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개발자들의 신념이 되는 월든 투를 읽고 있어요. 이 신념을 실행했을 때 몇가지 문제점을 지금 절반정도 읽었지만 확인이 되고 있어요.


그러나 이 책은 1948년에 나왔고, 이 책이 나오고 나서 미국의 행정이 행동주의자들에 의한 행태론으로 변환되었고 행태론은 1970년대 말 1980년대 초까지 이어진 다음에 반전시위, 히피등장, 인종차별문제가 심화되면서 행태론은 실패로 끝나게 되었어요. 행정학의 주류 이론은 최대 20~30년정도면 다른 이론으로 바뀌어요. 지금은 신자유주의가 주류인데 이것도 거의 끝에 온것 같아요. 30년정도 흘렀거든요. 트럼프의 관세로 바뀐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새로운 이름이 붙을 거에요^^.


월든 투의 행동주의는 현재 AI 개발자들의 신념이기도 하여요. 이런 신념을 받아들여서 사람들이 비윤리적이라고 하는 행위를 실행한다는 것이 조금 우려스러운데, 월든 투를 읽으면서 역시나 그런 문제가 되는 신념의 기본 가정 2가지가 매우 위험하다는 것이 확인할 수 있었어요.


월든 투의 가정 오류 첫번째. 행복은 집단의 효율성이다.


이 책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행복을 효율성으로 가정한 거에요. 효율성이 아니라 합리성으로 봐도 될 것 같아요. 일단 인간의 추구하는 가치는 다양하므로 효율성 같이 하나로 결정할 수 없어요. 효율적이진 못해도 형평성, 정의를 더 추구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게다가 그 효율성이 개인의 효율성이 이니라 집단의 효율성이에요. 그렇기에 집단의 효율성을 위해서 모든 인간의 가치를 무시하고 집단의 효율성을 위해서 개인을 실험실의 동물처럼 실험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어요.


이들은 심지어 집단의 효율성을 위해서 육아를 집단 육아로 해야 하며, 부모가 교육학을 잘 모르고 이루어지는 교육이 효율적이지 않으므로 부모가 자녀를 접근하는 것도 제한적이 되어요.


또한 결혼 이혼등도 집단의 결정에 따라야 하므로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며, 이러한 지식, 결혼을 계속 유지하는 조건을 알기 위해서 각종 실험을 개인에게 이루어집니다. 단 현재 인공지능 개발자는 동의를 받지 않고 실험하는 반면 스키너는 그나마 일부 실험은 동의는 받고 해요. 하지만 많은 실험에 대해서 스키너도 동의를 받지 않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러한 부분이 아마도 독자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는 과학으로 발전하는 사회라는 유토피아 소설로 적었지만, 그것을 모르고 1948년에 읽었던 독자들은 전체주의 국가를 역설적으로 비판한 책으로 느꼈을 거에요. 이 진행과정은 《1984》에서 보여준 감시국가와 비슷하여요. 국가가 더 좋은 집단의 효율성을 위해서 개인의 자유를 마음대로 제한할 수 있다는 것을 주장하니까요.


이러한 부분의 문제점을 1948년에 저자는 알고 있었을까요? 포드의 이동조립법등으로 과학적 관리론이 1910년대 이후 인기를 얻었어요. 그러나 그와 대립적으로 인간관계론이이 있어요. 인간의 사회적 인간이므로 일체감, 대인관계, 집단사기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인간관계론에 의한 조직관리이론이에요. 그러나 과학적 관리론은 명확한 목표와 반복적 훈련을 강조하지요. 스키너는 양쪽에서 장점만 모아서 제시하는데 그랬더니 아주 이상한 상황이 되었어요. 명확한 목표와 반복적 훈련은 또 인정을 안하는 상황이에요. 이것은 스키너가 알고 있었을 거에요. 그리고 이 둘이 섞은 이유가 바로 인간관계론이 심리학을 행정학에 끌어온 상황이거든요. 심리학자이자 물리학자인 스키너는 심리학을 행정학에 끌고 들어온 인간관계론을 무시하기 힘들었기에 이상한 조합을 만들어낸거에요.


월든 투의 가정 오류 두번째. 과학자는 타인의 이익을 위해서 연구한다.


이것은 대리인이론. 이것은 합리적 선택의 신제도론에서 연구되어 알려진 것으로 이것은 1948년에 있지 않은 이론이에요. 스키너가 이러한 것을 알 수는 없어요.


대리인이론은 고용인과 피고용인의 관계에서 피고용인이 고용인의 이익이 아닌 피고용인의 이익을 위해서 행동할 수 있다는 이론이에요. 주로 피고용인이 고용인보다 지식이 더 많을 때 일어나는 현상이에요.


과학자는 비과학자보다 더 많은 관련 지식이 있어요. 대리인 이론이 발생할 가능성이 아주 큰 것이고, 이러한 관계에서 피고용인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행동할 때는 이를 막기 어려워요. 국가는 우리의 세금으로 움직이고 그 세금으로 과학자를 지원하게 되면 주인-대리인관계가 형성되는 거에요. 과학자가 타인의 이익으 위해서 연구한다라는 그 기본가정은 매우 큰 오류를 만들어내요.


그래서 스키너는 민주주의를 반대하고 전문가들에 의한 행정을 생각합니다. 이런 행정은 성공할수가 없어요.


그럼 행정은 전문가를 빼고 어떻게 할까요?


정책의제를 어떻게 선택하느냐?는 국가의 발전 수준에 따라서 주로 3가지로 구분해요.


선진국들은 외부의 집단. 즉 국민들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서 그것에 영향을 받아서 행정을 합니다.


