업을 분석해낼 능력이 없어서 잘 아는 사람들의 의견에 의존한다고 되어 있어요. 그러나 감수는 왜 본문과 관련도 없는 AI 찬양을 여러곳에 많이 작성(p19등) 했는지 모르겠어요. 감수하시는 분이 과도한 신기술 낙관주의 분인것은 알겠는데, 적어도 본문하곤 관련이 없는 자신의 의견을 제시해버리면 곤란하지 않을까요? 본문의 저자가 AI에 대해서 과도한 신기술 낙관주의를 보였다면 작성해도 관련없는데 갑자기 감수가 주연으로 나서면 곤란한 것 같아요. 저자가 주연이여야 되지 않겠어요? 감수는 조연이여야 하고요^^. 이런 책이 좀 있었어요.


일부 내용들은 개인투자자들과 생각이 달라요.


본문의 내용중에 일부 내용들은 그 내용들이 개인투자자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작성되어 있지만, 실제로 한국이나 미국에서 일어난 똑같은 일에 개인투자자들이 매우 비판한 부분들이 있었어요.(p101등) 이런 부분은 행동주의 펀드가 개인투자자와 달라지는 부분이고 그렇기에 행동주의 펀드라고 따로 붙여 놓는 것이겠지요.


③ 한국상황과 맞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요.


장점부분에도 넣었지만 한국상화과 다른 일본만의 기업문화들이 많아서 한국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 도움이 안되는 부분도 많이 있어요.(p254등)


④ 투자자가 했던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변명하여요.


자신의 가족을 임원으로 임명한 문제등에 대해서 실수를 인정하기 보다는 변명을 하는 쪽이에요.(p327등) 그런데 그런 변명이 설득력도 없어요. 일본 문화에서는 설득력 있는 말일지는 모르겠어요. 이런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인것 같네요.



[책을 읽으며 더 생각해볼 문제] 오늘은 자사주 매입과 생존평향에 대해서에요.


① 자사주 매입

"이와 함께 은행에서 100조엔 정도를 더 빌려서 더 적극적으로 사업에 투자하거나 자사주 취득을 해야 한다." P277


부채비율 186% 회사를 추가로 부채를 증가시켜 214%로 만들면서 자사주 매입하는 것이 맞을까요? 자사주 매입을 하더라도 기업을 위험하게 만들어서는 안되지 않을까요? 저자의 행동주의 펀드는 너무 위험한 경영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ROE를 좋아하는 분들의 특징일지도 모르겠지만요^^. 행동주의 펀드가 엑시트 하기 위해서 기업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단지, 주가가 너무 낮아서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것보다 자사주를 사는 것이 이득일때 자사주 매입은 반대하진 않지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② 생존편향


이 책에서 생존평향에 대한 내용이 있어요.(p211) 즉 새로운 산업이 나타나고 그 산업에서 처음에는 수익이 없고 적자여도 미래에는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성고한 회사가 조금 있긴 하여요. 그러나 그 이면에는 방한 회사도 엄청나게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신기술이 적용된 신산업이라고 해도 그 산업자체가 망하는 경우도 있고(메타버스등) 사업이 성공해도 그 산업에 속한 기업이 망한 것이나 다름 없는 상태가 되기도 하여요. 그러나 그런 망한 기업들은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졌겠죠? 이름을 그래서 성공한 기업만 생각하는 생존편향을 조심해야 합니다. 성공한 기업과 같이 행동한다고 모든 기업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에요. 한국에서도 최근에 티몬같은 경우로 볼 수 있겠네요.


[종합평가] 이 책은 우리가 경험하기 힘든 행동주의 펀드 투자자의 투자철학을 볼 수 있는 책입니다. 그러나 일본의 특수한 경우가 한국이나 미국과 너무 다르다라고 생각되네요. 이것은 일본인이 볼때는 한국과 일본이 비슷한 것 같아도 너무 다른데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그래서 일본의 특수한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더 즐거웠던 책인 것 같네요. 게다가 다른 행동주의 펀드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너무 공격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어쩌면 제가 너무 안정적인 투자를 좋아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일본 기업 문화를 알고 싶다면 좋은 책이 될수도 있는데, 행동주의 펀드가 이런 것이야~! 라는 부분은 좀 더 다른 책을 읽어봐야 할 것 같아요^^. 물론 이 책에서 이 저자의 방식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책 평점 - ★★★ (3/5) 일본 행동주의 펀드 투자자의 투자 철학을 알 수 있는 책

책 평점 평균 - 3.06

책 평점 표준편차 - 1.08

책 평점별 권수 (디자인출처: Gap Charts V2)

★★★ ~ ★★★★★: 추천 책. ★ 4개 부터는 더 좋은 책을 의미합니다.

