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자들에 대한 신념을 알고 나서 민주주의를 반대하는 그들의 생각에 깜짝 놀랐어요. 행동주의는 인공지능 개발자들의 중요한 신념인데 그들이 이 신념에서 민주주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비윤리적이라고 믿는 것들에 대해서 아무렇지 않게 개발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이해하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비윤리적 개발에 대해서 찬성할수는 없어요.


행동주의 신념은 스키너의 《월든 투》라는 책이 그들의 유토피아를 작성한 책인데 그 책에서 민주주의를 반대하며 민주주의 체제 안에서는 월든 투의 지도자들이 결정한 후보. 즉 행동주의 신념을 밀어주는 정치인에게 모두 투표하게 만들고 투표한 주민에게 약간의 경제적 이점을 주어요. 민주주의 국가에서의 참정권이라는 권리를 빼앗을 수 있다는 것이 그들의 생각이지요. 참정권 뿐만이 아니라 많은 권리를 아무렇지 않게 빼앗는 것은 그들이 행복의 정의를 집단적 효율성이고 우리를 실험실의 동물로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권리는 없으며, 우리는 개미나 벌들의 군집에서 일개미나 일벌같은 존재로 격하시킬려는 의도이며, 행동주의자들은 여왕개미나 여왕벌의 지위를 얻을려고 하는 거에요. 이 부분에 관한 것은 《감시자본주의 시대》라는 책을 참조해 주세요.


이러한 과정에서 개인의 사생활 보호 권리도 빼앗기는데, 사생활 보호 권리가 빼앗기면 정치 보복을 당할 수 있어요. 민주주의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권리를 빼앗길 수는 없어요. 그러나 사생활 보호 권리는 범죄 수사에서도 이점이 있지요. 여기에서 보편적 감시와 표적 감시가 있어요. 범죄를 저질렀다는 강력한 의심이 되는 사람들을 표적 감시에 대해서는 민주주의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허용할 수 있는 개인의 권리를 제한할 수 있는 범위지만(영장등의 보호조치 필요. 무죄일 경우 수사결과의 비밀유지등이 필요) 보편적으로 모든 사람을 감시하는 보편적 감시는 전체주의 국가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이러한 부분을 받아들일 수는 없는 것이지요.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민주주의를 반대하고 개인의 권리가 없다라고 생각하며 집단적 효율성을 위해서 모든 권리를 포기해야 한다고 믿는 행동주의자들은 우리의 권리는 사생활 보호 권리를 인정하지 않으며, 우리의 권리를 포기시키고 그들이 모든 정보를 수집해도 된다는 입장에서 인공지능 개발되는 거에요. 게다가 수집된 정보를 범죄 수사 뿐만 아니라 상업적, 정치적, 사회적 사용이 허용된 상태(비식별 정보는 재식별이 되는데 비식별 정보는 동의없이 수집, 사용, 판매가 가능)는 민주주의에 매우 위협이 되어요. 우리나라도 이 단계에 들어가서 데이터 센터를 마구 짓고 있으며 국가가 인공지능의 결과가 좋지 않음에도 지속적으로 정책적으로 도움을 주는 행동주의자들에 의한 지배가 시작되려 하고 있어서 우려스러워요.


여기에서 그들이 《월든 투》에서 민주주에 대한 비판을 하게 되는데 그들이 말한 문제에 대해서 행정학에서 말하는 부분으로 "중위 투표자 정리"가 있어요. 제가 다당제를 더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그들이 민주주의 반대를 반박하기 위해서도 이 이론을 알고 있지 않는다면 민주주의에 대해서 반대하는 그들의 논리에 설득당할 수 있으니 오늘은 "중위 투표자 정리"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월든 투》리뷰를 할때도 필요하고요.



중위 투표자 정리는 행정학에서 공공선택론의 하위 이론이자 Downs의 투표모형 혹은 Black의 정리라는 이름으로도 불려요. 내용은 아주 간단한 편이에요.


"거대 양당제에서는 두 정당의 과반수 득표에 의한 투표 승리를 위해서 양 극단적 대안은 선택되지 못하고 중위투표자들(중도)의 선호에 맞는 정책을 제시하게 되어 두 정당은 모두 비슷한 정책으로 선거를 하게 된다" 라는 것이 중위 투표자 정리에요.


간단한 내용이에요. 거대 양당제에서는 유권자의 정책 강도 선호에 대해서는 결정되지 못하지만, 다당제가 되면 모든 선호를 반영할 수 있어요. 그렇기에 실질적 다당제가 되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고요. 이제 2가지 중요 하나 선택하기 보다는 수능도 5지 선다인데, 5개 정당 정도가 언제든 여당이 될 수 있을 정도로 경쟁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공공선택론은 합리성과 효율성만 생각하는 이론이고 실제 적용은 불가능에 가까운 이론들이 많지만, 합리성과 효율성만 생각하기에 집단의 효율성만 생각하는 행동주의자들에게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할 거에요. 이와 같은 부분을 행동주의자들은 민주주의가 좋지 않은 제도라고 생각하며, 거대 양당제에서 그들의 유토피아를 만들어줄 정당에 투표하게 만들기 위해서 우리를 행동조작까지 시도하는 모습은 자주 보이고 있어요. 그리고 이들은 효율성만 강조하기에 많은 학자들이 실제로는 가능하지 않다라는 점. 즉, 인간은 효율성 이외에도 형평성, 자유, 정의등 다양한 가치를 추구할 때 이루어질 수 없는 모형도 시도할 가능성이 있지요.


메타의 우리에 대한 실험 및 선거개입역시 우리가 이미 뉴스로 자주 보고 있는 내용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우리나라가 그 정도로 시민단체등에서 감시를 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으니까요.