개발도산국과 후진국은 동원형을 쓰는데, 국민들의 정치적 의사 표현이 약하므로 이때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서 정책을 만들고 국민들에게 정책PR을 합니다. 새마을 운동. 이번 정부의 AI 공약 같은 거에요. 그래서 이번 정부가 행정을 퇴보시켰다고 말하는 것이고, 행정잘한다에 동의하지 않는 거에요. AI에 대해서 부정적 의견은 심지어 검열당하기도 하고, 모든 언론은 AI에 대해서 긍정적인 이야기만 하는데, 아직도 이런 상황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고 정책 PR로 동원형으로 하는 것 같아요. AI의 문제점도 같이 토론되어야 하는데 이런 것은 없었고, 미국에서 이번주부터 AI 버블 문제가 논의되고 있는데, 이번주에 약간 나오고 있어요.


독재국가에서는 정책 PR도 하지 않고, 그냥 국가가 하고 싶은 대로 해요. 국민은 국가가 어떤 정책을 하는지도 몰라요.


이렇게 3가지로 나뉘어지는데, 행정의 주인은 국민이에요. 대통령이 아니라는 점!


즉 월든 투는 결국 동원형에서 발전하지 못하는 거에요.


이런 민주주의를 반대하는 행동주의는 매우 위험해요.



책을 읽으며 스키너가 바라는 이상 국가는 이미 현실에서 실현되었다고 봐요.


사이비 종교 집단에서 교주를 중심으로 종교 전문가 집단에 의한 지배가 바로 스키너가 말하는 월든 투에요.


종교가 개인의 사생활까지 모두 간섭하고 종교지도자들이 모든 결정을 하며 개인은 종교의 효율성을 위해서 모두 희생되고 개인의 자유는 박탈당해요.


이런 자유의 박탈에는 결혼, 이혼, 육아, 공동노동등 모든 것이 포함되지요.


이것은 어디까지나 사이비 종교에요. 정식 종교들 유명한 종교들이 아니라 사이비 종교이야기하는 거에요. 이런 부분 자주 언론에 나오면 구조가 똑같더라고요.


두번째로는 중국이에요. 중국은 약간 약화된 스키너의 구조인데, 구조가 크게 때문에 사이비 종교와는 조금 달라요. 개인의 자유를 박탈하는 것도 약간 적게 하여요. 하지만 1자녀 출생등 많은 부분을 조직의 효율성을 위해서 개인의 자유를 박탈하고 많은 개인의 자유를 제한합니다.


또한 정치체계는 전문가들에 의해서 조직되어 전문가 이외에 국민들에 의한 견제도구는 없어요.


민주주의의 위협에서 설문조사 결과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지지가 떨어지고 전문가에 의한 통치와 군사조직에 의한 통치에 대한 지지율이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아시고 계시나요? 《감시자본주의 시대》라는 책에서 관련정보를 인용하였어요.


이것은 중국가 같은 정치제도, 사이비 종교같은 정치 체제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에요.


왜 이렇게 가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행동주의자들의 달콤한 유혹. 인공지능이 뭐든 해결할 것이라든지, 과학으로 모든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든지. 그러나 이것은 헛된 꿈이라는 것은 다른 포스팅에서 제시하였어요. 이런 것에 빠져서 우리의 권리를 잃게 만들고 있어요. 심지어 이런 부분에서 우리의 민주주의에 대한 바람까지 잃게 만들고 있다는 것에서 매우 우려스럽네요.


스키너의 신념은 매우 위험해요. 민주주의에 위협이 되지요. 이런 신념을 받아들여서 인공지능을 개발한다는 것. 이 과정에서 비윤리적이라는 것을 알것임에도 이런 개발을 한다는 것은 저는 이해할 수가 없네요.


독서일지에요^^.


책리뷰가능도서(완독책/십진분류/다른 색은 비투자서적)

354. 감시자본주의 시대 (331.54) 

355. 월 50만 원으로 8억 만드는 배당머신 (327.856) 

356.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327.2) 

357. 금리 하나 알았을 뿐인데 (327.43) ★★★

358. 매직 스플릿 (327.8) 

359.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410) ★★★

360. 빅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 (327.856) ★

361. 황금별의 미국 주식 배당 ETF 투자 습관 (327.856) ★★

362. 10대를 위한 워런 버핏 경제 수업 (320) ★★

363. 돈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327.8) ★★★

364. 평생 월급받는 연금투자의 기술 (327.83) 

365. 중2가알아야 할 수학의 절대지식 (410) 


읽고 있는 책(이 순서대로 읽을 계획이지만 변경될 수 있음)

- 월든투 (843.5)

- 미국투자 메가 사이클 (327.8)

- 2025-2027 앞으로 3년 미국 주식 트렌드 (327.856)

올바른 수학 참다운 공부 (410)

- 워런버핏웨이(327.8)

- 매주 달러 받는 배당주 통장 (327.85)

화폐 권력과 민주주의 (320.04)

- 슈퍼달러 슈퍼리치 (327.94)

- 2024~2025 대한민국 산업지도 (327.856)

사용자를 속여라 다크패턴 (325.555)

- 전설의 프로 트레이더 빅2 (327.85)

- 엘리어트 파동이론 마스터 (327.85)


이번 주 기준으로 올해 독서 계획과의 차이: -44권


이제는 조금 피곤했나봐요. 어제 주식에 관해서 정리해야 할 것들을 오늘로 미뤄두고 새벽에 일직 일어나서 주식 정리하고 책읽어야 했는데, 조금 많이 자서 새벽에 일어나서 주식 정리하고 겨우 블로그를 쓸 수 있게 되었어요.


오늘까지 《미국투자 메가 싸이클까지는 읽고 싶은데 2025-2027 앞으로 3년 미국 주식 트렌드》는 아무래도 못읽을 가능성이 커졌어요.


1948년에도 스키너의 책은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인데, 2025년에 스키너의 신념을 받아들일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느껴지긴 하여요. 사이비 종교들이 사용하는 통치체계와 같다는 것은 쉽게 느낄 것 같은데.