★★: 시간이 남는다면 볼만 한 책. 책에 일부 문제가 있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비추천 책. 책에 심각한 문제가 있거나,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없는 책을 의미합니다.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일본 자본시장을 어떻게 변혁하든 나는 알 바 아닙니다. 어떻게든 이익을 내야 합니다. - P71

쿠테타를 일으켜 히로야키를 추방하고 그 자리를 차지한 히에다로서는 시카나이 가문이 만든 닛폰방송이 모회사라는 구조가 전혀 필요하지 않았고, 규모도 자금력도 압도적으로 우위인 후지TV가 니폰방송의 자회사로 남아 있고 싶어 할리도 없었다. 실제로 어딘가 상전처럼 대응하는 닛폰방송에 하에다도 후지TV 직원들도 진저리가 난듯하다 - P158

이와 함께 은행에서 100조엔 정도를 더 빌려서 더 적극적으로 사업에 투자하거나 자사주 취득을 해야 한다. - P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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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를 탄핵할 때 찬성을 하였는데, 그 이유는 ① 우리 개인정보를 기업에게 준 점 ② 일본정부와 협상이 엉망이 이었던 점(위안부 문제) ③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점 이렇게 3가지 문제로 탄핵에 찬성했어요. 가장 큰 이유는 ①이었어요. 저는 헌법 재판소에 간 문제는 신경쓰지 않았어요. 물론 문재인 정부가 야당시절에는 개인정보보호를 잘해준다고 하고 실제 여당이 되고는 그 반대로 해버렸지만요.


이번 정부. 이재명 정부입니다. 어제 AI 정책이 나왔는데 5개 기업에 대해서 몇가지 혜택을 준다고 하는데 무제한 데이터 공급이라는 이상한 정책이 있었어요.


국가는 공공성을 목적으로 우리의 개인정보를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공공성을 목적으로 해야 하는데 왜 사기업 5곳을 선택해서 데이터를 무한 공급하지요? 그 데이터 역시 우리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데이터 혹은 우리의 개인정보에요. 국가가 설치한 수 많은 CCTV의 데이터를 기업이 사용한다고 생각 해 보세요? 데이터라는 것이 그 이상의 많은 정보이겠지만요. 기업이 사익을 위해서 우리의 데이터를 국가를 한번 거친다고 우리의 개인정보보호권리가 무효화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어요. 우리의 개인정보에 대해서 우리에게 사익을 위해서 써도 된다고 정부는 동의 받으셨나요? 제 3자 정보 공개에 대해서 국가는 동의 안받고 그냥 넘겨도 되나요?


또한 우리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데이터를 기업이 마음대로 사용하는 괜찮은 것인가요?


우리는 박근혜 정부 이후에 또 개인정보보호 권리에 대해서 무참히 짓밟는 정권을 만난 거에요. 우리의 기본권은 기업의 사익을 위해서 무시당할 수 있다는 이상한 정권을 만난 거죠.


그렇다면 저의 생각은 어떨까요? 이재명 탄핵에 대해서 찬성입니다. 물론 헌법상의 문제가 일어나기 전까지는 헌법재판소에 가도 소용이 없겠지만, 분명하게 우리의 기본권을 탄압한 거에요.


과거 군사정부 시절에 무력에 의한 자유의 탄압만이 탄압이 아니에요.


21세기의 전체주의 국가로서의 탄압은 이런 것입니다. 어제 다 읽은 《감사자본주의 시대》에서는 도구주의로 인간을 도구로 사용한다는 의미로 사용하지만, 21세기는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도 우리의 기본권을 제한하는데 이러한 것은 과도한 신기술 낙관주의를 미끼로 우리의 권리를 제한하고 있어요.


국민의 복지와 행복을 신경쓰는 듯 하지만, 실상은 기본권을 줄이고 국민을 감시하고 불행을 조장하는 이번 정부는 탄핵당해도 마땅하다고 보고 있어요.


만약 언젠가 탄핵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된다면 저는 예전부터 찬성이었다고 할 거에요.