이번 선거에서도 인공지능을 하면 보수라고 생각했는지? 민주당이 인공지능을 민다며 자신들이 보수라고 했는데, 진보적인 정책만 하고 있지요. 그런 진보적인 정책에 대해서 저는 선호하는 편이긴 하지만,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민주당을 지지하지는 못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 부분을 좀 더 자세히 보면 인공지능에 대해서 안철수 후보의 경우 진보에서 보수로 바뀌었듯 진보시절 인공지능 한다고 했을 때 거부감이 없었듯 신념이랑은 관련이 없어요. 그리고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도 행동주의를 밀어주는 정당에 대해서 선호를 자주 바뀌듯, 그들은 오바마 민주당 행정부를 밀다가 갑자기 트럼프 공화당 행정부를 미는등 자주 바뀌고 있어요. 인공지능은 진보 보수와는 그렇게 관련이 없고 민주주의체제에서는 그들이 국민을 상대로 실험하고 행동조작을 할 수 없으므로 규제완화를 해준다거나 혹은 행동조작에 우호적인 후보에 대해서 지지하는 방향으로 하고 있지요. 즉 이들의 목적은 진보, 보수가 아니라 《월든 투》에서 보여준 것처럼 민주주의 파괴 후 전문가들의 의한 정치가 목적이고, 민주주의체제가 파괴되기 전에는 이념과 관련없이 그들의 목적을 도와주는 후보에게 투표하는 형태가 되고 있어요. 물론 민주주의에서는 투표때마다 정책에 따라서 옮겨다는 거이 나쁜 투표방식은 아니지만 그 의도가 민주주의 파괴라는 점이 될때는 유려스러울 수 있지요.


그들의 행동조작으로 이루어지는 득표. 인공지능 개발자들이 많지는 않으므로 그들의 표와 그들이 행동조작으로 사람들의 투표에 영향을 주는 것에 대한 부분이 있을 것인데, 이러한 부분에서 민주주의에 의한 정치보다는 자신의 당선만 생각하는 경우 이러한 부분을 시행할 수 있겠지요.


이러한 부분에서 거대 양당제의 문제점이 민주주의의 문제점이 될 수 없으며, 다당제가 되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에요. 이러한 부분은 다당제 국가가 많은 유럽에서는 더 강하게 인공지능에 대해서 규제하고 있으며, 거대 양당제인 미국의 경우 규제가 느슨한 편인데, 미국의 경우에는 nsa 이슈까지 붙어서 국가가 ai를 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여론까지 있어서 기업을 규제할 수 있는 행정부의 권한 강화에 대해서 부정적 여론이 있기 때문일수도 있어요. 우리나라는 그냥 규제를 위한 여론이 아직 형성이 잘 안되어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여론 형성을 방해하면서 검열과 정보의 자유 제한등을 시도되고 있다고 보고 있어요. 정부마저 의지가 없는데, 행동주의자들이 많이 침투되었다고 보고 있어요. 행동주의자들에게는 민주주의 파괴가 목적이니까요.


이러한 이들의 주장. 거대양당제의 문제로 민주주의가 효율적이지 않으며 민주주의를 끝내고 전문가들에 의한 지배를 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1) 다당제가 되면 문제가 해결된다. 또한 다당제는 민주주의체제가 보장하는 권리중 하나다.

(2) 사회는 효율성 뿐만 아니라 형평성, 자유, 정의등 다양한 가치를 실현한다. 효율성은 그 중 하나의 가치일 뿐이며 가장 중요하여 다른 모든 가치를 무시할수 있는 가치가 아니다.

(3) 전문가들(행동주의자)의 의한 지배에 대해서는, 대리인이론에 의해서 전문가들이 도덕적 해이 및 역선택을 하게 만들경우 해결방법이 없다.


이렇게 세가지를 생각하시면 되어요. 행정학에서 추구하는 인간의 가치는 합리성과 효율성도 있지만, 형평성, 자유, 정의등 다양한 다른 인간의 가치도 중요한 가치로 인정하여요. 합리성만 추구하는 경제학과는 조금 다른 학문이지요. 합리성으로 인간을 이야기할 수 없어요. 그리고 그런 합리성만 강조하는 사회가 개미나 벌과 같은 군집이라고 생각했을때, 여러분은 여왕개미, 여왕벌이 존재하고 여러분들은 일개미, 일벌로 살아가는 사회가 정상적인 사회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런 디스토피아, 전체주의 국가들보다는 민주주의 국가가 훨씬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같은 것들이지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행동주의자들은 과학적 실험에 대한 지식만 지식으로 여기는데, 다른 유형의 지식도 중요하며 행동주의자들의 연구결과 역시 과학적 지식으로 중요하다는 거에요. 그러나 그것을 악용해도 된다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인류에게 방해되거나 위험한 지식은 규제를 해야하며 이러한 연구가 윤리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상업적 회사라고 비윤리적 연구 과정을 용인하거나 비윤리적 연구 결과 악용이 이루어져서는 안된다는 거에요. 그 중 중요한 부분이, 데이터 수집, 데이터 활용등에 있는데 이러한 부분에 규제가 필요하다는 것을 덧붙여 둡니다. 이러한 부분은 인공지능과 관련되어서 제대로 된 규제가 안이루어지고 있어요. 인공지능 결과가 좋지 않음에도 sf소설, sf영화등에 의해 부풀려진 인간의 상상물의 결과, 즉 문학작가들의 뛰어난 능력에 의해서 사람들이 현재 기술을 과장되게 설명한 기업들에 의해 착각하게 되고 여기에 많은 역선택이 포함되어 있어요. 이러한 부분을 바로잡고 규제가 필요한 상황이에요. 역선택을 믹기 위해서 대리인이론에서 말하는 해결책중 하나는 정보 공개인데, 인공지능에 대한 정보는 정보의 자유 제한에 막히거나 검열이 자주 일어나는 상황이에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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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은 생각지도 못한 건강악화를 경험하고 있어요. 이젠 가을인것 같은데 아직도 몸은 정상이지 않네요. 다행히 이러다 죽는거 아냐~? 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정도에서는 많이 벗어난 것 같은데, 아직도 음식을 먹을때는 그냥 종이씹는 느낌. 맛이 잘 느껴지지 않아서 먹는 것도 힘드네요. 요즘 들어서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게다가 주식은 버블장이 계속 이어지는 느낌인데 버블이 더 강해지는 느낌이에요.


늦게 작성하는데 지난주 금요일장까지 자료를 그 다음주 2번째 거래일에 업데이트해줘요. 오늘 장 마치고 스샷을 찍었는데 어쩌면 이것이 9월 첫째주 일수도 있어요. 만약 9월 첫째주 자료면 나중에 제목을 고쳐둘께요. 그러면 한주 자료 누락이에요.



매매회전율만 -2% 줄었어요. 요즘 매도되는 종목이 거의 없어질 정도로 저평가 종목에는 거의 변화가 없어요. 주식시장이 저평가 개선이 아니라 버블장만 계속 되고 있는데 불만이에요. 이게 이번 정부 정책 미스까지 붙어서 일어나는 일이니까요. 이 정부는 우리가 뭘 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원래 정권 유지만 생각하는 정부는 국가의 미래는 잘 생각하진 않아요. 독재정부는 꾸준히 국민들을 착취하기 위해서만 생각하지 국가의 발전은 생각하지 않거든요. AI를 하겠다고 할때 알아봤어요 했어요.