미국에서도 스키너의 《월든 투》는 전체주의를 비판한 디스토피아 소설로 분류되다가 《자유와 존엄을 넘어서》라는 책에서 매우 큰 이슈가 발생하였다고 하더라고요. 스키너의 사상을 매우 비판받게 된 이슈가 발생하였다고 하고 행동주의를 비판한다고 하더라고요. 《월든 투》가 한국에서 유토피아 소설로 소개되고 있고, 역자가 좋게 설명하고 있다는 것은 조금 충격적으로 읽고 본문을 읽고 있어요. 심리학자들이 바라는 이상국가는 일반인들에게는 충격의 공포의 국가인가봐요.


오늘 늦잠을 자서 다른 블로그내 활동은 또 연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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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책읽을 시간에 블로그를 쓰고 있는데, 책리뷰를 오늘 작성하려고 책 대신 블로그에 들어와 있어요. 정기적으로 보는 유투브 영상들도 모두 보았고요.


주식이 예상외로 2024년 하반기부터 조금 이상해졌는데, 아무래도 제 매매법이 상승종목이 많을 때 잘 작동하고 상승종목이 적을 때는 어려워지는 매매법이다 보니 상승종목이 적은 상태가 지속되는 2024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단, 4~6월은 예외적으로 상승종목이 조금 많은 시기였어요. 그 시기를 제외하고 힘들어지고 있는데, 이것은 분산을 많이 한 사람들일수록 같은 경험을 할거에요^^.


게다가 2024년 하반기부터 상승종목이 상당히 이해할 수 없는 종목들이 오르고 있어요. 재무제표 좋은 종목들이 많이 오르는 것도 아니고 재무제표 엉망이거나 신규상장주 이후 1년 미만 종목들이 그나마 오르고 나머지 종목들, 재무제표 좋은 종목들을 포함해서는 더 소수만 오르는데, 요즘은 2024년 하반기 보다도 오르는 종목이 적어요. 뭔가 한국에 우리가 모르는 악재가 있나? 이런 생각도 해보고요. 단지 한가지 더 중요하게 보는 판단 요소가 있는데, 특정 가격 아래로 내릴 수 없는 주식이 있어요. 그 주식들이 한국에 우리가 모르는 악재가 있을때는 그 가격 아래로 마구 내리던데, 아직은 그 종목들이 내리면 안되는 가격에서 조금 밑으로 내려가고 있어요. 아마도 뭔가 좋지 않은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반쯤 발을 뺀 상황인가봐요. 아마도 한국에서 일어날 지도 모르는, 일어나서는 안되는 악재를 분위기가 아니라 정확히 안 사람. 물론 그 악재가 일어날 가능성정도겠지만, 그 악재를 안사람이 조금 있는 상태인가봐요. 저도 분위기는 감지가 되는데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여기서 우리가 모르는 위험은 꼭 정치적인 것이아니라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어떤 변수중 하나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어요.


여기에서 투자금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잘 분산을 할 수 있는데 주린이때는 투자금이 많지 않으니 분산할 수 있는 종목이 제한되어 있고, 이럴때 특정 업종이 관심을 받을 때 내가 가진 종목이 소외주가 되면 꽤 심각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주식의 평균 수익률대로 계산한다 하더라도, 복리라면 초기에 많이 오를 수록 최종 결과값이 높아져요. 이때, 즉 초기에 소외주를 가지면 그만큼 손실이 되는 것이지요. 근데 분산이 적은 주린이때 이런 현상이 일어나기 쉬워요. 어떤 상황인지 알고는 있지만 좀 짜증나는 상황이지요.


이럴수록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하고 더 실력을 키울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아쉬운 금년이에요. 특히 7월부터는 매우 이상한 주식시장. 지수는 오르는데, 오르는 종목이 적은 소수 업종에 버블이 생긴 상황이에요. 정작 지수가 크게 오르던 닷컴 버블때 시작한 사람들이 가장 좋지 않은 성과를 냈을 것 같은데, 오르는 종목은 소수가 독차지 하고 다른 종목들은 다 내리며, 이후 폭락으로 이어졌으니까요. 그런 상황과 비슷한 것 같아요.


요즘 AI버블 이야기를 하던데, 샘 알트먼의 생각과 달리 저는 샘 알트먼의 오픈 AI도 포함해서 AI 버블로 보고 있고, 너무 올랐죠. 이젠 AI 하면 지겨워요. 좀 바뀔 때도 되어야죠.


AI에 대해서 사람들이 그다지 관심을 가졌다기 보다는 우리나라 정치인 중에 한명이 갑자기 행동주의로 신념을 바꾸었거나 행동주의자 였는데 그걸 드러내지 않다가 갑자기 드러냄으로써 그쪽 열성 지지자들 아니면 그다지 AI에 관심이 없었을 거에요. AI가 능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요. 써보면 오답 투성이이기도 하고요. 호기심에서도 사용하지 않아요. 이젠 좀 주도주도 바뀌어야 할 때가 되었죠. 언제까지 되지도 않을 AI 밀거에요? 이런 느낌.


그것이 이번 AI 버블 이슈로 주도주 업종이 좀 바뀌었으면 하네요.


다음에 읽을 책들. 매주 달러 받는 배당주 통장


배당주 투자의 기본전략은 저에게는 맞지 않아요. 이건 투자에 성공하면 나중에 더 자세히 말해보도록 하고요. 그러나 배당주에 자주 투자하고 있긴 하여요^^. 아무래도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배당주가 매력적이긴 하지요. 저는 중장기 투자자이지만요. 다시 말해서 배당주 투자법이 나랑 안맞는다는 것이지 배당주 투자가 저에게 안맞는다는 것은 아니에요^^. 이 책은 배당을 주는 미국 주식 종목들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책으로 보이는데, 설명 수준이 제가 바라는 수준보다 많이 낮지만 많은 종목 소개로 커버하는 책인 것 같아요.