그리고 이번 정부가 헌법 개정을 한다면 우리의 권리가 줄 가능성을 걱정해야 합니다. 우리를 감시하기 위해서 우리의 기본권을 제약할 가능성이 있어요.


권리라는 것이 그 권리가 위험해져야 권리라는 말을 하는 거에요. 우리가 물을 마실 자유, 밥을 먹을 자유, 숨을 쉴 자유를 기본권임에도 그것을 권리로 명시하진 않아요. 그런 자유가 위협받지 않기 때문이지요. 사생활 보호 권리, 개인정보보호 권리, 잊힐 권리등 많은 권리가 새롭게 주장되는 것은 그 권리들이 당연한 것인데 그 권리가 위협받고 있기 때문인고, 그것은 바로 AI같이 실제로는 가능성도 없고 잘되지도 않는데 그런 기술에 대해서 과도한 신기술 낙관주의에 빠져서 우리의 권리까지 제한하자고 주장해서 그런것이에요. 대통령제에서는 대통령 한명이 잘못되면 국민의 권리가 매우 위험해지게 되어요. 그렇기에 대통령제에서는 탄핵이 좀 더 유연해야 된다고 보고 있어요. 못하는 대통령을 교체한다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잖아요.



이러한 것은 의원내각제와 비슷할수도 있어요. 내각 총사퇴와 의회 해산이 있는 의원내각제도 있는데, 의원내각제가 싫은 이유는 권력을 너무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에요.


의원 내각제의 총리의 경우 무한으로 계속 할 수 있잖아요. 일본의 총리나 독일의 총리를 보면요. 물론 그게 독재는 아니겠지만, 이런 방향은 한국에서는 매우 위험하다고 봐요.


윤석열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하고 싶지 않은데, 유죄가 나올것이니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관심도 없긴 하여요. 저는 우리나라 미래에 더 관심있는데 이 이슈 뒤에서 이루어지는 많은 정책들이 여러가지로 좀 많이 나쁜데 이 이슈로 덮일 것이니 괜찮을거야~! 이런 생각일까요?


그런데 윤석열 이슈도 좀 살펴보면 이런 부분도 있어요. 윤석열은 민주당의 검찰총장이에요. 민주당의 인사검증을 통과한 인물이고 그렇기에 같은 실수를 할 만한 사람들도 통과되는 인사검증이므로 민주당에서도 그와 비슷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어요. 그 누구도 속마음을 알 수 없어요. 누가 이런 사람인지 모르며, 심지어 우리나라 사람들의 절반 정도는 대통령 선거에서 찍었으니 알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봐야죠.


그러므로 의원 내각제 총리 같이 무한으로 권력을 추구할 수 있는 제도는 별로 바라지는 않아요.


하지만 대통령제에서 대통령의 탄핵으로 내각 총사태를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런 면에서 우리는 다당제가 되면 좋겠어요.


4~5개의 정당이 되면, 5개 정당이 국회에 똑같은 수로 국회의원을 만들면 60명씩이죠. 20~100명 정도의 국회의원을 만들 수 있는 정당 5개 정도가 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어떤 정당에서 대통령이 나와도 잘못하면 탄핵시킬 수 있는 제도가 있으면 하네요. 물론 연임제등도 반대에요.


그러면 우리나라가 좀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까요?


물론 이것은 이래야 된다는 것이 아니라 제 생각이에요. 생각 정도는 말할 수 있잖아요.


정말 일못하는 정부는 의원 내각제처럼 해산시켜 버릴 수 있고, 그럼에도 의원 내각제의 총리처럼 무한의 시간동안 권력을 유지할 수는 없는 대통령 단임제및 아직 실질적 다당제는 안되었지만, 실질적 다당제가 되면 좋을 것 같네요.


이런 의미에서 탄핵이에요. 일을 못하니까요. 물론 실질적인 탄핵은 이번 정부가 헌법을 위반한 상황이 되어야 해요. 하지만 만약 그런 상황이 온다면 저는 벌써부터 찬성이었다고 할 수 있어요.