월평균 회전율은 상승했는데 이것은 매도된 종목이 없었던 주에 이렇게 상승한 것은 매수하기 위해서 현금대신 주식으로 가지고 있었던 ETF 주식이 매도되면서 올라갔을 거에요. 단, 다음에 소개하는 보유종목 수등은 수요일 기준이고 9월 첫째주 월요일에 매도된 종목이 있었어요. 한종목이 줄어든 것은 그 이유에요. 보통 화요일이 두번째 거래일이고 그날 스샷찍고 수요일날 포스팅을 쓰는데, 수요일에 엑셀에 정리된 숫자를 보고 작성하는 것이 편하니까요 지난주 금요일 기준이 아니라 이번주 수요일 기준으로 보통 작성하여요.




이번주도 대조군은 의미가 없어요^^.


총보유 종목수: 46 (▼3)

물타기법 포트폴리오 보유 종목: 29 (▼1)

물타기법 포트폴리오 미포함 보유 종목 LV.1: 13 (▼2)


물타기법 시작전의 매수종목: 1

스팩: 6 (▼1)

머니마켓 ETF: 2 (▼1)

CD금리 ETF: 2

KOFR금리 ETF: 2


물타기법 포트폴리오 미포함 보유 종목 LV.2: 4


단기 매칭형 채권 ETF: 2

단기 회사채: 2


<물타기법 포트폴리오 통계>


60거래일 이상 거래한 종목: 12 (▲1)


501~600 거래일 거래종목: 3

301~400 거래일 거래종목: 4 (▲1)

201~300 거래일 거래종목: 2 (▼1)
101~200 거래일 거래종목: 2

61~100 거래일 거래종목: 1 (▲1)


장기거래 LV.1 종목: 6

301~400 거래일 거래종목: 3

301~400 거래일 거래종목 NE: 1 (▲1)

201~300 거래일 거래종목: 2

201~300 거래일 거래종목 NE: 0 (▼1)

# NE는 장기거래 종목의 리스크 완화 기준중 일부만 적용


장거거래 Lv.2 종목: 3

501~600 거래일 거래종목: 3


<전체통계>

수익률 표준편차: 1.1 [1.0 ~ 1.3]

수익률 민감도: 0.3 [0.2 ~ 0.3]

샤프지수: 0.39 [0.44 ~ 0.83] (▼0.12)

정보비율: -0.52 [-0.77 ~ -0.10] (▼0.08)

# 수익률 표준편차는 리스크를 알려주며 수치는 투자자의 선호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지며 샤프지수는 위험당 수익률과 관련이 있고 정보비율은 지수의 변화와의 비교된 수치에요. 샤프지수와 정보지수는 높을수록 좋습니다. 수익률 민감도는 공분산이 맞다면 낮을수록 포트폴리오 분산이 잘된 것인데, 수익률 민감도가 공분산이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버블만 커지는 장세인것 같아요. 몸이 아파서 제대로 장을 분석하진 못했지만,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무래도 저평가 주식이 상승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겠지요. 이번 정권이 하는 것은 못마땅한 것 투성이네요.



매매법마다 장단점이 나오는 시기가 많이 달라져요. 그리고 포뮬러 플랜 안에서도 서로 다른 결과가 나오기도 할거에요. 포뮬러 플랜이라도 단기적인 거래에 초점을 맞추는 투자자는 지금 수익이 나올 거에요. 단지 평소보다는 적게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지만요. 그들의 매매방식을 생각해보면요.


포뮬러 플랜은 모멘텀 투자나 추세매매와는 상당히 잘 안맞긴 하여요. 예전에 100만원 하던 주식이 10만원까지 떨어졌다면. -90% 하락을 하였다면 1000% 올라야 본전이라는 말 이전에 포뮬러 플랜이 100만원에 x주를 샀다면 10만원에서 17x주를 더 사야 평단가가 15만원이에요. 50% 올라야 본전이고 100%오르면 33% 수익내고 팔 수 있어요. 한달에 한번 달러코스트 에버리징 하면 1년 5개월 뒤에나 15만원되고 그 뒤에 10만원에서 100% 오르면 33% 수익내볼께요~! 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포뮬러 플랜은 모멘텀 투자나 추세매매는 잘 안해요. 물론 추세매매나 모멘텀 투자에 맞게 바꾸어서 하시는 분도 있던데, 그러면 손절도 자주 해야 하고 리스크가 많이 커지더라고요. 저는 안하는 쪽을 선택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오르는 주식은 오르는 것만으로도 부담이에요. 아무리 미래를 예측하지 않더라도 비싼 주식을 사는 것은 기간이나 수익면에서 도저히 편하지 않으니까요. 오랜 기간 흘러야하고 그렇게 시간이 흐른 뒤에도 수익률도 조금 내고 나와야 하니까요.


지금은 포뮬러 플랜을 하는 분들은 조금 힘든 시기긴 하여요. 매매법이 장점이 나오는 시기가 아니라 단점이 나오는 시기이니까요. 이런 버블 장세는 정말 안맞지요. 강세장은 좋지만 가는놈만 계속 가는 버블장은 싫어요. 하지만 결국 정상적인 시장이 되면 수익이 나올 것이라고 믿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관심종목을 뽑아두려고 일정 조건에 맞는 종목을 뽑는데, 몇가지 조건을 더해서 역배열에서 정배열로 전환되는 종목과 5% 상승하는 종목수를 더해서 확인하는데 장 분위기랑 비슷하게 나오더라고요. 근데 7~8월에는 어느때도 나오지 않던 숫자. 폭락장도 이렇게 숫자 안나오질 않았는데 이상하게 낮은 숫자가 나오다가 9월들에서 조금씩 늘어나는 것은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도 약세장 정도까지 올라온 정도. 지금 분위기라면 중복 포함 200종목 넘어야 정상일 것 같은 지수흐름과 달리 매우 조금 나오고 있어요. 버블이 조금 풀린 것일수도 있는데, 장을 분석할 만큼 건강한 상태는 아니여서 전체 분위기는 잘 모르겠네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차트 출처: 코스콤 / 영웅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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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아파서 블로그에 신경을 못쓰는데, 포뮬러 플랜에 대해서 조금만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아직 포뮬러 플랜으로 큰 수익을 내고 있지는 못하니까 아직은 누구를 가르칠 입장은 아니고, 제가 쓰는 자세한 포뮬러 플랜은 30년쯤 성과가 지속적으로 나오면 소개할 계획이에요. 하지만 포뮬러 플랜도 하나의 매매방식이고 이미 많이 알려진 방식이므로 기본적인 규칙정도는 소개해 보는 것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이 기본적 규칙에서 변형해서 쓴다는 점을 생각하시고 여러분이 여러분에 맞게 변경하는 것이 좋아요.