다음에 읽을 책들. DoM 026 화폐 권력과 민주주의 대한민국 경제의 불편한 진실


우리나라 경제사에 관한 책인 것 같아요. 아마 긍정적 부분보다는 부정적 부분을 많이 소개한 책인 것 같네요. 이런 팩트도 알고 있으면 좋으니까요.




다음에 읽을 책들. 전설의 프로 트레이더 빅2


1권과 2권으로 나뉘어진 책 같은데 1권을 안읽고 읽어도 되는 책인지 모르겠어요. 일단 1권은 대출중이긴 하네요. 주식책이 연결되는 책도 있고 각 책이 따로따로 내용이 구성되는 책도 있는데, 일단 2권부터 읽어야 할 것 같아요. 테크노펀더멘탈이 기술적 분석 + 기본적 분석인데 어느쪽에 더 큰 비중을 두느냐? 에 따라서 크게 달라지기도 하고 저는 포뮬러 플랜 + 기본적 분석을 섞는 것이 더 좋아 보이기도 하네요^^. 저는 양쪽 다 할 줄 알지만 기술적 분석을 두가지 중에서는 더 잘하지만, 1권을 안읽어도 아마 2가지 분야의 기본을 설명했다면 1권 안읽고 2권부터 읽어도 큰 무리 없을 것 같아요. 또한, 이 책에서 혼합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 것이 있는지 궁금하긴 하여요^^.


다음에 읽을 책들. 엘리어트 파동이론 마스터


앨리어트 파동 이론에서 중요한 것은 상승 추세 중에 횡보나 일시적 조정. 우리는 이것을 시간조정, 가격조정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이런 것이 일어나고 1,2,3번 정도 상승을 이어가는 형태가 많다는 것 정도라고 봐요. 저자는 상승 5파까지 3번을 주장하지만요. 3번 이상 아주 많이 상승과 조정을 거치는 종목도 있어요. 차트 패턴이 이후에 많이 나왔으니 차트 패턴을 공부하는 것도 좋고요. 엘리어트 파동이론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가장 먼저 언급하였다고 보이기 때문에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높게 평가하지만, 시간적으로 너무 오래되어서 더 잘 작성한 책도 많은 것 같아요. 이후의 일목균형표나 다른 차트 패턴 책들의 내용이 이젠 더 잘 맞는 것 같고요^^. 전체적인 틀은 지금도 잘 맞긴 하므로 전체적인 틀 내에서는 괜찮은 책일 듯 하네요.



로테이션표시

신간우선 투자서적(327~)

신간우선 투자서적(327~)

신간우선 경제학서적(320~)

신간우선 투자서적(327~)

신간우선 투자서적(327~)   로테이션중

일반 수학서적(310~)


진행과정

(일반) 410~410로


로테이션만 전진하였는데 신간 책들 중에서 많은 수가 읽지 않은 상태여서 당분간 진행과정은 수학서적 빼고는 변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예전에 CV에서는 투자서적 신간을 다 읽으면 문학(800)과 논리학(170)으로 2개의 투자서적을 바꾼다고 했는데 일반서적을 어느 정도 읽은 후에 바뀔 거에요^^.



독서일지에요^^.


책리뷰가능도서(완독책/십진분류/다른 색은 비투자서적)

354. 감시자본주의 시대 (331.54) 

355. 월 50만 원으로 8억 만드는 배당머신 (327.856) 

356.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327.2) 

357. 금리 하나 알았을 뿐인데 (327.43) ★★★

358. 매직 스플릿 (327.8) 

359.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410) ★★★

360. 빅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 (327.856) ★

361. 황금별의 미국 주식 배당 ETF 투자 습관 (327.856) ★★

362. 10대를 위한 워런 버핏 경제 수업 (320) ★★

363. 돈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327.8) ★★★

364. 평생 월급받는 연금투자의 기술 (327.83) 

365. 중2가알아야 할 수학의 절대지식 (410) 


읽고 있는 책(이 순서대로 읽을 계획이지만 변경될 수 있음)

- 월든투 (843.5)

- 미국투자 메가 사이클 (327.8)

- 2025-2027 앞으로 3년 미국 주식 트렌드 (327.856)

올바른 수학 참다운 공부 (410)

- 워런버핏웨이(327.8)

추가. 매주 달러 받는 배당주 통장 (327.85)

추가. 화폐 권력과 민주주의 (320.04)

- 슈퍼달러 슈퍼리치 (327.94)

- 2024~2025 대한민국 산업지도 (327.856)

사용자를 속여라 다크패턴 (325.555)

추가. 전설의 프로 트레이더 빅2 (327.85)

추가. 엘리어트 파동이론 마스터 (327.85)


이번 주 기준으로 올해 독서 계획과의 차이: -44권


이렇게 추가되었어요. 그리고 오늘 조금 읽긴 했는데 50페이지만큼도 안읽어서 스티커가 오늘 날짜에 붙었네요^^.


리뷰 쓸 책이 너무 많아서 리뷰써서 좀 줄여야 될 것 같아요^^.


리뷰를 쓰려고 책을 안봤는데 이것저것 하다가 벌써 블로그를 나가야 하는 시간이네요^^. 리뷰도 초반부만 썼는데 어쨌든 리뷰는 빨리 써야 할 것 같네요^^. 너무 많이 쌓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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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미장에서 AI 거품론이 생겼더라고요. 저는 AI가 안된다는 생각을 가졌으므로 AI주식은 사는 경우는 적긴 하였어요. AI 주식만 떨어지면 좋은데 테크주들이 모두 영향을 받고 있어요. 이것은 어쩌면 AI가 될 거라는 생각에서 다른 제조업에도 어느정도 어드벤티지로 주가 선반영이 조금 들어가 있었던 것일수도 있겠지요.