완독에 시간이 걸렸던 《감사자본주의 시대》라는 상당히 좋은 책을 드디어 다 읽었어요 >_<;;; 내용만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쪽은 아니여서...책을 읽으며 생각할 것이 많으면 고민하고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여서 좀 늦게 읽었지만 읽으면서 내내 즐거웠어요. 게다가 책에서 여러권의 책을 근거로 논리를 전개하였는데, 그러면서 저도 읽고 싶은 책이 늘어나긴 하였네요. 주로 저와 반대되는 의견의 책들인데, 제 반대되는 의견의 책도 읽으면서 제 생각이 맞는지 확인도 해보고 있어요. 근데 AI에 대해서는 과거 알파고 시절에 많이 읽어보아서 별로 바뀔 것 같진 않아요. 관심사가 되면 그 분야 책은 만족할 만큼 읽어야 되는 스타일인데 이미 만족할 만큼 되었어~! 를 지나친 분야가 AI분야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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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제를 이야기하전에 세상에는 너무 많은 신념들이 있어요. 여러가지 지식들과 자신의 생각이 겹쳐져서 많은 신념들이 있고, 이러한 부분에서 사람들은 일관성을 가질 것 같지만 실제로는 일관성을 가지지 않은 경우가 많지요. 사회과학책을 읽으면서 그제서야 이 신념이 이렇게 위험했던 거에요? 라는 것을 알게 될때도 있어요.


《감시자본주의 시대》를 읽고 있는데 읽을수록 AI를 이용한 전체주의 국가의 시도라는 점의 제 생각은 더 강해지는데, 문제는 폭력의 이용을 엘리트론에 의해서 엘리트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무의사결정이라는 것을 사용한다로 바뀌었을 뿐 다른 점은 없어요.


그런데 오늘 이유는, AI를 개발하면서 우리의 사생활 정보를 마구 수집해서 활용하는 사람들의 그들의 신념을 알게 되면서 깜짝 놀랐던 것은 저도 그 신념에 약간을 발을 들여 놓았다는 거에요. 다행스럽게 일관성은 다른 신념에 의해서 만들어져 있고 그들의 신념을 단지 가정으로 약간의 가능성 쯤으로 인식하고 있어서 다행이에요. 사람들이 일관성이라는 것이 완벽하게 적용되지 않으며 이런 부분에서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기도 하여요.


즉, 우리의 DNA가 외부 환경의 변화에 대해서 어떠한 반응을 하게 되는지 결정되어 있다면 그 반응에 의해서 우리는 본능으로 반응하게 되며, 이런 본능에 의해서 우리의 미래는 사실 결정되어 있는 것 아닐까? 라는 거에요. 단지 그 조건들이 너무 많아서 우리가 알 수 없을 뿐이고요. 이 내용을 다른 블로그 쓸 때 살짝 작성한 적이 있는데,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가정이고,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이 부족하니까 인간은 모두 다르다라는 가정. DNA도 다르고요. 여기에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주장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다행스럽게 저는 DNA가 결정하는 부분은 아주 적은 부분일 뿐이며, 또한 자신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DNA의 본능을 이길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어요. 그러나 이런 운명설은 행동 경제학으로 이어지고 행동주의로 이어져 있으며 여기에서 AI까지 이어져 있다는 것이 충격적이에요.(어제 책리뷰에서도 있었듯이 사람의 행동이 랜덤이면 인공지능은 불가능합니다. 이런 생각으로 사람의 행동이 어떤 인과관계의 결과로 보는 것이 인공지능 개발자들이 가지는 생각일 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이 미래가 정해져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을 신념으로 가지는 것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를 알았어요. 우리의 미래가 정해져 있는 것이라면, 특히 유전자에 의해서 결정되어 있는 것이라면 효율성과 합리성을 위해서 개인의 자유의지는 조작되어져도 되며 효율성과 합리성을 위해서 개인의 자유는 포기되어야 하고 개인의 자유를 말살할 수 있다는 것이 되며, 이것이 AI 개발자가 가지는 신념이라는 것이에요. 반민주주의적이라는 것에 대한 학문적 추적을 이렇게 제시하더라고요.