① 어떤 투자자가 포뮬러 플랜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투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높은 수익률, 반대로 높은 손실율을 기록할 수 있는(나쁘다는 뜻은 아니라 단점도 같이 작성해야 투자자들이 오해를 안하니까요) 기술적 분석이 있어요. 기술적 분석은 다른 투자자들이 어떤 종목에 관심을 기울이는지 차트나 뉴스등에서 가이드를 잡아서 투자하는 방식으로 직관을 많이 필요한 방식이지만 성공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어요. 차트모양을 보고 투자하는 차트패턴과 각종 지표를 이용해서 수치를 보고 투자하는 보조지표, 그리고 뉴스에 의한 이슈매매형태가 있어요. 반대로 실패하면 큰 손실을 낼 수 있어서 손절이 필수적이에요. 단기적인 기간에 성패가 결정되고 수익은 길게 손실은 짧게 가져가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상승 직전, 상승을 계속 유지하는 것을 잘 알아내는 것이 포인트에요.


반대로 기업의 가치를 찾는 유형은 기업의 현재 가치(자산)와 미래의 수익을 합쳐서 미래의 가치(자산)가 증가하는 기업을 찾는 형태가 있어요. 기업 자체를 분석한다고 해서 기본적 분석, 펀더멘탈 투자라고 하여요. 주로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기술적 분석만큼 리스크가 높지는 않아요. 벤자민 그레이엄의 현재가치보다 더 낮은 주가를 가진 저평가 주식을 매수하는 방식과 필립 피셔의 미래수익을 생각해서 투자하는 성장주 중심의 방식이 유명한데, 점점 성장주를 분석하는 방식의 관점이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어요. 단순히 미래에 돈을 잘 버는 것이 아니라 현재 낸 수익을 기업이 재투자해서 몇 % 수익률을 내는지 살피는등으로 다양해졌어요. 현재의 가치 + 현재의 수익 재투자의 수익률로도 나타낼 수 있어요. 여기도 미래의 수익이 얼마나 내는지에 대한 직관이 필요하고 이것이 약하면 벤자민 그레이엄의 방식을 사용할수도 있어요.


이 두가지가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방식이에요. 그런데 이러한 방식에서 둘 다 미래를 예측하거나 현재 다른 투자자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야 하는 직관이 필요하여요. 이 직관이 나쁜 투자자. 다른 사람들이 어디에 관심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미래에 이 종목이 얼마나 수익을 잘 낼지도 모르겠다는 분이라면 포뮬러 플랜을 사용할 수 있어요.


즉, 직관이 좋다면 위의 두가지 방법을 사용하면 되고 그렇지 않다면 포뮬러 플랜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지요. 직관이 좋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서 과거의 자료를 바탕으로 미래에도 그대로 일어날 것이라는 가정으로 퀀트가 있긴 합니다. 여기에서 퀀트를 선택할 수도 있어요. 개인의 선호이지요. 매매방식은 좋고 나쁘기 보다는 자신의 능력과 흥미등을 생각해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직관이 나쁘다는 것은 미래를 예측을 최대한으로 줄이고 최대한 원칙을 정한 것에 맞추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겠지요. 그럼 기본 원칙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해 볼까요? 중요한 것은 직관을 최소화한다는 것에 있어요.



① 종목선택


포뮬러 플랜의 종목선택은 다른 매매법과 같이 미래에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종목을 찾는다는 점은 같아요. 이 부분에서 다른 매매법의 방식을 조금 도입해보는 것도 좋아요. 예를들어서 퀀트에서 특정 업종이 4년주기로 보통 상승하는데, 3년이 흘렀다던가, 기술적 분석에서 지지에 걸려 있다던가, 이 종목의 수익 재투자율이 너무 좋다던가 하는 방식을 생각해보는 것이지요. 기본적으로는 턴 어라운드 할 주식을 찾는 것이 좋겠지요. 즉 벤자민 그레이엄의 방식으로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서 미래에 상승할 것을 예측하고 사는 방식이 일반적일 거에요. 현재의 회사 평가는 직관이 필요없이 바로 알 수 있으니까요. 어쨌든 미래에 상승할 것이라는 믿음이 필요한데, 이때 그 종목이 미래가 가질 수 있는 모든 위험을 조사해보는 것이 좋아요. 미래에 특정 위험이 나타나도 난 그 종목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종목으로 미래에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는 믿음도 가져야 해요. 다른 매매법에서는 종목과 사랑에 빠지면 안된다고 하지만 이 매매법은 종목이 아주 엉망이여서 상장 폐지 정도 될 정도라고 보이지 않을때까지는 사랑에 빠져야 해요.


② 매수 규칙 : 달러 코스트 에버리징과 리밸런싱


매수 규칙은 달러 코스트 에버리징과 리밸런싱이 유명한데 이것도 변형이 많이 되어 있어서, 그대로 쓰는 분들은 거의 없을 거에요. 저도 이 두가지 다 쓰지만 그대로 쓰진 않고 변형된 형태이니까요. 이 매매법은 변형해서 쓴다는 것이 중요해요.