게다가 미국의 관세 영향으로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조금 막막하긴 하여요.


투자가 조금 어려워지는 시기로 돌입하는 것 같네요.


저도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니까 테크주. AI는 아니더라도 생각보다 많이 담고 있고, 정작 테크주가 아닌 제가 보유한 주식들의 상승은 매우 제한적이긴 하여요. 소외주들이 테마가 형성되어도 소외주로 남을때 힘든데, 이런것은 더 많은 종목으로 분산되어서 소외주로 남는 주식을 줄일 수 있어서 투자금이 적을때가 더 어려운 면이 있어요. 게다가 테마종목에 포함되어도 오히려 하락하기도 하고 있으니 성과가 좋진 않네요.



이번주도 ±1% 정도 변화만 있고 혼합주-저변동성주-중빈도매매형에서 바뀐 것은 없어요. 이번주도 같은 집단 우수군과 일반군 투자자들의 데이터는 정상적이진 않네요^^. 대조군은 참고만 하세요.



월평균 매매횟수와 월평균회전율이 모두 감소세로 돌아섰어요.





총보유 종목수: 51 (▼3)

물타기법 포트폴리오 보유 종목: 31 (▼3)

물타기법 포트폴리오 미포함 보유 종목 LV.1: 16


물타기법 시작전의 매수종목: 1

스팩: 7

머니마켓 ETF: 3

CD금리 ETF: 3

KOFR금리 ETF: 2


물타기법 포트폴리오 미포함 보유 종목 LV.2: 4


단기 매칭형 채권 ETF: 2

단기 회사채: 2


<물타기법 포트폴리오 통계>


60거래일 이상 거래한 종목: 11


501~600 거래일 거래종목: 3

301~400 거래일 거래종목: 2

201~300 거래일 거래종목: 4
101~200 거래일 거래종목: 2


장기거래 LV.1 종목: 6

301~400 거래일 거래종목: 2

201~300 거래일 거래종목: 3

201~300 거래일 거래종목 NE: 1

# NE는 장기거래 종목의 리스크 완화 기준중 일부만 적용


장거거래 Lv.2 종목: 3

501~600 거래일 거래종목: 3


<전체통계>

수익률 표준편차: 1.1 [1.0 ~ 1.3] (▲0.1)

수익률 민감도: 0.3 [0.2 ~ 0.3] (▲0.1)

샤프지수: 0.58 [0.44 ~ 0.83] (▼0.05)

정보비율: -0.58 [-0.77 ~ -0.10] (▼0.02)

# 수익률 표준편차는 리스크를 알려주며 수치는 투자자의 선호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지며 샤프지수는 위험당 수익률과 관련이 있고 정보비율은 지수의 변화와의 비교된 수치에요. 샤프지수와 정보지수는 높을수록 좋습니다. 수익률 민감도는 공분산이 맞다면 낮을수록 포트폴리오 분산이 잘된 것인데, 수익률 민감도가 공분산이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지난주에 비해서 모든 수치가 더 나빠졌어요. 샤프지수 + 정보비율은 0이 되어버렸어요. 이 수치가 0.4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제 매매법에서 그것이 정상이라는 거에요. 매매법이 다르면 이 수치의 정상범위는 달라요.


2024년 후반기 이전까지 0.4이상을 계속 유지하다가 하반기에 이 수치가 깨어지고 다시 0.4이상으로 가는 것이 쉽지 않네요. 이번 정부의 정책이랑 꽤 맞지 않아요.


저평가 개선이라고 하면 저평가 주식의 상승이 있어야 하는데 오히려 버블만 키웠어요. 여기에 미장 ai 버블 문제가 일어나고 있으니 앞으로 쉽지 않겠네요.


2022(폭락장), 2023(상승장)년의 성과와 비교하면 지금 성과는 양쪽 모두와 비교해도 이해할 수 없어요. 지수는 상승하는데 폭락장보다 성과는 안좋고, 지금 제 기준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좋은 종목수. 즉 몇몇 조건을 추가로 더한 정배열+5%상승종목수가 2022년 폭락장 보다 적어요. 2024년(약세장) 하반기와 비슷한면서도 더 적은데, 그때보다 수익낼 수 있는 종목수가 더 적은 듯 느껴져요. 2024년처럼 우리나라에 우리가 모르는 어떤 문제가 있어요라는 느낌이 들 정도의 뭔가가 있는 것 같아요. 즉 우리가 모르는 우리나라의 큰 악재가 있는 것 같아요.



이제 포트폴리오 종목수를 줄여야 할때에요. 물론 이건 다른 분들이 이래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제가 이래야 한다는 것에요^^. 이것은 제가 시장 분위기를 보고 결정하는 것은 아니고요, 포트폴리오에서 종목들의 비중을 계산해서 나온 수치와 전체 투자금을 보고 자동적으로 결정하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나오는 결정은 포트폴리오 종목수를 줄여야 할 때라는 결과가 나오고 있어서 매도된 종목이 나오더라도 새로운 종목을 사고 있진 않아요.


그래서 물타기법 종목수가 3종목 감소했는데 더 감소시켜야 한다는 결론이에요. 이럴때는 포트폴리오 분산이 무너지는 시기긴 하여요^^. 특정 업종의 어느정도 매수된 종목이 빠져나가면 그에 맞추어서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해야 하는데, 이때 재조정이 안되니까요.


하지만 현재로서는 포트폴리오 종목이 너무 많아요~! 라는 결과이므로 당분간은 줄일 것 같네요.