1948년은 무척이나 특이한 해였는데 디스토피아 소설. 그것도 현재 일어나고 있는 AI등으로 인한 반민주주의적 속성과 감시사회를 예측한 것 같은 유명한 소설이 2개가 나왔어요. 하나는 모두가 알고 있는 《1984》에요. 저의 인생책이기도 하지요. 또하나는 《월든 투》에요. 이 두 디스토피아 소설은 모두 전체주의를 비판한 책으로 분류되긴 하는데, 약간 다른 점은 《월든 투》는 독자에게는 디스토피아 소설이지만, 저자와 행동주의 사상가들에게는 유토피아 소설이라는 거에요. 그들이 바라는 미래를 작성한 것이 《월든 투》이고 독자들은 반어법으로 해석해서 전체주의를 비판한 책으로 봤던 것이지요. 물론 《월든 투》는 훗날 시간이 많이 흘러서 인기를 얻게 되었어요. 이 소설의 저자인 스키너는 이후에 문제가 되는 책들로, 그리고 연구등으로 행동주의를 옹호하여요. 물론 저자는 도구주의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지금 AI를 개발하는 사람들의 신념은 스키너로 부터 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 《월든 투》를 읽어봐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행동주의의 문제는 사람이 유전자로 반응하게 되므로 우리가 어떤 생각을 가지거나 어떤 내면의 이유로 행동하는 모든 것은 의미가 없고, 사람을 단순히 동물처럼 하나의 유기체가 되므로 동물과 사람의 차이는 없으므로 사람을 실험체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요. 그러므로 사생활 수집에서 기존의 법과 관습, 사회적 함의는 모두 무시할 수 있다는 입장이에요.


그리고 사람의 미래는 결정되어 있으므로 그들은 그 미래를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법과 민주주의같은 체제도 모두 무시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들은 시도때도 없이 미래를 아주 낙관적으로 묘사하고 있고 과도한 신기술 낙관주의를 말하지만 그건 1948년 《월든 투》를 읽은 사람들처럼 디스토피아에요.


우리가 하는 행동중에서 자유롭게 행동하는 것은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우리의 사생활 정보를 모아서 우리의 행정을 교정시키면 합리적인 사회가 된다는 거에요.


그리고 그러한 혜택에는 우리의 아이디어, 연구물, 저작물도 모두 포함되겠지요. 그러한 것을 마구 사용할 수 있다는 신념을 주게 되어요.


그런데 이렇게 만들어진 효율성의 결과는 누가 가질까요? 실험체인 우리는 아닐 거에요. 우리의 아이디어, 연구물, 저작물이더라도요. 그 이익은 이런 사회적 체계를 만든 사람에게 돌아가고 사회를 조작해서 그들의 이익을 더하고 그들을 위한 사회가 되는 것이겠죠. 그들은 민주주의마저 사회의 합리성을 방해한다면 그것은 무지에서 비롯되었다고 보고 있어요. 즉 인간의 유전자적 본능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것은 결국 우리가 기계의 한 부속품으로 되고,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은 행동주의자들이자 행동주의자를 위한 사회 시스템을 만든 사람들이고, 이들이 개인정보를 훔치고 악용하고 판매하는 체계를 만든 사람들이라는 거에요. 그들만이 행동주의로 이루어진 이익을 차지할 사람들인 것이지요.


이렇게 이어지는 신념 체계를 보면 이게 전체주의가 아니면 뭘까? 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자자는 전체주의가 아닌 도구주의라고 주장하지만요.


이것을 막을 방법은 규제와 강력한 규제를 실천한 의지가 필요해요. 그렇지 않다면 우리 미래 세대들은 민주주의가 아닌 전체주의 국가에서 살게 될 것이며, 기계의 부속품처럼 살아가게 될거에요. 그리고 우리는 부끄러운 세대로 남을 것입니다.


과도한 신기술 낙관주의부터 끊어내야 하여요. 기술의 의도를 정확히 보고 우리의 권리를 포기하는 일이 없어야 할 거에요.



일요일에 2권을 읽으려고 했는데 실패했네요. 오늘 어떻게든 2권을 읽어보려고요^^. 감시자본주의 시대의 내용을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늦었어요. 좋은 책은 책을 읽으면서 생각할 것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할때는 책을 덮고 생각해보고 생각이 정리되면 다시 읽는 그런 타입이라서 빨리 읽지는 못하고 있네요. 너무 충격적이에요^^. 지금까지 저는 AI 개발자들이 비윤리적이라서 그런 것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그들의 신념을 보니까 이건 제빨리 규제하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생길 것 같네요. 민주주의가 무너질 수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경고한 내용에서 제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민주주의에 위협이 된다고 주장하는 분들은 이미 그런 생각으로 주장하셨겠지만, 저 역시 더 크게 민주주의 위협이 되고 있다고 동의하고 있어요.


월요일은 주간 결산에 의해서 포스팅 1개 이외의 다른 모든 블로그내 활동은 하지 못해요^^. 즉 책리뷰나 다른 블로그 방문등은 못하는 날이에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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