달러 코스트 에버리징은 일정 기간마다 정액으로 투자한다는 거에요. 종목 A가 결정되면 매달 10만원씩 꾸준히 산다는 것. 즉 일정 기간에 일정 금액으로 매수한다는 것을 지키면 달러 코스트 에버리징이에요. 주로 주가가 일정 하락을 할때마다 혹은 시간마다 매수하는데, 어떻게 매수할지는 사람마다 다르고 여기에서 수학이 조금 필요할 수 있어요.(조화평균을 이용)


리밸런싱은 특정 종목들간의 비율이에요. 포트 폴리오에 A,B 두종목이 있다면 A:B가 50대 50이라면 이 50대 50을 지키는 거에요. A의 주가가 올라서 A가 60%를 가진다면 A의 10%를 매도하고 B의 10% 매수하여 50대 50을 지키는 거에요. 이것도 그대로 사용하기 보다는 변형을 하여 사용하면 좋아요.(기하평균을 이용)


③ 매도 규칙


매도 규칙에 대해서는 사람들마다 다양하게 사용하는데, 여기서는 딱히 잘쓰는 규칙이 없어요. 그러나 보통 사람들마다 정해놓은 사람들도 많은데, 정해진다는 것은 주가의 머리에서 파는 경우는 포기한다고 볼 수 있어요. 직관이 약한 사람들이 쓰는 매매법이니까 마음이 정한대로 감각적으로 매도하는 것보다는 보통 매도 규칙이 있어요. 저도 있는데, 저와 같은 매도 규칙을 쓰는 분은 아직도 만나보거나 책으로 본 적 없네요^^. 저는 매도가 함수를 정해놓고 수식으로 계산해서 그 값을 터치할때 매도해요.


대충 이런 방식이에요^^.



변형된 방식이고 종목을 하나만 보여주었지만 이 방식은 리밸런싱과 달러 코스트 에버리징이 변형되어 사용되었어요.


이런 변형을 해야 할때는 수학적인 능력이 조금 필요할 수도 있어요. 이런 부분에서 직관을 제거한다는 것은 이러한 부분에서 모두 수식으로 계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할수도 있으니까요.


포뮬러 플랜에 대해서는 아마 당분간은 더 이상 올리지는 않을 거에요^^. 제가 최근에 아파서 그냥 한번은 작성해야 하는데, 하면서 미뤄뒀던 포스팅을 작성한 것이고 아직 누구에게 주식하는 방법을 알려줄 만큼 좋은 능력을 가지지 못한 주린이이기도 하고요.


포뮬러 플랜의 기본적인 방식정도만 소개하였어요^^. 이 방식은 변형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해요^^.


그림내 폰트 출처: 고양체

차트 출처: 코스콤 / 영웅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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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몸이 너무 안좋아져서 게임을 잠깐 다운로드 했는데, 다 하기 전에 삭제를 하였어요.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잠시 집중할 수 있는 것을 했는데, 몸이 계속 좋아지는 것은 느껴지는데 완벽하게 회복한 것 같진 않네요. 오전에 괜찮다가 오후에 엉망이 되는 현상...


어제 다운로드 한 게임을 잠깐 이야기하면 전략 게임이었는데, 전략 게임과 시뮬레이션 게임의 차이점을 잠깐 이야기하자면, 여기서 시뮬레이션 게임은 3가지 스타일이 있는데, 주로 연예 시뮬레이션이라고 불리는 게임은 선택지에 따른 시나리오 전개가 달라지는 형태로 어드벤처 게임이고 대화 선택지는 어드벤처 게임에서 먼저 만들었어요. Indiana Jones 3 게임을 확인해보면 알거에요. 그전에 RPG 게임에서 대화 선택지가 먼저 쓰였어요. 그리고 실제 비행기, 배등을 조작해보는 게임도 제외하고 다른 유형의 시뮬레이션 게임이에요.


전략 게임은 주로 유닛의 나이가 없고 RPG 처럼 레벨업을 하기도 하여요. 보통은 아이템이나 강화가 아니라 적 유닛을 얼마나 파괴했느냐? 로 레벨업을 하여요. 시뮬레이션 게임은 유닛이 나이가 있고 나이에 따른 능력치 변화등도 하기 때문에 최고값이 정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주로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는 클럽의 수익이 정해져 있으므로 이것을 넘어서 팀을 만들면 선수를 나중에 팔아야 하는데, 이런 것까지 관리하는 것을 어려워 하는 유저들을 위해서 어느정도 오버한 금액을 알아서 처리해주는 게임도 있고 파산해도 별무리 없는 게임들도 있어요. 물론 마이너스 재정이 되면 선수 영입이 불가능해지거나 패널티가 존재하긴 하지만요.


전략 게임은 테크트리 상승과 유닛의 적절합 조합을 하게 되는데, 주로 저는 초반 내정 후반 물량 공세로 보통 게임을 진행하는 편이에요. 앞서 말했듯이 최고치가 보통 정해져 있지 않은 전략 게임에서는 게임 후반에는 물량 공세를 펼치면 보통 어렵지 않게 승리할 수 있어요. 이 물량 공세가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는 막혀 있다고 보면 되어요. 그래서 시뮬레이션 게임은 엔딩없이 수백년을 플레이할수도 있는데, 이래서 진부화가 안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여요. 즉, 매년 시리즈는 나오는데 다음 시리즈를 살 이유가 없어요~! 가 되는 것이지요. 유명한 시뮬레이션 게임의 경우 매년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는데 그 전연도판과 그렇게 다르게 발전하지도 않으니 관심도 없는 것이 사실이고요. FM은 도데체 같은 시스템으로 얼마나 우려먹는거냐? 라고 생각하니까요. 물론 조금씩 바뀌기는 하는데 바뀌었다고 느껴지진 않아요.


근데, 게임내에서 외곽지에 조용한 국가를 선택해서 내정후에 물량공세를 하려고 했는데, 외곽지에 도시가 적어서 내정효과가 미미했을 뿐만 아니라 테크트리 한계가 너무 낮은 국가여서 초반에 강력하게 밀어붙여서 적 도시를 많이 얻은 다음에 물량으로 밀어붙여야 가능성이 있겠더라고요. 그런데 초반 턴에 내정만 했는데 중반을 넘어서자 다른 기술력 높은 유닛에 일진일퇴만 반복하는 현상...게임을 보니까 유닛 물량 공세가 아니라 유닛들간 상성을 크게 잡아뒀더라고요. 전략게임이 시뮬레이션 게임보다 유닛들간 상성을 크게 잡는 경향이 있어요.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는 선수들의 능력치와 전략의 능력치가 더 해지는데 선수들의 능력치를 극복하는데 한계가 있어요. 유닛들간 상성을 극과극으로 하지 않거든요. 간혹 상대가 매우 나쁘게 전략 설정을 하는 경우. 즉 게임에서 연산과정에서 이 전략은 어떻게 해도 좋은 결과가 안나와요~! 같이 결함이 있는 전략과 매우 선수능력치가 나쁜 팀이 게임에서 연산과정에서 이 전략은 어떻게 해도 좋은 결과만 나와요~! 가 붙는 경우가 있긴 한데,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는 게임에서 전략을 잘못 만든 것이고, 이런 연산의 문제를 제외하고 어느정도 밸런스 있는 전략으로 만들어진 게임에서, 선수들의 상성과 맞지 않는 전략과 맞는 전략에 따른 상성을 동시에 결합해서 생각할때는 시뮬레이션의 상성은 크게 만들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아요. 전략 게임에서는 탱크가 보병하게 밀려서 후퇴하는 게임도 있었는데, 상성이 보병이 탱크를 이기도록 만들어서 그래요^^. 그런데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는 그런 일까지는 일어나지 않도록 상성을 만드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해본 전략게임이지만, 아직 게임에 등장하는 유닛들도 다 모르는데 유닛들간 상성을 다 알아야 게임을 할 수 있고, 초반부터 내정 신경안쓰고 밀어붙여서 도시수 늘리면서 테크도 올리는 스타일로 진행하는 게임이라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오래 할 게임은 아니니까 일단 삭제를 하였어요. 대전략 - 슈퍼 대전략에서 이어온 게임플레이를 더 진화한 형태로 보이네요. 이런 전략게임은 잘못하기도 하고요^^. 전 모험적인 확장보다는 좀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스타일이라서 그런가봐요^^.