오늘은 포스팅 2개를 썼으니 책리뷰와 다른 블로그 활동은 쉬어가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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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스키너가 쓴 《월든 투》를 읽을 차례에요. 이 책을 읽고나면 도서 신청에 《테크노 퓨달리즘》을 신청해볼 생각이에요. 그런데 신청이 기각되었을 경우에는 다른 도서관에 이 책이 있으니 책 대차 서비스를 이용할 계획이기도 하여요. 근데 다른 도서관에서도 도서신청을 받아주는 책이고 도서신청 조건에 하나도 벗어난 것이 없어서 기각될 확률은 아무래도 적을 것 같아요. 도서관 네트워크는 보통 시립도서관과 도립도서관 이렇게 있잖아요. 그런데 한 네트워크 내에서 다른 도서관에 이 책이 있는 것을 확인해서 책신청이 안되면 책대차 서비스를 사용하려고요.


제가 사는 도시의 북쪽에 사는데 남쪽 도서관에 이 책들이 집중적으로 들어와 있더라고요. 제가 사는 지역이 제가 사는 도시에서 학군은 가장 좋지만 반대로 은퇴한 사람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기는 하여요. 남쪽은 젊은 층이 많이 사는데, 자녀가 없는 젊은층이 많이 살고요. 자녀가 중고등학교에 다니면 이쪽으로 많이 이사를 와서 은퇴이후에도 북쪽에서 계속 사시는 것 같아요. 유명한 학교가 많아서 학생들을 위해 치안이 좀 더 좋은 쪽이 사람들이 더 만족해서 그런가봐요. 그러다 보니 도서관의 책들도 살짝 다른 것 같긴 하여요^^.


책리뷰를 행동주의자도 쓰는데 다른 경우와 달리 《테크노 퓨달리즘》을 '읽고 싶어요'에 넣자 북플에서 행동주의자로 알고 있는 분(다른 sns쓸때 교류가 있었던 분. 인신공격을 하시길래 더 이상 교류는 하지 않고 있어요.)의 리뷰를 같이 첨부해서 표기되더라고요. 그래서 북플의 제계정에 표시는 바로 삭제하기 눌러버렸는데, 보통 '읽고 싶어요'에 책을 넣어도 다른 분의 리뷰는 딸려오지 않는데, 이 책은 특이했어요.


이 책은 행동주의자들을 비판하는 책이 분명해 보여요. 행동주의자들의 신념과 다른 저와 행동주의자들간에는 딱히 말이 통하지 않을 것도 알고 있지만, 좀 이상하긴 했어요. 행동주의자인것을 알고 있기에 리뷰는 읽지 않고 읽고 싶어요로 《테크노 퓨달리즘》을 선택했다는 북플 알림을 삭제한 거에요. 보통 책만 나오는데 리뷰가 첨부되어서 오는 것은 처음 봤어요.


삭제하고 나니까 행동주의자가 어떻게 《테크노 퓨달리즘》를 리뷰했을까? 갑자기 호기심이 들더라고요. 분명 책의 홍보성 내용들. 책을 선택하면 알라딘에서도 위쪽부터 출판사가 제공한 정보로 책의 중요 내용을 홍보하는데, 데이터 수집에 대해서 비판하는 책으로 행동주의자들이 보기에 편하지 않은 내용들을 작성해 두었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리뷰했을까? 조금 궁금하긴 했지만, 저에게 했던, 행동주의와 다른 신념의 분들에게 했던 인신공격성 말들을 생각해보면 금방 호기심이 사라졌어요. 어차피 그 책의 책리뷰를 쓴 사람이 많을텐데 누구의 책리뷰가 딸려 왔을지 모를 것이므로 비식별 정보라고 생각해서 작성했어요. 제가 다른 sns 사용할때 친구리스트를 아시는 분은 없을 것이고요^^. 단지 특이하게 다른 사람이 쓴 책리뷰가 딸려온 것이 특이했어요.


그런데 오늘은 분명 제가 어색함을 느낄 책이에요. 바로 《월든 투》는 반대로 행동주의자들의 유토피아 소설이고, 그 밖의 사람들에게 디스토피아 소설이거든요. 행동주의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1984》와 같이 전체주의를 비판한 디스토피아 소설로 알려졌는데, 행동주의자들이 만들고 싶은 세상을 작성한 유토피아 소설이에요.


여기에 문제가 있어요. 왜 사람들은 전체주의 국가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이런 디스토피아를 유토피아로 생각하고 행동주의자들은 만들려고 하냐? 는 거에요. AI개발자들은 대부분 행동주의자가 될 수 밖에 없는데, AI개발 과정 자체가 다른 기술 개발이나 학문의 연구와 달리 비윤리적이면서 비민주적인 방법으로, 행동주의자들이 신념대로 이루어져 있어요. 입법, 행정등에 행동주의자들이 많이 장악해버렸다~! 정도로 볼 수 있겠지요. 그들은 이런 디스토피아 건설에 대해서 어떻게 찬성할 수 있지? 라는 것을 제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어서 《월든 투》를 읽어보려고 하고 있어요. 그런면에서 행동주의자들이 그들이 지지할 수 있는 책을 안보고 《테크노 퓨달리즘》을 읽은 것은 저와 같은 이유였을까요?


그리고 전체주의로 사람들이 생각할 정도라는 것에서 앞으로의 미래가 너무 끔찍한 느낌이에요. 게다가 이러한 부분을 모르고 찬성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더욱 놀랍기도 하고요.



유토피아 소설이든 디스토피아 소설이든 현실에 대해서 불만족해야 작성할 수 있을 거에요.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유토피아 소설과 현실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디스토피아 소설이든 말이죠. 물론 디스토피아 소설은 미래의 일어날지도 모르는 가상의 세계의 문제점을 제시할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그런 미래를 준비하지 않고 있다라는 점을 제시하므로 현실에 대한 불만족이라고 봐도 될 것 같아요.


《월든 투》는 책 표지부터 이미 민주주의를 반대하고 이어요. 이런 부분은 ai 개발자들이 민주주의를 반대하는 부분에 사용되고 있고, 이들은 죄책감없이 민주주의 원칙을 어기며 우리를 실험실의 동물들로 만들어서 우리의 기본권을 인정하지 않고 실험을 적용해요. 민주주의를 반대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과학적 지식을 가지지 못한 무지의 상태에서 만들어진 정치 체계이므로 완벽할 수 없으므로 반대하는 것이고요.


그래서 거대양당에서 행동주의 후보가 나온 것은 충격이에요. ai를 하겠다는 것은 우리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거에요. 그래서 매우 우려하고 있어요.


그들이 원하는 유토피아가 정말 유토피아인지 책으로 확인해보고 싶고, 책의 표지에서부터 이미 마음에 안들기 시작했는데, 이 책의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스키너의 주장대로 만들어진 그들의 유토피아(다른 사람에게는 디스토피아일듯) 마을을 소개하면서 스키너의 말대로 살아가는 100명 미만의 사람들이 모여사는 마을을 소개하였어요.


일단 본문을 읽어봐야 하겠지만, 초반에 이렇게 배치한 것은 유토피아가 실현가능하고 마치 좋은 마을인것처럼 작성하여 본문의 문제점을 가릴려고 하는 것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민주주의의 위협은 다양하고 행동주의에 의한 민주주의 위협도 무시할 수 없는 단계에요. 행동주의를 제대로 몰랐을때는 행정학의 행태론 정도 알았고 이에 더해서 인공지능에 대해서 알았을 때에도 이들이 민주주의에 위협이 된다는 것은 충분히 이 두 지식을 결합해서 알 수 있었고, 우리는 그때는 체감하지 못하더라도 곧 이들이 비윤리적이고 반민주적 행동에 대해서 규제해서 민주주의를 지켜낼 것으로 봤어요.


그러나 행정부와 입법부에 행동주의자들이 많아지면서 이렇게 되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다시 말해서 민주주의의 위협이 실제이구나~! 라는 것이지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특정 정당이 아닌 다른 거대정당의 다른 당이 제시하는 대안 역시 민주주의의 위협이여서 저는 거대양당제보다는 다당제가 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어요. 물론 다당제에서도 모두 민주주의에 위협이 되는 정당들 밖에 없다면 이것도 문제가 있겠지만요.


행동주의의 위험은 이미 과거부터 《월든 투》가 아니더라도 ai의 개발과정과 그 결과에 대한 예측, 행정학 행태학(행태학이 행동주의자들이 행정을 한 거에요)등으로 저는 추측하고 있었어요. 그러나 행동주의라고 불린다는 것을 최근에 안 것이지요. 근데 《월든 투》의 마을에는 히피등도 많다고 하는데, 정작 히피의 등장배경이 행동주의자들이 행정을 하면서 반대작용으로 생긴 사람들인데 이들이 다시 행동주의를 지지하면서 스키너가 바라는 유토피아(일반인들에게는 디스토피아) 세상에서 산다는 것이 흥미롭긴 하네요.


보통 책의 내용에만 신경을 썼는데, 이 책은 책의 저자에 대한 배경 스토리를 알고 보는 책이긴 하여요. 책리뷰에서 이정도까지 조사하고 쓰진 않지만 이 책을 책리뷰쓸때는 어쩌다보니 이 책의 저자와 사회상황등을 모두 조사하고 쓴 리뷰가 될 것 같네요.



마지막 독서일지에요^^.


책리뷰가능도서(완독책/십진분류/다른 색은 비투자서적)

354. 감시자본주의 시대 (331.54) 

355. 월 50만 원으로 8억 만드는 배당머신 (327.856) 

356.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327.2) 

357. 금리 하나 알았을 뿐인데 (327.43) ★★★

358. 매직 스플릿 (327.8) 

359.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410) ★★★

360. 빅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 (327.856) ★

361. 황금별의 미국 주식 배당 ETF 투자 습관 (327.856) ★★

362. 10대를 위한 워런 버핏 경제 수업 (320) ★★

363. 돈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327.8) ★★★

364. 평생 월급받는 연금투자의 기술 (327.83) 

365. 중2가알아야 할 수학의 절대지식 (410) 


읽고 있는 책(이 순서대로 읽을 계획이지만 변경될 수 있음)

- 월든투 (843.5)

- 미국투자 메가 사이클 (327.8)

- 2025-2027 앞으로 3년 미국 주식 트렌드 (327.856)

올바른 수학 참다운 공부 (410)

- 워런버핏웨이(327.8)

- 슈퍼달러 슈퍼리치 (327.94)

- 2024~2025 대한민국 산업지도 (327.856)

사용자를 속여라 다크패턴 (325.555)


이번 주 기준으로 올해 독서 계획과의 차이: -44권


책을 읽기 전에 연금 투자 책을 잘쓰긴 어렵다고 말했는데, 다른 책과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저자의 투자방법을 왜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조금만 더 논리적이었다면 ★5개를 줄 수 있었던 아주 약간의 부족함이 있었던 책이었어요.


연금책은 서로 다른 부분이 적고 그래서 잘쓰긴 어렵다는 잘못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 뒤에 수학책은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고요.


좀 더 노려해서 더 많은 책을 읽을려고요. 올해 독서 계획에 -44권을 빨리 줄여내고 싶어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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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가 고평가? 일까요? 저평가? 일까요? 그냥 기대감으로 5000포인트 간다는 분들에게는 저평가에요~! 라고 할 수도 있고, 박스피인데 지금 고평가지~! 하는 분들도 있을 거에요.


저는 지금 한국 증시가 고평가라고 봅니다.


일단 환율이 1200원 → 1400원 부근으로 옮겨 졌어요. 약 16% 환율이 오른거죠. 그렇다는 것은 기존의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는 환차손이 일어났고, 한국에 투자하지 않았던 외국인들에게는 한국 주식이 약16% 정도 싸게 보이는 현상이 일어난 거에요.