다행이 다른 것에 집중하니까 아픈 것은 조금 느낌이 사라졌다고 할까요? 몸이 조금씩 회복했기 때문일수도 있고요.



요즘은 온라인 게임과 인앱결제가 되면서 게임성과 과금성. 즉 유저들이 캐쉬 아이템 사용을 부추기도록 하는 형태의 충돌이 일어나면서 시뮬레이션 게임과 전략 게임이 그렇게 재미있지가 않아요~! 하는 느낌이 들어요. 인앱결제가 되면 유닛의 강도가 극과 극으로 달라지는 느낌이에요. 인앱결제 유닛은 너무 강하고 아닌 유닛은 너무 약해서 그냥 인앱결제가 이기도록 상성을 적게 만들기도 하는 것 같은데 너무 적어진 느낌도 있어요.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는 운이 많이 작용하도록 보통 만들어요. 같은 시합 세이브-로드를 해서 계속 해도 결과는 계속 달라지는데 시뮬레이션 게임은 연산에 운이 더 많이 작용하고 전략 게임은 운이 좀 적게 작용하고 상성에 더 많은 부분을 쓰게 하지요.


여기에서 전략 게임은 유닛을 가질 수 있는 조건이 자신의 테크트리 상성에 달려 있어요. 이것은 매우 규칙적이고 예측가능하지요. 그러나 시뮬레이션 게임의 유닛은 동일 유닛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며 이러한 다양한 유닛들에서 자신이 원하는 유닛을 적절히 조합해야 하는데, 찾기 힘들고 대략적으로 맞추어가는 조건을 가지게 되어요.


이러한 부분에서 대량의 유닛을 만들고 유닛을 찾는 과정을 온라인 게임으로 구현하기 힘들고 제대로 만들어도 과금하게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시뮬레이션 게임들은 전략 게임의 테크트리를 올리는 과정과 유사하게 하거나 유닛을 찾는 과정을 과금으로 바꾸기도 하고 유닛의 업그레이드에 과금을 붙이기도 하지요. 이러한 과정에서 인앱 결제 유닛과 그렇지 않은 유닛의 차이가 너무 극도로 차이나는 현상을 경험하게 되어요.


이러한 과정에서 테크트리를 올리는 과정을 전략 게임처럼 만들어버리면 전략 게임하는 느낌이고, 유닛 업그레이드는 재미가 없게 만들어버리는 효과가 발생하는며, 유닛을 찾는 과정까지 인앱결제와 연결시키면 왜 하지? 라는 느낌이 들어요. 주로 유닛 업그레이드에서는 MMORPG의 강화가 붙어부리는 경우가 많아요. 혹은 여기도 언젠가는, 혹은 벌써 있을지도 모르는 뽑기 템으로 강화하기가 나올지도 모르겠어요.


시뮬레이션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은 거의 없다고 보이고 있어요.


이러한 과정까지 왔다면 여러분들이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시뮬레이션 게임이 현실이랑 같다고 개발자들이 말하는 부분. 이것은 거짓말인 것 아셨을 거에요. 적당한 유닛 능력치에 전략으로 약간의 편차에, 연산과정에서 운으로 많은 부분 다르게 나오는 것이 전부에요.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재미는 게임내에 많은 제약 조건들에서 어떻게 내팀을 최상으로 만드는 것인가? 를 고민하는 것이고, 전략 게임은 여기에서 제약 조건이 적고 예측이 좀 더 가능하고 시뮬레이션 게임은 제약 조건이 많고 예측이 안된다는 점의 차이에요. 여기에서 유닛이 많은 시뮬레이션 게임이 선택의 가짓수가 훨씬 많아지게 되지요.


전략 게임을 좋아하면 시뮬레이션 게임을 보통 좋아하는 편이에요. PC쪽이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 과거부터 많았고, 콘솔이 어드벤처/RPG/슈팅/액션 게임이 과거부터 많았어요.


이러한 부분에서 개발자들이 과금을 많이 하게 만드는 것만 생각하지 않고, 유저들이 어떤 것을 즐길려고 하는지도 좀 이해하고 만들었으면 하고 있어요.


시뮬레이션 게임을 잘 만들려면, 복잡하고 많은 능력치를 만드는 것보다는 오히려 간단하고 빠른 전개를 하도록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여요. 이쪽이 소프트 유저를 잡기 더 좋은 편이고요. 겉으로는 복잡해 보이는 방법을 선택하더라도요. 물론 이렇게 만들고 과금을 얼마나 하도록 만들 수 있을까? 에서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요. 어쨌든 잘 만든 시뮬레이션 게임은 잘 나오진 않을 것 같아요.


이런 유형의 즐거움은 이젠 게임에서는 앞으로 느끼지 못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만큼 게임에 관심이 없어진 것도 사실이에요.



앞서 말했듯이 선택의 과정을 즐기는 게임으로 어드벤처/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의 차이는 이래요.


어드벤처 게임은 단순한 선택지에 따라서 이야기 전개가 달라지는 것으로 가장 간단한 스타일이에요.


전략 게임은 예측 가능하고 상성이 뚜렷해서 결과를 도출하기 쉬워요.


시뮬레이션 게임은 다양한 유닛들에서 유닛들이 변화가 심하고 상성이 뚜렷하지 않으며 결과를 예측하기가 어려우며 운이 많이 작용해요.


저는 어드벤처 게임은 싫어하고 시뮬레이션 게임을 가장 좋아했고 다음이 전략 게임이에요. 그럼데 앞서 말했듯이 인앱결제로 별로 하고픈 생각이 없는데, 선택의 과정을 즐긴다면 이젠 그냥 주식 투자가 좀 더 맞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주식 투자가 2가지. 사람들이 매수하고픈 감정이 많이 생기는 주식을 찾거나 미래의 회사 자산이 크게 증가하는 회사를 찾거나 두가지 중에 하나를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포뮬러 플랜은 이것 두가지를 다 모를 때 어떻게 최상의 선택을 할 것인지 고민하는 매매방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 최상의 선택을 찾는 것이 이젠 인앱결제로 많이 망쳐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들을 즐기는 것 보다는 많이 즐거운 것 같아요.


단, 이것은 절대 주식투자 권유가 아님을 말해 드려요. 저에게는 그렇다는 거에요.


오늘은 평소에 해야 할일이 조금 있는데 하고 나서 아파서 미뤄둔일을 하고 난 다음에 블로그를 쓸 수 있으면 쓰려고요. 블로그 쓰고 또 컨디션이 안좋아졌어요~! 할 수도 있겠지만, 이젠 좀 좋아져야 할 시간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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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내내 너무 아팠네요. 그동안 조금 좋아진날마다 들어와서 블로그를 썼는데 쓴 다음에 바로 몸이 나빠지는 것을 느끼면서 오늘까지에요.


오늘도 블로그를 쓴 다음에 다시 좋아질지 아니면 또 다른 날이랑 같네~! 할지도 모르겠네요. 오전에 잠시 좋아졌다가 다시 컨디션이 엉망이 되는 날이지요.


그러나 보통 소화가 크게 안되면 그 다음에 어느정도 지나면 소화가 되어서 지나가는 곳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이동하면서 아프다가 끝나는 현상을 경험하는데, 어제는 드디어 위를 통과해서 다른 곳이 아프기 시작하는 것을 보면...근데 이렇게 아픈 과거 상황과 비교해서 가장 큰 고통을 느껴서 새벽에 통증으로 깨어나 '많이 아파~!' 를 내 스스로 말할 정도로 많이 아팠던 느낌이에요. 겨우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니까 그나마 아픈 통증은 많이 사라졌는데 아직 답답한 느낌은 있네요.


저랑 잘 맞는 액상 소화제가 '베나치오'인가봐요. 사람마다 잘 맞는 소화제가 다를 수도 있는데 저는 이 소화제가 잘 맞는 것 같아요.


어제는 일어나자 너무 어지러워서 이래선 안되겠다 생각하고 약을 먹었는데 이렇게 장기간 아픈적은 한달간 연속으로 아파본 경험이...아픈 가운데 시험까지 쳤던 기억이 있긴 하네요.


그래서 이번주도 책을 전혀 못읽고 지나치긴 하였어요.



잠시 좋아진 날이 국무회의를 공개한 날이긴 하였네요. 그래서 국무회의에 대한 뉴스를 보게 되었어요.


국무회의에서 중요하게 뉴스로 전해진 것은 산업현장에서 산업재해에 강력히 처벌하겠다는 뉴스가 전해졌어요.


그리고 로봇주가 오르고 건설주가 떨어졌다고 하던데 건설주를 가지고 있는 저도 건설주 주가가 떨어지긴 하였지만 제가 찬성하는 정책이기도 하기에 이 부분은 문제가 되진 않았어요. 로봇주에서는 휴머노이드는 좀 힘들텐데 하고 생각했지만요.


행정의 주인이 누구인가? 로 이 문제를 살펴보면 제가 하려는 말이 이해될 거에요. 행정의 주인이 대통령일까요? 행정부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반이지만 국민이 임명한 사람에 불과하지요. 잠시 임기동안 행정부를 맡고 있는 것 뿐이에요.


행정부의 국무회의를 공개한다는 점은 국민이 알아야 하는 행정부의 주요 회의를 공개한다는 점. 물론 과거에도 회의록이 공개되겠지만,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에서 비디오로 생중계하는 것은 더욱 사람들의 관심을 가지게 된다는 점에서는 좋은 일이라고 보고 있어요. 2시간분을 다 보긴 어려워서 뉴스 요약본을 보겠지만, 기자분들도 기사거리가 생기고 우리도 국가에서 뭘 하는지 알 수 있어써 좋은 것 같아요.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점점 더 투명성을 강화하는 형태로 가고 있고 국무회의 공개는 앞으로도 계속 되면 좋겠어요.


그러나 문제는 다른 곳에 있어요~!



제가 뉴스를 보고 나서 국무회의 수준이 너무 낮은데~! 라고 느꼈어요. 다른 정부도 아마 이 정도로 했을 것 같은데 국민 눈높이에 이 정도로 국무회의를 한다는 것이 맞는 걸까? 라고 느껴졌어요.


제가 수준을 더 높아야 하는 부분 몇가지만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① 대통령이 국민 여론을 뒤로 비방하다.


정부가 어떤 정책을 하더라도 100% 국민들이 찬성하긴 힘들 거에요. 사람들의 의견은 다 다를 것이니까요. 소수의 사람들은 반대할 수 있어요. 물론 정책이 이상하면 다수의 사람들이 반대할 수도 있고요. 그런데 문제는 행정부의 주인이 대통령이 아니라는 거에요. 주인은 국민이에요. 여기서 문제가 생겨요. 행정부 주인이 대통령이라는 생각과 국민은 우리 것이라는 것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지요. 게다가 어떤 정책도 100% 국민들이 찬성하는 정책은 거의 없을 거에요.


정책에 대해서 집단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개인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집단이 더 잘 되는 것을 생각하는 것도 지난번 포스팅과 같이 일개미, 꿀벌 같은 생태계를 사람의 삶에 적용하는 것도 좋지 않아요. 그렇다고 개인주의적 사고를 너무 하는 것도 좋지는 않겠지만, 개인주의적 사고에서 반대가 있을 수 있어요. 개인이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정책만 찬성하고 그렇지 않은 정책은 반대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이들 모두가 잘못된 것은 아니라는 거에요.