그냥 환율이 올랐다면 기존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탈하고 지수가 내려야 하겠지요. 그런데 금년초에, 이재명 정부 이전에 공매도가 재개 되었어요. 이 재개는 원래 계획된 시기였고요.


외국의 헤지펀드들. 롱숏전략을 같이 구사하는 외국인들에게 공매도 재개 및 환율 16% 급등은 한국 주식이 사서 매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겠지요.


근데 코스피 밴드가 2400-2800정도에서 움직였어요. 극히 저평가될때는 2200까지도 내려가긴 했지만요. 근데 이 밴드에 1.16을 곱해서 16%를 올려보면 2800-3250이에요.


지금 코스피가 3200찍고 내려가고 있어요. 저는 내려가면 2800까지 내려간다고 봐요.


즉 이재명 정부가 잘해서 오른게 아니라 그냥 환율랠리였어요. 게다가 환율이 그냥 오르면 외국인 이탈이 되어야 하는데 그때 맞추어서 공매도 재개의 영향이 있는거죠.


이 시기에 저평가 주식 개선을 안한것이 문제에요. 저평가 주식은 안올랐는데, 떨어질때는 못피하거든요. 같이 떨어지니까요. 오를때 못오르고 내릴 때 떨어지니까, 이번 정책이 저평가 개선한다고 하면서 저평가 주식 올랐다면 별 무리가 없지만, 저평가 주식이 가치 트랩. 안그래도 값싼데 더 값싸지는 효과만 발생하고 있어요.


특히 평소 밴드의 상단인 2800포인트가 아니라 3200포인트까지 가면서 버블이 더 심해진 현상이 되었지요. 이번 지수 상승에서 테마주 하는 단기 투자자만 수익을 많이 낸 현상이에요.


즉, 장기투자자, 저평가 주식 투자자들은 이재명 정책이 꽤 마음에 안들 수 밖에 없어요. 그냥 그렇다고요.


제 예측이 맞을지 안맞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테마주들 올라서 5000포인트 가는것은 닷컴 버블 같은 것이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길 바래요. 2400까지 떨어지는 -50%를 경험하면서 고통받고 싶진 않으니까요. 물론 약간의 테마주들의 작은 버블. 그 주식들만 주가 떨어지면서 끝나는 버블은 주식의 활역소지만, 저평가 주식 개선 못하고 5000포인트 찍는 것은 정말 바라지 않아요.


저평가 개선이라면 저평가 주식이 올라야해요. 그런것이 없었던 이번 환율랠리였고, 이번 정권이 잘해서 오른 점은 없어 보여요.


저는 2800 - 3200 밴드로 박스피가 움직일 것 같네요.



이번에 시황 방송을 아침에 봐야 하는데, KB증권 daily가 8시 이전에 방송하면 KB증권을 보면 되지만, 아무래도 방송채널이 아니라 증권사다 보니 8시 이전에 출근해야 하니까 이런 것을 해달라고 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하지만 내용은 좋으니까 하루 늦게 확인하는 방송으로 앞으로도 볼거에요.


그리고 2개의 시황중 하나는 바꿀 계획이어서 다른 시황 방송을 찾는데, 그래도 기존에 보던 방송에 익숙해서 이전비용이 생각보다 크네요^^. 다시 원래 보던 방송 볼까? 하지만 아무래도 AI를 사용하는 방송은 좀 보기가 어려워요. AI의 결과값이 얼마나 많이 틀릴 수 있는지 기술적인 결함을 아는 저로서는 AI 결과값 방송을 신뢰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MTN 방송을 아마 시황으로 볼 것 같아요. 종목을 살찍 픽해주긴 하는데 그런것은 제가 잘 걸러서 들으면 될 것 같기도 하고요. 전 종목은 제가 골라요~! 하는 그런 스타일이니까요. 전체적인 분위기와 제가 모르는 의견이나 추가적인 주식 지식만 알면 되는 것이 시황이니까요^^. 8시 이전에 방송해주어서 시간에 맞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나에게 맞는 시황방송 찾느라 오전에 시간이 좀 부족했는데, 이제 정해졌으니 다시 정상적으로 블로그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오전에 시간이 없는데, 더 부족해진 그런 효과^^...가 잠시 발동하였어요. 그래서 오늘도 책리뷰나 다른 블로그활동을 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마지막 독서일지에요^^.


책리뷰가능도서(완독책/십진분류/다른 색은 비투자서적)

354. 감시자본주의 시대 (331.54) 

355. 월 50만 원으로 8억 만드는 배당머신 (327.856) 

356.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327.2) 

357. 금리 하나 알았을 뿐인데 (327.43) ★★★

358. 매직 스플릿 (327.8) 

359.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410) ★★★

360. 빅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 (327.856) ★

361. 황금별의 미국 주식 배당 ETF 투자 습관 (327.856) ★★

362. 10대를 위한 워런 버핏 경제 수업 (320) ★★

363. 돈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327.8) ★★★


읽고 있는 책(이 순서대로 읽을 계획이지만 변경될 수 있음)

- 평생 월급받는 연금투자의 기술 (327.83)

- 중2가알아야 할 수학의 절대지식 (410)

- 월든투 (843.5)

- 미국투자 메가 사이클 (327.8)

- 2025-2027 앞으로 3년 미국 주식 트렌드 (327.856)

올바른 수학 참다운 공부 (410)

- 워런버핏웨이(327.8)

- 슈퍼달러 슈퍼리치 (327.94)

- 2024~2025 대한민국 산업지도 (327.856)

사용자를 속여라 다크패턴 (325.555)


이번 주 기준으로 올해 독서 계획과의 차이: -46권


오늘은 완독을 못했네요^^. 워런버핏웨이가 살짝 목표한 기간내에 읽을 수 있을지 살짝 우려스러운 위치에 있게 되었어요. 더 열심히 읽어야 하는데 마음만큼 몸이 따라주진 못하네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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