대통령의 정책이 옳은 정책일지라도 소수의 사람들은 그 정책을 하게 되면 손실을 입게 되어 반대할 수 있고, 이러한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을 대통령은 참고 들어야 해요. 이게 정치인으로서 가장 힘든 일일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대인배여야 하고 저 같으면 멘탈 갈려 나갈 것 같아요^^. 전 정치인으로는 소질이 아예 없는 대문자 I 스타일이기도 하고요^^.


잘한 일이라고 보여도 사람들은 반대하고 정치인의 정책을 비판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정치인은 이런 부분에서 국민을 설득하고 혹은 자신의 생각이 잘못된 일이 있는지 살펴야 해요. 그렇게 하지 않고 정책을 밀고 나가면서 반대 의견의 사람들을 비방해버리거나 패널티를 주면 독재밖에 안되기 때문이지요. 물론 민주주의에서는 최종적으로 다수결 원칙을 적용하게 되어 있어요. 이러한 부분에서 국민들은 다음 번 선거에서 자신이 원하는 정책을 해주겠다는 곳에 투표하거나 혹은 대통령의 정책에 승복하거나, 그렇지 않고 다시 정책을 바꾸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는 일을 할수도 있겠지만 이 모두가 가능하며 대통령이 여기에 설득 이상의 다른 부분에 어떤 일을 하려고 해서는 안되는 것이에요.


행정부는 절대 이재명 것이 아니에요. 이걸 깜박하면 안되겠지요.


행정학에서는 국민 여론의 반대에 대해서 정책을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하는데 각각의 정책들에 대한 특성은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작성해 볼께요. 이런 부분까지 잘 생각해서 잘 행정을 해야 하니까요. 의외로 해야 하는 정책이고 찬성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국민 여론이 잘 모이지 않는 정책도 있어요. 이번 정책이 그런 정책이긴 한데, 그렇다고 해서 비방해버리는 것은 문제가 있어요.


② 국무회의를 공개한 것은 국민이 평가하라는 것!


우리나라는 갑자기 정치인 팬덤현상이 강해졌어요. 그런데 이런 팬덤 현상이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런데 팬덤 현상을 이용하려는 것은 문제가 있어요.


국무회의를 공개한 것은 국무회의에서 나온 것들에 대해서 국민들이 직접 판단하라는 것이지요. 우리가 행정의 주인이므로 우리가 판단하는 것이 맞아요.


하지만 정작 국무회의의 모습은 대통령이 판단하고 있었어요. 대통령이 국민을 비방하기도 하지만, 특정 장관이 잘한다고 대통령이 판단하고 있고, 이러한 부분은 팬덤 정치에 기댄 국무회의라고 보여요. 즉 대통령이 칭찬한 것에 대해서 팬덤에 속한 유권자들이 같이 칭찬해달라는 의미로 보이는 것이지요.


이러한 부분에서 국민들이 잘하고 있는지 못하는지 판단하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


③ 대통령의 의견이 전부였던 국무회의


국무회의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는데 분명 국무회의실 안에는 큰 디스플레이가 항상 있고, 우리는 이런 것으로 ppt도 하면서 다양하게 의견이 나올지 알았어요.


물론 제가 2시간짜리 국무회의를 다 볼 수는 없으니까 뉴스 요약으로 중요한 부분만 말한 부분을 봐서 실제로는 ppt도 하고 다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냥 대통령이 말하고 그걸 장관들이 하겠다 정도가 다 인것 같아요. 생각보다 우리가 기대한 수준이랑 너무 달라지는 것 같지 않아요?


대통령이나 장관이 A안건을 해보는 것이 어때요? 라고 말하면 그것에 대해서 장관들이 여러가지 부작용등도 말하고, 이번주에 나온 안건은 자료를 미리 준비를 못했을 수도 있겠지만, 지난주에 이어서 지나온 상황에 대해서 장관들이 ppt도 하고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자료를 제시하고 또한 반대자료도 나오고 다양한 의견으로 더 좋은 안을 만들어지는 자리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국무회의를 보니까 대통령이 말하고 그걸 장관들이 받아쓰기하고 결과가 좋으면 대통령이 칭찬하고, 대통령의 정책에 반대하는 국민들이 쓴 리플등을 모아와서 국민 비방하고...생각보다 수준이 너무 낮았어요.


처음부터 잘 할 수는 없잖아요. 그러니까 앞으로는 조금 더 발전한 모습이 되었으면 하네요.


투명성을 보여준다는 것은 대통령이나 장관이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 동영상을 보고 국민들이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해요. 지금까지는 비공개여서 그렇게 했을지 모르겠지만, 이제 공개한다면 국민 눈높이에 맞게 국무회의 수준을 바꾸고 국민들이 충분히 논의되었는지? 알 수 있게 공개해야 합니다. 대통령이 칭찬하고 말고는 우리에게 관심없어요. 특정 정책을 하는데 어떤 이유로 하려고 하고 부작용은 없는지 충분히 논의되었는지? 이것에 대해서 우리가 알아야 하고 이러한 부분에서 논의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국민들이 추가로 제시하고 제시한 부분이 국무회의에 추가로 논의되는 이런 형태가 되어야 할 거에요. 그런 면에서 투명성 강화는 좋으나 아직은 국무회의가 이런 회의였어요? 라는 약간의 실망감이 남은 것 같아요.


국무회의 공개로 좀 다르게 보인점도 하나 있어요.


지금까지 이재명에 대해서 실제로 보이는 모습은 잘못된 것 비방만하고 스스로 대안은 못만들고 꼰대 직장 상사 같은 모습을 지금까지 보여왔어요. 배울것 하나 없고 잘못되면 화만 내는 무능력한 직장 상사의 모습이었다가 제 생각이었어요. 그러나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조금이라도 자신이 해결책을 보여주었는데, 이런 생각을 수정하는 것에서는 도움이 되었어요. 그러나 이런 회의에 대해서 대안을 제시할 때 어느정도 근거를 가지고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혹은 그 대안이 맞는지에 대해서 다음주에 ppt 등이 준비되어서 국민들이 잘 알 수 있게 되거나요. 꼰대라고 생각했는데 그나마 이런 생각은 조금 줄어들게 되었어요.


이렇게 국무회의를 보고 제 느낌을 솔직하게 작성해 봤어요.


오후에도 컨디션이 좋다면 오늘은 좀 다수의 포스팅을 작성해 볼께요. 이번주에 포스팅을 못 작성해서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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